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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의 미니멀리즘, 바이레도 12㎖ 한국서 첫선

푸치코리아의 뷰티 브랜드 바이레도가 12㎖ 용량 향수 6종을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11일부터 일주일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소개한다.그동안 일부 향만 세트 형태로만 판매하거나 프로모션 용도로 제공했던 12㎖ 향수를 단일 상품으로 구성했다. 전 제품에 전용 블랙 캡과 화이트 파우치를 포함해 휴대성과 고급스러움을 강화했다.제품은 플로럴 계열 4종과 우디 계열 2종이다. 대표 제품인 ‘블랑쉬 오 드 퍼퓸’과 ‘발다프리크 오 드 퍼퓸’이 포함됐다. ‘블랑쉬’는 알데하이드, 장미, 샌달우드, 머스크가 조화를 이루...
경기 시흥시의회가 15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선열들의 희생과 독립 정신을 기렸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오인열 의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임병택 시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광복의 뜻을 되새기며 새로운 미래를 향한 결의를 다졌다.이번 경축식은 ‘함께 빛나는 광복 80주년, 감사와 미래를 잇는 시간’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시립합창단이 광복절 노래를 제창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참석자 전원이 함께 만세삼창을 외치며 광복의 기쁨을
전남 신안군이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를 활용해 섬마을 주민의 건강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군은 매화도, 병풍도, 다물도, 대둔도, 당사도 등 5개 보건진료소에 AI 의료기기를 도입해 혈압, 심전도, 혈당 등 주요 건강 지표를 관리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병원 의료진과 즉시 연계하고 있다.올해 4월 매화도에서 80대 주민이 AI 기기를 통한 검진에서 부정맥 의심 소견을 확인받고 광주 선한병원 의료진과 연계해 중증 대동맥판 역류와 관상동맥 폐색증을 조기에 발견, 수도권 병원에서 시술을 받기도 했다.신안군은 전국에서 섬이
경기도의료원은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죽전치과병원과 중증장애인 등 치과 진료 취약계층에 대한 진료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 전문 의료인력 교류 ▲ 응급치과 진료체계 구축 ▲ 신체질환을 동반한 환자에 대한 외래 및 응급진료 협력 등 실질적이고 포괄적인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특히 이번 협력은 그간 치과 진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중증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 구강 건강권 보장과 의료접근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공공성과 전문성을 모두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15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행사에 참석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시흥시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도의회 안광률·장대석·이동현 의원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및 보훈단체,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진경 의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뜻을 되새기고자 이 자리에 함께 섰다”라며 “광복은 완성된 역사가 아니라, 더 정의롭고 더 평등한 사회를 향해 지금도 계속되는 실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존치 기간이 지난 건축물 중 존치연장신고를 이행하지 않은 가설건축물을 대상으로 현장 실태조사를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기흥구는 2020년을 기준으로 연장신고 대상이나 신고를 누락한 가설건축물 92건에 대해 정비사업을 진행 중이다.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처분사전 통지하고, 이 중 43건에 대해서는 건축주에게 자진정비를 유도했고,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9곳의 현장 실태조사를 진행해 문제가 확인된 건축물에 대해서는 직권으로 정비하거나 순차적으로 건축주에게 시정조치를 진행한다.또, 미정비 가설건축물
하나은행은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포용금융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성실상환 취약차주에 대한 금융비용 지원 프로그램 한도 증액 ▲청년·서민대상 금융상품인 햇살론유스 신규 차주에 대한 이자캐시백 제공 ▲주택담보대출 사회적배려대상자 우대금리 적용 등 세 가지로 진행된다.우선 성실상환 취약차주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지원 한도를 기존 10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확대한다. 이 프로그램은 신용점수가 낮거나 다중채무를 보유한 차주를 대상으로 한다. 6%를 초과하는 신용대출 연장 시 초과 이자분을 재원으로 최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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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 단체가 제8회 인천퀴어문화축제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열려고 하자 종교·시민단체 등이 반발하고 나섰다.인천퀴어대책본부는 22일 “퀴어집회는 맞불집회 등으로 소음과 갈등을 야기한다”며 “애뜰광장에서 퀴어집회를 열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애뜰광장은 아이들이 뛰어놀고 온 가족들이 이용하는 장소”라며 “시는 공공질서와 시민 정서를 고려해 광장 사용 승인을 불허한 것”이라고 말했다.대책본부는 인천범시민단체연합을 비롯해 지역 종교·시민단체 49곳이 모인 단체다.인천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이번 퀴어축제 개최지로 중앙공원과 애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사립학교연금관리공단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나주 지역 농가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가졌다. 사학연금은 지난 21일 농협
