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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이병곤씨 20년째 이웃사랑 실천

충북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이병곤씨가 3일 면사무소를 찾아 장용섭 면장에게 10kg들이 햅쌀 100포를 기탁하며 20년째 선행을 이어갔다. 이씨는 2006년부터 매년 가을걷이가 끝나면 농사지은 쌀 100포를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면에 맡겼다. 그는 “농사를 지으며 건강하게 살 수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일”이라고 말했다./영동군청 제공...
안성수 命 편집국 취재팀 11월 3일자
청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소수정예 NCS 면접 대비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청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청주여자상업고에서 운영한 ‘직무별 면접·자기소개서 컨설팅’의 높은 만족도로 학교 측이 추가 요청해 마련됐다.컨설팅은 공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소수 학생을 대상으로 NCS 기반 면접 실전 대비에 초점을 맞춰 면접 실습과 개별 피드백을 주는 방식으로 실시됐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충주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충주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화재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스스로 배우고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속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 대상은 충주지역 12세 이하 어린이이며, 주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화재예방 관련 작품이다.참가 부문은 유치부, 초등부로 구분되며, 물감·색연필·크레파
충북 충주상업고등학교는 3일 오는 8일까지 4박6일 동안 진행되는 호주 글로벌 현장체험학습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체험학습은 충주상고 학생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실무 중심의 직업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들은 호주 시드니 현지의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시장 조사와 문화 체험 등을 통해 국제 감각을 기르게 된다.박종식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인식과 목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3일 오전 5시23분쯤 충북 보은군 장안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영덕방면에서 화물차 2대와 승용차 1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8.5톤 화물차 운전자 A씨가 숨졌고 25톤 화물차 운전자 등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승용차와 추돌한 뒤 정차해 있던 25톤 화물차를 8.5톤 화물차가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충북대학교병원 충북환경보건센터는 지난 1일 증평군 증평읍 증평여성회관에서 ‘환경보건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과천시는 6일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24시간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했다.시는 또 비상대책본부를 소집하고 한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합동 정밀조사를 하는 등 긴급 조치에 들어갔다.깔따구 유충은 지난 3일 환경부의 과천정수장 관리실태 점검 과정에서 의심
로봇 기술 전문 회사 두산로보틱스가 지난해 3분기 대비 올해 3분기 수익성이 큰 폭으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두산로보틱스는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1억6500만원, 영업손실 152억6500만원, 당기순손실 128억5800만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으나, 영업손실 폭은 59.2% 더 커졌다. 당기순손실폭 증가율 역시 86.8%에 달했다.1~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99억7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5% 감소했고, 영업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스토킹·교제폭력 피해 대응을 위한 경기도 대학 인권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대학...
한국철강협회와 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은 4일에서 5일 양일간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 및 서관 17층 이벤트홀에서 철강업계 및 학계, 수요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teel Korea 2025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전환기 철강산업의 대응 방안’이란 주제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개최됐다.세미나 1일차는 산업연구원 권남훈 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2026 철강산업 전망’과 통상 세션의 발표, 세미나 2일차는 ‘기후’세션과 ‘2026 금속재료 GVC 컨퍼런스’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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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주민들의 산책로로로 자리잡은 승기천 둘레길 주변이 어마어마하게 자라난 덤불 숲으로 변해가고 있으나 손도 대지 못한 채 방기되고 있다.지난 4일, 승기천 둘레길 남동공단 방면 동춘역에서 원인재역에 이르는 수백미터 구간이 덩굴류의 수풀이 창궐, 조경수나 가로수, 계단 등 구조물들을 뒤덮고 있다.덩굴은 주변의 키큰 나무들까지 7~8미터씩 타고 올라가 나무 기둥을 모두 뒤덮고 있을 정도다.덩굴은 칡덩굴을 비롯해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종인 환삼덩굴과 가시박 등으로 생태계 교란의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지난해는 선학체육공원 건너편에 덩
공공건축가 제도 시행과 함께 목조건축 대표도시로 주목받는 진주시가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진주시는 5일 국토교통부가 주최⋅주관한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 건축문화진흥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건축문화대상’은 1992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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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현장에서 매몰자 2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구조당국은 현재 이들에 대한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며, 추가 매몰자에 대한 수색도 이어가고 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오후 4시 기준, 울산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내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에서 총 4명의 작업자가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이 중 2명은 사고 직후 구조됐고, 추가로 발견된 2명은 현재 구조 중이다. 앞서 구조된 2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이번 사고는 이날 오후 2시 7분께 발생했다. 가동이 중단돼 철거를 앞두
김용광 기자 = 울산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에서 해체 작업 도중 철골 구조물이 무너져 9명이 매몰되는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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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군기자, 다큐멘터리 감독, 그리고 옥스퍼드대 연구원 겸 드라마 작가로 활동해온 이학준 작가가 인생 에세이 ‘조연으로 살아가는 용기’를 오는 11월 12일 출간한다. 기자와 감독, 교수, 작가를 거치며 다양한 길을 걸어온 그는 이번 책에서 ‘조연으로 살아간다는 것’
