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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현장 종사자 400명 격려품 전달

“소외 없는 따뜻한 동행”…미화원·교통질서요원 등 노고 감사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현장 종사자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지난 24일 서울청과, 중앙청과, 동화청과, 대아청과 등 4개 도매시장법인은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과 함께 미화원, 주·야간 교통질서요원 등 도매시장 현장 종사자 400명에게 격려품을 전달했다.이날 도매시장법인 관계자들은 서울농수산시장관리를 직접 찾아 현장 근로자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를 통해...
마늘과 양파 정식을 앞둔 요즘, 농가에는 토양 전염성 병해인 흑색썩음균핵병 예방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 병은 연작 포장에서 재발생 빈도가 높고, 일단 발병하면 방제가 쉽지 않아 정식 전 예방 관리가 필수다. 특히 병원균이 토양 내에 장기간 잔존하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수확량과 품질을 좌우한다.이에 LG화학의 자회사 팜한농은 마늘·양파의 흑색썩음균핵병 방제에 특화된 토양처리 전문약제 ‘미리본 입제’를 추천했다.‘미리본 입제’는 마늘 파종 전이나 양파 정식 전 한 번의 토양 처리만으로 병 발생을
농업·농촌 가치 확산 위해 홍보단 위촉 서울농협이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농심천심 운동’ 확산에 본격 나섰다.서울농협은 지난 25일 서울본부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열고 농업·농촌 가치 제고를 위한 범국민 캠페인을 시작했다. ‘농부의 마음이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를 담은 농심천심 운동은 농업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자는 취지다.이날 행사에는 서울농협을 비롯해 유관기관, 농업단체, 여성단체, 범농협 계열사 임직원 등 1
서울시공사, 출하자·구매자 ‘윈윈’ 영세농 지원 병행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가락시장의 파렛트 출하율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 및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일정에 맞춰 파렛트 출하를 단계적으로 확대·의무화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공사는 2017년 무·양파·총각무를 시작으로 알배기배추, 육지당근 등 14개 품목을 대상으로 출하자 물류비를 연간 22억원 규모로 지원하며 파렛트 출하를 유도해왔다. 그 결과 2015년 6.9%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농업·농촌과 워케이션’을 주제로 한 트렌드 분석 결과를 담은 ‘FATI’ 제24호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최근 온라인상 언급량과 키워드를 분석해 농촌 워케이션의 사회적 가치와 기능을 다각도로 조망했다.‘일’과 ‘휴가’를 결합한 워케이션은 2021년부터 정부와 지자체 정책에 도입되며 본격적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를 겪는 농촌에서는 ‘생활인구’와 ‘관광객’을 동시에
대한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2025 청년한돈인 선진지 견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견학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청년 한돈인 40여 명이 참가해, 수출 중심의 가공·유통 시스템부터 환경·냄새관리에 이르기까지 선진 양돈기술을 폭넓게 체험하고 상호 의견을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이번 견학은 차세대 한돈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의 전문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내 한돈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농업인·소비자 모두 풍요로운 명절” 당부 농협이 추석을 앞두고 농축산물 수급과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26일 고양 하나로마트를 찾아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과 판매 동향을 직접 점검했다. 강 회장은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진 만큼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원활한 공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현장에 당부했다.농협은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9월 21일부터 10월 5일까지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제주서부경찰서는 2일 제주국제공항 렌터카하우스 부근에서 서부서 교통관리계, 자치경찰단, 제주도 교통정책과,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렌터카조합과 함께 입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합동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은 추석명절 연휴를 맞아 렌터카 교통사고예방과 5대 반칙운전 근절을 위해 마련됐으며, △음주운전 금지 △5대 반칙운전 금지 △전좌석 안전띠 착용을 홍보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 등 일부 국가를 겨냥한 한국사회 일각의 혐오와 인종차별적 언행에 대해 특단의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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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추석연휴를 맞아 10월 4일부터 19일 보름간 인천에서 진행되는 시민축제, 체험행사, 무료 영화감상, 콘서트 등 각종 시민행사를 취합한다. 인천 중구가 송월동 동화마을 일대에 마련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 10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동화마을 구석구석을 즐기면서 체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뮤지컬 갈라 공연’이 오후 2시와 3시 두 차례 펼친다. 또 ‘트릭아트 스토리’와 ‘대장 소나무의 집 놀이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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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AI·삼성, 포항에 데이터센터 구축…글로벌 최고AI 기업·반도체 기업 협력 낭보경북도·포항시 “철강도시 넘어 AI 기반 신산업 거점” 환영 오픈 AI와 삼성이 경북 포항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글로벌 최고 인공지능 기업과 반도체 기업이 협력해 포항에 AI 데이터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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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현장에서 현직 시의원이 외국 공연단 소속 미성년 여성 무용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2일 안동시의회와 안동시에 따르면 시의회 윤리위원회는 전날 긴급회의를 열어 의혹 당사자인 윤리위원장 A의원을 제척한 뒤 위원 전원 동의로 진상조사에 나섰다.이 사건은 지난달 28일 '대동난장' 행사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정신문화재단에 A 의원이 외국 공연단 소속 미성년 여성 무용수에게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피해자의 부모와 공연단 측은 즉각 항의와 함께 사과와 축제장
경남전자고등학교를 졸업한 금해강 선수가 2026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통신망분배기술 직종에 국가대표 선수에 선발됐다.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2년마다 개최되며, 전 세계 숙련 기술인들이 최고의 기량을 겨룬다. 국가대표는 2023년과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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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은 10월2일 추석을 앞두고 원주지역 사회복지시설인 갈거리사랑촌을 방문해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이번 위문활동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벼룩시장 수익금과 모금액으로 마련됐다.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을 앞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갈거리사랑촌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북부지방산림청 김명수 주무관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북부지방산림청은 매년 설과 추석에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e스포츠는 이제 단순한 경기를 넘어서 하나의 문화이자 산업으로 자리 잡는 추세다. 특히 PC게임 중심으로 성장해온 e스포츠는 ‘보는 경기’라는 특징을 통해 세대 간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캐주얼·모바일 게임에 친숙한 젊은 세대에게 PC·콘솔 게임 등 보다 깊이 있는 게임산업·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끔 하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PC사랑은 창간 30주년을 맞아 e스포츠 산업의 중심에 있는 T1이라는 팀, 그 중에서도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안웅기 최고운영책임자을 만나, 팀과 e스포츠 산업의 미래에
