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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원~동탄 철도 항타기 전도사고 원인 ‘유압밸브 부품 손상’

국가철도공단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0공구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항타기 전도사고와 관련, 민간전문가 조사단의 사고조사 결과와 재발 방지대책을 오늘 발표했다.전도사고는 지난 6월 5일 22시15분경 작업 대기 중인 항타기가 아파트 방향으로 전도돼 아파트 외벽 벽체 등 일부 시설을 파손한 사고다. 인명피해는 없었다.공정하고 객관적인 사고조사를 위해 구성된 조사단은 ▲건설기계 ▲토질기초 ▲건축구조 등 3개 분야 민간 전문가 11명으로 꾸려졌다. 올 6월부터 약 5개월간 현장조사 및...
대한민국 건설업계가 생존의 마지노선으로 내몰리고 있다. 고금리, 원자재 가격 급등,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위축이라는 전례 없는 삼중고 속에서, 연말 결산을 앞둔 건설사들의 재무 건전성에 치명적인 적신호가 켜졌다. 전문가들은 올해 건설업 연말자본금 확보에 실패하는 기업이 속출하며, 이는 단순한 실적 악화를 넘어 면허 박탈로 이어지는 ‘도미노 붕괴’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엄중히 경고했다.건설산업기본법이 규정하는 ‘실질자본금’은 건설사의 경영 체력을 가늠하는 가장 엄격한 법적 잣대다. 건설업 연말결산 기간에 재무제표 상의 총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지난 13일 강원 영월 대성지엠텍 회의실에서 ‘2025년 공단-광업계 정례회’를 열고 광업계와의 정보 공유와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정례회는 광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 및 지원 확대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한국광업협회 임원진과 광업회사 대표, 공단 관계자 등 약 25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일정 안내와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우수광산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한국광해광업공단 황영식 사장은 인사말에서 “국내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3일 대구 동구 방촌동 일대에서 ‘노사 합동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안준영 가스공사 상생협력처장과 장지호 노동조합 본사 부지회장 등 직원 40여 명이 참석해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가스공사는 기초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연탄 약 3만 3천 장을 지원한 가운데, 지난 2014년 본사를 대구로 이전한 후 지금까지 총 34만여 장의 연탄을 지역 내 1,204여 가구에 전달
씰리침대가 가을 웨딩 시즌을 맞아 신혼부부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프리미엄 매트리스 라인업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최근 혼수 시장에서는 단순히 고급 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넘어, 개인의 습관과 생활 패턴을 반영한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혼수’가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잠자리에 변화를 맞이할 신혼부부에게 ‘숙면의 질’이 혼수 선택의 핵심 고려 요소로 떠오르며, 침대 역시 단순 가구가 아닌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돼야 하는 필수 아이템으로 인식되고 있다.이러한 흐름 속에서 씰리
한국교통안전공단은 HL로보틱스와 오늘 HL로보틱스 본사 대회의실에서 주차로봇 국내 도입 및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주차로봇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추진중인 HL로보틱스와 기계식주차장 전문검사기관인 TS가 협력을 통해 관련 안전성 검증과 제도개선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이영주 TS 검사전략실장, 김관호 주차안전처장, 김태준 HL로보틱스 상무, 황태훈 연구개발실장 등 8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주차로봇 발
창립 58돌을 맞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인공지능 중심의 물관리 혁신을 통해 글로벌 물산업의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수자원공사는 13일 대전 본사에서 열린 창립 58주년 기념식에서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AI 물관리 세계 1위 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2030년까지 AI 물관리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비전은 물관리 AI 대전환의 전사적 실행체계를 완성하고, 이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 역량과 글로벌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겠다는 의
전홍선 기자 = 우리나라가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로 미국 영국 등 60여개국과 180여개 기관이 참...
