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저출생을 막고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거점으로 ‘아이 천국, 육아 친화 두레마을’을 조성한다.아아 두레마을은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공동체 돌봄과 아이‧여성 친화 기반을 구축하고 연계하는 것으로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하고 부모가 지역 돌봄공동체와 함께 안심하고 편하게 육아할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아아 두레마을은 ▵돌봄 살롱, ▵일자리 편의점, ▵창의‧과학 교육센터, ▵돌봄 버스 스테이션 ▵종합지원 데스크 등 주요 시설을 구축하고 각 시군 특성에...
은평구는 지난 10일 협약기관인 애경산업 주식회사와 보둠봉사단, 은평시니어클럽 담당자가 함께 노인일자리 연계 자원순환 사업인 ‘세제정거장 어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세제정거장 어스’는 관내 노인복지관과 푸드마켓 등 8곳의 리필 스테이션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탄소중립 교육 후 애경산업이 후원한 세제를 다시 채워 주는 사업이다.애경산업은 2023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에 약 4억 5천만 원 상당의 주방세제 등 생활용품을 후원했다. 이는 은평구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했을
영양군은 12일 영양초등학교 3학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place B’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에 활용되는‘Place B’는 행안부와 KT 융합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디지털 교과서로, 가상 세계에서 도로명주소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학생들은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조작하여 ‘주소정보시설물 찾아보기’, ‘현재 위치 알아보기’ 등 직접 주소정보시설을 활용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실습과제와 퀴즈를 통해 도로명주소 체계를 학습했다.이번
연천군은 상반기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305명의 외국인등록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일에 진행된 외국인등록을 포함해 4월, 5월 포함 총 세 번에 걸쳐 고령 농가주의 인터넷 사용의 불편함을 대신해 출입국외국인관서 방문예약과 외국인등록 신청서류 작성 등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았다.외국인등록은 90일 이상 체류할 예정인 외국인은 의무대상이며, 거주지 관할 출입국외국인관서에 직접 방문하여 지문등록을 해야한다. 외국인등록증은 한국 내에서 외국인의 공식 신분증으로 사용되며, 경찰, 공공기관, 금융기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인천하늘수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시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구성한 ‘제6기 인천하늘수 서포터스’가 첫 홍보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인천하늘수 시민홍보단은 지난 5년간 시민평가단과 서포터스로 나뉘어 상수도행정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시민 참여 기반을 다져왔다. 이 같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홍보단의 본질에 집중하고자 두 단체를 통합·정비해 ‘2025년 인천하늘수 서포터스’로 새롭게 출범했다.상수도사업본부는 출범 이후 첫 활동 장소로 많은 시민이 찾은 송도센트럴파크를 선정해, 현장
천안의 이색 빵투어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14~15일 이틀간 동네빵집 76개소에서 열렸다.빵지순례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개성 있는 천안 빵과 천안 명소를 함께 즐기는 이색 미식 여행으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행사 기간 동네빵집 76곳이 각각의 축제장이 되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제조한 다양한 빵을 할인 판매했으며, 지역산
안동시는 구직단념 예방과 직장 적응, 자신감 향상 등 청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잦은 이직으로 탈진을 겪었거나 구직 활동에 지친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설계, 직무상담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년들이 일상 속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역량도 함께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특히, ‘청년카페’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진로상담 △개별 성향 분석 및 경력설계 △취업 트렌드 분석 △면접․NCS․포트폴리오 등 취․창업역량 강화 △원데이클래스 등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9일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를 방문해 운영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학부모 등 관계자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는 복합적이고 특수한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심층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난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 적용을 둘러싸고 노동계와 경영계의 입장차가 다시 격화되고 있다.경영계는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의 생존을 위해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노동계는 차등 적용이 사실상 차별을 제도화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최저임금위원회는 19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제6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산정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도 전 회의에 이어 업종별 차등 적용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부각됐다.사용자위원 측은 숙박업과 음식점업 등 일부 업종의 지불 여력이 이미 한계에 달했다며, 업종별로 최저
“세계의 공장이다.”중국을 두고 하는 말이다. 하지만 19세기 말에는 영국이 이 말을 들었다. 당시 영국이 차지한 세계 제조업 무역 비중이 46%였다. 주변에 온통 중국 제품뿐인 듯해도 중국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28~30%에 불과하다. 당시 영국의 위상을 짐작할만하다.영국은 19
