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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항·갈매못성지 쉽고 빨리 간다

앞으로 충남 보령시 오천면 일원에 위치한 국가 사적인 충청수영성과 낚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오천항, 천주교 성지로 유명한 갈매못성지 가는 길이 한층 편리해진다.충남도 건설본부는 지난달 30일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일원에서 김태흠 충남지사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천 우회도로 개통식을 가졌다. 오천우회도로는 보령시 오천면 영보리에서 소성리 일원을 연결하는 지방도 610호선으로, 착공 5년 만인 1일 오후 3시 개통한다. 당초 도로 공사 준공은 2027년 4월 24일...
가을이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졌다. 선선해진 날씨에 ‘올 겨울은 얼마나 추울까’ 걱정하다가 며칠 전만 해도 더위로 힘들어하던 것이 생각나 웃음이 절로 났다.푸른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도,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도, 매일매일 조금씩 색이 변하고 있는 나뭇잎도 이제는 가을임을 알린다. 단풍나무 끝이 꽃처럼 붉은색으로 물들고, 뜨거웠던 여름을 지낸 초록색 나뭇잎은 조금씩 노랗고 붉은색으로 물들어간다.푸른 하늘에 구름도 모두 다른 모양과 색으로 지나간다. 어쩌면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지 경탄을 금치 못한다. 날이 시원하더니 다시 더워지고,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충남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26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 홀에서 열린 ‘2025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자체 구강보건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년 연속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구강보건사업의 타당성, 노력도,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진행됐다.   당진시보건소는 아동·청소년, 취약계층, 노인 등 전 세대를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학교 및 복지기관 연계 교육, 구강검진, 구강 위생용품 지원, 홍보관 운영 등이 있으며, 지난해 총 3만9299명이 참여했
충북도는 26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25회 도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추천 분야는 지역사회, 문화체육, 산업경제, 선행봉사 등 4개 부문이다.후보 자격은 지역 발전에 기여한 뚜렷한 공로가 있는 사람이다.시장, 군수와 각급 기관사회단체 등의 대표자에게 추천 권한을 준다.수상자는 11월 중 심사로 결정하고 12월 17일 시상한다.지난해 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 등 5명이 도민대상을 받았다./하성진 기자
충북 청주시는 28일 2025 청원생명축제에서 라오스 국적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이날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에 소속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축제장 관람과 전통 농업문화 체험 등을 진행했다.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지원사업은 농협중앙회 청주시지부가 직접 고용해 상시 고용이 힘든 소규모 영세 농가에게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노동력을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 4월 라오스에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은 오는 12월까지 지역 농촌 일손을 도운 후 고국으로 돌
충남 금산군이 도시계획조례가 일부개정 시행 안내에 나섰다. 이번 개정안은 주민 편익 증진과 정부의 에너지 기반 확대 정책에 한발 다가가는 사항이다. 주요 내용은 지난 2016년 12월 개정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자연취락지구 내에 자동차 관련 시설 중 주차장 및 세차장을 건축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이 담겼으며 해당 조례는 지난 19일 시행됐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2026년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 공모 가점을 위해 개인 또는 법인이 자가소비용 목적으로 건축물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게이밍 마우스는 대부분의 게임 장르에서 게이밍 퍼포먼스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게이밍 기어라고 볼 수 있다. 슈팅 게임을 예로 들면 정확하고 빠른 에임이 생존에 직결되며, AOS 장르는 쾌적한 무빙이 필수적이다.이에 게이밍 기어 브랜드들은 게이밍 마우스에 다양한 신기술을 접목시키기 시작했다. 무선 게이밍 마우스의 최대 단점으로 여겨진 배터리 사용 시간을 대폭 개선했으며, 초당 1,000번 입력을 스캔하는 1000Hz를 넘어 8000Hz 폴링레이트 지원 제품도 등장했다.무게 역시 게이밍 기어
농협경제지주는 오는 21일부터 농업용 LPG 화물자동차의 면세유 연간 배정량을 기존 379리터에서 569리터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휘발유·경유 대비 LPG 차량의 낮은 연비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9월 29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정한 **「농업용 면세유 공급 및 관리규정」**을 반영한 결과다.또한, 그동안 분기별로 실시하던 미사용 배정량 회수 제도를 연 1회로 축소해 농업인들의 행정적 부담을 줄였다.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개정 반영으로 농업인들
지난 4월 경 시작된 삼성전자 세무조사가 지난주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은 지난 4월 경 삼성전자 교차세무조사에 착수했으며 2020~2023 사업연도에 대한 조사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삼성전자 세무조사가 더욱 특별히 주목받았던 이유는 윤석열 정부에서 시작된 세무조사는 이재명 정부에서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재정지출 확대를 표방하는 이재명 정부가 부족한 재원 확보를 위해 국세 수입 증대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삼성전자 세무조사 결과가 주목을 받고 있으며, 국세청의 경우 현 정부 출범과 함께 ‘세무조
제주특별자치도는 '제46회 김만덕상' 수상자로 송금순 씨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김만덕상은 제주의 대표적 위인인 김만덕의 나눔과 도전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1980년 제정된 상으로, 매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인물을 발굴·시상해 왔다.올해는 지난 8월 8일까지 전국 기관·단체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사라봉 모충사에서 열릴 예정이다.송 씨는 2000년 대한적십자사 청솔봉사회에 입회해 26년간 재난구호와 사회봉사 활동에 헌신하며 노인·
김완근 제주시장은 10월 2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했다고 제주시는 밝혔다.제주시와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문대림 국회의원, 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지역자생단체장, 어르신 등 2천여 명이 함께 했다.행사는 국악공연, 초대가수 공연, 국학기공, 건강체조를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노인민속경기대회가 이어지며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또한, 노인복지
올해 쌀 작황 전·평년 대비 양호···357만톤 예측수요량보다 16만톤 많은 수준···수확기 대책 수립 정부가 2025년산 쌀 생산량을 357만4000톤으로 전망하면서, 본격적인 수확기 진입을 앞두고 쌀값 안정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소폭 줄었지만 단위면적당 수확량은 증가해 작황은 전·평년을 웃도는 수준이다. 당초 우려와 달리 올해 쌀 수급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국가데이터처가 2일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에 따르면 올해 생산량은 지
