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 한 타이어 공장에서 큰 불이 나면서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된 가운데, 제주소방안전본부가 소방헬기 한라매를 화재현장에 투입했다.제주소방안전본부는 국가소방동원령에 따라 소방헬기 한라매를 선제적으로 광주 화재 현장에 투입했다고 18일 밝혔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7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이날 화재로 광주소방대응 2단계와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됐다. 국가소방동원령은 재난이 발생한 지역의 소방력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경우, 국가 차원에서 재난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발령한다.이
제주도내 유명 중식당에서 불법 수입 식자재를 사용하다 자치경찰에 적발됐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중국산 불법 식자재를 사용한 중국 전문음식점 2곳을 적발하고, 적발된 불법 수입 식자재 총 210kg를 전량 폐기 처분한다고 15일 밝혔다. 자치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제주시의 한 중국 전문 음식점 운영자 30대 ㄱ씨는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직접 주문한 불법 식자재를 사용해 음식을 조리·판매하다 적발됐다.ㄱ씨는 ‘회과육’, ‘매재구육’ 등 중국 요리에 사용할 목적으로 특제 소스 22.5kg, 건채소 10kg, 녹차 5
제주도 정책결정에 여성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인재 데이터베이스가 확대 구축되고, 각 위원회 등의 여성 대표성이 강화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같은 내용의 '2025년 여성대표성 강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계획의 핵심 추진과제는 △여성인재 데이터베이스 확대 및 현행화 △위원회 및 공공기관의 여성 참여율 제고 △제주형 특화기준 마련이다.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제주도는 현재 1852명 규모의 여성인재 DB를 2025년까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6일,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지역의 복지, 지역경제활성화 지원 등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개최했다.이번 기탁식은 제주재단이 제주 관광 수요 유치 및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양 재단이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진명기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와 제주-충남재단 임직원 약 15명이 참석했다.이날 제주, 충남재단 임직원 100여 명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이와 함께 제주-충남 재단은 지역 소상공인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김천상무와의 원정경기에서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며 4연패 수렁에서 일단 빠져나왔다.제주는 지난 17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4라운드 김천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43분 터진 유리 조나탄의 페널티킥 동점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거뒀다.최근 경기에서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이며 제주가 4연패 수렁에 빠진 반면, 김천은 지난 13라운드에서 강원에서 4-0 완승을 거두며 분위기가 올라온 상황이었다.제주는 김동준 키퍼를 필두로 김륜성, 송주훈, 장민규, 안태현,
서귀포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원읍 신례1리 마을을 방문해 '찾아가는 해피투게더 행복밥차'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번 봉사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 간부 공무원과 노동조합 임원진 등 2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눴다.봉사자들은 오전 9시부터 손수 음식을 조리하고, 정성껏 배식한 뒤 설거지까지 마무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서귀포시는 매주 화요일 매일올레시장 일원에서 운영되는‘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 수차례 참여했으나, 읍·면 지역을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해피투게더 행복밥차’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불국중학교는 5월 16일 불국동 일원과 불국사에서 '제1회 불국 국토순례대행진'을 개최하였다.이번 행사는 우리 고향 하나 되는 발걸음을 모토로 불국동 지역문화재의 소중함과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열리게 되었다. 불국중학교에서 출발하여 불국시장을 거쳐서 불국사까지 걸어서 8km를 순례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교직원은 물론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들이 함께 하였다.학생들은 직접 만든 학급 깃발과 캠페인 깃발을 들고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탄소중립 녹색학교가꾸기, 학생맞춤형 독서선도학교 홍보 및 청소년 흡연 및 도박 예방,
경기 평택시가 공설 종합장사시설 건립 부지로 진위면 은산1리를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최종 선정은 지난 16일 진행한 ‘제6차 공설종합장사시설 건립추진위원회 회의’ 결과에 따른 것으로, 위원회는 입지타당성 용역 결과와 현장실사를 바탕으로 은산1리 후보지가 장사시설 건립에 적정하다고 판단했다.특히 신청 지역이 태봉산 구릉지 안쪽 깊숙이 자리해 있으면서도 경부고속도로, 동부고속화도로, 지방도 317호선과 근접해 있어 차폐 및 접근성 모두 우수한 곳으로 평가됐다.다만 건립추진위원회는 주변 지역 의견을 반영해 조성계획에 대한
영주적십자병원은 대한적십자사 의료원의 한국전력공사 후원 교부금으로 4월 25일부터 5월 1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취약계층 예방접종사업을 실시하였다. 지역 내 감염병 예방과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영주권에 거주하는 시각·농아·지체·발달 장애인 등 총 209명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및
강릉시가 지난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2025 세비야 ITS 유럽 총회’에 참가하여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내년 강릉에서 개최 예정인 ‘2026 강릉 ITS 세계총회’를 전 세계 관계자들에게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친다.노대식 ITS세계총회TF팀장을 비롯한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의 교통 인프라 및 ITS를 소개하고, 2026년 세계총회의 비전과 준비 현황을 공유했다.특히 이번 총회 기간 ERTICO, 영국 교통부, 튀르키예 이스탄불 등 정부 기관 및 ITS 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킹
