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가 아이 돌봄 공백 해소와 노인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2025년 신설한 '노인 아이돌보미' 사업이 1년도 채 되지 않아 폐지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5억76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 사업은 맞벌이 가구 등 육아 부담이 큰 부모와 일자리를 원하는 고령자를 연결해 주는 사업으로, 60세 이상 희망자가 120시간 교육 후 아이돌보미로 활동할 수 있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8월 기준 활동 중인 노인 아이돌보미는 252
추석 명절을 맞아 게임업체들의 유저 몰이 공세가 뜨거운 가운데, 마상소프트의 'DK 온라인'이 시장을 주도할 작품 중 하나로 이목을 끌고 있다. 'DK 온라인'은 정통 하드코어 MMORPG의 향수와 핵심 재미를 충실히 계승해 온 작품이다. 중세 유럽 신성 로마제국을 모티브로 한 가상의 제국 '레디세'를 배경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이 작품은 5개 종족과 직업을 기반으로 한 캐릭터 육성, 유저 간 견제 및 협력, 치열한 공성전을 통한 진영 간 대규모 전투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아이템의 가치가 높게 유지되는 가운데 사냥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국가적 위기 상황에 대해 현 정부와 여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나 의원은 "국가 전산망이 마비되고, 미국과 EU의 관세폭탄으로 주요 산업이 붕괴되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여당은 이를 찬양하는 모습이 참담하다"고 지적했다.나 의원은 "현재 전산망 화재로 시스템이 여전히 먹통 상태이며, 한미 관세 협상 실패로 자동차에 25%, 철강에는 50%의 관세 장벽이 부과되고, 제약·바이오·반도체 등 핵심 산업도 최대 100% 관세폭탄을 맞고 있
i-League 최고의 팀을 가리는 2025 i리그 챔피언십이 이번 달 말, 광주광역시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축구를 사랑하는 유소년 동호인 선수들의 축제인 이번 챔피언십은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보라매 축구 공원에서 개최된다. 전문 선수 중심의 기존 대회와 달리, 축구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i리그의 각 권역을 대표해 선발된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U-8, U-10, U-12 세 부문
추석 연휴 엿새째인 8일 오후 경남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정체 중이다.경찰청 도시교통정보센터 기준으로 이날 오후 3시께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북창원나들목 인근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 하동나들목~진교나들목 △중앙고속도로 대구 방향 남밀양나들목 인근 △통영대전고속도로 대전 방향 함양
올해 서비스 12주년을 맞은 넷마블의 ‘모두의마블’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 캐주얼 보드 게임이다. 다수의 인원이 한 자리에 모이면 모일수록 더욱 즐거운 보드 게임의 특징을 감안하면 이번 긴 추석 연휴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이만한 작품이 없다.이 작품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보드 게임 ‘부루마블’의 게임방식을 채용했다. 이 때문에 처음 이 작품을 플레이하는 유저라도 빠르게 규칙을 숙지하며 작품의 재미를 느끼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폭력성 및 선정성 요소 등이 적은 점도 추석연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충분한 이
부산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과거 상승장을 주도했던 '2호선 황금라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과거 부산의 주택 시장이 호황기를 이어가고 가격이 본격적으로 오를 때마다 가장 먼저 반응하고, 가장 크게 오른 곳이 바로 2호선 역세권이었기 때문이다.실제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부산의 평균 매매가격은 52.7%상승했는데, 이 시기 2호선 라인 주요 단지들은 평균 이상의 상승률로 시장을 이끌었다.대표적인 예가 남구 대연역 역세권 아파트인 '대연 SK뷰'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
경기도의회 고준호의원은 지난 2일 파주소방서로부터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됐다.이번 명예소방서장 위촉은 소방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도민과 소방이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됐다.명예소방서장으로서의 첫 활동은 고준호 의원의 요청으로 파주시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시작됐다. 고 의원은 ‘불나면 살펴서 대피’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조리읍 전담의용소방대와 함께 봉일천 전통시장까지 약 400m를 걸었다.그 길에서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며, 가정 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와
미국 셧다운으로 경제지표 발표가 지연되면서 비트코인과 금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알렸다. 비트코인은 이번 주 9% 상승하며 12만달러를 돌파했고, 금도 2.9% 상승해 3900달러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셧다운으로 SEC 직원의 90% 이상이 휴무에 들어갔고, CFTC도 최소 인력만 남아 업무를 진행 중이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이달 말 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고 있으며,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과 서귀포보건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 공연 ‘최고 맘을 위한 태교음악회’를 오는 10월 11일 11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공연은 올해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서귀포예술단이 선사하는 감성적인 공연과 함께, 서귀포보건소가 준비한 임신 및 육아 정보를 담은 홍보부스와 체험존, 그리고 포토존도 함께 운영된다.공연 순서로는 서귀포합창단의 무대로 진행된다. ‘사랑하는 마음을 드립니다’, ‘부모의 노래’ 등 총 8곡을 노래한다. 서귀
서귀포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4일 새연교 일대에서 진행한 ‘금토금토 새연쇼’ 추석 특집이 3,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고 9일 밝혔다.‘금토금토 새연쇼’는 지난 7월 25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마다 서귀포 새연교에서 진행되는 대표 야간 문화공연이다.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총 21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회 1,600여 명이 관람, 지난 9월 27일에는 누적 관람객 3만 명을 돌파해 서귀포의 새로운 관광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에서 활동하는 포크듀오 ‘해바라기’가 무대에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서귀포시 지역 열대야가 지난 6월 29일 처음 발생한 이후, 총 77일로 역대 신기록을 갈아치웠다고 한다.이는 지난해 68일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연속적으로는 8월 11일부터 9월 10일까지 31일간 열대야가 발생하여 역대 가장 긴 기록도 남겼다. 작년에는 27일간이었다. 해가 갈수록 더 무더워지는 날씨를 보면서 기후위기를 피부로 실감하고 있다.이런 이상기후로 인해 전국에서 다양한 피해가 발생하여 큰 손실로 이어지고 있는데, 특히 1차 산업 분야에서 피해가
서귀포시는 대정읍 신도2리에 84번째 재활용도움센터를 설치, 10월 1일부터 운영을 개시했다고 9일 밝혔다.대정읍 신도2리 재활용도움센터는 연면적 74.88㎡의 규모로 올해 4월부터 사업비 3억여 원을 투입, 지난 9월 완공, ▲가연성수거함 ▲재활용분리수거함 ▲RFID음식물계량장비 등과 생활쓰레기 배출시설 및 관리사무실,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했다.시는 이번 신도2리 재활용도움센터 개소로 10월 현재 84개소의 재활용도움센터를 구축, 올해 말까지 ▲남원읍 태흥2리 ▲성산읍 오조리에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