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영등포, ‘청년내일저축계좌’ 첫 만기급 지급

영등포구가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운영 중인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첫 만기자 211명에게 1인당 최대 1,080만 원의 만기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들이 꾸준한 근로와 저축을 통해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가 추가 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중위소득 100% 이하의 근로‧사업 소득이 있는 청년이 매월 10~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30만 원을 함께 적립해 3년 만기 시 원금과 이자, 최대 1,080만 원의 만기 지원금을 받을 수...
해남군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 열리는 ‘2025 해남 미남축제’에서 해남의 농수산물로 차려진 한상차림 ‘해남밥상’을 선보인다.해남밥상은 올해 새롭게 선정된 해남대표음식‘해남8미’의 하나로, 기존 해남 한정식의 범위를 넓혀 해남의 제철 농수특산물과 전통의 식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백반정식의 브랜드명이다.해남군은 올해 미남축제에서 해남밥상관을 운영, 축제 참가자들에게 해남밥상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축제에서 해남밥상 운영은 해남읍의‘도화지’와‘유락횟집’에서 참여해 해남의 신선한
강화군은 10월 29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강화역사박물관에서 ‘강도江都 39년 1232-1270, 고려 보물’ 기획전시를 개최한다.이번 기획전시는 1232년부터 1270년까지 39년간 고려시대 수도이었던 ‘강도江都’의 역사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고려시대 보물’을 주제로, 강화 지역에서 출토된 고려시대 유물 가운데 역사적·예술적 가치가 높은 유물을 엄선하여 선보인다.주요 전시 유물로는 ▲선원면 아파트 부지에서 출토된 청동 향완 ▲강화여고 기숙사 부지에서 출토된 금동 삼존불상 ▲인화-강화 도로구간
성동구는 김소월 시집 ‘진달래꽃’ 출간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1일 ‘진달래꽃, 백년의 노래’를 주제로 ‘2025 소월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성동구가 주최하고 ‘책읽는엄마 책읽는아이’가 주관하는 ‘소월문화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족시인 김소월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성동구의 문화 정체성을 이어가는 상징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올해 ‘소월문화제’는 왕십리에서 작품활동을 했던 시인의 호를 딴 ‘소월아트홀’ 야외 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광주광역시는 전세사기 피해자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광주전세피해지원센터’를 시청 1층에 마련, 오는 11월3일 개소한다.전세피해지원센터는 전세사기 피해로 주거 불안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법률·주거·금융 등 맞춤형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 거점 기관이다.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협력해 실질적인 피해 회복과 재발 방지를 꾀할 계획이다.전세피해지원센터는 시민들에게 전세사기 피해 관련 소송, 임대차계약 해지 등에 대한 무료 법률 상담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금융 지원(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보증금
경기도는 29일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민방위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을 열고, 반세기 민방위 활동을 돌아보고 지역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기념식에서는 민방위 제도 도입 이후의 변화와 성과를 담은 기념영상을 상영하고, 민방위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단체 등 18명에게 대통령,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경기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민방위대원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현재 경기도 민방위대는 통리민방위대 1만7,479개,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청주지사 석화2배수장에 스마트 상황룸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재해 대응 체계를 혁신했다.스마트 상황룸은 재해 대응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직원 복지 향상도 추구하는 모델로, 기존 배수장 운영 방식에서 큰 전환점을 마련했다. 또한 향후 전국의 배수장에 확산될 시범 모델로 제시됐다.한국농어촌공사 김인중 사장은 이번 스마트 상황룸이 작은 공간에 첨단 기술을 접목하여 재해 대응의 효율을 높이고, 근무자의 복지 향상까지 동시에 이루어낸 혁신적 사례라고 평가했다. 또한, 현장 직원들의 헌
정유사 에쓰오일이 2025년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되며 수익성을 회복했다.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쓰오일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292억원으로, 전년 동기 4149억원 영업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매출액은 8조41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했지만, 전 분기 대비 4.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632억원으로 전년 동기 2061억원 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25조4544억원, 영업손실
HS효성이 글로벌 첨단소재 기업 유미코아의 배터리 음극재 자회사 EMM을 인수하고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차세대 배터리의 핵심으로 꼽히는 실리콘 음극재 사업에 본격 진출하기 위한 행보다.HS효성은 3일 “1억2천만유로를 투자해 유미코아의 자회사 EMM을 인수하고 유미코아와 공동으로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유미코아는 벨기에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소재 기업으로, 100년이 넘는 역사와 첨단소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배터리와 촉매, 반도체, 방산, 우주항공 등 다양한
광주시가 개발제한구역 내 실외체육시설을 조성한다. 주민의 생활 편익증진을 위해서다.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시는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내 실외체육시설을 조성한다.시는 경기도 배분 계획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내 실외체육시설 1개소의 사
더불어민주당이 3일 법원행정처 폐지를 포함한 사법행정 개혁에 본격 착수했다. '사법불신 극복·사법행정 정상화 태스크포스'를 출범시키며 대법원장의 인사·예산 권한 분산과 사법행정위원회 설치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TF 출범식을 열고 현행 사법행정 체제가 대법원장에게 과도하게 권한이 집중된 구조라고 비판하며, 이를 개편하는 법원조직법 개정 논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TF는 이탄희 전 의원이 21대 국회에서 발의한 법원행정처 폐지 및 비법관 중심 사법행정위 신설안을 참고할 예정이다.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출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은 기업이 자료제출 거부로 개인정보위원회의 조사를 무력화하는 행태를 바로잡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3...
