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내년부터 김만덕상을 국내부문과 국제부문으로 구분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또 범죄 전력이 있으면 후보자로 추천할 수 없도록 했다.의녀반수 김만덕은 조선시대 흉년으로 굶주린 이웃을 구제하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제주 대표 의인 중 한 명이다.제주도는 김만덕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김만덕상 조례를 제정하고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여성을 발굴·시상하고 있다.하지만 지난해 제45회 김만덕상은 봉사부문과 경제인부문에서 각 1명씩 2명이 수상했다. 문제는 경제인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인물이 뒤
조선시대 대표적인 제주의 여성 의인 김만덕의 나눔과 도전정신을 현대에 계승하는 여성 인물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김만덕상'과 관련해, 앞으로는 수상 후보자에 대한 검증이 강화된다. 지난해 범죄 이력자로 확인됐음에도 그대로 수상자로 결정해 시상하면서 큰 논란이 빚어졌던데 따른 것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주특별자치도 김만덕상 조례' 전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30일까지 도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13일 밝혔다.개정안의 내용을 보면, 우선 시상분야에 사회공헌 활동 전반을 포괄하는 ‘특별상’을 신설했다. 특별상은 다양한
앞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 김만덕상 수상자로 범죄 경력자를 추천할 수 없게 된다.제주도는 김만덕상의 시대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김만덕상 조례’ 전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30일까지 도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13일 밝혔다.김만덕상은 18세기 제주의 여성 거상 김만덕의 나눔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됐다. 제주도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김만덕 정신의 현대적 의미를 조례 목적에 명시해 상의 정체적을 더욱 분명히 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먼저 사회 공헌활동 전반을 포괄하는 ‘특별상’을 신설한다. 다양한 방식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소비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확대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 읍면동에는 신청 민원들로 북적였다.이날 읍면동 현장을 둘러본 결과 행정기관 업무시작인 9시부터 신청인들로 혼잡했다.그러나 코로나19 당시 ‘재난긴급생활지원급’신청 학습효과로 읍면동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원활하게 진행됐다.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2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차 지급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약 8주 동안 진행된다.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6·3 대선 국민의힘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20일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자유대한민국의 근간이 위협받고 있는 위기에서 우리 당을 바로 세우고 국민의 믿음을 다시 얻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당 대표가 돼
서귀포시 청년지원센터가 지난 7월 8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청년들의 보금자리로 발돋움을 시작하였다. 기존 청년다락 2호점이라고 하는 곳이 있었으나, 평생학습관 건물 내에 있었으며 공간도 비교적 좁아 활용도에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도와 시의 적극적인 청년정책 지원으로 서귀포시 청년지원센터가 시청 근처이면서 중앙로터리 부근인 접근성 좋은 자리에 위치하게 되었다.센터는 월~금 10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며, 토요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해당 시설에는 쾌적한 회의실과 상담실, 노래·춤 연습실인 복합
경기도의료원이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희귀질환자 가족을 위한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빛나는 당신을 위한 하루의 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감과 위로, 소통의 시간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윤태길 의원,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문경식 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 대표, 김재학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장 등 주요인사와 함께 수원시 보건소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희귀질환 가족들을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경기지역 여성과학기술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 마련에 나섰다.경기도와 경과원은 지난 24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경기도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전문가 간담회를 열였다.이번 간담회는 과학기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들의 경력단절 문제를 해소하고, 경력개발 및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경과원은 이를 통해 여성과학기술인의 경력단절 예방과 전문성 제고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미숙(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