라온시큐어 자회사 라온메타가 메타버스 기반 실습 전문 서비스인 ‘메타데미’ 업데이트를 통해 B2C 서비스를 본격화한다.이번 업데이트는 기존 B2B 콘텐츠를 B2C로도 제공해 B2C 서비스를 확대하고,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그동안 ‘메타데미’ 서비스는 실습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대학, 병원, 공공기관, 기업 등 B2B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됐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일반 고객을 위한 구독형 실습 콘텐츠 서비스를 확대했으며, 고객은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다양한 실습 콘...
마이크로소프트가 에이수스와 협력해 엑스박스 엘라이 핸드헬드를 발표하며 차세대 엑스박스 계획을 암시한 것으로 보인다. 12일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최근 MS는 에이수스와 협력해 엑스박스 엘라이 핸드헬드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는데, 이 장치들은 윈도 환경에서 엑스박스 UI로 직접 부팅돼 콘솔처럼 작동한다. MS는 이와 같이 엑스박스를 일반 콘솔이 아닌 모든 스크린에서 작동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하려는 의도를 드러냈다.엑스박스 엘라이 핸드헬드는 MS가 에이수스와 협
영국 금융감독청이 사라 프리차드를 부 대표로 임명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0일 보도했다.FCA는 현재 암호화폐 기업에 자금세탁방지 규정을 적용하고 있고, 2026년까지 전통 금융 수준 규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프리차드는 FCA 국제 협력 및 디지털 자산 정책을 주도할 예정이다.FCA는 스테이블코인·디지털 자산 관련 논의 문서를 배포하며 규제 체계 마련을 추진 중이다. 프리차드는 "복잡한 국제 환경에서 FCA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시가총액이 크지 않은 상장사들이 암호화폐 확보 계획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움직임 상당수가 주가 부양 목적의 '펌프앤덤프' 시도일 수 있다고 지적하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다.싱가포르 기반 트라이던트디지털테크는 최근 "5억달러를 조달해 세계 최초 기업 XRP 트레저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회사 시가총액은 1600만달러, 주당 0.40달러 미만에 거래됐다.이에 대해 반에크의 디지털자산 총괄 매튜 시겔은 더블록을 통해 "대부분 내
오픈AI가 구글 클라우드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독점 체제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10일 IT매체 엔가젯이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알렸다. 양사 간 협상은 몇 달간 이어졌으며, 이번 결정으로 오픈AI의 클라우드 공급망이 다변화될 전망이다.오픈AI는 그동안 MS 애저를 독점적으로 사용해 왔지만, 클라우드 용량 부족으로 제품 출시가 지연되자 올해 3월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와 12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한편, 구글 클라우드는 오픈AI를
10일 탈중앙화금융 토큰인 유니스왑, 에이브, 스카이토큰이 폴 앳킨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의 발언 이후 20% 이상 급등했다.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9일 앳킨스 위원장은 규제 당국에 디파이 기업들이 많은 제약 없이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예외 조치를 검토하라고 지시하며 "개인 재산에 대한 자기 보관권은 미국의 근본적인 가치"라고 전했다. 이 같은 발언은 전임 게리 겐슬러 위원장의 강경한 규제 기조와 대비된다. 크립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광주광역시 서구는 17일 서구청 이음홀에서 ‘주방정리 컨설턴트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골목상권 소규모 음식점 주방정리 지원사업에 돌입했다.이번 사업은 컨설턴트단이 150㎡ 미만 소규모 음식점을 직접 방문해 주방 위생 진단부터 정리 시연, 수납 용품까지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위생 개선 프로젝트다.서구는 컨설팅을 수행할 인력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9명을 선발하고 총 16시간의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전원이 ‘정리수납전문가 자격’을 취득한 실전형 컨설턴트단을 구성했다.이들은 ▲주방·식재료 보관장소·냉장고 등
경기 안산시는 오는 7월 상수도 고지분부터 기존 요금을 10% 인상한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생산원가 대비 낮은 상수도 요금의 현실화를 위해 이번 요금 인상을 추진했다. 이번 상수도 요금 인상으로 시의 수도 요금은 수도 사용량 1t당 가정용은 450원에서 500원으로 오르게 된다.일반용의 경우 730원에서 800원으로, 대중탕용은 690원에서 760원으로, 전용 공업용은 430원에서 470원으로 상승한다.1인 월평균 6t을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기존 2700원에서 3000원으로 월 300원 정도의 추가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한국원자력산업협회와 캐나다원자력산업협회는 17일 ‘한국-캐나다 원자력 비즈니스 포럼’을 양국 원전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 비전홀에서 개최했다.한국과 캐나다 원전 기업 간 교류 기반을 조성, 세계 원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는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황주호 회장과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 다미앙 페레이라 주한 퀘벡정부 대표부 대표를 비롯해 캐나다원자력협회
아이티센글로벌은 자회사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이 물적분할한 주식회사 ‘센골드 지분 100%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에 양도하기 위한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센골드는 2020년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이 선보인 디지털 금 조각투자 서비스로, 이용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e금을 0.01g 단위로 구매하거나 선물할 수 있다. 주식처럼 시세에 따라 앱에서 매도하거나 전국 100여개 한국금거래소 지점에서 실물 금으로 인출도 가능하다.센골드는 거래자산 발
도시와 농촌의 공감과 상생을 모색하는 ‘우리는 모두 농부다-Urban Farming Festival’이 지난 14일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포항시와 포항시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도시민에게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도농 간 지속 가능
