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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 속 일하던 클린하우스 도우미...이제 ‘쉴 곳’ 생긴다

지난해 겨울, 강한 눈보라가 몰아치던 밤에도 클린하우스에서 근무 중인 도우미의 모습을 본 한 시민이 제주시청 온라인 게시판에 개선을 촉구하는 글을 올려 적지 않은 반향을 일으켰다.이는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클린하우스 어르신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이 이미 널리 알려져 있었기 때문이다. 눈과 비를 피할 마땅한 공간이 없고, 추운 밤에는 도우미들이 재활용 수거함 사이에 몸을 웅크린 채 떨고 있는 모습도 어렵지 않게 목격돼 왔다. 클린하우스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는 수거된 재활용품을 정리하고, 클린하우스를 찾는 시민들에게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
제주대학교 제12대 총장에 양덕순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교수가 정식 임명됐다.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6일 양 총장에 대한 임명의 건을 재가했다. 국립대학 총장은 2명의 임용후보자를 교육부 장관에 추천하면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신임 양 총장은 지난해 12월 실시된 총장 후보자 선거에서 1순위 후보자로 선출된 바 있다.임기는 오는 30일부터 2030년 3월 29일까지 4년간이다.양 총장은 경희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제주대학교 기획처장과 제주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연구비 및 맞춤형 지원
6.3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선거 삼양동·봉개동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박안수 예비후보는 28일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조례 제정'을 자신의 3호 공약으로 제시했다.박 예비후보는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는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위한 조례를 근거로 주민에게 도시가스 시설분담금을 보조금 형태로 지원하고 있지만, 제주도는 관련 조례가 없어 주민이 도시가스 공급을 받기 위해 발생하는 시설분담금을 전액 자부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이어 “2019년 제주 천연가스 생산기지 준공 이후 도시가스 공급 기반은 마련됐지만, 주민이
기상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3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부터 전라권과 제주도에서 시작되어, 오후에 충청권남부와 경상권, 밤에 경기남부와 강원중.남부, 충청권북부로 확대되겠다.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30~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 강풍도 예고됐다. 밤부터 제주도에 순간풍속 70km/h 이상, 제주도 산지 90km/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기온은 평년과 비
제주4.3 78주년을 맞아 젲에서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렸다.민주노총은 28일 4·3민중항쟁 78주년을 맞아 제주 3·10 총파업의 광장인 제주 관덕정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4.3항쟁 정신 계승, 7월 총파업 투쟁으로 원청교섭 쟁취,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쟁취를 결의했다. 이날 4·3전노대에 참여한 3500여 명의 조합원들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제국주의 침략전쟁 즉각 중단, 파병 반대, 4.3항쟁 정신계승 반전평화 실현을 함께 외쳤다.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78년전 제주의 노동자 민중은 미제국주의에 단호히 맞서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월 최대 20만 원씩 최대 24개월, 총 480만 원 한도로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지원’ 사업 신규 신청을 30일부터 받는다.2022년부터 국토교통부가 한시적으로 시행해 온 이 사업은 월세 상승과 취업난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청년 주거 문제가 국정과제로 부상하면서 올해부터 계속사업으로 전환됐다. 앞으로는 매년 신규 수혜자를 모집한다.지원 대상은 소득·재산 요건을 갖춘 19세에서 34세 사이의 청년 중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자다.청년 가구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지난달 반등했던 제주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미국.이란전쟁 여파로 다시 꺾였다. 4월 경기 전망 역시 나빠졌다.소비자 심리에 이어 기업 심리도 악화하며 지역 경제 전반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27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3월 제주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보면, 이 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는 전월보다 4.8포인트 하락한 89.5로 집계됐다.기업 심리지표인 CBSI는 과거 장기평균보다 크면 경제전반에 대한 심리가 낙관적, 작으면 비관적임을 뜻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18일 도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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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제일사료가 최근 충남 홍성에서 ‘제2회 충남 한우 명장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지역 우수 실증 확산과 비육우 농가 경쟁력 강화에 나서 주목을 끌었다. 행사 첫 순서에서는 J2영업본부의 김대호 부장의 한우 시황과 전망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사육두수와 도축두수, 도매가격, 송아지 두수 추이를 중심으로 시장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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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이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대응해 감사의 신뢰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윤리 기준을 마련하고 전 과정 관리체계 구축에 나섰다.에너지공단은 지난 1일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발맞춰 ‘한국에너지공단 인공지능 감사·윤리 헌장’을 수립하고 선포했다.이번 헌장은 인공지능 활용 확대에 따른 감사 환경 변화에 대응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준을 담고 있다.헌장에는 ‘에너지를 지키는 인공지능 감사 윤리’를 슬로건으로 ▲인간 존엄성 ▲사회의 공공성 ▲책임 있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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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oT 기반 공급망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 윌로그가 조달청이 주관하는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G-PASS는 국내 우수 조달기업 중 해외 수출 역량을 갖춘 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지정을 통해 윌로그는 글로벌 공공 조달 시장 진입을 위한 공식적인 발판을 마련하게 됐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윌로그는 물류 과정에서 위치는 물론이고 온도, 습도, 충격, 조도, 기울기 등의 상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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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숙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1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행정의 중심이 교실과 학생이 아닌 교육청과 교육감으로 옮겨가면서 학생과 교사의 목소리는 소외되고 관리자와 전무직의 권위만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예비후보는 이어 “김광수 교육감 체제 알래서는 올바른 민주시민교육과 4·3 교육의 실현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예비후보는 “ 이재명 정부와 함께 ‘민주시민교육 선도학교’를 운영, 민주시민 교과 도입을 적극 권장하고 검증된 인정 교과서를 활용해
김재욱 기자 = 김재원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는 상주를 대한민국 스마트 농업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세부 계획 등 상주 발전 4...