국립환경과학원은 에너지 회수효율 검·인증 과정의 산정 신뢰성과 적용성 제고에 나섰다.환경과학원은 ‘에너지 회수효율 측정·산정 방법 및 절차 등에 관한 해설서’를 개정, 17일 국립환경과학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소각열에너지 회수’란 소각시설에서 폐기물을 소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열에너지를 증기, 온수, 전기 등으로 전환해 에너지가 필요한 곳에 공급하는 자원순환의 한 형태를 말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폐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유도하기 위해, 일정 기준 이상의 에너지 회수효율을 인정받은
뱅크샐러드가 보험료 절감을 위한 맞춤형 ‘보험료 줄이기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이며 데이터·AI 기반 맞춤형 보험 진단 서비스를 강화한다.이번에 공개된 보험료 줄이기 솔루션은 개인의 건강 마이데이터 및 보험 데이터를 분석해 실손보험 갈아탔을 때, 중복된 실손보험 해지했을 때, 실손보험 할인제도 활용했을 때, 적립보험료를 없앴을 때, 가성비 더 좋은 보험으로 변경했을 때, 건강검진 결과가 좋아졌을 때 등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는 여섯가지 방안을 제시한다.각 솔루션의 경우 보험료 할인 가능성을 진단해 예상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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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노동조합총연맹 제주본부가 공식 출범했다. 한국장애인노동조합총연맹 제주본부는 16일 오전 10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제주지역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노동권 보장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한국장애인노동조합총연맹 김민수 위원장은 이날 양승혁 제주본부장에게 장애인 노총 ‘깃발 전달식’을 진행하며 제주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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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는 최근 본관 이사장실에서 ‘전용수 경영대학 명예교수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 전달식은 인하대 경영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전용수 명예교수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전용수 명예교수는 서울대 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학 석사, 동국대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8년 인하대 경영학과 교수로 부임해 31년 동안 재직하며 경영대학장, 경영대학원장, 부총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고 한국경영학회 부회장과 한국재무관리학회 회장을 지내며 학문 발전에 기여했다.정년퇴임 이후에도 대학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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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함께 만드는 군민건강! 함께 누리는 건강 청도!’라는 비전 아래,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또한 ‘통합적 건강관리로 건강 100세 시대’실현을 목표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건강생활실천 확산과 만성질환 예방관리 등 예방 중심의 통합적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1. 경북 최초 공공의료 소아청소년과 운영, 지역의 든든한 필수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경북도 내 최초로 보건소에 개설된 공공의료 소아청소년과가 운영 2년 차에 접어들며, 지역사회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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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의 첫 방문국인 아랍에미리트에 도착했다. 이번 순방은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 것으로, UAE에 이어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튀르키예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UAE 측은 공군 1호기가 자국 영공에 진입하자 전투기 4대를 출격시켜 호위하며 최고 수준의 국빈 예우를 제공했다. 대통령실은 이에 대해 "국빈 방문 예우 차원"이라고 설명했다.이날 아부다비 왕실공항에는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퍼스트 아부다비 뱅크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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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은 제주해안경비단이 지난 16일 오후 4시30분께 성산읍 해안가에서 차 포장 형태의 마약 의심 물체 1㎏을 발견했다고 17일 밝혔다. 간이시약 검사 결과 신종 마약류로 분류되는 ‘케타민’이 검출됐다.이로써 9월 말부터 제주 해안에서 발견된 ‘차’ 포장지 형태의 마약은 총 13건, 양은 32㎏으로 늘었다.한편 제주경찰청,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해병대 제9여단, 제주도, 의용소방대, 자치경찰, 자율방재단 등 7개 유관기관은 이날 제주시 해안을 중심으로 마약류 의심 물체를 찾기 위한 합동 수색을 벌였다.
