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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지역 농산물 취약계층 전달…지속가능 상생 실천

쌍용C&E가 동해·영월공장 인근 농가에서 생산한 옥수수를 대량 구매해 서울 지역 취약계층에 기부하며 ESG경영 실천에 나섰다.이번 활동은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해 농가 소득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동시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안정적 생활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쌍용C&E는 동해 공장 직원들이 직접 농가에서 수확한 옥수수를 서울 남산원 및 푸드마켓 등 복지기관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후 수확 시기와 품질을 고려해 옥수수를 추가로 구매하고, 기부 범위를 점차 확...
한국공항공사가 여름휴가가 집중되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17일간 전국공항에서 하계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공사는 이번 하계휴가 기간 전국공항에서는 총 2만4,067편의 항공기가 운항하고, 431만명의 여객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는 하루 평균 항공기 1,416편, 여객 25만3,000명이 공항을 이용하는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다.공항별 여객이 집중되는 시기는 김포공항 7월 25일, 김해공항 7월 26일,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7일 장마철·폭우 때 전기 사고 예방을 위한 수칙을 공개했다.여름철은 일반적으로 많은 양의 비와 무더위로 인해 각종 전기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통계청 등에 따르면 2023년 감전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7월과 6월 등, 여름철에 집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름철 집중호우나 장마로 인한 높은 습도가 원인으로 지목된다. 습도가 높을 때 누전사고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이다. 집 안에 설치된 누전차단기의 작동 여부는 간단하게 누전차단기에 달려 있는 시험 버튼을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오늘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강원특별자치도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이영재 한국도로교통공단 혁신기획본부장, 이해정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양 기관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창업기업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 ▲교통안전 분야 창업가 발굴 및 지속성장 환경조성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홍보협업 ▲창업기업 해외진출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공단은 ‘KOICA 몽골 공적개발원조(OD
◇과장급 전보▲교통정책총괄과장 배석주
tags :#인사
낙동강 중금속 유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영풍 석포제련소 전직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법원은 검찰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고의적 유출을 입증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대구고법 형사1부는 17일 환경범죄단속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강인 전 대표이사 등 관계자 7명과 법인 영풍에 대해 원심과 동일하게 무죄를 선고했다.이들은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총 1,009차례에 걸쳐 공장 바닥 균열을 통해 카드뮴이 포함된 지하수를 낙동강으로 방류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어제 숙명여대에서 미래 UAM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인재 육성을 위한 ‘2025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올해 4회째를 맞는 UAM 올림피아드는 ▲도심형 항공기 제작 ▲버티포트 설계 ▲공간정보 활용 ▲전파환경 분석 ▲사회적수용성 ▲규제혁신 등 도심항공교통 운영 분야에서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겨루는 경연의 장이다.이번 기술세미나에서는 UAM 올림피아드 본선에 진출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UAM 산업 동향과 최신의 기술개발 현황을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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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 대응을 위해 연기했던 이재명 대통령의 부산 타운홀 미팅이 오는 25일 개최된다. 2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25일 부산을 찾아 지역 발전방...
