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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심 교체 600만 돌파…잔여 예약자 325만

해킹 사고 이후 유심을 바꾼 SK텔레콤 고객이 600만명을 넘었다. 4일 SKT에 따르면 지금까지 유심 교체 고객은 603만명으로 집계됐다. 대기 예약자는 325만명이다. 제 21대 대선이 있었던 지난 3일에는 14만명이 유심을 교체했다. SKT는 유심 교체가 없어도 해외에서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로밍센터에서는 로밍 관련 업무만 처리하고 있다. SKT 측은 "유심보호서비스와 FDS를 통해 해외에서도 SKT 고객의 유심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고 밝혔다.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상태에서도 로밍요금제...
AI판 지분 확대를 위한 유력 엔터프라이즈 테크 기업들 인수합병 행보에 가속도가 붙었다. 최근에는 AI에이전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M&A가 늘어나는 모양새다.클라우드 기반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세일즈포스는 최근 데이터 관리 솔루션 업체 인포매티카, AI 에이전트 스타트업 컨버전스AI를 인수한다고 발표한데 이어 2일에는 AI를 활용한 인재 채용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문허브도 손에 넣었다.세일즈포스는 특히 인포매티가 인수에 80억달러를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는 자사의 거래지원 프로젝트에 대한 정밀 검토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용자 보호와 건강한 가상자산 생태계 조성, 나아가 원화 거래소 전환을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진행된다.포블은 이번 검토에서 ▲법령 위반 ▲시세 조작 및 부당 행위 ▲보안성 결함 ▲기술지원 미흡 ▲유동성 부족 ▲보호 조치 미비 ▲협의 위반 ▲불성실 공시 등 8대 리스크 기준을 적용해 거래지원 중인 프로젝트를 정밀 점검한다.포블은 사업 지속성과 운영 신뢰도가 낮은 프로젝트에 대해 유의종목 지정 및
카카오페이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에 동참하고자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카카오 그룹의 생물 다양성 보존 활동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카카오는 2022년부터 제주 곶자왈 공유화 기금 모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 카카오페이도 기금 조성에 참여해 총 3000만원을 기부한다.카카오페이의 기부금 전액은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을 통해 개인 소유 곶자왈 부지를 매입해 보존, 관리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쓰인다.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은 2007년
삼성전자가 AI 검색 스타트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차세대 갤럭시스마트폰에 AI 기능을 통합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2일 보도했다.삼성전자는 퍼플렉시티가 진행하는 신규 투자 라운드에서 주요 투자자들 하나인 것으로 전해졌다.그 일환으로 삼성전자는 퍼플렉시티 AI 앱과 어시스턴트를 갤럭시폰에 사전 탑재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기본 브라우저에 퍼플렉시티 AI 검색 기능을 통합하고, 삼성 음성 비서 빅스비에도 AI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협력을 추진 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전 11시 현재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18.3%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천295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투표에서 5시간 동안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가운데 810만3천435명이 투표를 마쳤다.이날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보다 2.3%포인트 높다. 다만 이번 대선과 마찬가지로 대통령 탄핵에 따른 궐위선거로 치러진 2017년 19대 대선 때의 동시간대 투표율보다는 1.1%p
미국과 중국의 글로벌 은행들이 경쟁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을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역량을 미래 경쟁력으로 보고 적극 육성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이제 선택 아닌 필수?...글로벌 은행 경쟁적 AI 도입최근 자본시장연구원이 내놓은 ‘글로벌 은행 산업의 AI 도입 및 시사점’ 자료에 따르면 JP모건,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글로벌 투자 은행들이 적극적으로 AI를 도입하고 있다.연구원은 JP모건을 글로벌 은행 중 AI 도입 및 활용 부문 1위로 평가했다. 다양한 AI 시스템을 도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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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는 본래 영어 단어 'goods'에서 유래한 말이다. 'goods'는 기본적으로 '상품', '물품', '재화' 등 판매되거나 소비되는 모든 종류의 물건을 총칭
11시간전
7일 오후, 신림선 샛강역 승강장에서 전동휠체어를 탄 남성 장애인 A씨가 스크린도어와 충돌 후, 선로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 당시 승강장에는 열차가 정차해 있지 않아 자칫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은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남서울경전철 측은 이날 오후 5시 55분쯤
전통자수를 현대미술로 풀어낸 안정숙 작가의 '32일의 여행'전이 오는 9일까지 갤러리인사아트에서 열린다.안정숙 작가는 한계령, 원대리, 산유화, 하늘과 바다, 해질 녘, 은행잎, 산바람 , 파도 등과 같이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화폭에 담아낸다. 자연에서 모티브를 얻지만 표현은 매우 추상적인 것이 특징이다. 클로드 모네가 지베르니 정원을 아름답고 신선한 색채언어로 표현했듯 작가도 자연에서 받은 인상을 풍부한 색채로 재구성했다. 그는 전통자수를 '실의 미학'이라고 말한다. 실의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는 7일 오전 대학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제2회 평생학습반 수기 공모전&#...