동화청과가 농산물 가격 변동과 생산비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는 농가의 출하 부담을 덜기 위해 ‘출하비용 보전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가격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농가가 부담하는 최소 출하비용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도매시장법인의 공익적 역할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 기반을 유지하겠다는 취지다.이번 사업은 지난 1월 28일 가락시장에서 체결된 ‘출하비용 보전사업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협약에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한국과수농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새 공천관리위원장에 박덕흠 의원을 1일 내정했다. 국민...
양천구, '쉬었음' 청년 '로그인' 돕는다…프로그램 참여자 최대 350만 원 지원양천구는 구직을 단념한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감 회복과 사회 진출을 돕는 '2026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올해는 지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10명 확대해 총 130명을 기수별로 모집하며, 모집인원의 30%를 '지역특화청년'으로 우선 선발해 구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사업 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취업·창업·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18∼34세 구직단념 청년과 자립준비 청년, 청소년복지지설 입·
경상국립대학교 연구진이 지역 대표 문화축제인 개천예술제의 역사적 사실을 재검토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명칭 변경 과정과 발기인 관련 기록의 수정 필요성을 제기했다.경상국립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진주학연구센터 소속 안영숙 학술연구교수는 최근 인문콘텐츠학회의 ‘인문콘텐츠’에 발표한 논문에서 개천예술제의 기원과 형성 과정에 대한 기존 통설이 일부 잘못 알려져 있음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학술연구교수 사업 수행 과정에서 축적된 성과로, 국내 학술지와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연구의 핵심은 개천예술제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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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평창동에 위치한 이엔 갤러리는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독일 출신 유리 작가 요헨 홀츠의 개인전 ‘IGNEOUS GLASS’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작가의 한국 첫 개인전으로, 유리라는 매체를 통해 빛과 물성의 경계를 탐구해 온 그의 작업 세계를 집중 조명한다.1970년 독일에서 태어난 요헨 홀츠는 현재 이스트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유리 작가다. 어린 시절부터 유리를 다루기 시작한 그는 과학적 램프워킹 견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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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제주대 총장에 양덕순 교수...30일부터 4년 임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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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양민 학살한 군 수뇌부 '단죄' 여부 주목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제주를 방문,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가진 오찬에서 국가폭력 범죄에 대해 공소 및 소멸 시효를 완전히 배제하겠다고 밝히면서 귀추가 주목된다.4·3희생자유족회는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양민을 학살한 군 수뇌부에 대한 단죄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과거사 사건의 공과에 대해 냉정한 평가가 필요한 이유는 광주 5·18은 책임자 처벌과 진상 규명으로 사건에서 ‘민주화운동’으로 명칭이 정립됐기 때문이다.7년 7개월 동안 전개된 제주4·3사건에서 2만5000~3만명의 도민이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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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북페어 2026’에 몰린 인파…독서 열기 후끈 (포토)
오늘 오후 독립 출판물 박람회인 '제주북페어 2026’가 열리고 있는 한라체육관을 찾았습니다.연일 고생하고 있는 탐라도서관 직원들 격려와 응원을 보냈습니다.한라체육관은 창작자와 출판사, 수많은 독자들로 북적입니다.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제주를 비롯해서 전국에서 독립출판물 제작자, 소규모 출판사,책방등 204팀이 참가하고 있습니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중국, 일본, 대만, 스위스, 벨기에등 세계의 여섯나라도 함께하고 있어서 명실상부 글로벌 책축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제주북페어 책축제는 탐라도서관 직원들의 창발적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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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의원 "암표 완전히 뿌리뽑겠다"... 암표 상습범 가중처벌법 발의
암표 상습범을 가중 처벌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은 28일 "입장권 부정 판매를 상습적으로 저지르는 경우 그 죄에 정한 형의 2분의 1까지 가중 처벌하도록 하는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27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경찰청이 진종오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암표 매매 적발 건수는 ▲2021년 63건 ▲2022년 34건 ▲2023년 24건 ▲2024년 25건 ▲2025년 46건으로 감소세를 보이다가 다시 증가하는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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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원로인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정부·여당이 추진해온 '사법 3법'에 대해 "헌법 정신에 맞는 건지 한 번 검증할 필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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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지난 1일부터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QR 결제 서비스를 본격 시행하며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확장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양국 이용자가 상대 국가에서도 자국의 결제 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한 것이 핵심이다.그동안 인도네시아는 자국이 지정한 대표 스위치를 통한 참여만 허용해 국가 간 결제 연동에 제약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금융결제원이 대표 스위치로 참여하고, 인도네시아 측 스위치와의 연계에 성공하면서 양국 간 결제 인프라를 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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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 솔라나재단 등과 데이터센터 개발 3자 협력 
BNK금융그룹의 계열사인 BNK투자증권은 디지털 인프라 투자 확대의 일환으로 솔라나 재단, 솔루션레이어와 함께 수도권 소재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글로벌 블록체인 기술과 금융 인프라를 접목해 국내에 AI·블록체인 기반의 차세대 디지털 인프라 허브를 조성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협약에 따라 3사는 ▲AI 특화 데이터센터 개발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인프라 경쟁력 강화 등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