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외국인주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을 밝혔다.시가 17일 밝힌 외국인주민 맞춤형 지원사업은 외국인주민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내·외국인이 서로를 이해하는 조기 정착의 다양한 지원사업이다.김해지역의 외국인 주민은 4월 말 기준 3만1114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5.5%를 차지하는 가운데 전국에서 12위, 도내에는 1위이다.이런 가운데 외국인근로자 수는 1만3,274명으로 시 당국은 이들의 빠른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국어, 생활법률, 산업안전, 기초질서 등 다양한 교육...
한국서가협회 경남지회가 후원하고 양산지부가 주최한 한국서가협회 양산지부의 창립전이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양산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 이 창립전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경남도의회 박인 부의장 ▲양산시의회 곽종포 의장 ▲한국서가협회 한윤숙 이사장 ▲한국서가협회 손영옥 경남지회장 ▲한국서가협회 김중창 양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들 6명은 대붓으로 ‘문화도시양산’이라는 큰 글자를 각자 한 자씩 적으며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라는 뜻 깊은 의미를 화선지에 담았다.또 양산무용협회의 오수미 회원은 검무
함안군 함안면은 지난 17일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공유냉장고’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개소식은 함안면사무소에서 열렸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유관기관 단체, 후원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유냉장고 설명,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공유냉장고는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면사무소에 설치된 냉장고를 통해 기부물품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함안면장은 “공유냉장고
김해시가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키 위한 창의성과 실용적 감각이 담긴 정책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 개최를 밝혔다.16일 시가 밝힌 정책 제안 공모전은 그간 행정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시민의 시선으로 그리는 김해 미래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서다.이번 공모전은 거주 지역에 관계 없이 김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1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국민생각함을 통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는 것.이번 공모전은 주제 선정 방식과 운영 절차 전반에 변화를 시도한 것이 특징으로 시가 당면한 주요 정책 과제 초점을 맞춘
합천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서울 성수동 KTO 하이커그라운드 야외마당에서 열린 ‘경남관광홍보 서울 로드캠페인’에 참가해 여름철 합천 대표 관광지와 축제를 수도권 시민들에게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경남에서 쉼, 숨 쉬는 여름’을 주제로,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 주최, 도내 시·군이 참여한 대규모 홍보 행사로, 경남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지역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합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여름 대표 호러축제 ‘고스트파크 섀도우(Ghost Park Sh
밀양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신규 지구에 하남읍이 선정돼 2030년까지 300억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이 사업은 농촌중심지의 복합서비스 거점시설을 확대하고 지역의 잠재적인 자원을 활용한 농촌 재생 거점시설을 조성해, 체류 인구 확대와 지역 관광 명소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비 210억원, 지방비 90억원 등 총 300억원을 투입해 하남읍과 초동면을 아우르는 통합 생활권을 조성할 예정이다.하남읍에는 ‘다함께키움터 행정복합타운’을
성매매를 시킨 뒤 이를 거부하는 또래에게 가혹행위를 한 10대 일당이 항소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았다.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1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10대 A양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장기 3년, 단기 2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A양과 같은 혐의로 기소된 10대 B양과 10대 C군에 대해서는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A양은 1심 선고가 있었던 지난해에는 소년법에
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9일 전국이 차차 흐려져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오후부터 충남서해안과 제주도,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내륙, 그 밖의 충청권, 전북서부에로 확대되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30mm.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제주도 북동부 일부 지역에는 낮최고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더울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2~23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신규주택 취득 후 3년 이내 재산분할로 취득한 종전주택 양도시 비과세 가능하지만 사실상 이혼에 해당하는지와 재산분할로 취득한 것인지 여부는 사실판단 사항이라는 국세청 사전답변이 나왔다.국세청은 신규주택 취득 후 3년 이내 재산분할로 취득한 종전주택 양도 시 비과세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甲이 A주택을 재산분할로 소유권을 이전받아 양도하는 경우 소득세법 시행령 제154조 제1항의 거주요건 적용 여부는 국세청 기존 해석사례를 참고할 것을 제시했다.국세청은
