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시청 직원을 사칭한 치밀한 사기 사건이 발생해, 시가 지역 업체와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포항시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5일 시청 노인장애인복지과 소속 직원의 실명을 도용해 한 골프용품 업체에 전화를 걸었다. 그는 “60세 이상 노인 우울증 예방 교육 프로그램에
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 씨가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김 씨가 귀국할 경우, 김건희 특별검사팀은 곧바로 공항에서 그를 체포해 서울 종로구 특검 사무실로 압송한 뒤 본격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김 씨는 지난해 184억원의 기업 투자를 유치한 렌터카 업체 IMS모빌리티의 설립에 참여하고 지분도 보유한 인물로, 이른바 ‘집사 게이트’의 핵심으로 지목돼 왔다.특검팀은 그가 김 여사와의 친분을 내세워 카카오모빌리티, HS효성, 한국증권금융 등 대기업 및 금융사로부터 부당한 투자를 유치했을 가능성에 주
아산시가 8일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문화·체육·관광 분야 연구개발 기반 조성과 지역산업 연계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현 시장과 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직무대행, 김명하 기술진흥센터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광주시가 제출한 시민의 날 전야제 행사 사업비를 포함한 추경 예산안이 시의회에서 2차례 정회를 한 끝에 부결됐다. 예결특위는 예산안을 부결했지만, 시의회 의장이 직권 상정해 정회하는 등 진통을 겪었다. 1억2000만원의 행사비는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에 편성된 유일한 예산이었다.인천일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경남을 찾아 선명한 야당을 강조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정부가 실책을 거듭한다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도 드러냈다.장 후보는 11일 오전 경남도의회에서 경남도의원 11명을 만났다. 김문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에 이어 세 번째로 경남을 찾은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의 특별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실제 민속마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공포 콘텐츠들을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공포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적 장치들을 추가했다. 관람객은 괴담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에 설치된 몰입형 사운드, 공포 트릭, 귀신 캐릭터와의 돌발 상황을 겪으며 한층 생생한 공포를 마주한다.이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6일 오는 9월 13일 오전 9시, 제주시생활체육공원 회천파크골프장에서 ‘제7회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장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장애인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다.총 150명이 출전예정이며, △2인조 남성부 △2인조 여성부 △4인조 △지적장애인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가 운영된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특히 장애인의 신체활동
승우여행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장기 여행 패키지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이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공모에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한국여행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상품의 기획·판매·운영 전반에 걸친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것으로, 승우여행사는 국내 최장기 여행의 차별화된 기획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당 상품은 오는 10월 출발을 앞두고 있다.전국 순회자에게만 주어지는 ‘여행인의 훈장’올해로 3회차를 앞둔 ‘팔도유람 24박 25일’은 서울에서 시작해 강원도,
자영업자들을 인터뷰하며 사업 성공 스토리 등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운영자가 과거 자신의 채널에 나온 출연자를 협박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5일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수원서부경찰서는 최근 협박 혐의로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과거 출연자 B씨가 자신이 나온 영
충북 증평군 일대에 공급되는 상수도 송수관로가 누수돼 증평읍 일원 상수도 공급이 중단됐다.5일 증평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분쯤 증평군 도안면 사곡리 하천에 매설된 지름 600mm 송수관로가 파열돼 누수가 발생하면서 상수도 공급에 차질이 발생했다.이 송수관로는 한국 수자원공사가 증평 배수지로 정부를 공급하는 관로다.이로인해 증평군 증평읍내 1만 7000여 세대 상수도 공급이 중단됐다.한국 수자원공사는 응급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상수도 공급이 정상화될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하천에 매설된 송수
울산남구가족센터가 세대 간 소통을 주제로 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센터는 지난 9일 야음장생포동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남구 거주 조부모와 손자녀 50여명을 대상으로 ‘놀이 중심 세대공감 소통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교육과 체험을 결합해 세대 간 이해와 유대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자들은 세대 통합 놀이, 퀴즈, 협동 게임, 여름 디저트 만들기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웃음을 공유했다. 조부모 세대의 경험과 지혜, 손자녀 세대의 창의적인
필리핀 금융당국이 미등록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규제에 나섰다.필리핀 증권거래위원회는 OKX, 바이비트, 쿠코인 등 10곳 거래소를 현지 허가 없이 영업하는 불법 플랫폼으로 규정하고, 국내 이용자들 접속을 차단하도록 조치했다.현지 주요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인 PLDT는 SEC 요청에 따라 해당 거래소들 웹사이트에 대한 접속을 제한했다. 사용자가 이들 웹사이트에 접근 시 위반 경고 페이지가 표시된다. 필리핀 SEC는 “이번 조치는 6월부터 시행된 새로운 가상자산 규
경기 수원시가 8월 주민세 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한다.과세일인 지난 7월 1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소를 둔 개인, 수원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법인사업자가 납부 대상이다.개인분은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 사업소분은 8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주민세 개인분은 47억900만 원으로 전년보다 1900만 원 증가했고, 사업소분은 62억6600만 원으로 전년보다 1억3800만 원 늘어났다.위택스, 지로, 간편결제앱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판다와 북극곰뿐만 아니라 생물다양성 '과정'도 보호해야 한다. 연구자들은 보존은 특정 종만이 아니라 자연적인 "과정"을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한다.현재 정책은 종종 대표 동물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판다나 북극곰처럼 희귀하고 잘 알려진 종에 우선권을 부여한다.오랫동안 전문가들은 유전적 다양성, 종의 이동, 종 간 상
탈중앙화 사이언스 플랫폼 리서치허브 재단이 RSC 토큰 공급을 줄이는 메커니즘을 검토한다. 재단은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새로운 거버넌스 제안을 곧 공개하겠다고 밝혔E다. 개편안은 플랫폼 내 발생하는 모든 거래 수수료를 매주 전량 자동 소각하는 것이 골자다.RSC는 리서치허브에서 과학자들이 논문, 연구 데이터 등 학술 콘텐츠를 공개적으로 공유하도록 장려하는 보상 수단이자 거버넌스 토큰이다. 제안이 통과되면 유통량 축소를 통해 토큰 희소성이 강화되고, 장기적으로는 가치 방어 효과가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