청북 청주시 오송읍의 오송신협은 6일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이불과 전기난로, 온열매트 등의 난방용품 10개씩을 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형모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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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형 매핑 솔루션 'NDX 클라우드' 출시한 이에이트…공공 시장 공략 본격화
이에이트가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국내 보안 요구를 결합한 보안형 클라우드 맵핑 솔루션 'NDX 클라우드'를 공식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온톨로지 기반 인공지능 디지털트윈 전문 기업 이에이트는 "디지털트윈은 단순한 가상 모델링을 넘어 현실 세계의 데이터를 실시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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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장관, 8년 만에 JSA 판문점 동행 나선다
안규백 국방부장관과 피트해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3일 함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찾는다.한미 국방장관이 나란히 JSA를 찾는 건 2017년 송영무·제임스 매티스 당시 장관 이후 8년 만이다.해그세스 장관은 4일 열리는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방한했다. 첫 일정으로 안 장관과 함께 JSA를 찾아 한미동맹의 결속을 재확인할 예정이다.이번 동반 방문은 단순한 상징을 넘어 한미 국방 공조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된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대북 정책 방향과 최근 한미정상회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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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시장, 실전 같은 화재 대응훈련
서울시공사·강서소방서·유통인 합동소방종합훈련...겨울철 화재 대응력 점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는 지난 30일 강서시장에서 공사와 강서소방서, 유통인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소방종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청과물동 화재가 건물 전체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시장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유통인 대피 절차의 효율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에 앞서 참가자들은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교육을 받았으며, 이후 화재 발생 신고, 상황 전파, 초기 진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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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생산적 금융 대전환’ TF 가동…체계적 대응 나선다
NH농협은행이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태스크포스를 신설하고 본격 가동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이번 TF는 지난 1일 NH농협금융지주가 신설한 ‘생산적 금융 활성화’ TF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은행 차원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TF는 △국민성장펀드 참여 △첨단전략산업 투·융자 확대 △소상공인, 자영업자, 금융소외 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등 전 분야에 걸쳐 생산적 금융 대전환 대응체계를 수립하고 실행할 계획이다.특히 농협 고유의 농업금융 역량을 바탕으로 농식품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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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속 '불금'의 할로윈… 인파 몰렸지만 큰 사고는 없어
할로윈의 밤이 다시 사람들로 넘쳤다. 참사 악몽은 되풀이되지 않았지만 긴장감은 여전했다.31일 밤 서울 주요 유흥가에는 할로윈을 즐기려는 젊은 층이 몰리며 도심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특히 마포구 홍대 거리에는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혼잡 경보’가 발령됐다.홍대 관광특구에는 이날 오후 9시부터 11시 사이 약 11만명이 집계됐다. 2022년 이태원 참사 이전 수준의 인파가 돌아온 셈이다. 거리 전광판엔 ‘매우 혼잡’이라는 붉은 경고 문구가 떠올랐다.자정 무렵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인파는 8만8000명 수준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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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용보증재단-제주도사회복지사협회, 복지안전망 강화 업무협약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사협회와 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제주금융복지상담센터와 함께 제주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도내 사회복지 현장과 금융복지 지원체계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금융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도내 사회복지기관 대상 금융복지 정보공유 및 상담 연계 △사회복지사 대상 금융·신용 교육 및 역량 강화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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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소방안전본부 소방공무원 4명, 1계급 특별승진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소속 소방공무원 4명이 1계급 특별승진했다.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화재대응 유공 분야에서 김수한 소방교가 소방장, 우수 구조대원 분야에서 김영민 소방장이 소방위, 생명보호 구급 분야에서 오상완 소방교가 소방장, SAFE 분야에서 김규범 소방장이 소방위로 각각 1계급 승진했다.김수한 소방장은 수많은 화재 현장에 출동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왔으며, 화재대응 교육과정 개발 추진단 참여, 신임교육과정 화재분야 교관 출강 등 도내 소방공무원 화재대응 능력 강화에 기여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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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게임업계 '주 52시간 근무' 등 노동 현안 청취
정부는 6일 오후 서울시 중구 소재의 콘텐츠코리아랩에서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제 1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게임업계 노조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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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서버 악성코드 감염 '1년 넘게 은폐' 파문…"누가 지시했나" 경찰 수사 의뢰
소액결제 해킹 사고를 촉발한 KT가 지난해에 BPF도어라는 은닉성이 강한 악성코드에 서버가 대량 감염된 사실을 자체 파악하고도 1년이 넘게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은폐한 것으로 확인돼 파문이 예상된다. BPF도어는 올해 상반기 SK텔레콤 해킹 사태 당시 발견된 은닉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