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이 지역 농특산물 활성화와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가을맞이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31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9월 1일부터 26일까지 군 직영 쇼핑몰 '고흥몰'을 통해 '9월, 고흥은 풍성하다' 기획전으로 운영되며, 기간별로 다양한 혜택이 순차적으로 제공된다.
9월 한 달 동안 일부 인기 품목은 초특가 세일을 통해 최...
대전시가 유성구 유성도서관 부지에 들어설 ‘대전국민안전체험관’의 설계안을 확정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 8월22일 열린 설계공모 심사위원회에서 휴안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총 49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6000㎡ 규모의 안전체험시설을 건립할 예정으로 오는 2025년 9월부
탐라 개국신화를 계승하고 있는 고·양·부 삼성사재단이 창립 104년 만에 존폐 기로에 놓였다.지난해 41억원의 세금 폭탄을 맞았기 때문이다. 올해는 51억원, 내년에는 65억원이 부과될 예정이다.3일 삼성사재단에 따르면 작년에 납부한 세금은 41억8600만원이다. 이어 내년까지 납부할 세금 예상액은 116억원에 달한다.세금 폭탄을 맞은 토지는 조선시대 임금이 탐라국을 건국한 삼성 시조를 위해 하사한 위토다. 위토란 제례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마련된 토지다.삼성사재단은 일제강점기 토지조사령
울산 중구의회가 제2회 추경예산안 심의를 위한 9월 임시회를 열고 9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중구의회는 3일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76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기정예산 5595억원 보다 687억원이 늘어난 6282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비롯해 각종 조례안 등 모두 16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제2회 추경예산안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국·시비 보조금 580억원을 비롯해 문화의전당 주차장 확충사업 56억원,
2025년 상반기 수원시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통계청 주관 ‘2025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수원시 고용률은 64.1%로 전년 동기보다 2.6%P 상승했다. 실업률은 3.1%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P 하락했다.수원시는 2024년 하반기에 역대 최고 고용률을 달성했는데, 반기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고용률은 2023년 상반기 이후 꾸준히 상승했다.수원시 고용률은 전국 시 단위 평균보다 1.5%P, 경기도 시 단위 평균보다 2.1%P 높았다.계층별 고용률은 모든
2024년 초 발생한 의료 대란이 급성 출혈성 뇌졸중 환자의 치료 과정과 결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포항병원이 수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급성기 뇌내출혈 및 지주막하 출혈로 입원한 환자 344명을 대상으로 의료 대란 이후 포항 지역 이외에서 에스포항병원으로 이송된 급성기 출혈성 뇌졸중 환자 비율이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특히 대구 및 주변 지역에서 전원 된 환자가 많아지며, 기존보다 더 넓은 권역에서 응급 환자가 집중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상급종합병원의 진료 공
현대제철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용할 수 있는 '누구나 벤치'를 현대제철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은 물론 수도권 인근에도 확대해 설치한다.현대제철은 지난 2일 당진시청에서 벤치 기증식을 갖고 제철소에서 생산한 철강제품이 소재로 적용된 '누구나 벤치'를 당진시청 구내 시민 휴식공간에 설치했다. '누구나 벤치'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함께 앉을 수 있도록 디자인된 벤치로 공공 휴식공간에서 장애인이 공간적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비장애인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하나금융그룹은 3일 오전 명동사옥 4층 대강당에서 그룹의 ‘2500 by 2025’ 목표 달성을 위한 그룹 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하나 DxP 과정’ 3기를 출범했다고 밝혔다.지난 2019년 금융권 최초로 신설된 하나 DxP 과정은 데이터 역량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 양성을 통해 그룹의 데이터 전문성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금융환경의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된 하나금융그룹만의 데이터 역량 심화 프로그램이다.하나금융은 지난 2022
2025 제주이호테우축제 행사 일환으로 열렸던 ‘2025 제주이호테우축제 전국사진촬영대회’에서 김형선씨의 '개회식'이 금상을 차지했다.이번 대회 주관 단체인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는 지난 2일 이호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심사를 진행해 '개회식'을 금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에는 총 63명이 288점을 출품했다. 심사 결과 금상 수상작인 '개회식'은 제주 이호테우축제의 개회식 선언을 하는 순간의 축포와 시민들의 환호하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으로 축제의 홍보성을
2025년 8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국교육원에서 한국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를 주제로 한 ‘Duet Recital Jeong Minjin·Park EunHye’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 음악을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두 나라 간의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공연은 단미국악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정민진과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외래교수 박은혜의 중주로 시작됐으며, 두 악기의 깊고 고요한 음색은 관객들에게 한국 음악의 정수를 전하며 큰 감동을 선
서울교통공사가 경기침체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하철 상가 임차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하철 상가 운영 규제 개선을 실행했다고 오늘 밝혔다.공사는 두 차례에 걸쳐 ▲상가 임대료 연체 요율 인하 ▲상가 업종변경 신고제 도입 ▲다수 상가 일괄 임대차 계약 부분 해지 허용을 단행했다. 이번 개선은 코로나19 이후 소비 트렌드 변화와 온라인 구매시장 확대 등으로 매출이 부진한 지하철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임대료 부담과 각종 규제가 상권 활력 저하를 심화시킨다는 현장
최근 평창산 토마토가 타 지역산 박스로 둔갑 유통되는 사례가 언론 보도를 통해 적발되면서 농산물 원산지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이에 평창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평창사무소와 협력해 오는 9월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합동 단속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2명과 군 농산물유통과 직원 6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며, 관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로컬푸드 매장 ▲전통시장 ▲직거래 장터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허위·혼동 표시 △표시 손상·변경 여부 △표시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