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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 상업경진대회 전 종목 최다 수상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전 종목 최다 수상의 쾌거를 이루며 상업계열 경기직업교육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이번 대회는 미래산업과 융합 서비스 신산업 실무역량을 겨루는 자리였다. 경기도 학생 선수단은 43개 전 종목에 출전해 총 84명이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산업현장과 같은 실전 경험 중심의 교육과정과 교사들의 열정적 지도가 만든 결과이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지역과 산업현장 중심의 직업교육 생태계에서 역동적인 미래형 직업교육을 강...
여주시는 2025년 하반기 들어 처음으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행사 운영을 위한 철저한 안전대책을 논의했다.이번 위원회에서는 9월 20일 개최될 『제13회 여주시민의 날 행사』와 9월 27일~28일 예정된 『제3회 대신섬 축제』의 안전관리계획을 중점 검토했다. 안전관리계획별로 ▲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비상상황 보고체계 구축 ▲인파·교통·통신 대책 ▲응급의료 지원 및 재난 대비계획 등을 포함한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안전대책이 논의되었다.특히 시민의 날 행사는 체
가평군은 9일과 10일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민선8기 마무리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이번 보고회는 올해 추진한 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점검해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 내년도 군정 목표와 추진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6년도 주요 정책과 각 부서가 발굴한 신규 시책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회의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등 전 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업무보고 청취 후 지시사항 전달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또 공약사업 55건과 신규 시
평택시는 생생 국가유산 사업인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 행사가 오는 27일 평택시 팽성읍 객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축제는 주민과 외국인이 함께 어울려 지역 전통문화를 직접 재현·체험하는 참여형 문화유산 축제로, 올해로 11년 차를 맞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30여 년 만에 부활한 전통 의례 망궐례 재현‘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은 본래 평택현의 현감이 한양 임금을 향해 예를 올리던 전통 의례 망궐례를 되살린 행사다. 130여 년 전 외부 요인으로 중단되었던 의례가 주민들의 손으
시흥시는 9월 11일부터 9월 21일 오후 6시까지 ‘거북섬 야간경관조명’의 공식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이후 전문가 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명칭을 선정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거북섬 야간경관조명는 정왕동 2726-6번지에 위치해 있다. 6대의 서치라이트가 하늘을 향해 빛을 쏘아 올려 시화 방조제 인근에서도 조명을 관찰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시흥시의 대표 야간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거북섬의 정체성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안양시는 ‘제7회 안양시 청년상’ 수상자 5명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산업경제 부문 김영진 ㈜린온컴퍼니 대표·윤소연 퍼클 대표 ▲사회복지봉사 부문 장대연 한경국립대 조교수 ▲문화예술체육 부문 조규원 안양시청 직장운동부 육상코치 ▲미래혁신 부문 우수지 비엔에스컴퍼니 대표 등이다.김영진 대표는 디지털 기반 창업 솔루션을 개발·제공하는 기업인 ㈜린온컴퍼니를 운영하며, 매년 1,000명 규모의 창업가 양성 교육을 운영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12일, 관양시장 경관조명 설치사업 예정지를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제305회 임시회 기간 중 이뤄진 것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김주석 의원은 “관양시장은 많은 시민이 찾는 생활형 시장인 만큼,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야간 보행자 안전 확보와 더불어 미관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며, “디자인과 설계 단계부터 주민과 충분히 소통해, 관양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위원들은 관양시장 일대를 직접
지난해 제주지역 귀농·귀촌 인구는 감소했으나, 귀어 인구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귀농·귀어 모두에서 전업 비중이 높았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4년 전북·전남·제주지역 귀농어·귀촌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귀농 가구는 140가구로 전년 대비 40.7% 줄었다. 지난해 제주 귀농가구 감소율은 부산에 이어 두 번째로 컸다. 귀농인 수도 144명으로 전년보다 38.5% 감소해 전국 평균보다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그러나 귀농인의 정착 형태를 살펴보면 농업을 본업으로 삼은 전업 귀농
KT 이용자 수백명의 휴대전화에서 무단 소액결제를 유도한 이른바 ‘KT 소액결제 해킹 사건’의 피의자들이 법원에 출석하며 “시키는 대로 했다”고 반복 진술했다. 경찰은 중국에 본거지를 둔 조직이 배후에 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수원지법 안산지원은 18일 오전, 정보통신망법 위반과 컴퓨터 등 사용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중국 국적의 A씨와 B씨에 대한 영장실질심문을 열었다.법정으로 향하는 길, A씨는 “누구의 지시였나”, “수도권을 노린 이유는 무엇인가” 등의 질문에 일관되게 “저도 시키는
김만식 기자 = 충남도의회가 폐기물처리시설의 환경관리 책임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충남도의회 ‘충남 폐기물처리시설의 사회적
‘파격과 실리를 넘나드는 선택.’NC 다이노스의 2026 KBO 신인 드래프트 결과를 두고 곳곳에서 나오는 반응이다. NC는 이번에도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최고의 유망주를 최우선으로 뽑는다’는 기조에 맞췄다. 예상외 지명이 나왔지만, 충분히 뽑을 만한 선수를 택했다는 평가가 지배적
경북 영양군이 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빈집 재생 분야 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않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이번 콘테스트는 농촌의 우수사례를...