그라비티는 19일 '또봇 : 액션 퀴즈 히어로'의 모바일 및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선보였다.이 작품은 영실업의 '또봇' 판권을 활용한 퀴즈 게임이다. 모바일 버전은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마이 닌텐도 스토어에서 구입할 있다.이 작품은 상식 퀴즈를 풀어 악당 로봇을 물리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한 시간 내 퀴즈를 맞춰 더 많은 포인트 획득에 도전하는 '랭킹 퀴즈' 등 다양한 모드가 마련됐다.하루 한 번 입장할 수 있는 '일일 퀴즈'에서는 맞춘 문제의 수만큼 포인트를 지급한
박승원 광명시장이 여름철 집중 호우로 신안산선 붕괴 현장의 추가 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시행사와 시공사에 철저한 재난 대비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박 시장은 19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실 주관으로 열린 '신안산선 붕괴사고현장 복구공사 현안간담회'에 참석해 "신안산선 붕괴 사고 현장은 집중호우에 취약해 추가 사고가 예측되기 때문에 철저한 재난사고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2차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승원 시장을 비롯해 김남희 의원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19일, 2025년 여름 성수기 국립자연휴양림 예약 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추첨 신청은 6월9일부터 16일까지 통합예약시스템인 ‘숲나들e’를 통해 진행됐으며, 총 13만8827명이 참여해 평균 경쟁률 6.28대 1을 기록했다. 이 중 객실은 평균 7.74대 1, 야영시설은 1.83대 1로 집계됐다.가장 높은 인기를 끈 시설은 경북 문경시에 위치한 국립대야산자연휴양림의 ‘숲속의집 601호’로, 평균 경쟁률 91.46대 1을 기록했다. 특히 8월2일 예약은 425대 1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투자유치과 신설을 골자로 하는 광명시 조직개편안이 광명시의회에서 무산된 가운데 국민의힘 정지혜 광명시의원이 졸속 개편은 예산 낭비라며 광명시 집행부를 정조준하고 나섰다. 정 의원은 제294회 광명시의회 정례회 마지막날인 19일 5분 발언을 통해 광명시에 이미 투자유치팀이 있지만 3년간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며, 투자유치과 신설로 미진한 성과들이 크게 변화되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또한 전략없이 조직만 바꾸려 건 정치적 퍼포먼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 의원은 “2022년 7월 조직개편으로 신도시조성과
경북 울릉지역 학생을 지원하는 인재육성재단이 설립된다. 울릉군은 18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재단법인 울릉군 인재육성재단” 출범을 위한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울릉군 관계자와 울릉주민 10여명은 군청회의실에서 재단법인 울릉군 인재육성재단 출범을 위한 창립총회를 열고 남한권 군수를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재단법인 울릉군 인재육성재단은 앞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거나 우수한 잠재력을 가진 지역학생들에게 장학금 과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기회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울릉 학생들이 지역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상드림아일랜드 내의 일부 도로가 개발사업 준공 전 사용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국제도시 한상드림아일랜드 개발사업 준공 전 공공시설 공용개시에 관한 공고’를 냈다.한상드림아일랜드 개발사업 구역을 지나는 5개 노선의 도로를 ‘경제자유구역개발지침’ 제46조에 따라 16일부터 공용개시했다는 내용이다.공용개시한 도로는 ▲대로 2-517호선 ▲대로 3-532호선 ▲대로 3-535호선(폭 28~34.5m, 연장 65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확장현실 콘텐츠 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1차 발행가액 산정 결과 운영자금 82억원을 줄인 174억원 규모로 유상증자를 추진한다.16일 공시에 따르면 스코넥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하는 유상증자 절차에 따라 보통주 880만주를 주당 1979원에 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유상증자는 운영자금 134억1520만원과 시설자금 40억원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납입일은 다음달 31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8월 13일이다.정정 공시에 따르면, 1차 발행가액 조정으로 운영자금이 기
아이티센그룹의 보안 플랫폼 전문기업 아이티센피엔에스는 IT 통합관제 전문기업 위엠비와 금융권의 보안 및 운영 효율성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사의 핵심 기술과 솔루션을 기반으로 금융권 보안 시스템 고도화와 디지털 운영 최적화를 공동 추진하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됐다.아이티센피엔에스는 생체 인증 기반 보안 솔루션과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포함한 차세대 보안 인프라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위엠비는 통합관제 시스템 분야의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동시는 지난 18일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한국축산 황종범 대표의 ‘안동 18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열었다. 이날 가입식에는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해 인증패를 전달했으며, 권기창 안동시장이 참석해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황 대표는 지난 4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며 회원으로 가입했다. 안동 출신인
안동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각계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안동시는 지난 17일, 원불교 은혜심기운동본부가 1억342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기부 물품은 파스, 건강식품 등으로 구성돼 선진이동주택에 입주한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문수영 본부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분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같은 날,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대흥환경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