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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진 곳에 햇살을, 김천 복지의 내일을 그리다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조마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읍면동 협의체 위원장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민관협력 복지의 핵심 기반인 ‘함께모아 행복금고’의 2025년 상반기 운영 현황 및 매칭금 집행 실적을 공유하고, 읍면동 협의체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한 특화사업의 우수 사례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문장훈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 등 복잡한 사회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리...
부산시 금정구는 여름철 무더위 해소와 가족 여가 공간 제공을 위해 오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온천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금정구 관내 물놀이 시설이 없어 인접한 지역에 원정 물놀이까지 떠나는 구민들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다.올해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이번 물놀이장은 매일 총 3회차로 나눠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1회차, 2회차, 3회차이다.회차별 최대 입장 인원은 330명이며, 7월 16일 9시부터 금정구청 홈페이지를
부산시는 세계디자인기구가 지정하는 '2028 세계디자인수도'에 부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세계디자인수도’는 세계디자인기구가 2년마다 디자인을 통해 경제·사회·문화·환경적 발전을 추구하는 도시를 선정하는 국제 프로그램으로, 2008년 처음 시작됐다.이번 선정으로 부산은 서울, 헬싱키, 발렌시아에 이어 전 세계적으로는 열한 번째 세계디자인수도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울산 남구는 외식 관광 활성화와 음식문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울남맛집’ 선정을 위한 전문가 심사단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울남맛집’은 울산 남구를 대표할 수 있는 위생·맛·서비스를 두루 갖춘 음식점을 발굴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지난 3월과 4월 맛집 신청과 추천을 받아 1차로 100인의 민간 사전검증단 평가를 거쳐 34개소가 2차 심사 대상으로 선정됐다.이번 간담회는 이들 34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전문가 현장 방문 심사를 본격 추진하기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지난 18일 남구
성주군은 오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는 민생회복을 위한 정부의 결정에 발맞춘 것으로, 군민들의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민생 지원 정책이다.소비쿠폰은 1차와 2차로 나눠 지급된다. 1차 지급 대상은 ▲일반 군민 20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5만원이다. 이 금액에는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에 추가 지급되는 5만원이 포함되어 있다.이어 2차 신청은 국민의 90%에게 1인당 1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개인별 신
의성군 옥전초등학교는 지난 2025년 7월 21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했다.옥전초등학교 운동장 한켠에 조성된 이 공간은 다양한 물놀이시설로 워터 슬라이드, 물총놀이, 낚시 놀이 등 학생들에게 즐거운 놀이터가 되었다.학생들의 안전한 물놀이장 이용을 위해 시설 이용 안전 수칙과 준비운동 등 사전교육이 이루어졌다. 오전 활동으로 워터 슬라이드 멋있게 타기, 잠수 시합, 물총으로 목표물 맞추기, 물고기를 잡아라 등 게임 활동을 진행했으며, 오후에는 자유 물놀이로 마무리하였다.학생들은 “학교에서 하
“극한 폭우로 토사가 할퀴고 간 피해현장은 1분 1초가 급합니다.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공직자 여러분이 주말동안 나오셔서 수해복구 ‘골든타임’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454mm를 기록한 금마면을 비롯해 홍성군 평균 368.9mm의 역대급 폭우로 피해를 입은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이용록 홍성군수가 감사를 표하며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홍성군에 따르면 19일 홍성군 갈산면 동산리 와룡천 붕괴 현장과 인접한 딸기농가현장에서 딸기 베드를 덮친 토사에 뻘흙이 굳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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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 첫 주 마감 결과, 도내에서는 전체 지급 대상의 77.2%에 해당하는 1047만 명 1조 6770억 원이 지급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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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최근 3년간 추진한 데크 설치 등 관급공사에서 특정 업체인 A업체에 전체 물량의 약 70%를 몰아준 것으로 확인됐다. A업체는 구미에 본사를 두고, 영주에는 인력도 설비도 없는 ‘무늬만 공장’을 운영 중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지역 업체로 인정받아 수의계약 혜택까지 받아 온 정황이 포착됐다. 이에 따라 지역 업체 간 형평성 문제와 함께 행정의 편파성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A업체는 최근 3년간 영주시로부터 약 100억 원 규모의 데크 설치 관련 공공물량을 수의계약 방식으로 수
최근 앱을 통해 광고를 시청하고 보상을 얻는 앱테크가 큰 인기를 끌며, 다양한 앱에서 퀴즈 형태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일요일인 7월 27일 KB Pay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서울서부교육지원청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 월드컵광장과 월드컵몰 일대에서 학생 주도의 환경보호 캠페인인 ‘서부 학생 한마음 플로깅’ 행
