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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구원 장학생 선발, 360여명…17일까지 접수

울산연구원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장학생 선발’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은 지역 내 초·중·고·대학생 360여명을 대상으로 총 4억9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우수장학금 △다자녀장학금 △생활장학금 △재능장학금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성적 우수자, 다자녀가구,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광역 단위 대회 3위권 이내 수상 학생 등에게 주어지며, 자세한 사항은 울산연구원 평생교육연구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자격 심사...
UNIST는 물리학과 정준우 교수와 생명과학과 로버트 미첼 교수가 스탠퍼드 대학 쇼 타카토리 교수 연구팀과 세균처럼 작지만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입자들이 어떤 통계 분포 원리를 따르는지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12일 밝혔다.연구 결과는 물리학 권위지인 ‘피지컬 리뷰 레터스’에 지난 9월16일 온라인 공개됐다.연구에 따르면 살아있는 세균의 분포를 결정하는 요소는 세균의 운동성과 특정 액체상에 대한 선호도다. 세균이 특정 액체상에 끌리는 힘은 세균을 해당 액상에 가두는 역할을 하고, 세균
은성의료재단 좋은삼정병원은 비뇨의학과 김정호 과장이 최근 복강경 수술을 통한 양측 신종양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술은 울산 2차 종합병원 중 최초로 시행된 사례다. 환자는 50대 남성으로, 우측 신장에 2.2㎝ 종양이, 좌측 신장에 4.7㎝의 종양이 있었다. 양측 신장에 암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는 드문데, 신장 기능을 보존하는 동시에 종양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수술 난도가 매우 높다. 김 과장은 최소침습 복강경 수술 기법을 적용해 양쪽 신장 종양을 정밀하게 절제
10일 오후 3시 14분께 울산 울주군 삼남읍 한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원인미상의 차량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진화됐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숏폼, 트라우마, 입덕 등 외래어와 신조어가 범람하는 가운데 울산지역 학생들이 우리말 다시쓰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매년 봄·가을 두 차례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말 다시쓰기 공모전을 열어 외국어·외래어·정체불명의 신조어와 줄임말을 순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가을 공모전은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순화 대상 단어는 언박싱, 레벨업, 브이로그, 스마트도서관, 입덕 등 10개다. 학생들은 이를 우리말로 바꾸는 중인데, 입덕을 ‘빠져들기 시작’ 같은 식으로 만들면 된다. 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세종대왕 탄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10일 오는 19일에 개최되는 ‘2025 울산불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대비해 축제 현장을 방문, 주요 시설과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울산시 제공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3~9일 추석 연휴기간 동안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찾은 관람객이 약 7만5000명에 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14~18일 추석 연휴 대비 98.2% 이상 증가한 수치다. 연휴 기간 차이를 반영한 하루 평균 방문객 수는 9400명에서 1만2500명으로 약 33% 증가했다. 이번 연휴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 비중이 높았다.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추석 당일인 6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했다.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즐겁고 풍성한 명절을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5일,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가구를 찾아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는 컨테이너에서 홀로 생활하던 어르신의 주거환경이 쓰레기와 생활용품으로 가득 차 악취가 심하고 안전이 우려된다는 협의체 위원의 요청
동서식품은 오는 11월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한다.‘동서커피클래식’은 매년 한 도시를 찾아 지역 시민들에게 무료 클래식 공연을 선사하는 문화나눔 행사로, 2008년 동서식품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시작됐다.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청주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지역 오케스트라와 정상급 음악가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이번 제15회 공연은 ‘함께 하는 삶의 향기’를 주제로 진행되며, 지휘자 백진현이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경남경찰청이 3년 만의 국정감사를 앞두고 분주한 분위기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 핵심인 명태균 씨에게 기밀을 누설했다는 의혹부터 최근 창원서부경찰서에 보관 중이던 압수물이 도난당한 사건까지 쟁점화할 사안이 산적해서다.경남경찰청은 이달 28일 청사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
삼성전자가 15일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를 위한 AI 가전 매뉴얼 '모두를 위한 사용법'을 공개했다. 흰지팡이의 날은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삼성전자는 시각장애인이 기존 매뉴얼을 통해 가전
제주에서 캄보디아로 떠난 20대가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소재 파악에 나섰다.15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제주서부경찰서에 20대 남성 A씨에 대한 실종신고가 접수됐다.최근 캄보디아발 한국인 납치·감금 사건이 잇따르자 A씨의 모친이 경찰서를 방문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조사 결과 A씨는 지난 6월3일 캄보디아로 떠났고 현재까지 입국한 정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A씨의 위치를 추적하는 동시에 범죄 피해 여부를 수사할 계획이다.이와 관련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신고가 접수되거나 조금
양평군은 ‘농업용 드론 자격증 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6명의 농업용 드론 전문가를 양성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사업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첨단 농업기술을 활용한 전문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한다. 사업 대상자가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지정 기간 내 자격증을 취득하면 교육비의 50%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지난 5월 모집 공고를 통해 선발된 6명의 청년 농업인은 전문기관에서 이론 교육과 모의 비행 실습, 실제 비행 실습을 모두 이수했으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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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차 아시아소동물수의사대회가 오는 10월 31일~11월 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FASAVA는 아시아 지역 소동물 임상수의사들을 대표하는 조직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호주,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급격한 해수면 상승을 막으려면 지금 당장 배출량을 줄여야 한다.글: 케이틀린 헤이즈, 코넬 크로니클 코넬 대학교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빙하 융해와 해수면 상승의 재앙적인 한계점을 피하려면 배출량 감축의 시기가 감축 속도보다 훨씬 더 중요할 것이라고 한다.10월 10일 Nature Climate Change에 발표된 이 연구는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청년들의 금융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도입한 청년희망대출이 수요예측 실패로 집행율이 5%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443회 임시회 제주도 경제활력국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강봉직 의원은 청년희망대출 사업의 저조한 집행율 문제를 지적하며 "막연하게 복사 붙여넣기 식으로 예산을 집어넣는 것은 심사숙고해 달라"고 당부했다.청년희망대출 사업은 금융취약계층에게 공정한 금융이용 기회를 제공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조성된 '