토요일인 6월 7일 오후 6시 1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제주도는 흐리겠다. 일요일인 내일은 전
제주시자원봉사센터는 7일 제주시 명도암 참살이체험장에서 해련봉사단 주관으로 ‘이웃사랑 여름김치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제주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수운교청정봉사단, 삼양동새마을부녀회, 작은나눔봉사회,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 제일지역아동센터, 제주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주보육원, 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집, 사회적협동조합 나야, 화북동지역아동센터 등 여러 단체 및 기관의 협력 속에 진행됐다.나눔 대상은 독거 어르신, 다문화 가정, 아동복지시설, 위기가정 청소년 등 취약계층이며, 여름김치 100
11시간전
인천시가 인천교 유수지의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개선 사업에 착수했다.인천시는 오는 11월까지 인천교 유수지 환경개선 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지난 3월 착수한 이번 용역에서는 도수로 설치를 포함해 저류조와 펌프 시설 등 추가 설비 도입 여부를 검토한다.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한 뒤 2028년까지 유수지 내부를 마른 상태로 만드는 '건천화' 작업을 완료하고 퇴적토를 준설할 계획이다.인천 동구 송현동에 있는 인천교 유수지는 면적 18만9천547㎡, 총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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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S25 울트라' 스마트폰이 러시아와 전쟁 중안 우크라이나 병사의 목숨을 구했다는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IT전문 매체 메자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메자는 지난달 중순 삼성전자 우크라이나 홈페이지의 제품 고객 리뷰란에 자신이 군인이라고 밝힌 한 이용자가 쓴 사연을 전했다. 이 글의 작성자는 "포격을 당하던 도중 큰 파편이 휴대전화를 직격했다. 파편이 액정화면을 뚫었지만 티타늄 케이스에 막혔다"고 당시 상황을 적었다. 그는 "폰이 말 그대로 상처를 막아주는 갑옷이 됐다
7일 오후 1시 7분께 양산시 동면 여락리의 한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소방 당국은 차량 36대, 인력 102명을 동원해 약 1시간 20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장 건물 여러 동이 불에 타고 검은 연기가 확산했다.양산시는
13시간전
한국토목구조기술사회는 지난 4일 긴급임시총회를 개최, 최근 개정된 ‘건설공사 설계도서 작성기준’에 대한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철회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문제가 된 이번 개정안은 기존에 5m 이상 거푸집·동바리, 높이 31m 이상 비계 등 특정 조건의 가설구조물만을 대상으로 했던 것을 가시설 설계기준, 가설공사 표준시방서에 규정된 모든 가설구조물로 범위를 무제한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여기에는 현장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비계, 동바리, 안전시설물 등이 다수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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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SPoon UP!’ 프로젝트 전개… "미래 철도 인재 응원"
삼표그룹이 철도의 날을 앞두고 미래 철도 인재들을 위한 응원 프로젝트 ‘SPoon UP!’을 진행했다. 지난달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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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프로야구 홈런과 삼진 사이] -키움 히어로즈 100패는 면할 것 같다
-키움 히어로즈 100패는 면할 것 같다프로야구 10개 팀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키움 히어로즈가 5월31일, 6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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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지원 문화강좌, 강원미술대전서 우수한 성과 거둬
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시가 지원하고 속초문화원이 운영하는 2025년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지난 5월에 열린 2025년 제53회 강원미술대전 서예·문인화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강원미술대전은 강원특별자치도 전역의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공모전으로, 이번 서예·문인화 부문에는 일반 예술가 다수가 출품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이러한 가운데, 속초문화원 문화강좌 중 ‘서예반’과 ‘명심보감반’ 수강생들이 특선 3명, 입선 3명으로 다수 입상하며 지역 예술 역량이 높아졌음을 입증했다.수상자는 △박종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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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광역버스 3003번 노선 개통식 개최
포천시는 30일 신북면 소재 포천교통 차고지에서 광역버스 3003번 노선 개통을 기념하는 개통식을 개최했다.이번에 개통된 광역버스 3003번 노선은 포천시민의 출퇴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서울 도심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신설한 광역버스 노선이다. 총 6대의 버스가 하루 30회 왕복 운행해 기존 3006번 노선의 혼잡도를 분산하고 시민의 통근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개통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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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성장과 온전한 자립,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ESG 경영 방점은?