양산시 물금청소년문화의집에서 한 교육단체에 준비한 강연 대관을 취소한 것을 두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포럼, 사람과 교육'은 지난 25일 양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산시에서 발생한 반헌법적 표현의 자유 침해와 민원을 빙자한 사상검열, 정치적 탄압 행위를 규탄한다"며 "양산학부
삼성전자가 유럽연합 무선기기 지침 사이버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삼성전자는 독일 시험·인증 전문 기관인 TÜV SÜD로부터 유럽에 수출되는 2025년형 TV, 모니터 전 제품군에서 유럽연합 무선기기 지침 사이버 보안 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RED는 유럽연합 무선 장비 사이버 보안 관련 규제로 보건 및 안전, 전자파 적합성, 무선 주파수의 효율적 사용에 관한 지침이다.네트워크 보안, 개인 정보 보호,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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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산하 허위조작감시단은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건희 여사가 포털사이트 ‘다음’ 뉴스 댓글 시스템 개편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특검의 전면 수사를 촉구했다. 이와 함께 네이버의 뉴스 댓글 정렬 방식에 대해서도 전면적인 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감시단은 “김 여사가 진보 성향 이용자가 많은 다음 포털 뉴스 댓글에 불만을 표했고, 이 입장이 대통령실 내 ‘김건희 라인’을 통해 카카오 측에 전달됐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해당 시기 카카오모빌리티 등 카카오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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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에서 지역 기업과 시민들이 힘을 모아 폭염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위한 대규모 나눔 행사를 펼쳤다. 중복을 이틀 앞둔 26일, 상주교육지원청 앞마당에서는 ‘복 삼계탕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상주시협의회 주최로 진행됐으며, 닭고기 전문 기업 ㈜올품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이 9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광명남초등학교의 노후된 창호를 교체하는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1975년 개교한 광명남초 학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총 9억 6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교사 2동의 창호 34실 교체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 의원은 “광명남초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환경개선사업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모든 학교의 교육환경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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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 수도’ 화천군이 지역에 네 번째 파크골프장 문을 열었다. 화천군은 26일 사내면 사창리에서 사내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이날 사내 파크골프장에서는 개장을 기념해 제5회 화천군수배 파크골프 대회도 열려 1,000여 명의 동호인과 가족들이 푸른 잔디를 밟았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사내 파크골프장은 18홀, 2만9,997㎡ 규모를 갖췄다.사창리 시내에 위치해 누구나 도보로 이용할 만큼 접근성이 뛰어나고, 퇴근 후 이용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올해 야간조명 시설까지 설치된다.사내 파크골프장은 화천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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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MUFPP) 가입
안양시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 체계 구축을 위해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에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은 이탈리아 밀라노가 주최한 ‘2015 밀라노 엑스포’에서 채택된 먹거리 정책에 관한 최초의 국제협약으로, 모든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소비를 위해 먹거리의 공급・소비 불균형 문제 해결・폐기물 최소화・생물다양성 보존 등 도시 간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위해 구성됐다.이 협약에는 현재 뉴욕・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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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조태열, 尹 계엄에 "상상하지 못한 일로 중도 하차…절대 고독의 의미 절감"
12.3 비상계엄을 반대한 것으로 전해진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이임식에서 상상조차 하지 못한 일로 중도 하차하게 됐다면서, 절대 고독의 의미를 절감해야 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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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스아이바이오, 김규태 호주법인 공동대표 자사주 추가 매입
