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 하와이는 2017년 '영업 부진' 등을 이유로 문을 닫았습니다. 한때는 '한국의 디즈니 랜드'였던 부곡 하와이에 추억이 있는 분들 많으시죠? 벌써 문을 닫은지 8년째가 되었지만, 여전히 폐허로 방치돼 있습니다. 왜일까요? 그리고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출연: 김연수 기자 촬영: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선포한 계엄을 국회가 해제하는 과정에서 국민의힘이 표결을 방해했는지 여부를 수사하고자 내란 특검팀이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려 했다. 이에 반발해 국민의힘은 국회의원들뿐만 아니라 지역 광역·기초의회 의원들에게까지 동원령을 내려 국회 농성에
새로운 정책이나 문화공간, 공원 조성 등 도시에서 프로젝트가 추진되기 이전 기획, 연구단계에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사례조사'다. 보통 국외 도시의 성공 모델 혹은 관련 상위기관의 우수사례를 조사하고 참고한다. 참고해서 만들어놓은 것들은 표면적으로 그럴듯해 보이기도 하지만 결과는 대개
산남지역 유일한 종합병원인 서귀포의료원이 경영난 악화로 몸살을 앓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달 10일 현재 서귀포의료원의 차입금은 총 191억원에 달한다. 2012년 퇴직금 정산을 위해 66억원, 코로나 19로 인해 2024년 40억원, 올해 2월과 7월 각각 45억원과 40억원 등 총 4회에 걸쳐 운영비를 차입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서귀포의료원은 매년 갚아야 할 의자만 4억원대에 달할 정도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서귀포의료원이 만성 적자를 겪다보니 올해만도 지난 3월과 6월, 직원들의 상여금 총 6억1000만원의 임금
산림청은 ‘제17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에서 최종 7개 작품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공모대전은 도시 공간을 친환경적으로 재구성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함께 누릴 수 있는 도시숲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산림·조경·건축 관련학과 대학생들과 아마추어팀, 개인 등 총 71개 팀이 참여했다. 1차 온라인 서류심사를 거쳐 7개 작품을 선정하고,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서울여자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 연합팀의 ‘습지를 담은 숲’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최우수상을 비롯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7개 팀에게는 총상금 140
올해 처음 열린 '2025 대한민국 전기안전 컨퍼런스'는 단순한 기술행사의 나열이 아니었다.지금까지 산업계·공공기관·전문가 단위로 흩어져 분산적으로 진행되던 각종 전기안전 관련 행사와 세미나를 통합해 3일간 한자리에서 '집중적으로' 운영한 첫 시도였다는 데에서 이번 컨퍼런스의 본질적 의미를 찾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행사 첫날에는 '전기안전대상'을 통해 전기안전 유공자들의 공적을 되새기며 산업의 방향성과 안전문화 정착을 되짚었다.이어 사고조사, 검사기준, 진단기술, 국제기술교류 등
KT가 최근 발생한 소액결제 해킹 피해와 관련해 공식 사과하고, 일부 고객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 유출 정황이 확인됨에 따라 유심 교체 등 후속 조치에 나섰다.김영섭 KT 대표는 11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사안은 고객 신뢰와 직결된 중대한 문제”라며 “책임을 통감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를 수신한 고객 중 일부의 IMSI 값이 외부로 유출됐을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이 사실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유출
우원식 국회의장이 미 전직 연방하원의원 방한단을 접견하고 한미 전략동맹, 조지아주 단속사태 재발방지 및 전문직 비자 제도 개선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2025년 9월 11일 오전 국회에서 미국 전직 연방하원의원 방한단을 접견하고, 양국 간 전략적 협력 관계와 최근 조지아주 한국인 근로자 단속 사태에 대한 입장을 공유했다.이번 방한단은 김창준 한미연구원과 미국 前의원협회의 공동 주최로, 초당적으로 구성된 전직 의원 초청 프로그램 일환으로 방한했으며, 김창준 전 하원의원을 포함해 댄 킬디
충남 논산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 7만175건, 98억 7200만원을 부과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9월 정기분 재산세는 6월 1일 기준 토지소유자와 연세액 2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세액은 토지분 66,711건 91억 7천만 원, 주택 2기분 3464건 7억 200만원이다. 토지분 제산세는 전년 대비 3억 1800만원이 증가했으며, 주택분은 7월 1기분과 9월 2기분을 합해 지난해보다 2억 7900만원 늘어난 36억 4500만원으로
경상북도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칠레 테무코에서 열리는 제11회 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 총회에서,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이'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서'를 받았다. 인증서 수여식은 총회 기간 중인 10일 밤에 열렸으며, 전 세계 70여 개국 1,000여 명의 대표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은 지난 4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후, 이번 총회에서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정회원
김포다도박물관은 경기도와 김포시 ‘2025년 박물관·미술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11월 15일까지 25주년 기념 특별전 ‘시간을 품다: 시간을 담다’를 개최한다. ‘시간을 품다: 시간을 담다’ 포스터. 전시를 통해 다양한 재질의 다기를 볼 수 있으며, 시간이 흐름에 따라 바뀌어가는 도자기의 변화에 대해 느껴볼
진도군은 추석 명절 전 예초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예초기를 무상으로 수리한다고 5일 밝혔다.
