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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토스 통해 특판 예적금 가입 가능

MZ세대 고객 공략 박차 편의성 강화 농협이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와 손잡고 고객 접근성을 한층 넓혔다.농협 상호금융은 지난 11일부터 토스 앱을 통해 농축협 특판 예적금 가입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토스 앱에서 농축협 예적금 배너를 누르면 NH콕뱅크 상품 가입 페이지로 연결되는 방식으로, 고금리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고객들이 비대면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특판 상품은 예금·적금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입 기간·한도 등 세부 조건은 NH콕뱅크 앱에서 확인할...
4천만원 전달…조속한 일상 회복 기원 농협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과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극한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4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지난 13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생명빌딩 서관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백성익 의장과 장문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지역 주민들의 복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전달식 이후 열린 임시총회에서는 농업 현안에 대한 대응 논의도 이어졌다. ▲미국산 농산물 수입절차 완화 검토 ▲가락시장
단국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김호 교수가 장관급인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내정됐다고 지난 13일 대통령실이 발표했다.김호 신임 위원장은 1961년 광주 출생으로 올해 63세이며, 고려대학교에서 농업경제학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한 농업경제 분야의 권위자다. 1996년 3월부터 현재까지 단국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에서 전임강사로 시작해 현재 교수로 재직하며 28년간 후학을 양성해왔다.김 위원장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서 활발한 시민운동을 펼쳐왔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1일 발표한 정부양곡 3만 톤 ‘대여’ 공급 방침은 겉으로는 산지유통업체 애로 해소를 내세웠지만, 실상은 수확기를 앞둔 농민들의 쌀값을 직접적으로 압박하는 조치다. ‘대여’라는 포장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곡물이 풀리는 순간 가격 하락 압력은 불가피하다. 이는 기후위기와 생산비 상승 속에 간신히 버티고 있는 농민들에게 생존을 위협하는 결정이다.윤석열 정부 시절 양곡관리법 개정을 ‘민생입법 1호’로 추진하며 자동 시장격리제를 약속했던 정치권, 특히 민주당의 태도 변화는 더욱 충격적이다. 농민
국립식량과학원·어사진미 등 11개 기관·브랜드 수상쌀 기부 의미 더해···다채로운 행사 시민 발길 이어져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지난 14일 경기 수원 국립농업박물관에서 ‘2025 쌀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전국 고품질 쌀 품종·브랜드 시상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쌀의 날’은 한자 ‘米’를 숫자 팔·십·팔로 풀어, 쌀 한 톨이 밥상에 오르기까지 88번의 농업인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2015년부터 매년 8월 18일로 지정됐다. 올해로 1
삼계탕·제철 과일·수박 등 맞춤 지원 서울 가락시장이 기록적인 폭염 속 취약계층을 위해 ‘건강 보양식 꾸러미’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은 두 달째 이어지는 무더위에 취약계층 아동과 고령·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여름철 건강 먹거리를 지원했다고 최근 밝혔다.지난 11일에는 삼계탕과 토마토, 반찬류 등으로 꾸려진 ‘여름철 보양식 꾸러미’가 거동이 불편해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장애인 가구 130여 곳에 전달됐다. 이번 꾸러미는 송파인성장애인복지
전종덕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의 농업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정부양곡 방출과 논콩·가루쌀 등 전략작물 재배 감축 계획의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전 의원은 지난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말뿐인 농정, 조변석개식 정책이 농민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 쌀 부족을 이유로 정부양곡 3만 톤을 방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불과 몇 달 전까지 쌀 과잉을 이유로 벼 재배면적을 줄이고, 논콩과 가루쌀 같은 전략작물 재배를 장려하던 정책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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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점자를 창안한 인천 출신 고 송암 박두성 타계 제62주기 추모 행사가 오는 25일 오전 11시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 송암 생가에서 송암점자도서관과 송암문화사업회 공동 주최로 마련된다.1부는 독립군가와 역사어린이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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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첨단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상생협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18일 복합문화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총회에는 이학수 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박일 시의회 의장, 최종필 전북서남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인사와 입주기업 대표 5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협의체는 행정과 기업 간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입주기업 간
“고교학점제 보완을 위한 거버넌스 체제를 다시 구축해야 한다"2019년 2월, 교육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고교학점제 추진을 위해 교육부, 교육청, 지원기관 합동
NC 다이노스가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면서 주중 첫 경기를 내줬다. NC는 1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2-6으로 졌다. 이날 NC는 삼성 선발 후라도를 상대해 김주원-최원준-박민우-이우성-박건우-권희동(좌익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알래스카의 7월 기후 보고서 7월 초 놈은 더운 지역이었다. 알래스카 기후 연구 센터의 월간 요약에 따르면, 이 기간에 기온이 평년보다 20도나 높았다.알래스카 페어뱅크스 대학교 산하의 이 센터는 이달 초 7월 요약본을 발표했다.알래스카 슈워드 반도에 있는 놈은 7월 6일 화씨 80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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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위군협의회는 19일 군위군민회관에서 지역 내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한마음축제’를 열었다.행사는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이웃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식전 공연은 군위군 주민들로 구성된 고고장구팀과 라인댄스
세무사 중심의 학회를 표방하며 출범해 올해 4년차인 대한세무학회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대전지방세무사회과 1층 교육장에서 2025년 하계세미나를 개최한다.대한세무학회가 지방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은 지난해 부산에 이어 이번 대전이 두 번째다.세미나에서는 제1주제인 ‘재개발·재건축의 양도세 개선방안-위헌여부 중심’에 대해 안수남 연구부학회장이, 제2주제 ‘상법개정과 가지급금’에 대해서는 김겸순 학회 연구위원장이 각각 발표한다.박차석 학회장은 “대한세무학회의 전국적 도약을 선언한 후 부산에