윤정혁 대표 이어 자사주 추가 매입…혁신 신약 파이프라인 글로벌 진출 확신인공지능 기반 혁신 신약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는 호주법인 공동대표이자 BD 담당임원인 김규태 CBO가 윤정혁 대표에 이어 자사주 1만2500주를 장내 매수해 책임 경영과 주주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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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신임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RE100 산단 유치에 집중"포부 밝혀
제7대 신임 새만금개발청장으로 김의겸 청장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새만금을 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1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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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건국에서 배웁니다’ 15개국 29개 대학생 참석 국제 썸머스쿨 7월 말까지 열려
건국대학교는 2025년 하계방학을 맞아 국제처 국제교류협력팀 주관으로 다양한 국제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계 대학생들과의 실질적인 학술·문화 교류를 선도하고 있다.올해 7월에는 전 세계 15개국 29개 대학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International Summer School I’과 중국 서안 유라시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단기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국대의 글로벌 교육 역량을 알리는 한편,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지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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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경기도의장 “‘다음을 여는 책임, 미래를 여는 오늘’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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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제11대 후반기 의장 취임 1주년을 맞아 ‘다음을 여는 책임, 미래를 여는 오늘’이라는 메시지로 그동안의 주요 의정성과와 남은 임기 동안 추진할 목표와 구상을 24일 발표했다. 김 의장은 지난 1년의 주요 성과로 ▲전국 최초 조례시행추진관리단 출범 ▲의정정책추진단 활성화 ▲지방의회법 제정 선도 ▲자치분권발전위원회 본격화 등을 통해 ‘민생이 최우선인 일하는 민생의회’를 확립한 것을 꼽았다.◇민생을 최우선으로 살피는 ‘일하는 민생의회’ 확립제11대 후반기 의회가 출범하며 내세운 최대 목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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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장 줄리앙 협업 '갤럭시 Z7' 체험존 코엑스서 운영
삼성전자가 아티스트 '장 줄리앙'과 협업해 대규모 갤럭시 폴더블폰 체험존 'The Galaxy UNFOLDERS'를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장 줄리앙은 프랑스 출신 아티스트로 일러스트레이션, 회화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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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2025 현대캐피탈배 전국대학배구 단양대회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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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가 2025 현대캐피탈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준우승의 아쉬움을 딛고 단양대회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단양대회는 30일부터 9일간 충청북도 단양군 국민체육센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한국대학배구연맹와 단양군배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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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진정한 친구이자 위대한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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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은 ‘유엔군 참전의 날’이다.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참전한 유엔참전국의 공헌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전쟁이 발발하자 한반도는 단기간 내에 폐허로 변했다. 전투력에서 절대적 열세에 있었던 대한민국은 존립의 기로에 놓였고, 국제사회는 이 위기를 외면하지 않았다. 유엔은 즉각적으로 대응에 나섰고, 불과 이틀 후인 6월 27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의 무력 공격을 규탄하며 회원국들에게 대한민국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요청하였다.그해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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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중 韓보다 법인세 더 복잡한 국가는 코스타리카뿐"
정부 여당이 법인세 인상을 추진하는 가운데 재계에서는 기업 성장을 저해하는 복잡한 법인세 과표 체계의 개선이 우선이라는 주장이 나온다.실제로 법인세 과표 구간이 4개인 우리나라보다 과표가 많은 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코스타리카뿐이다.27일 국회예산정책처가 OECD 38개 회원국의 중앙정부 기준으로 법인세 과표 구간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미국, 독일, 캐나다, 이탈리아, 아일랜드, 스페인, 멕시코, 뉴질랜드, 스위스 등 24개국이 단일 과표 체계를 채택하고 있었다.이어 일본, 프랑스, 호주, 네덜란드, 벨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