강민수 국세청장이 23일 자신의 마음과 그동안의 소회가 담긴 진한 ‘손 편지’ 형식의 퇴임사를 남기고 국세청을 떠났다.강 청장의 퇴임사는 재임기간을 되돌아 보며 힘주어 작성한 퇴임사라기보다 평소 국세청 조직에 대한 그의 각별한 애정이 스며있는 ‘진심이 묻어나는 편지’였다.그동안 많은 국세청장이 퇴임식에서 자신의 세정 철학과 심경이 담긴 의미 있고 멋진 문장의 퇴임사를 남겼지만 강 청장이 자신의 진솔한 심경을 담은 이번 퇴임사는 비록 화려한 문장은 아니었지만 국세청 선·후배 동료에게 다가가는 감동이 달랐다.그가 국세청에 입문할 당시
넥써쓰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 생태계 전반에 적용될 인공지능 기반의 에이전트 공식 명칭을 ‘아라’로 정했다고 23일 밝혔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크로쓰 생태계의 접근성과 응답성을 동시에 높이고 AI와 블록체인의 융합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이날 SNS를 통해 "아라는 고대 한국어에서 '바다'를 뜻하고, 한국어의 ‘알아’와도 발음이 유사해 크로쓰의 비전과도 일치한다"면서 전 세계 어디서나 동일하게 발음할 수 있어 이같이 명칭을 정했다고 밝혔다.이번 명칭은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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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의 월세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지만, 전세 보증금 보호를 위한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제주에서 확정일자를 받은 주택 임대차 계약 가운데 82.2%가 월세 계약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20%포인트가량 높은 수치로, 제주 주거시장에서 월세가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전세 사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그 여파로 임차인들 사이에서는 보증금을 떼일 부담이 적은 월세 선호가 이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김만식 기자 = 청양군은 23일 운곡2 농공단지 내 지역활성화재단 특화가공센터 2층 회의실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외국인 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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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혁신적인 제품 발굴 및 글로벌 시장 확장을 선도하는 키트명세 주식회사는 경기도 부천 본사에서 효율적인 글로벌 물류 체계를 구축하는 유니월드서비스,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국제중소기업수출협회와 함께 글로벌 전략적 사업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세 법인의 전문성과 역량을 결합하여, 전 세계에서 발굴 및 출시되는 혁신적인 신상품, 네이버쇼핑과 쿠팡에서 찾기 어려운 특이한 신상품의 한국 및 글로벌 시장 성공적 판매 시스템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넷마블은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가 대규모 서버 대항전 '코어 월드'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신규 콘텐츠 코어 월드는 최대 45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서버 대항전으로, 토요일 오후 9시에 격주 단위로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서버 간 PvP로 견제가 가능한 환경 속에서 경쟁을 진행하게 되며, 최종 보스 ‘크라토르’를 격파해 가장 많이 1위를 달성한 서버가 월드 종합 1위를 차지하게 된다.'네메시스 비밀기지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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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소라 의원은 22일 성북구 남대문중학교 학생회가 서울시의회를 방문해 의정활동을 체험하고 진로 탐색을 위한 간담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대문중학교 학생회에서 서울시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직업군과의 만남을 통해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그룹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인 차은우가 입대를 앞두고 근황을 전했다.차은우는 지난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요즘"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짧은 머리로 변신한 차은우가 헤어숍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거울 앞에서 셀카를 찍는 장면, 지인들과의 송별 파티 현장 등이 담겼다.앞서 차은우는 육군 군악대에 지원해 합격했다. 오는 28일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대에서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소속사 판타지오는 “입대 당일 혼잡과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21일 공무원보수위원회가 2026년도 공무원 임금 인상률을 2.7~2.9%로 결정한 데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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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AWS·앤트로픽’과 AI 분야 글로벌 협력
더존비즈온은 AI 기술 활용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 AWS, 앤트로픽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 맨해튼 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AWS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글로벌 AI/ML 테크 총괄, 앤트로픽 댄 로젠탈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이번 성과는 더존비즈온이 일본을 위시한 해외 진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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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이교우 의원, 수지구 고기교 일대 비 피해 우려 현장 점검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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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175건’…광주·전남 삼킨 물폭탄,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17일 오전, 전남 나주 금천면에 시간당 86㎜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이후 광주와 전남 전역은 사실상 ‘도심 침수’ 사태를 맞았다. 기상 관측 역사상 드물게 나타나는 강도로, 특히 광주 북구와 서구, 남구 등 저지대 밀집 지역에 비가 집중되면서 시내 곳곳이 순식간에 물에 잠겼다. 