신홍관 기자 = 광주은행은 100일 동안의 꾸준한 입금이 성취와 추억으로 이어지는 적금 상품 '100일 챌린지 적금...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대교문화재단은 교육 현장에서 가르치고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참된 스승을 기리는 ‘제34회 눈높이교육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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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 연평균 1만200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대규모 고용계획을 발표했다. 반도체·바이오·인공지능 등 미래 성장사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략으로, 국내 청년 고용시장에 큰 파장을 예고했다.삼성은 18일 “인재제일의 철학을 바탕으로,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와 바이오 CDMO, AI 등 핵심 기술 분야에 집중적으로 채용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꾸준히 유지돼온 공개채용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실무 중심의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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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에서는 제대군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제대군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하여 2012년부터 매년 10월의 둘째 주를 제대군인 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제대군인 법정 주간은 10월 둘째 주이나 2025년에는 추석 연휴를 고려하여, ’25년 9월 29일(월
SK네트웍스가 국내외 AI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해 AI 생태계의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는 글로벌 포럼 'SK네트웍스 AI WAVE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SK네트웍스는 지난 17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웨이브힐에서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회사의 AI 관련 글로벌 투자 포트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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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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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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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5명 중 1명은 노인" 이재한 시의원, 어르신 전용 건강관리앱 개발해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재한 광명시의원은 11일 제29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르신 건강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시니어 전용 앱’ 개발을 제안했다.이 의원은 “내년 3월 전면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 서비스가 진정한 통합·체계화를 이루려면,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플랫폼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광명시는 현재 보건소와 사회복지국 등 다양한 부서에서 고혈압·당뇨병 예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노인회관 및 시니어클럽 운영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러나 초고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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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싱싱애(愛)! 과일도시락 지원
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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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 줄어
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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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 구여권 인사 정갑윤·이채익·권명호 직무 ‘순항’
이재명 정부 출범 100여일을 맞은 가운데 정갑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이채익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 등 국민의힘 울산 지역 출신 구여권 인사들은 ‘순항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17일 관련 공기업 또는 단체, 여권 등에 따르면 직전 윤석열 정부가 비상계엄 내란혐의 등으로 중도 추락한 뒤 이재명 정부 출범 후에도 이들 3명의 구여권 인사들은 정치적 입김 또는 외부에 흔들림 없이 직무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특히, 더불어민주당 등 여권이 대통령과 공공기관장의 임기를 일치시키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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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노작홍사용문학관 노작문학축전’ 개최
화성특례시가 노작홍사용문학관은 오는 27일까지 ‘2025 노작문학축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노작문학축전은 노작 홍사용 시인의 자유로운 예술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한 차례 열리는 가을문학축제로, 나라를 잃은 시대에 문학, 연극, 작사 활동으로 표출된 노작의 자유로운 예술 정신을 만나볼 수 있다.올해 축제는 ‘설움이 오거든 웃음으로 보내버리자’를 콘셉트로 개최된다. 이는 노작을 대표하는 평론인 『조선은 메나리 나라』에 나오는 문장으로, 자아와 세계를 끊임없이 성찰하면서 더 나은 미래를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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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주말장터 다시 문 연다”
군위군 주말장터가 오는 20일 토요일 다시 문을 연다. 군위축협 축산물프라자 옆에 위치한 주말장터는 혹서기 동안의 휴장기를 끝내고, 가을의 풍요로운 농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운영 시작 시간은 오전 10시 30분이며, 11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같은 시간에 운영된다.군위군 주말장터는 관내 생산농가라면 농산물 종류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다품목 소량 생산 농가의 판로 확보에도 보탬이 되고 있으며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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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제15회 전국밴드경연대회 본선 진출 10팀 확정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평택자치신문 주관, 평택대학교가 후원하는 ‘제15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본선진출팀 10팀의 밴드가 17일 최종 확정됐다.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233팀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10팀의 밴드가 9월 20일 오후 1시부터 평택대학교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경연을 펼친다.본선에 진출한 밴드는 ▲넉아웃 ▲Grayful Ocean(Id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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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100대 피아노’ 사문진 가을밤 아래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로컬 100’에 선정된 바 있는 달성군 대표 문화축제 ‘달성 100대 피아노’가 오는 27일 오후 7시, 대구 달성군 사문진 상설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달성문화재단이 주관하고 대구시와 야마하뮤직코리아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피아노를 중심에 두되 바이올린 협연과 재즈 공연까지 아우르는 종합 음악 축제로 기획됐다.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다채로운 무대가 예고된 가운데,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하며 모든 무대는 전곡 라이브 연주로 진행될 예정이다.올해 예술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