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23년 한국인의 사망원인은 암, 심혈관질환, 폐렴, 뇌혈관질환의 순이었다. 암과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전체 사망원인의 40.5%를 차지하고 있다. 즉, 암과 심뇌혈관질환은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생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다면 이 두 가지 질환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지금까지 알려진 발암요인으로 암발생에 대한 기여도가 가장 큰 것은 흡연으로 25%에 달해, 음주 및 비만도 10% 정도 기여하고 있다. 예를 들어, 흡연은...
현대자동차 그룹 제네시스 브랜드가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공식 리스·렌트 금융상품을 선보인다.제네시스는 합리적인 월 납입금과 차별화된 부가 서비스를 특징으로 하는 ‘제네시스 파이낸스 리스·렌트’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제네시스의 상품성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금융 접근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제네시스 파이낸스를 통해 플래그십 세단 G90는 리스 월 136만원부터, 렌트 월 148만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기존 현대캐피탈 상품 대비 각각 월 31만원, 27만원 낮아 총 납입료 기준 최대 1850만원
울산지방법원은 절도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은 40대 남성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울산지역에서 물건을 훔친 혐의로 기소돼 올해 1월 울산지방법원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이에 형이 무겁다며 항소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재판부는 “피고인이 항소심에 이르러 각 피해자에게 13만원, 12만원씩 공탁한 점은 인정되지만, 피해자들이 수령을 거절하고 있고, 이 사건 범행의 죄질에 비춰볼 때 새롭게 양형에 반영할 만한 특별한 사정변경으로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또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를 대체할 매립지 공모에 응모지가 나왔다.인천시와 서울시, 경기도,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10일 밝혔다.응모지나 응모자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기후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는 공모 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해 후보지를 도출할 예정이다.또 관할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입지 동의를 얻기 위해 협의 조건을 세부적으로 조율하고 지자체와 협의에 착수할 계획이다.4자 협의체는 협의 결과에 따라 최종 후보지를 결정한 이후 해당 결과를 공개하기
삼다수, 탄소발자국을 줄여 제주형 탄소중립 실천 관광지로 가자 제주도는 연간 1,30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한민국 최대 관광지다.2019년에는 1,528만 명으로 역대 최다 방문객을 기록했고, 2024년에는 1,378만 명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관광객의 증가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지만, 동시에 환경적 부담도 가중시킨다.특히 제주를 대표하는 생수 브랜드인 ‘삼다수’는 관광객 소비와 직결된 제품으로, 그 생산과 유통,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발자국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탄소중립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시급하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PlayStation 5, PlayStation 4, Nintendo Switch 2, Nintendo Switch, Xbox Series X|S, Xbox One, PC 버전 ‘리틀 나이트메어 3’을 2025년 10월 10일 발매했다고 발표했다. 리틀 나이트메어 3 ‘Hold My Hand’ 론치 트레일러 ■ ‘리틀 나이트메어 Enhanced Edition’ 지금 바로 플레이 가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는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온누리 상품권 200만원을 후원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후원금은 추석을 맞이해 농어촌 지역의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연휴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전병칠 농어촌본부 제주본부장은 “한국농어촌공사는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존재하는 준 정부기관이다. 민족 대명절을 맞이해 지역 내 아이들에게 희망과 응원을 전하고자 마련했다”며 “도내 모든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저희 공사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