김만식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포도 재배 현장의 물 관리 기준을 정리한 안내서 ‘포도나무를 위한 물 관리 이야기’를 새롭게
LG생활건강이 제품 전문성 강화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일본 유니참 그룹과의 합작회사인 ‘엘지유니참’은 각 브랜드를 통해 영유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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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동절기 난방용품 723개 지원 ‘온기 나눔’
구로구가 11월 12일 구청 본관 3층 르네상스홀에서 ‘2025년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용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구로구나눔네트워크와 함께 추진되며, 723개의 난방용품이 취약가구에 전달된다.지원 대상은 난방용품이 없거나 오래돼 교체가 필요한 동절기 위기가구다.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관리 중인 대상자 중 한파 대응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 선정해 물품을 배부한다.지원 품목은 겨울이불, 전기요, 귀마개·장갑 세트, 가습기,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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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사생활 폭로 후 사과했던 독일女, 돌연 "AI 아냐…피소도 NO" 입장 번복
배우 이이경에 대한 사생활 폭로글을 올렸다 추후 "AI로 조작한 사진"이라며 고개를 숙였던 누리꾼 A씨가 앞선 입장을 번복하고 "억울하다"는 입장을 표했다.A씨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인증 다시 올릴까 고민 중이다. 이대로 끝나면 좀 그렇다. AI가 아니라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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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체육관 운동 중 괴산 초등생 부상 호소
충북 괴산지역의 한 사설 체육관에서 운동하던 초등학생이 중상을 입었다며 보호자가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피해 주장 아동의 보호자 A씨는 12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이가 지난 5월 체육관에서 고난도 동작을 하다가 뒤로 넘어지면서 힘 없이 주저 앉았을 때 체육관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조치를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A씨는 “특정인의 고의나 과실을 단정하거나 개인의 책임을 확정적으로 언급할 생각은 없지만 앞으로 셀 수 없는 나날 동안 숱한 절망감을 견뎌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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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업계 최초 구조조정 롯데케미칼, 내년 실적 회복 가시화"
하나증권은 13일 롯데케미칼 보고서를 통해, 구조조정 본격화와 원가 안정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7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크게 상향 조정했다.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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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17곳 인정 공표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의 날’을 맞아 2025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17개소를 인정 공표했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제도’는 영업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소방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관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운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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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도시기본계획 주민계획단 운영
충남 당진시는 새롭게 수립 중인 ‘2040 도시기본계획’에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주민계획단을 구성해 지난 14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자치단체가 관할구역에 대해 기본적인 공간구조와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 계획이다. 시는 저성장·인구 감소·기후 위기 등 급변하는 도시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2040 당진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그동안은 관 주도의 공청회나 열람 공고 등의 방법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왔으나, 이러한 방식은 주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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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의료협의체' 재가동… 지역 의료 역량 결집해 감염병 대응 체계 강화
태백시는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태백시 의료협의체’ 운영을 재가동하고 지역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시는 18일 의사회 간담회, 오는 27일 약사회 간담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지역 의료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코로나19는 감염병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정보 공유와 기관 간 긴밀한 공조의 중요성을 재확인시킨 바 있다.이에 태백시는 의료협의체 중심의 협력 구조를 다시 정비하고, 보건소–의사회–약사회 간 역할을 명확히 구분해 위기 상황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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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2025 탄소중립 우수 지자체'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 수상
태백시는 지난 17일, 소노캄여수에서 열린 ‘2025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탄소중립 이행성과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환경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는 지역의 탄소중립 선도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국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총 76개 사례가 접수되어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했다.태백시는 ‘석탄도시에서 청정에너지 도시로’라는 전환 비전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사업의 적절성 ▲효과 ▲적극성 ▲확산성 등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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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또 해냈다…국내 최초 ‘MSCI AAA’ 4년 연속
KB금융그룹은 글로벌 투자 연구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이 실시한 ‘2025년 MSCI ESG 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4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MSCI ESG 평가’는 MSCI가 전 세계 약 8500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성과를 비교·분석하는 대표적 글로벌 평가지표다. AAA부터 CCC까지 7개 등급으로 나뉘며, 글로벌 투자기관들의 핵심 참고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KB금융은 ▲기업 지배구조 ▲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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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14년 만의 일본 팬미팅 "엄청난 열기"
배우 송중기가 일본 팬미팅을 행복으로 물들였다.송중기는 지난 11월 12일 도쿄, 14일 오사카에서 ‘2025 SONG JOONG KI FANMEETING ‘Stay Happy’ in JAPAN’을 개최했다. 일본에서의 팬미팅은 약 14년 만으로, 현장은 반가움과 열기로 가득 채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