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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AI선박·제조업’ 내년예산 선점 힘쓴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2026년 예산안은 인공지능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번째 예산”이라고 밝히면서 내년도 AI 신규 사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울산시도 정부의 전략 기조에 발맞춰 AI 관련 신규 사업을 대폭 확대하며 국가 차원의 핵심 인프라 유치전에 본격 돌입했다. 산업수도로서의 제조업 기반과 풍부한 데이터 역량을 앞세워 울산이 대한민국 AI 거점 도시로 부상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시는 지난 3일 울산국회의원협의회 예산정책협의회에 이어 4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국민의힘-부울경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최근 여가 문화의 변화로 체험형 콘텐츠 공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체험형 복합문화공간’ 창업 모델이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공간에서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화되면서, 관련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만화·OTT·보드게임 등 여러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문화공간형 만화카페창업이 고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매출과 수익성을 높이는 데 더욱 효율적이라고 분석한다. 이에 따라 단순한 보드게임카페보다 콘텐츠 다양화와 체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은 오는 12일 기관 설립 10주년을 기념하며 ‘모두예술주간 2025-장애인문화예술 동아시아 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함께 가는 미래, 동아시아 예술의 포용적 실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한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총 4개국 장애예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국의 포용적 예술정책과 장애예술의 현황을 공유한다. 모두예술극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유럽을 중심으로 높아지던 장애예술에 대한 관심이 아시아 국가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매년
한국산업인력공단 감사실은 4일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본원에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감사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내부통제체계 구축과 감사업무 전문성 교류를 통해 감사 기능의 내실화와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전상헌기자 [email protected]
민선 8기 울산시정을 평가하는 마지막 행정사무감사가 4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됐다. 울산시의회는 4일 제260회 울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피감 기관에 요청한 총 2080여건의 자료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최종 검토하고 추가 자료 수집과 현장 확인 등으로 본격적인 행감 준비에 나섰다. 이번 행감에서 행정자치위원회는 시민 안전, 지역 균형발전, 미래기술 대응을 중심으로 울산시의 시정 방향과 정책 추진 실태를 자세히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사회안전망
울산 울주군이 7일 KTX동대구역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울주군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 주요 관광지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울주군 행정지원국장 및 세무과 직원들은 동대구역 이용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울주군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울주군은 다음달 13일까지 KTX동대구역 대합실 출구 전광판에 고향사랑기부제와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영상물을 1일 300회 송출한다.전광판에는 ‘고향사랑기부제 울산시 울주군과 함께해요’ 안내문구를 비롯해 새해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간절곶, 외고산옹기마을,
△김학찬씨 빙모상= 빈소: 부산시 북구 낙동대로 1596 한중프라임장례식장 202호, 발인: 11월7일 오전 5시30분, 장지:김해추모공원/양산 선영
작가들의 사적인 관심사에 대한 깊은 사유와 탐구를 엿볼 수 있는 전시가 펼쳐진다. 충북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오는 19일까지 전관에서 19기 입주작가 릴레이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개인전을 선보인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지난 7월31일부터 19기 입주작가 14명이 입주기간 내에 제작한 창작 성과물을 2주마다 개인전 형식으로 선보이고 있다.다섯 번째 릴레이전에는 김유진 작가와 이학승 작가가 참여한다. 김 작가는 개인전 ‘水_머무르다’를 통해 안온한 휴식과 내면의 성찰이 가능한 장소에 대한 심상을 구체적 풍경으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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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1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대강당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한 해 동안 지역 농업 발전에 헌신한 농업인과 기관을 격려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도의회 의장, 도의원, 농업인단체장, 농업계고 교사와 학생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노고를 기렸다.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를 둘러싸고 정치권 안팎의 파장과 논란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 경실력은 11일 "대검찰청과 법무부는 항소 포기 결정 경위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대장동 사건은 막대한 공공 자산과 개발 이익이 얽힌 대표적인 개발 비리 사건이다. 1심 판결 이후에도 여러 핵심 쟁점이 남아 있었음에도 검찰이 상급심 판단의 기회를 스스로 포기하면서 대통령실과 법무부를 향한 외압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경실련은 "대장동 개발은 '단군 이래 최대 공익환수'로 홍보되었지만 결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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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의회 이지현 의원은 11일 신정4동을 사랑하는 지역 청년포럼 회원들과 함께 여천천 물이끼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이날 활동은 지역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여천천의 수질 개선과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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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원회는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2026년도 교육부 및 국가교육위원회 소관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임대형 민자사업 한도액안을 상정하고 대체토론을 실시했다.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교육예산 전반에 걸쳐 주요 쟁점들을 제기했다. 특히 고등교육의 지속가능성과 기초학력 저하 문제, 사립학교 재단에 대한 교육부 감사인력과 예산 확충, 수능 종사자 처우 개선, 일부 대학의 채용 및 입시 비리 의혹, 유아 사교육 실태 조사 등을 둘러싼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위원들은 “기초학력 저하 현상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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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선후배이자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쟁자였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온라인상에서 정면 충돌했다.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 논란과 관련해, 홍 전 시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 전 대표를 '검찰을 망친 정치 검사'로 지목했고, 한 전 대표는 “탈영병 홍준표”라며 거세게 반박했다.홍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검찰의 사명은 거악의 척결인데, 거악의 인질이 돼 헤매다 해체당하는 검찰은 도대체 뭐냐”며 “요즘 검사들은 월급 받는 샐러리맨에 불과하지 기개라는 건 찾아볼 수가