3D 인터랙티브 솔루션 전문 기업 템페스트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MVEX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를 통해 템페스트는 자사의 대표 제품인 웹 3D 자동차 컨피규레이터, 스니커즈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신발 전문 3D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템페스트는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의 인터랙티브 경험을 혁신적으로 설계하는 웹 3D 커스터마이징 전문 기업이다. 특히 자사의 대표 솔루션인 ‘프로 V1’은 자동차 브랜드 마케터의 시선으로 기획되어 모든 인터
이차전지·반도체·자동차 부품 등 국내 주요 제조업체 29곳이 충남 10개 시·군에 6700억원 규모를 투자, 공장을 신증설한다.김태흠 충남지사는 17일 도청에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등 10개 시군 단체장이나 부단체장, 29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했다.협약에 따라 기업들은 2030년까지 총 53만10001㎡ 부지에 모두 6694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증설하거나 기존 시설을 이전할 예정이다.종이상자 제조업체인 두보산업과 한우 육가공 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성신종합유통은 천안에 각각 180억원과 116억원을 투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이권 청탁 의혹, 해병대 채상병 순직 수사 외압 의혹 등을 들여다볼 3대 특별검사가 수사팀 구성을 본격화하고 있다.임명 닷새 만인 17일, 세 특검 모두 특별검사보 후보자 추천을 마치고 대통령실에 임명 요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각 특검은 파견 검사·수사관 인선과 사무실 확정을 마무리하며, 7월 초 본격적인 수사 착수를 목표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사건 성격과 수사 방향이 다른 만큼, 준비 양상 역시 각기 다른 ‘3인 3색’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조은석 특검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두미투루 쇼콜란 주한 몰도바대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경제협력협정 체결, 고위급 교류 강화 및 비자제도 완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쇼콜란 대사는 “한국과 몰도바는 1992년 수교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심화되고 있다”며 “몰도바 국민의 무비자 입국 추진과 함께 주한 몰도바대사관 개설을 희망한다”고 밝혔다.김석기 위원장은 “경제협력협정 체결은 양국 교역과 투자 확대의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 협정이 원만히 체결되길 기
의령군가족센터는 지난 16일 관내 부모 10명을 대상으로 부모를 위한 감정인문학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부모의 감정조절, 감정 표현 등을 통해 자녀와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대화법을 배워 건강한 의사소통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여 부모-자녀 간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시키고자 진행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는 “자녀와의 소통에서는 표현과 전달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고 자녀의 마음을 존중하는 방법, 대화법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배워 유익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군 가족센터는 부모교육을 통해 올
합천푸드트럭연합회가 지난 16일 군청을 방문해 합천군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최근 불안정한 농축산물 가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을 돕고, 안정적인 농가 소득 확보에 기여하고자 합천푸드트럭연합회의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됐다.합천푸드트럭연합회는 지역 축제 및 행사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군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지역인재양성에 동참하고자 교육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박보만 합천푸드트럭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6월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을 맞아, 아시아 사막화 피해국과의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조림사업의 사막화 및 황사 저감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했다.산림청은 2000년대 초부터 중국, 몽골, 미얀마 등 사막화 피해가 심각한 국가를 대상으로 해외 산림복원 조림사업을 추진해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들 사업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위성영상 분석, 식생조사 등을 수행하며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제시해왔으며, 협력국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중국임업과학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는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초대형 산불 현장에 투입됐던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등 대응인력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증진과 심리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인사혁신처 마음건강센터의 전문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됐다. 사전에는 PAT 심리적응검사와 CSQ 통합 직무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대원 개개인의 심리 상태를 점검했고, 이후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감정조절 전략과 스트레스 회복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윤수일 소장은 “봄철 산불재난 대응 현장에
내 이름은 산딸기나는 산의 딸이에요산이 날 낳아줬어요내 이름은 산딸기나는 산의 사랑스런 딸이랍니다 요즘 ‘최승호 시인의 말놀이 동시집 베스트 컬렉션 100’과 ‘속뜻풀이 초등국어사전’에 꽂혀서 날마다 두 책을 들여다본다. 말놀이 동시가 주는 재미와 속뜻풀이 국어사전의 통쾌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