청도군은 18일 각북면 군불로 물놀이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영유아 잠재능력 개발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유아 잠재능력 개발행사는 2010년부터 청도군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의 창의력과 잠재능력 개발을 위해 매년 다채로운
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올여름, 구미시가 시민들에게 무더위를 식힐 도심 속 피서지를 선물한다. 시는 관내 6개 물놀이장을 오는 6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조기 운영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 쉼터 제공에 나선다.이번에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산동물빛공원 △사곡 물꽃공원 △구평공원 △원호산림공원 △봉곡다봉공원 등 총 6곳이다.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한다. 다만, 우천 등 기상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 시는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소독,
울산시립미술관은 이달 21일부터 29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 ‘함께라서 빛나는 콜라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립미술관 지하 2층 제2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존원의 개인전 ‘리베르테 자유’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전시 작품을 중심으로, 작품을 표현하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고, 울산시립미술관과의 특별한 협업을 통해 텀블러에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이다. 21일과 22일, 28일과 29일 총 4일간 진행되며, 하루 2회씩(오전 10시30분~낮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는 18일 조천읍 소재 ‘북촌동굴’에서 자연유산 돌봄 활동을 수행했다고 전했다.이날 작업에서는 입구 주변 수목을 뒤덮은 덩굴식물을 제거하고, 보호 울타리의 잠금장치에 방청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진입로 일대의 제초 작업도 함께 실시했다.이는 자연유산과 그 주변이 본연의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며, 자연적·인위적 요인으로 인해 훼손되지 않도록 수행하는 자연유산 돌봄 활동의 ‘일상관리’ 항목에 해당한다. 한편,‘북촌동굴’은 내부에 용암이 공처럼 굳은 용암구, 바닥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춘천시가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삼척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도민체전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로, 도내 18개 시군 선수단과 응원단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총 42개 종목이 시군별 1·2부로 나뉘어 치러진다.춘천시는 올해 37개 종목에 총 1,060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성적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선수들이 춘천시민이라는 자부심을 안고 대회에 임해,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특히 이날 개회
확장현실 콘텐츠 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1차 발행가액 산정 결과 운영자금 82억원을 줄인 174억원 규모로 유상증자를 추진한다.16일 공시에 따르면 스코넥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하는 유상증자 절차에 따라 보통주 880만주를 주당 1979원에 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유상증자는 운영자금 134억1520만원과 시설자금 40억원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납입일은 다음달 31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8월 13일이다.정정 공시에 따르면, 1차 발행가액 조정으로 운영자금이 기
원주시와 원주문화재단은 지난 18일, 자유시장번영회 사무실에서 중앙동 전통시장 상인회장단과 함께 2025년 원주만두축제 성공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올해 원주만두축제 총감독으로 새롭게 위촉된 유병훈 감독과 원주문화재단·원주시 관계자들이 중앙동 전통시장 상인회장단과 만나는 두 번째 자리다.이 자리에서 시는 전통시장 상인회장단의 건의를 반영한 축제 공간구성 계획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의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
전자 부품 유통 기업 홈캐스트가 계열사 구조조정을 위해 화장품 제조업체 씨에스에이코스믹의 지분을 전량 매각한다.매각 금액은 2024년말 연결 기준 총자산 대비 13.53%, 자기자본대비 16.96%인 163억4699만원이다.19일 공시에서 홈캐스트는 씨에스에이코스믹 주식 1307만7593주를 의약품·의료기기 판매업체 더킴스팜 외 3인에게 양도한다고 밝혔다.양도 예정일은 오는 8월 18일이다. 계약금 10%는 지난 18일 지급됐으며, 잔금 90%는 거래종결일 2영업일 전까지 지급될 예정이다.이번에 매각되는
■ 제품 디자인부터 소재 개발, 해석 및 생산...올인원 솔루션 제공 가능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는 17일 경기도 안산에 그룹 내 다섯 번째 ‘크리에이션 센터’를 개소했다.한국바스프 안산공장 부지 내 위치한 크리에이션 센터는 고객이 바스프의 혁신적인 기능성소재를 경험하고 최첨단 디자인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협업 공간으로 설계됐다.바스프는 크리에이션 센터를 통해 제품 디자인 개발 초기 단계부터 소재에 대한 전문 지식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공동 창작을 지원함으로써, 고
한국프롭테크포럼은 2년 전 출범한 포럼 산하 '인테리어혁신성장협의회'를 'AI인테리어협의회'로 바꾸고 저탄소 디지털 경제 전환이라는 흐름에 따라 급변하는 인테리어 시장 대응에 적극 나선다고 19일 밝혔다.그동안 기술 기반 인테리어 시장은 가상 인테리어, 시공 플랫폼 등으로 진화하면서 주목을 받아왔으나 최근 들어 경기 침체, 생성형AI 등장, 외국 기업 진출 등으로 인해 다양한 도전과제를 안고 있다.AI인테리어협의회는 기획, 설계, 시공, 운영 등 인테리어 전 과정에서 AI 등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