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상습적으로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고액·상습체납자 533명의 명단을 도 누리집 및 위택스에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공개대상은 체납 발생 후 1년 이상 경과하고, 체납액이 1000만원 이상인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로, 지난 10월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체납액 규모는 총 217억원으로 △지방세 416명, 160억원 △지방행정제재·부과금 117명, 57억원이다. 이번에 확정된 고액·상습체납자의 성명·상호,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등 주요 정보는 도 누리집...
충북의 무역수지 흑자 증가폭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반도체 슈퍼사이클 덕분에 지역 수출 역시 고공행진 중이다.17일 청주세관의 수출입동향 따르면 10월 충북은 수출 32억 달러, 수입 6억3200만달러로 25억68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63.6% 증가한 규모다. 무역수지 흑자 증가폭은 지난달보다 크게 올랐다.충북의 수출입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8개월, 수입은 5개월 연속 증가세다.수출은 32억달러로 전년 동월
충북도가 서울대병원 오송 유치를 위한 정부 설득작업을 본격화했다.도는 14일 충북학사 서서울관 소회의실에서 글로벌 R&D 임상연구병원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 조영민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 및 박경수 삼정KPMG 상무가 참석했다.용역수행업체인 삼정KPMG는 “정부와 제약·바이오 기업의 R&D 투자 비중이 지속적으로 중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반면, "대형 병원의 진료 과중과 연구 환경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는 17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소재 압류재산 약 61억원 규모, 총 95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매는 매각예정가 약 17억5000만원으로 공매가 진행 중인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2가 소재 상업용 근린생활시설 물건을 비롯해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이다.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공고-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입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4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이정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무처장을 내정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이를 포함해 6명의 장·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충북 괴산 출신 이정렬 신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은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두루 거치며 공직 경험을 쌓은 행정 전문가다.경희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행정안전부 혁신기획과장·정보화총괄과장, 인사혁신처 인사관리국장을 거쳐 행안부 정부혁신기획관을
충남 논산시청소년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권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교육이 학교 현장을 찾았다. 논산시는‘충청남도 인권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기민중학교 강당에서 재학생 25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인권을 존중하고 학교폭력과 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의 교육을 통해 인권침해의 유형과 예방 방법, 인권 존중의 중요성 등을 다루는 이론 수업과 실습형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역할극을 통해 상황별 대처법을 직접 체험하고, 학교폭
충북 제천시는 오는 19일부터 도심 속 흉물로 방치돼 온 청전동 ‘광진아파트’ 철거 작업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광진아파트 건립 공사는 2002년 8월 지하 1층·지상 11층, 80가구 규모로 사업 승인을 받은 뒤 이듬해부터 시작됐다. 그러나 2005년 9층 골조 공사 단계에서 사업 주체의 부도로 중단됐다. 이후 토지 경매와 각종 소송이 이어지며 20년 넘게 방치됐다. 이 건물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우범지대로 전락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대표적 지역 내 방치 건축물로 꼽혀왔다.
경북 안동 육군 예비군훈련장에서 하수도 배관공사 중 토사가 무너져 작업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경찰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20분쯤 안동시 송현동 예비군훈련장에서 오수관을 설치하던 중 땅을 파고 쌓아놓은 흙더미가 무너지면서 50대 작업자 A씨가 2m 깊이 구덩이에 매몰됐다. A씨는 사고 직후 심정지 상태로 동료들로부터 구조된 뒤 소방 당국으로부터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월 도입한 ‘소상공인 출산 지원 사업’이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1인 여성 소상공인의 출산기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폐업 위험을 낮추기 위한 제도다. 제주도는 출산 후 소득활동이 중단되는 여성 소상공인에게 월 30만원씩 3개월간 총 90만원의 출산급여를 지급하고 있다. 정부의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 150만원과 중복 수급이 가능해 최대 240만원의 소득 보전 효과를 낸다. 또한 제주도는 출산으로 영업이 어려운 1인 소상공인이 대체 인력을 고용하면 월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세계 어린이의 날을 맞아 전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만든 권리 안내서 '이 모든 권리가 바로 여러분의 권리예요' 한국어판을 펴냈다.출판사 갈마바람과의 협업으로 출간된 이 책은 '교육받을 권리', '보호받을 권리', '표현할 권리', '놀 권리' 등 유엔아동권리협약에 포함된 어린이와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하는 권리와 지침을 담은 안내서다. 또한 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한눈에 보기 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재치 있는