예초기 수리에 필요한 소모품과 안전용품은 예산 소진 시까지 무상으로 지원되며, 군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각 읍면을 방문하며 출장 수리를 진행한다.
김희수 군수는 "추석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제너시스BBQ그룹이 필리핀 외식 시장에서 매장 확장을 이어가며 성장세를 가속하고 있다.BBQ는 지난해 진출 이후 현재 필리핀에 18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21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최근 BBQ는 하루 방문객 20만명이 넘는 필리핀 최대 쇼핑몰 SM몰오브아시아에 대형 매장을 열었다. 현지 소비자들은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 돌솥비빔밥, 찜닭,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K푸드 메뉴에 호응을 보이고 있다. 동남아 한정 메뉴인 UFO치킨도 인기를 얻고 있다.회사는 필리핀에서 주요 상권에 대형 매
국내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오디오/비주얼 기기들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특히, 홈시어터 제품이나 스피커들은 매장을 방문해서 시연하는데 한계가 있다. 넓은 매장에서 사용하는 것과 제품을 구매해서 거실에서 사용하는 것은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AV 제품군에 관심이 있다면, 9월 5일부터 7일까지 용산 드래곤시티 앰버서더 호텔에서 진행되는 'KALS 2025'에 주목하자. 홈시어터 커뮤니티 DVD프라임과 오디오 커뮤니티 '두근두근오디오'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고창군은 지난 10일 한빛원전 5호기에서 발생한 비상디젤발전기 화재로 방사능 누출이 일어나는 상황을 가정해 ‘2025 한빛원전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지자체 주관으로 원자력안전위원회,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해 실전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훈련은 백색비상 발령과 함께 방사선 비상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지역방사능방재대책본부를 설치했다.이어 청색비상 단계에서는 긴급보호조치구역내 주민들에게 갑상샘방호약품을 배포했으며, 적색비상 단계로 격상되자 예방적 보호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주최한 ‘2025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자살예방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 전국 지자체 및 광역·기초자살예방센터를 대상으로 2024년 자살예방사업 우수사례 공모를 실시했다.효과적이고 창의적인 자살예방사업을 발굴·확산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에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돈워리 비해피’ 경제위기군 자살예방사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0일 구청장실에서 ‘2025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 위촉식을 열고, 신규 위촉된 어린이 7명에게 위촉장과 활동 조끼, 배지 등을 전달했다.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는 초등학생이 직접 학교 주변 위험 요소들을 찾아 신고하거나 관련 안전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 안전 의식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이번에 위촉된 어린이들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생으로, 앞으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학교 및 통학로 주변 위험 요소들을 찾아 신고하고 생활 속 안전 수칙을 실천하는 등 다양한
강화군은 10월부터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어르신 무상택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만 70세 이상 강화군민을 대상으로 버스와 택시 이용 요금을 합산해 연간 최대 24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존에는 관내 버스 요금에 한해 연간 18만 원을 지원했으나, 택시까지 포함해 지원 범위와 금액을 모두 확대했다.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버스 이용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도 폭넓은 이동권을 보장하고, 생활 편의를 높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이번 무상택시 사업은 서울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