광주 북구 운암동 일대는 우수관로가 빗물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다세대 주택가와 도로 수십 곳이 침수됐고, 풍암동과 동림동 등도 반복된 배수 문제로 주민 불편이 컸다.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광주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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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인삼박물관, ‘어린이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영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4일부터 1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인삼박물관에서 ‘어린이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 증진과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여름방학 동안 유익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슛로봇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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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세훈 시장의 소비쿠폰 비판에 "무지몽매한 발상"
민주당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을 '하책 중의 하책'이라 비판한데 대해 17일 "적반하장" "참으로 무지몽매한 발상" 등의 거친 표현을 써가며 반박했다.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6일 민선8기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에 대해 "부동산 가격을 자극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오 시장은 "통화량이 늘어나면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건 전 세계 공통의 현상"이라며 "그 점을 무시하고 이율배반적인 정책을 써선 안 된다"고 이재명 정부의 소비쿠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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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송로타리클럽, 사랑의 빵나눔 활동 참여
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주해송로타리클럽과 국제로타리 3690지구 고양원마운트로타리클럽은 제주적십자사 빵나눔터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빵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빵 나눔 봉사활동은 도내 이웃들에게 더불어 사는 온정을 전달하고자 로타리 회원들이 팥빵 150개와 소보루빵 150개를 만들어 한라요양원과 몽생이그룹홈에 전달했다.제주해송로타리클럽 김대환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매클럽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지역을 넘는 우정을 돈독히 하고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기여할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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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기 부지사, 폭염에 이동노동자 쉼터 점검
진명기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기승을 부리는 폭염에 대응해 22일 이동노동자 쉼터인 ʻ혼디쉼팡ʼ 서귀포센터와 중문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ʻ혼디쉼팡ʼ은 기존 3개소를 운영해오다 지난 6월 18일 중문센터가 4번째로 개소하면서 현재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연중 24시간 운영을 유지하고 있다.각 센터에는 얼음 생수, 쿨토시 등 냉방용품을 비치하고 냉방기기를 적정 온도로 유지해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진명기 행정부지사는 “더위에 지친 이동노동자들이 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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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온에 경북 청어 위판량 1년 새 51% 감소…볼락도 32% 줄어
바다 수온 상승 영향으로 올 상반기 한류성 어종과 양식 수산물 생산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전국에서 청어류 위판이 가장 많은 지역인 경북의 경우 올 1~6월 위판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절반이나 줄었다. 23일 수협중앙회가 전국 수협 산지 위판장의 2025년 상반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올해 1~6월 한류성 어종인 청어류의 전국 위판량은 1년 전보다 28% 감소한 2만 3255t이었다.특히 전국에서 청어류 위판이 가장 많은경북의 경우, 올 상반기 위판량이 9810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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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총, 일터혁신과 노사안정 CEO포럼 개최
제주경영자총협회는 23일 메종글래드제주 크리스탈홀에서 ‘2025년도 제3회 일터혁신과 노사안정 CEO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디지털 전환 등 산업 재편 흐름 속에서 제주의 기업들이 생존력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대응 전략을 함께 모색해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강사로는 국내외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터 기관인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 김영록 대표가 단상에 올랐다.김영록 대표는 현재 넥스트챌린지랩스 아세안 총괄대표, 벤처기업협회 부회장, 세계스마트시티국제기구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변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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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학당 자개장, 국가민속문화유산된다
배재학당역사박물관이 소장한 ‘나전산수무늬삼층장’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다. 가로 114.9㎝, 세로 54.6㎝, 높이 180.3㎝이며 재질은 소나무, 나전, 금속이다.배재학당을 설립한 미국인 선교사 아펜젤러에게 고종이 하사했다는 자개장이다. 후손들이 보관해 오다가 외증손녀 다이앤 크롬이 아펜젤러의 업적을 기리고 유물을 안정적으로 보존하려고 2022년 배재학당역사박물관에 기증했다.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태어나 신학교를 졸업한 아펜젤러는 감리회 선교사로 1885년 조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