청주상공회의소는 19일 청주 엔포드호텔 직지홀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경영포럼 제113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청주상공회의소 제공
"청년 일자리 위축과 기업 혁신 저해 불가피“ 시국에 행동하는 대학연합, "노조만을 위한 법… 청년 고용 평가 선행돼야“ [최성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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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극한호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생비량면 상능마을 이주단지 조성에 최장 3년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수해피해 총 13가구중 10가구 1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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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려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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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당정협력 강화하겠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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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모터밤, 엄마는 캠핑밤, 아이는 워터밤… 칠곡보야외물놀이장 여름축제 개막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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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흰색 넥타이' 국민임명식…"국민만 믿고 나아가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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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 34명 수상
울산 동구 마을공동체 ‘역사마실’과 ‘방어동클라스’는 지난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보성학교 전시관에서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앞서 지난 7월부터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를 실시해 결과물이다. 참가자 200여명을 중 대상 1명, 금상 1명, 최우수상 4명 등 총 3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날 행사 1부는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고, 2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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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픽시자전거 유행, 울산 청소년 안전 위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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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에 긴장감이 높아졌다. 울산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픽시자전거’로 인한 청소년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어서다.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목숨을 잃는 사고까지 발생하자 경찰은 집중 단속에 나섰고, 각급 학교들은 학부모에게 이용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픽시자전거는 경기용으로 개발된 장비로 브레이크가 없다. 페달을 멈추면 바퀴도 함께 멈추는 고정 기어 구조여서 급정지가 어렵다. 특히 내리막길이나 돌발 상황에서는 대형사고로 직결된다. 지난 7월에는 서울의 한 중학생이 내리막길에서 제동하지 못하고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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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3900달러→8000달러 랠리 예고 "가능성 적지 않다"
이더리움이 최대 80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4년 만에 최고 주간 종가를 기록하며 중요한 변곡점을 맞이했다. 이더리움은 현재 3900달러 지지선과 4400달러 저항선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으며, 가격 변동이 11%가 넘는다.긍정적인 측면에서 이더리움은 4400달러 근처에서 즉각적인 유동성 클러스터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잠재적인 되돌림 전에 단기적으로 상승을 유도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한다.이 수준에서 지속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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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전국 최초 인사 가점 연계 청렴 개인 마일리지 성과 제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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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공직자의 자발적 기본소양으로 청렴을 정착시키기 위해, 전국 최초로 청렴활동 실적을 인사 가점에 반영하는 ‘청렴 개인 마일리지 성과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직원 개인이 수행한 청렴 활동에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누적 점수에 따라 근무성적평정 시 가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청렴 마일리지 제도 자체는 일부 지자체에서 운영 중이지만 인사가점과 직접 연계한 사례는 도가 처음이다.도는 이번 제도 시행을 통해 청렴을 ‘지켜야 하는 규제’에서 ‘스스로 실천하고 인정받는 가치’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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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랭이마을 300년 이팝나무’ 고향사랑기금으로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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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남면 다랭이마을 내 노거수의 생육환경을 긴급 개선하는 보호사업을 8월부터 시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이 나무는 수령 약 300년으로 추정되며, 마을 주민들에게는 수호신과 같은 존재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주 수간부에 갈라짐 현상이 발생하여 태풍이나 강풍에 따른 도복과 찢어짐 우려가 제기됐다.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나무를 보존하기 위한 조치가 시급하다는 판단이 내려졌다.이에 따라 다랭이마을은 지난 7월 남해군 산림공원과에 보호 조치를 요청했고, 군은 현장 확인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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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이찬진 상지학원 이사 '금융감독원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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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상지학원 이사로 대학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이찬진 변호사가 금융감독원장으로 임명됐다.이찬진 원장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18기로 수료했다. 이후 제일합동법률사무소 공동대표 변호사로 활동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부회장, 참여연대 집행위원장,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위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사회1분과장 그리고 학교법인 상지학원 이사 등을 역임하며 공공성과 전문성을 쌓아왔다.금융감독원은 금융시장의 건전성과 안정성 확보, 금융회사 검사‧감독, 금융소비자 보호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