민주원 청장이 제50대 대구지방국세청 수장으로 취임했다.민주원 청장은 추임사에서 "납세자의 권리구제 절차는 신속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고, 납세자의 정당한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권리보호에 최선을 다하자"라고 주문했다.그러면서 ▲서로 배려하고 소통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대구청 조성 ▲납세자의 자발적 성실납세 적극 지원 ▲고의적 체납행위와 불공정탈세 엄정 대응으로 조세정의 바로 세우자 등의 내용을 당부했다.민주원 대구청장은 ’98년 행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조사국장·개인납세국장, 인천지방국세청장, 서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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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경마중계 화면에서 달리는 말을 실시간으로 따라다니며 정보를 표시하는 인공지능 시스템 ’Race Vision AI‘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방송센터는 동 시스템을 외주 개발 없이 100% 소속 직원들의 자체 기술력으로 직접 설계부터 구축까지 완성해 연간 억대 예산을 절감했다. 그동안 경마 팬들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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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체포조' 계엄군 입에선 술냄새가 났다…방첩사 일부 군인 "취한 상태로 국회 출동"
12.3 비상계엄 당시, 국군 방첩사령부 군인들 일부가 정치인 체포를 위해 만취 상태에서 국회로 출동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 심리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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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옷을 갈아 입을 때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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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나이스·에듀파인 전국이 먹통…KERIS “월요일 정상 가동에 최선”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 여파로 교육행정정보시스템과 K-에듀파인 등 주요 교육 시스템 접속이 중단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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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축산가족 한마음대회, 방역 결의와 화합의 장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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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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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위장취업, 전 세계로 확장···AI·IT·금융·의료·공공 전방위 시도
북한 위장취업이 대형 기술기업, 글로벌 금융, 의료, 공공 행정, 전문 서비스 등으로 확장되고 있다.옥타의 ‘북한 IT 인력, 미국 대형 기술 기업을 넘어 해외 진출’ 보고서에 따르면 주로 미국의 IT 기업에서 발견되는 북한 위장취업이 미주, 아시아 등 다른 나라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옥타가 발견한 사례의 27%가 미국 외 다른 기업을 목표로 했다.이들은 원격 소프트웨어 개발자, 엔지니어링, 회계·급여 등 다양한 원격 직군으로 지원 범위를 넓히고 있는데, 옥타가 식별한 사례의 50%가 IT 기업이 아닌 다른 산업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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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보훈청, 추석 맞이 '찾아가는 보훈'실시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홀로 지내는 고령 국가유공자 가구를 직접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제주도 보훈청은 2일 제주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고령 국가유공자 3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고 밝혔다.이날 방문한 곳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93세 6․25 참전 유공자와 96세 무공수훈유족, 75세 참전유공자 가구다. 보훈청은 세 가구에 한과선물세트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배태미 보훈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홀로 지내는 고령 국가유공자들이 외롭지 않도록 예우와 관심을 기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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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TRAIN 심포지엄 성료 ··· “韓·中 ‘AI 신뢰성’ 기술 발전·협력 모색”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국제연대’가 한국과 중국 AI 전문가를 한자리에 모아 ‘AI 신뢰성’ 주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AI 산업 발전을 위한 한·중 양국의 기술 발전 방향과 협력 가능성 등을 모색했다.AI 신뢰성 기술 전문기업 씽크포비엘에 따르면 서울에서 열린 이번 ‘TRAIN 심포지엄’은 지난해 1회와 2회에 이은 세 번째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 법무법인 원이 후원했다.발표자로 참가한 한-중 양국 학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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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대한민국재향군인회와 주거래은행 협약 체결
하나은행이 대한민국재향군인회와 손잡고 참전유공자와 전역 군인, 임직원의 복지 증진을 위한 금융 협력에 나선다.하나은행은 2일 서울 서초구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본회에서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3년간 하나은행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의 자금관리 업무를 전담한다. 또한 재향군인회 정회원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용대출 금리 우대 △금융 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등 맞춤형 금융거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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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환경청, 전자폐기물 수출입업체 대상 간담회 개최
한강유역환경청은 최근 한강유역환경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전자폐기물의 국제 규제 변화에 대응하고자 전자폐기물 수출입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한국환경공단과 최근 3년간 수출입량 상위 업체 3개사, 일체형 전자제품 한시 수입 1개사 등 4개 사가 참석했다. 폐기물의 국가간 이동에 대해 규정하고 있는 바젤협약은 지난 2025년 1월 1일 개정됐다.이에 따라 OECD 국가 간에 유해성 없는 폐기물이 이동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전자폐기물의 국경 이동에 수입동의절차를 필수적으로 이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