인천시가 15일 유관 기관과 함께 인천 항만 일대에서 과적 차량 합동 단속에 나섰다.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이날 도로 파손을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항만을 중심으로 과적 차량에 대한 관계 기관 합동 단속과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단속은 과적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내항, 남항, 신항, 북항 등 관내 주요 항만을 출입하는 화물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연수경찰서, 인천항만공사, 관할 구청 교통과, 명예과적감시원 등 관계 기관과 함께 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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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전선에서 살아남는 나만의 차별화 전략 
무수한 지원자들이 취업전선으로 뛰어든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구분될 수 있는 나만의 차별화 전략이 있어야만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차별화에 성공할 수 있을까. 차별화 전략 1 - 1+1 전략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먼저 첫 번째로 ‘1+1 전략’을 추천하고 싶다. 방법은 간단하다. 내가 잘한다고 생각하는 일에 플러스알파 요인을 하나 더 덧붙여 강조하는 방식이다. 사실상 무엇인가 하나를 압도적으로 잘하는 사람은 플러스알파도 그렇게 필요 없다. 그것만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만일 여러분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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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솥바위, 깊어가는 가을 정취 물씬
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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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체매립지 2곳 신청...지역은 '비공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인천 서구 수도권 매립지를 대체할 매립지 공모 결과 겨우 응모지가 나왔다. 공모 4번째만이다.경기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1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개인과 법인 등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지가 어디인지는 기초지자체와의 협의가 아직 진행되지 않아 공개하지 않았다. 응모 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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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축제도시 명성 입증 ‘대박 조짐’
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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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EK, ‘리틀 나이트메어 3’ 정식 발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PlayStation 5, PlayStation 4, Nintendo Switch 2, Nintendo Switch, Xbox Series X|S, Xbox One, PC 버전 ‘리틀 나이트메어 3’을 2025년 10월 10일 발매했다고 발표했다. 리틀 나이트메어 3 ‘Hold My Hand’ 론치 트레일러 ■ ‘리틀 나이트메어 Enhanced Edition’ 지금 바로 플레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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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657.28···종가 기준 최고치
코스피가 15일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쓴 데는 미·중 갈등의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과 함께 실적 기대감 및 10·15 부동산 대책의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미·중 무역 긴장 재점화로 코스피가 전날 하루 쉬어갔지만, 악재를 소화한 뒤 나온 여러 요소를 상승 재료로 삼아 더 높이 도약한 것이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중 무역 긴장으로 인해 전날 주춤했던 코스피는 이날 상승 출발한 뒤 2.6%대로 상승 폭을 키우며 역대 최고점 기록을 새로 썼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95.47포인트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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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AI 기반 ‘차세대 전략 수상함’ 공개
한화오션이 미래 전장 환경에 대응할 ‘차세대 전략 수상함’을 공개했다.한화오션은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3회 차세대 스마트 함정 기술 연구회’에서 인공지능과 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전략 수상함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수상함은 해상과 공중, 우주, 사이버 등 복합 전장 환경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향상된 전투 성능과 생존성, 운용 효율성, 다양한 임무 수행 유연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선체는 기존 수상함과 다른 첨단 설계를 적용했다. 거친 해상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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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원전 '유보' 발언 후폭풍… 12차 전기본 향배 주목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필요성이 없거나 신청하는 곳이 없으면 신규 원전 2기 건설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히며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새로 출범한 기후부의 첫 국정감사에서 나온 발언이어서 정부의 원전정책이 향후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수정될 가능성이 제기된다.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14일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감에서 "11차 전기본은 존중하지만 12차 전기본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전력 수요와 산업 구조, 지역 수용성 등을 종합 검토하겠다"며 "필요성이 없다면 추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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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두 번 경고 외면한 결과"··· 파주 수돗물 탁수 실태 점검
14일부터 저녁부터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 일대에서 흙탕물 섞인 수돗물이 나오는 '탁수' 현상이 발생해 8000여 가구 주민들이 이틀째 불편을 겪고 있다.15일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에 따르면 고준호 의원과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은 이번 사태 직후인 14일 밤 주민들로부터 긴급 전화를 받고 운정1동 아파트단지 2곳을 긴급 방문했다.고준호·이진아 의원은 현장에서 주민들로부터 불편함과 피해 상황 등 민원을 직접 청취하고 경기도와 파주시 관계 부서에 긴급 대응을 요청했다.피해 발생 이튿날인 15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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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계고 현장실습 확대 운영…"도교육청에 책임 묻겠다"
전북도교육청이 직업계고 현장실습 기간을 기존 4주에서 최대 12주로 확대한 것을 두고 지역 교육시민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새길을 여는 참교육포럼은 15일, "학생 안전과 학습권을 위협하는 이번 현장실습 확대 운영에 대해 도교육청은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현장실습 운영지침'을 개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