제주도청의 한 간부 공무원이 뇌물수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경찰은 제주도청 과장급 시절 공무원 A씨를 뇌물 수수 혐의로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휴대전화와 업체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경찰은 A씨가 관급 공사와 관련한 편의 대가로 뇌물을 수수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A 씨는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충북 전역에는 초여름 뙤약볕이 일찍 찾아와 ‘찜통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옥천의 낮 최고기온이 33.1도까지 치솟아 한 여름 더위를 보였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옥천이 33.1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영동 32.3도 △추풍령 31.8도 △충주 31.4도 △청주 31.2도 △보은 30.6도 등 대부분의 지역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또 5월 중순 충북지역의 일최고기온 최고 극값 경신 현황을 보면 이날 영동 추풍령이 31.8도로 최고 극값을 경신했다. 추풍령의 종전 최고기온
게임물관리위원회는 '발라트로'의 재심의 안건에 대해 '15세 이용가' 등급 재결정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게임위는 앞서 게임이용자협회가 제출한 '발라트로'의 청소년이용불가 철회 및 재심의 청원에 대해 다각도로 심사와 자문, 법률 검토 등을 진행했다. 또 최종적으로 지난 15일 열린 등급분류회의에서 이 작품에 대한 재심의를 상정, 등급 재결정을 확정했다.게임위는 이를 계기로 현행 제도상으로는 등급결정 이후, 이의신청 기간이 지나면 더 이상 재등급분류 절차를 진행할 수 없는 점과 등급분류규정 개선의 필요성 등을 인지해 관련 제도를 검
사천시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유치 전략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시는 19일 시청 시장실에서 박동식 시장과 관련 부서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시 투자유치 장기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천시의 산업·경제 여건 분석을 비롯해
장수군 장계면이 제35회 장계면민의 날을 앞두고 지난 12일 운영위원회 회의를 갖고 지역 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김철수씨, 이희조씨를 각각 ‘면민의 장’ 수상자로 선정했다.산업공익장에 선정된 김철수씨는 2005년도부터 토마토 양액재배를 도입해 선진 농법을 확산시키고 변온자동온조조절기, CO₂발생기, 3단 보온커텐 등 첨단 재배시설 도입을 통해 장수군 토마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애향장에 선정된 이희조씨는 재경장계면향우회, 재경장
“100만 화성시민의 저력으로 3연패를 달성했는데 이 기록을 해마다 경신하겠습니다.”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1부 종합우승 3연패 달성과 함께 통산 4번째 정상에 오른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은 17일 가평 한석봉체육관 vip실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시의 지원과 시민의 성원, 선수와 지도
거창군은 국가하천인 황강을 중심으로 합천댐 수몰지역 농경지를 대체 습지로 조성하고 수질정화 식물인 창포를 심어 2021년 5월 거창 창포원을 개장했다.거창 창포원은 개장 이후 누적 관광객 179만명이 다녀갔으며, 정원문화 확산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선도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정원관광지로 자리를 잡았다.거창군은 거창 창포원이 지닌 고유한 특색과 생태적 가치를 살려 국가정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생태정원 인프라 확충과 발전을 위한 체계적 추진거창 창포원은 국가하천 황강의 고수부지에 조성된
시놀로지가 대만 컴퓨텍스 2025에서 기업용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대거 공개하며 B2B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엔터프라이즈 특화 파스 스토리지, 백업 특화 어플라이언스, AI 기능 강화 카메라 시스템 등 산업별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며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시놀로지가 대만 컴퓨텍스 2025에서 B2B 시장 공략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 그동안 개인용 나스 제품으로 알려진 시놀로지는 이번
판결에 따라 임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경우에는 판결이 확정된 날의 다음 달 말일까지 연말정산을 하고 원천징수해야 한다는 국세청 사전답변이 나왔다.국세청은 법원 판결에 따라 지급받는 임금의 원천징수 시기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사용자가 판결에 따라 근로자에게 임금 및 이에 대한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는 경우 우선 임금에 대해 판결이 확정된 날의 다음 달 말일까지 해당 과세기간 별로 소득세법 제137조 제1항에 따라 연말정산 한 세액을 원천징수하는 것”이라고 답변했다.국세청은 또 “이와 관련된 지연손해금은 소득세법 제2
인텔이 네트워크·엣지 사업부 매각을 검토중이라는 소식이다.20일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텔 지휘봉을 잡은 립부 탄 CEO는 인텔이 핵심 사업에 집중하도록 전략적 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네트워크·엣지 사업이 정리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들 사업 부문은 통신 장비용 칩을 생산하며 2024년 58억달러 매출을 기록했지만, 인텔 내부에서는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현재 인텔은 잠재적 인수자들과 접촉 중이지만 공식적인 매각 절차는 시작되지 않은 상태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립부 탄 C
최근 비트코인의 기본 단위를 변경하자는 제안이 등장하며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1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개발자 존 카발로는 지난 4월 비트코인 개선 제안을 통해 1 BTC를 1억 사토시로 구성한 현재 구조 대신 2100만 개의 비트코인 공급량을 21경 단위로 쪼개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러한 제안은 지난 2017년 비트코인 개발자이자 맥시멀리스트인 지미 송이
이달 소득세 신고와 관련된 증권사 일부 고객의 금융소득 조회 오류 문제가 개선됐다. 이에 따라 이번 주부터 국세청 홈택스에서 정상 조회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국세청은 해명자료를 통해 증권사 일부 고객의 금융소득 조회 오류와 관련해 “해당 금융사가 지급명세서를 전산 제출 시 잘못 제출한 자료를 삭제하지 않고 다른 ID로 동일 자료를 중복 제출해 발생한 문제”라며 “국세청 내부 장애와는 무관하다”고 밝힌 바 있다.국세청은 이와 관련해 일부 금융기관의 이자·배당소득 지급명세서 제출 오류 등으로 인해 5월14일까지 수정 제출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