게임업체들이 일주일 간의 긴 추석 연휴를 맞아 자사 작품에 프로모션 공세를 펼친다. 한가위를 콘셉트로 신선한 재미와 고급 보상을 제공한다.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넷마블 넥슨 엔씨소프트 등 주요 업체들이 추석 연휴를 맞아 자사 작품에 대대적인 이벤트 공세에 나선다. 연휴 기간 유저들의 게임 플레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유저 모객 경쟁도 한층 달아오른다.넷마블은 ‘뱀피르’ ‘세븐나이츠 리버스’ ‘RF 온라인 넥스트’ 등 총 13개 작품에서 추석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 중 ‘뱀피르’에선 보다 많은 양의 경험치와 골드를 획득할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국토교통부는 9월 7일 발표된「주택공급 확대방안」 중 노후 공공임대 재건축 2만3천호의 착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작년말 기준으로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공공임대 주택은 수도권에만 8만6천호이며, 10년 후에는 16만9천호로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정부는 2030년까지 2만3천호를 시작으로 노후 공공임대 재건축을 추진하여 임대주택의 입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동시에 도심지에 분양주택도 대량 공급할 계획이다.재건축사업은 2024년 사업승인을 받은 하계5·상계마들 2개
하나은행이 향후 3년간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의 자금관리 업무를 전담하는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맺었다.2일 하나은행은 이 협약에 따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정회원과 임직원을 위해 신용대출 금리 우대, 금융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등 다양한 금융거래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대한민국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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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원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총 2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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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미 우주군과 전쟁무기 기업 한화를 은폐한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계획
제주도정은 9월 16일 보도자료를 발표하며 제주민간우주산업시대를 열고 이를 양질의 일자리로 증명하겠다 하였다.또한 제주한화우주센터, 컨텍 지상국, 국가위성운영센터 등을 기반으로, 10월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 계획 수립 연구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우주항공청에 클러스터 지정을 공식 건의할 계획이라 밝혔다.위성 제조 및 데이터 활용 분야를 특화하고 이미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된 전남, 경남, 대전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4대 핵심축’으로 자리잡겠다 하였다.뿐만 아니라 9월 22일 우주항공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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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대구–대구간송미술관, 광복 80주년 특별전 연계 문화상생 협약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백화점과 미술관이 문화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더현대 대구와 대구간송미술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김강진 더현대 대구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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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옷을 갈아 입을 때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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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체포조' 계엄군 입에선 술냄새가 났다…방첩사 일부 군인 "취한 상태로 국회 출동"
12.3 비상계엄 당시, 국군 방첩사령부 군인들 일부가 정치인 체포를 위해 만취 상태에서 국회로 출동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 심리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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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보통의 하루… 부산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개최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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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넛, AI 페스타 2025서 ‘AI 에이전트’ 선도기업 입증
와이즈넛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AI 페스타 2025’에 참가해 AI 에이전트 신제품을 소개하고 초거대AI 플래그십 프로젝트 성과를 선보였다.AI 페스타 2025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AI 위크의 대표 행사로, 국내 최대 규모의 AI 축제다. 올해는 ▲AI 코어존 ▲AI 융합존 ▲AI 트렌드존 등으로 꾸며졌으며, 네이버클라우드·LG AI연구원·업스테이지·NC AI·SKT 등 국내 주요 AI 기업들이 나서 AI 국가 전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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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국수 먹었잖아’ 등 지역 주민을 향한 무례한 표현의 현수막을 내걸어 논란을 빚은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관리자들이 교체됐다. 2일 한수원은 월성원자력본부의 관리 부실 책임을 물어 본부장, 대외협력처장, 지역협력부장을 보직 해임하고 후임자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인사 조처와 함께 규정에 따라 관련 간부 직원들에 대한 징계도 할 예정이다. 앞서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달 15일 경북 경주지역 16곳에 ‘5년 동안 월성원자력본부가 경주시 지방세로 2190억을 냈다지요?’, ‘이번 벚꽃마라톤 때 월성본부가 무료로 주는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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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제29회 노인의날 기념식…당신의 땀방울이 모여, 우리의 역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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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업비트 실명계정 제휴 연장 논의 중
케이뱅크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와의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제휴를 연장하기로 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케이뱅크와 업비트는 2020년 6월 실명계정 제휴를 시작한 이후 5년간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케이뱅크는 두 회사의 협력이 법인 시장에서도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가상자산 거래가 개인을 넘어 법인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케이뱅크의 가상자산 법인계좌 수는 올해 들어 두 배 이상 늘며 8월말 기준 100좌를 돌파했다.케이뱅크는 법인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뱅킹 인터넷 홈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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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년 착한아파트 3개 단지 선정
경기도는 오산 원동청구, 안양 관악부영, 군포 산본래미안하이어스 3개 아파트 단지를 ‘2025년 경기도 착한아파트’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도는 앞서 시군의 자체 평가 후 추천된 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9~24일 동안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과정에서는 단지 규모에 따라 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 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그룹별 1위 단지를 선정했다.심사는 관리종사자의 고용안정, 근무환경, 인권보호, 상생활동 등 4개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각 단지가 추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이 종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