코스피가 '황금연휴'를 마친 10일 단숨에 3600선을 돌파한 데는 미국발 반도체 훈풍의 영향이 컸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1.39포인트 오른 3610.60에 장을 마쳤다.지수는 전장보다 48.90포인트 오른 3598.11로 출발해 장 초반 사상 처음 3600선을 돌파한 후 상승 폭을 줄였다.그러나 다시 오름폭을 키우며 종가 기준으로도 3600선을 넘었다.한때 3617.86까지 올라 장 중 역대 최고치를 새로 쓰기도 했다.코스피는 연휴 시작 직전인 지난 2일에도 3549.21에 거래를
엔비디아를 비롯한 미국발 AI 관련 훈풍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또 급등세로 마감했다. 이에 국내 증시 역시 3610선까지 오르며 불기둥을 세웠다. 10일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07% 오른 9만4400원, SK하이닉스는 8.22% 뛴 42만8000원에
지난 1일, 이미재 의원이 구민의 건강 증진과 균형 잡힌 식생활 지원을 위한 「서울특별시 용산구 영양관리 조례」 제정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상은 여성신문과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해 지방자치단체의 성평등 정책과 지방의원의 우수한 의정 활동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 소식을 전했다.1인 가구의 급증, 고령화와 아동 특히 아동·청소년·어르신·임산부 등 건강 취약계층의
알라딘 인터넷 서점은 지난 9일 오후 8시 발표된 노벨문학상 수상자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 국내 출간작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급격히 높아졌다고 밝혔다. 알라딘에 따르면 수상 발표 직후인 9일 오후 8시를 기점으로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 국내 번역서 판매량이 급증했다. 수상 이전 한 달간 해당 작가의 국내 번역서 총
완전 자본 잠식 상태로 연간 6000억 원의 이자 비용을 지출하는 한국석유공사가 정부 지침을 어기고 내부 직원들에게 저금리·한도초과 대출로 357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드러나 '황제대출'이라는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국회 산자위 민주당 권향엽 의원이 10일 한국석유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2021년 8월부터 현재까지 내부 직원들에게 정부 지침 기준을 초과한 금액으로 ▶생활안정자금 약 256억 원 ▶주택자금 약 101억 원을 대출해 줬다.같은 기간 전체 대출액은 생활안정자금 약 331억 원,
추석을 맞아 영주시자연보호협의회가 시민들과 함께 도심 곳곳을 청소하며 명절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3일 오전 구성공원 일대에서는 협의회 회원과 시민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운동’이 열렸다.참여자들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며, 귀성객들이 찾는 도시 곳곳을
구미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송정동 교촌치킨 1호점 앞 ‘교촌1991로 문화거리’에 LED 경관조명을 새롭게 설치하고 본격적인 야간경관 연출을 시작했다.‘교촌1991로 문화거리’는 대한민국 대표 치킨 브랜드 교촌치킨의 탄생지인 1호점 앞에 조성된 특화 거리다. 이번 조명사업은 기존 가로
AI 에이전트가 ‘디지털 직원’으로 자리 잡는 가운데, 사이버 공격자가 이를 악용할 경우 ‘AI 범죄자’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랜섬웨어 에이전트’가 등장할 경우, 광범위한 피해를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이스트시큐리티 제품개발본부장 이지한 이사는 “현재 공격자들은 AI를 활용해 자동으로 취약점을 탐지하고 침투를 시도한다”며 “머지않아 공격용 AI 에이전트가 등장해 피해자를 속이고 침투·확장한 뒤, 데이터 유출과 암호화, 파괴를 통한 협박까지 랜섬웨어 전 과정을 수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
스테이블코인에 최적화된 레이어1 블록체인을 표방하는 플라즈마 공동 창립자 폴이 XPL 관련 루머에 대해 공식 해명에 나섰다. 그는 최근 확산된 팀 내부 매도설, 블래스트 출신 논란, 윈터뮤트 협력설 등이 모두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이번 해명은 최근 플라스마와 XPL을 둘러싸고 소셜미디어 상에서 퍼지고 있는 루머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우선 폴은 “플라즈마 팀과 투자자가 보유한 모든 XPL 토큰은 3년간 락업돼 있다"면서 "지금까지 어
전북 정읍시가 본격적인 내장산 단풍철을 앞두고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 보장을 위해 전방위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정읍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내장산 단풍철 행락질서 확립 추진계획' 최종보고회를 열고 종합대책을 최종 점검했다.
보고회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관광과를 중심으로 환경·교통·위생·안전 등 관련 부서와 정읍경찰서, 정읍소방서, 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