대한항공은 11월 10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스카이패스 회원정보 업데이트 독려를 위한 ‘숨은 마일리지 찾기’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여러 개의 회원번호를 갖고 있거나 장기간 연락처를 변경하지 않은 고객의 더욱 편리한 개인정보 업데이트를 위해 마련됐다.항공권 예약 정보나 마일리지 소멸과 같은 중요한 안내사항을 놓치지 않도록 개인정보 업데이트에 대한 중요성을 환기한다는 취지다.프로모션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내 ‘숨은 마일리지 찾기’ 메뉴에서 ‘회원번호 통합 신청’과 ‘연락처 업데
한국금융지주는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7.81% 증가한 835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3분기 세전이익은 8737억 원, 당기순이익은 6497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각각 108.09%, 96.8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전 분기 대비로는 13.51%, 12.81% 늘어난 수치다.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1조983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1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세전이익은 2조2326억 원으로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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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제주~중국 칭다오 간 국제화물선이 취항했지만, 물동량의 불확실성은 개선되지 않았고 중국 선사와 체결한 협정도 불공정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이남근 제주도의회 의원은 11일 444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10월 첫 취항에서 중국 측에서 실어온 수입 물량은 38개 컨테이너에서 2항차는 12개, 3항차는 단 1개의 컨테이너가 수입됐다. 언제까지 물동량 확보 방안을 반복적으로 묻고 답해야하는가”라며 질타했다.이어 “중국 선사가 불가항력 및 국가정책 조정 등 사유로 일방적으로 철수할 경우, 제주도의 해지권 규정이 없어
KT가 한국교원대와 AI 기반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함께 추진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차우규 한국교원대학교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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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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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축구 백기태호, 멕시코 꺾고 월드컵 첫 승전보
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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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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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5회 정기연주회 개최
충남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군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로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특히 ‘팝스 콘서트’를 주제로 대중에게 친숙한 팝 음악들과 함께 클래식, 영화음악 등을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힘 있는 연주로 선보여 깊어 가는 가을을 아름다운 선율로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지난 2010년 창단한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연주를 비롯해 군의 주요 문화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금산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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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소닉 럼블' 론칭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6일 '소닉 럼블'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선보였다.이 작품은 멀티 플레이 대전을 통해 3개 스테이지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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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한 제약회사서 직장 내 성추행…경찰 수사 중
화성 한 제약회사에서 직장 내 성추행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 중이다.화성서부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A씨는 지난 9월 직장 동료인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신체 일부를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경찰에 신고한 후 속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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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항소 포기 후폭풍 국회 강타··여야 난리
여야는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를 두고 거친 공방을 벌였다.더불어민주당은 이 사건에 대한 검찰의 기소 자체가 조작이었다며 항소하지 않는 것이 온당하다고 주장했다. 대장동 업자들의 범죄 행위를 다룬 이번 1심 판결은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과 무관하다고 방어막을 치기도 했다.국민의힘은 검찰의 항소 포기는 공범으로 기소된 이 대통령과 당시 성남시 수뇌부에 대한 면죄부를 주는 것이라고 맞섰다. 국민의힘은 법사위 현안질의 개의를 요구하면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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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청소년 시설 4곳 위탁 운영기관 공개 모집
제주특별자치도가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도내 청소년 시설 4곳의 위탁 운영기관을 1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위탁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제주도는 도내 청소년 시설 4개소의 위탁기간 만료에 따라 수행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청소년단체를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제주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제주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주도 청소년자립지원관 ▲제주도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4곳이다.신청 자격은 청소년기본법에 따른 청소년단체로, 도내에 소재지를 두고 청소년 활동·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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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대장동 항소 포기에 진보진영도 비판 봇물
검찰의 대장동 사건 민간업자 재판 항소 포기 결정에 대해 진보진영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참여연대는 11일 논평에서 "대검찰청의 이례적인 항소 포기 지휘로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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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관계자, 순환경제 선도도시 제주 찾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세계은행이 주관하는 ‘한국 순환경제 지식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 정부 관계자들에게 제주의 자원순환 정책과 현장을 소개한다고 밝혔다.세계은행은 올해 지식교류행사로 블루카본, E-모빌리티 분야에 이어 이번 순환경제 행사로 세 번째 제주를 방문한다. 제주의 녹색성장과 자원순환 정책이 국제사회에서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는 의미다.세계은행은 사업수혜국 정부관계자를 초청해 한국의 우수한 환경정책과 기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10일부터 14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