기록적 폭염 속 '찜통 역사'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서울지하철 비냉방 역사 내 상가의 절반 가까이가 냉방 시설조차 없는 것으로 드러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서울시의회에서 나왔다.서울시의원 국민의힘 김지향 의원이 22일 서울교통공사에서 제출받은 '비냉방 역사 내 상가 현황 전수조사' 자료에 따르면 전체 153개 상가 중 70개 상가가 냉방 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걸로 확인됐다.특히 3호선 안국역은 입점 상가 11곳 전체에 냉방 시설이 없었다. 아현역(5개 상가,
이재명 대통령이 박병석 전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내세운 특사단을 24~27일 중국에 파견한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2일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에 민주대한민국의 복귀를 알리고 새 정부의 국정철학 및 대외정책을 설명하기 위해 그간 주요국에 대통령 특사단을 파견해 왔다"고 이같이 밝혔다.한일·한미 정상회담 기간에 파견되는 이번 특사단은 박 전 의장을 중심으로 김태년·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재단 이사장이 합류했다.강 대변인은 "특사단은 중국 주요 인사들을 면담하고 한중 관계 발전 방향
중부뉴스통신 = 여주시의회는 8월 21일 '제76회 여주시의회 임시회'를 열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의결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1차 본회의
화제작 '어비스 오브 던전'의 글로벌 서비스가 잠정 중단됐다.크래프톤은 지난 18일 신작 익스트랙션 RPG '어비스 오브 던전'의 글로벌 사전 예약진행을 중단하고, 서비스 전략 재정비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어비스 오브 던전'은 크래프톤의 블루홀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익스트랙션 RPG. 배틀로얄 장르의 '생존'과 던전 크롤러 장르의 '탐험', 그리고 RPG 장르를 융합해 극한의 PvPvE 경험으로 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는 평을 들어왔다.이 작품은 당초 아이언메이스의 '다크 앤 다커' IP를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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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수도권 철도사업들의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해 정부에 건의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선안의 일부 내용이 정부 지침에 공식 반영됐다. 도는 추진 예정인 철도사업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2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기획재정부는 지난 7월 30일 재원이 사전에 확보된
강남권 재건축 시장의 향방을 가를 개포우성7차 시공사 선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맞붙은 이번 경쟁은 단순한 사업권 확보를 넘어 향후 압구정과 대치동 등 강남 핵심 정비사업의 주도권을 가늠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개포우성7차 재건축 조합은 오는 23일 오후 2시30분 서울주택도시공사 개포동 사옥에서 총회를 열고 최종 시공사를 확정한다. 이번 사업은 1987년에 준공된 802가구 아파트를 허물고 지하 5층 지상 35층 규모 1122가구 단지로 새로 짓는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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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과 빌 게이츠 테라파워 창업자 겸 회장이 22일 만났다. 빌 게이츠 회장이 방한하면서 성사된 회동으로 소형모듈원자로 협력을 논의했다. HD현대는 22일 정 수석부회장이 빌 게이츠 회장 및 테라파워 경영진과 만나 나트륨 원자로의 공급망 확대 및 상업화를 위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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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로봇기술, 건설현장 상용화 방안 제안안전관리 강화·공사비 절감 ‘두마리 토끼’ 잡는다 한국건설관리학회가 손명수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오는 9월 10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건설현장 AI기반 로봇기술을 활용한 건설관리 고도화 방안’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 스마트건설 기술을 활용한 건설현장 건설관리 적용방안을 제시한다.이번 세미나는 AI와 로봇기술에 대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건설현장에서 상용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목적이 있다.이날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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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한 광명시의원, "명문고 통학로 개선공사 완료...안전이 최우선"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 광명의 명문고등학교 통학로 개선공사가 마무리됐다. 명문고 통학로 정비는 이재한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장이 지난 5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현장 정검을 실시하고, 학부모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광명시에 공사를 건의하면서 추진됐다. 이에 광명시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보행자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등 통학로를 정비했다. 이재한 의원은 “학생들이 매일 오가는 길이 안전하게 정비돼 학부모와 지역사회 모두가 안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계 부서, 경찰, 주민들과 협력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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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 9월 재개