두나무 송치형 회장은 ESG 경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22년 ESG 위원회를 공식 출범한 것은 물론, 2024년까지 1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송 회장이 창립 이래 중요하게 방점을 둔 키워드 중 하나는 바로 ‘청년’으로, 다각도로 전개하고 있는 ESG 활동에서도 ‘청년’에 대해 고민한 지점들이 드러난다.두나무 송치형 회장의 ‘청년’ ESG 활동은 청년의 온전한 자립을 통해 한 사람의 사회 구성원으로서 바로 설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다는 것이 골자다. 물질적 지원을 통한 경제적 자립 차원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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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체육회, 안산시 G-스포츠클럽 엘리트 운동부 훈련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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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체육회는 지난 5일 오후 안산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G-스포츠클럽 엘리트 운동부 훈련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전달식은 안산시체육회가 지난 3월에 진행된 경기도체육육성 공모사업 에 신청해 선정됐다.이는 학교 운동부에 비해 다소 열악한 환경에서 훈련하는 안산시체육회 소속 G-스포츠클럽 엘리트 운동부를 지원함으로써 전문적인 선수 육성 환경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엘리트 체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스포츠 유망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달식에는 안산시체육회 이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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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2025 만석거 새빛 축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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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이 5일 만석공원에 있는 수원제2야외음악당과 만석거 일원에서 열린 ‘2025 만석거 새빛페스타 및 새빛 축제’에 참석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시민 등이 참석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이재식 의장은 축사에서 “이곳 만석거는 조선 후기, 가뭄도 피해 가게 하는 생명의 상징이었다”며 “오늘 축제를 신나게 즐기시며 생명감 넘치는 건강한 여름을 시작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이날 행사는 수원화성소리사랑예술단, 장안구 여성합창단 등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바리톤 김동규와 DK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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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내버스 파업 하루 만에 극적 타결…5개 업체 운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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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전면 파업으로 시민 불편이 우려됐던 울산에서 버스 운행이 하루 만에 대부분 재개된다. 울산지역 6개 시내버스 운송업체 중 5곳이 임금 및 단체협약을 극적으로 타결하며 8일부터 정상 운행에 돌입한다.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소속 울산버스노조 5개 지부와 사용자 측인 울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7일 오후 10시 52분께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사후 조정회의에서 임단협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날 타결은 파업 돌입 19시간 만에 이뤄진 결과로, 울산지노위가 제시한 조정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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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원 10명, 경기국제공항 유치 발목 잡을 조례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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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기국제공항 유치가 중대 기로에 섰다.경기도의회 일부 의원들이 "수요 예측이 부실하고 실효성이 낮다"며 지원 조례 폐지안을 발의했기 때문이다.7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유호준 의원을 비롯한 도의회 의원 10명은 '경기도국제공항 유치 및 건설 촉진 지원 조례 폐지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조례안은 오는 10~27일에 걸쳐 개회하는 도의회 제384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2023년 6월 제정된 경기도 국제공항 유치 및 건설 촉진 지원 조례는 도지사가 경기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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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바로 세우기” 북콘서트, 울산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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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광우 작가의 신작 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 ‘역사 바로 세우기’가 18일 오후 6시,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오월이 온다'와 '역사가 온다' 출간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역사와 민주주의, 그리고 독재에 맞선 저항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황광우 작가는 17세에 시위를 주도하며 감옥에 수감되었고, 대학에 들어가 유인물을 뿌리다 다시 감옥에 가는 등 파란만장한 청년기를 보냈다. 그는 ‘듣고서’ 역사의 외침을 집필하며, 독재 타도의 봉화를 올린 대표적인 저항 시인이자 작가로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