글로벌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한국에 GPU 26만장을 공급하며 초대형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이에 따라 국내 네이버클라우드, SK, LG 등 주요 국내 기업과 연계된 심플랫폼, 코난테크놀로지, 이스트소프트가 AI 생태계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특히 LG전자
10월 22일,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시에서 제2회 '사해동성' 중외 문화 교류 전시 공연이 성황리에 개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러시아, 한국,
1시간전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는 B2B 복지 플랫폼 코나비즈를 통해 노루그룹 10개 계열사 1600여 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복지카드 제작과 포인트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노루그룹은 80주년 기념 복지 사업을 위해 여러 복지 플랫폼을 검토한 끝에 코나비즈를 최종 선택했다. 특히 지주사 노루홀딩스가 코나비즈를 사용하며 시스템 안정성과 사용자 만족도를 직접 확인한 것이 주요한 결정 요인이었다.코나비즈는 기업의 브랜드 컬러와 비전을 반영한 맞춤형 카드 디자인으로 인터널 브랜딩을 강화하고 브
메타보라게임즈가 라인 메신저 기반의 블록체인 서비스를 통해 게임 생태계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메타보라게임즈는 최근 라인넥
이정환 = 세종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총 2조829억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1조98...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기, 배우 넘어 감독으로…데뷔작 '소녀'로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 서기가 감독으로 데뷔했다. 그의 첫 연출작 '소녀'가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토론토영화제를 거쳐 2025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소녀'는 1988년을 배경으로 어둠 속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소녀 '샤오리'가 미국에서 전학 온 자유로운 친구 '리리'를 만나 빛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서기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감성적인 색감과 밀도 있는 서사로 호평을 받았다.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애니언파크, 유기동물 입양 촉진·인식 개선 캠페인
울산 반려동물 문화센터 애니언파크는 지난 26일 울산대공원 동물광장에서 ‘유기동물 입양 촉진 및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양경찰 작전본부, APEC 정상회의 앞두고 경호현장 최종 점검
해양경찰 작전본부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정상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8일 경주 보문호와 동·남해해역에 ‘갑호비상’을 발령, 해상경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한 가운데, 경호현장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김성종 해양경찰 작전본부장은 28일 경주 보문호를 방문해 특수기동정에 탑승하여 수상구역을 직접 순찰하고 경호안전통제단 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해 유관기관의 경호 현황을 살펴봤다.김 본부장은 “정상회의 기간 중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완벽한 경호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
Generic placeholder image
다크플래쉬, ‘DY460 ARGB’ PC 어항 케이스 출시
글로벌 컴퓨터 주변기기 브랜드 다크플래쉬의 공식 수입사인 투웨이가 ‘darkFlash DY460 ARGB BTF’ 어항 PC 케이스를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블랙은 98,000원, 화이트는 99,8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하며, 데스크테리어를 원하는 사용자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DY 시리즈는 다크플래쉬의 ‘FLY BEYOND LIMITS’ 철학을 반영한 데스크테리어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DY460, DY470, D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시의회 '통합 축제 연구회' 2025 원주만두축제 현장 방문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통합 축제 연구회'는 지난 24일 오후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 ‘2025 원주만두축제’ 개막식 현장을 방문했다.조용석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현장 방문에서 축제장 동선과 안전·편의시설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전통시장 대표 음식인 ‘만두’를 지역 특화 음식으로 활용하는 축제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아울러 연구회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글로벌 교류 확대 가능성 등 통합 축제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며 축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aT, 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푸드테크 인재 양성 본격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 달 22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은 ‘식품산업진흥법’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정·관리하며, 국가와 지자체의 인력양성 정책을 현장에서 실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지정으로 aT는 그간 쌓아온 전문 교육 기반과 현장 경험을 인정받았다.aT는 식품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른 푸드테크 분야 맞춤형 융합인재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국 주요 9개 대학에 푸드테크 계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정부포상 수상자 2명 배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을 맞아, 27일에 열린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안동학가산봉사회 이동식 봉사원과 포항상록동봉사회 김상준 고문이 각각 ‘국민포장’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두 사람은 수십 년간 경북 지역 곳곳의 재난현장과 복지 사각지대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인도주의 가치 실천에 앞장서 왔다.이동식 안동학가산봉사회 봉사원은 1999년 봉사회에 입회한 이래 지난 26년간 안동학가산봉사회 회장과 안동시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총 12,933시간의 봉사활동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관광공사 제5대 유지상 사장 취임
인천관광공사 제5대 사장에 임명된 유지상 사장이 공사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3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유 사장은 10월 31일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임명장을 받았다.유지상 사장은 40년간 인천시에서 공직 생활을 거친 행정 전문가로 문화홍보실장, 세계도시축전조직위 마케팅팀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을 지내며 문화·관광·홍보 등 시정 전반의 행정을 두루 섭렵했다.또한 지역 문화 진흥과 도시 브랜드 제고에 공헌해온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행정적 자질을 갖춘 전문가다.특히 퇴임 이후 소래포구축제 추진위원장으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읍시, 소상공인·중소기업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정읍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유재산 임대료를 기존 5%에서 1%로 대폭 인하한다. 시는 지난 10월 31일 열린 ‘제8회 공유재산심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감면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조치로 약 222건, 1억 2700만원 규모의 감면 혜택이 예상된다.이번 감면은 지난 9월 2일 시행된 행정안전부의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안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고시’에 따른 후속 조치다.감면 대상은 정읍시 소유 공유재산을 임차해 영업용으로 직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이전기업 인력난 해소 새 모델, '퀵스타트' 눈길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업과 구직자를 직접 연결하는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23명의 신규 취업 성과를 거두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3일 전했다.이 프로그램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직접 교육해 채용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특히 지방으로 이전한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동시에 지원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제주도는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고한 '2025년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응모해 올해 2월 선정됐으며, 3월부터 도내 최초로 사업을 시작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