경기 수원시가 올해 상반기에 진행해 호응을 얻은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를 9월부터 재개한다.세계유산 수원화성의 문화적 가치를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한다. 수원문화재단이 운영한다.‘태평성대’는 어진 임금이 다스려 백성들이 평화롭고 풍요롭게 살아가는 시대를 뜻한다.조선 22대 임금 정조의 애민정신과 효심이 깃든 수원화성 건립 정신과 맞닿아 있다. 지난해 복원된 별주와 우화관이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무대다.첫 번째 프로그램인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원행을묘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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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동성화인텍 지분 5.42% 확보…2대 주주 등극
모건스탠리가 초저온 보냉재를 생산하는 동성화인텍의 주식 5% 이상을 보유하며 주요 주주로 등극했다.18일 공시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계열 자산운용사인 '모건스탠리 앤 씨오 인터내셔널 피엘씨'가 동성화인텍 주식 162만4005주를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보고는 주식 5% 이상 보유에 따른 신규 보고다.이로써 모건스탠리는 지분 5.02%를 보유한 국민연금을 제치고 동성케미컬에 이은 2대 주주로 등극했다.모건스탠리는 지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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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금빛도서관, 청소년 위한 드론 실습 프로그램 운영
충북 청주금빛도서관은 다음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융합 프로그램 ‘내 손 안의 작은 항공기: 드론’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드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다음달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드론의 비행 원리와 작동 원리, 활용 분야 등 비행 실습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실습 교육은 드론 조종을 비롯해 장애물 경기, 드론 촬영 등도 포함된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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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가와 학파
■소크라테스•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철학자로 플라톤의 스승이며 서구 문화의 철학적 기초를 마련하였다.• 악을 행하는 것은 무지의 결과이므로, 자신의 무지를 깨닫고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 참다운 삶이라 주장했다.■스토아*학파• 기원전 4세기 말 그리스 철학자 제논이 창시했으며, 개개인의 본성에 이성이 있고 그 이성이 합쳐지면 보편적 진리가 된다고 주장했다.• 로마의 만민법*과 근대의 자연법 사상, 스피노자와 칸트의 철학에 영향을 미쳤다.*스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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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혁신 아이디어 발굴…미래 원자력 경쟁력 강화
한국수력원자력이 21일과 22일 양일간 사외공모과제 아이디어선정위원회를 라마다 바이윈덤 서울 동대문 호텔에서 개최했다.한수원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전략적 연구과제를 도출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사외공모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에는 모두 161개 과제가 접수됐다. 한수원은 위원회를 통해 40여 개 과제를 선정한 후 선정된 과제는 다양한 학문․기술분야 신진연구원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사업계획서로 구체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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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쾌호 동의대 미래융합대학장 "100세 시대, 성인교육은 필수"
동의대학교 정쾌호 교수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 환경이 급격히 변하고 있다”며 “성인교육이 미래 대학의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정 교수는 지난 1년간 미래융합대학을 개편해 기존 2개 학부를 6개 학과로 확대하고, 정원도 180명에서 230명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그는 “이 추세라면 4년 내 성인학습자 1,000명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특히 50~60대 퇴직자의 재교육 수요를 지적하며 “100세 시대에 20대 교육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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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법인세 신고내용 확인 추징세액 1435억…중부청, 전체의 29%
지난해 국세청이 법인세 신고내용 확인으로 총 1435억원을 추징했고, 이 중 중부지방국세청 추징세액이 전체의 2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세청에 따르면, 중부국세청은 2024년 법인세 신고관련 416건을 선정해 신고내용을 확인 후 413억원을 추징했다. 법인세 신고내용 확인 전체 추징세액의 28.8%를 차지한다.다음으로 서울국세청이 788건 조사해 336억원 추징했고, 부산국세청 368건 조사·292억원, 대전국세청 215건·168억원, 대구국세청 221건·92억원, 광주국세청 206건·88억원, 대구국세청 189건·4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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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도부, 조국에 연이어 견제구…"겸허한 자세 보여달라"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당직에 공식 복귀하는 등 정치행보를 본격화한 가운데, 특별사면 이후 당정 지지율 하락 국면을 겪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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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양자기술 국제포럼 성료…“글로벌 허브 가능성 확인”
대중강연·국제포럼·심포지엄·워크숍 통해 미래 양자 과학 방향 모색 경북 포항시가 차세대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 양자과학 분야에서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