아이엠아이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게임 아이템 거래 사이트 아이템매니아가 아이온2 공식 출시를 맞아 대규모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12월 10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총 5가지로 아이온2 게임 아이템 거래와 계정 거래 시장을 선점하고, 신규 회원부터 기존 회원까지 폭넓은 혜택을 제공한다.아이템매니아가 준비한 첫번째 이벤트는 아이온2 마일리지 받기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마일리지 받기’ 버튼을 누르면 신규회원과 기존회원 모두에게 아이온2 전용 10만 마일리지가 즉
10년 넘게 방치된 인천 영종도 쓰레기자동집하시설의 정상 가동을 위한 보수 공사가 내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에 만들어진 쓰레기자동집하시설 '자동크린넷'의 보수 공사를 내년 상반기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LH는 공사업체를 선정해 2027년 하반기까지 보수 작업을 마친 뒤 1년간 실제 조건과 동일하게 운영하는 상업 운전을 거쳐 2028년 하반기 시설을 중구에 넘길 계획이다.LH가 발주한 자동크린넷 보수 계획 용역에 따르면 집하시설과 관로시설 수선비로 최소 100억원이 필요한 것으
동아제약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대통령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산업현장에서 품질혁신 활동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이 우수한 개선 사례를 발표하는 대회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정부는 1975년부터
한국PR협회는 제33회 한국PR대상 개인상·공로상 수상자로 이순동 한국공익PR봉사재단 이사장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잠실 소피텔에서 열리는 ‘2025 한국PR인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이순동 이사장은 50여 년간 언론·PR 분야에서 활동하며 국내 기업 PR 조직의 성장과 PR 전문성 강화에 이바지해 왔다. 한국PR협회장으로 10여 년간 재임하며 협회 제도 정착과 외연 확장에 힘썼고 2022년 한국공익PR봉사재단을 설립해 인재 양성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올해의 PR인상은 현대자동차그룹 이영규 부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경기 수원시 대표단이 국제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를 잇달아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은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의원, 국민의힘 박현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클루지나포카·프라이부르크 시민교류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수원시 대표단은 먼저 클루지나포카시를 방문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10일 클루지나포카 시청에서 단 슈테판 타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지역 주요 공공기관들과 함께 제주지역 최초로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을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보 유출 및 해킹 위협이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사한 위기상황 발생 시 도내 기관 간 즉각적 대응 체계와 협력 기반의 위기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JDC를 비롯한 6개 훈련참가 기관은
하나금융그룹 계열 핀크가 금융권 최초로 ‘온투업 연계투자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7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으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상품을 한곳에서 비교하고 투자 성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게 구성됐다.온투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 자금을 모집해 대출·투자처에 연결하는 금융 서비스로 개별 업체별 투자 정보가 분산돼 있어 투자자들이 상품 조건을 비교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기 어려운 구조였다. 핀크는 검증을 거친 온투금융 상품을 모아 투자자가 신뢰할 수
기후 변화로 촉발된 바다 생태계 격변을 기록한 대규모 탐사 다큐멘터리가 시청자를 찾는다.20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에 따르면 한국낚시채널 FTV의 다큐멘터리 '바다의 살수대첩: 침략자는 살아남지 못한다'는 해수 온난화로 급증한 해양 유해종 확산과 이에 맞서는 자연 생태계 방어 메커니즘을 추적한 탐사 프로젝트다.제작진은 통영·포항·제주 등 국내 주요 해역과 일본 연구기관을 직접 찾아 유령멍게, 노무라입깃해파리, 보름달물해파리로 대표되는 해양 생태 교란 현장을 과학적으로 분석했다. 해녀, 어민, 연구진 등
한국전파진흥협회와 고양상공회의소는 최근 고양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디지털 인재양성과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 인프라와 산업 네트워크를 연계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양 기관은 향후 AI·ICT 분야 전문인력 양성,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취·창업 연계 지원, 정부 및 지자체 협력사업 발굴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양
산업용 정밀 계측기기 전문 기업 우진이 11월 20일 공시를 통해 한국수력원자력과 신한울3·4호기 조립케이블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계약금액은 77억8563만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1407억2667만원 대비 5.53%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5년 11월 20일부터 2030년 6월 15일까지이며, 대금은 지급 청구일로부터 5일 이내에 지급된다.E248 조립케이블은 원자로 계측기 신호를 주제어실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계약금액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금액이며, 계약
드림에이지가 서비스하고 아쿠아트리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 '인터 서버' 콘텐츠 도입을 예고했다.20일 드림에이지에 따르면 김민규 게임사업 실장은 지난 19일 '김실장 핫라인'을 통해 인터 서버 콘텐츠 중심의 업데이트 방향을 소개했다. 서버 통합 작업을 함께 진행하며 이용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게임 환경을 제공하고, 서버 간 경쟁 및 협력 플레이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오는 12월 10일 공개되는 아키텍트의 인터 서버 콘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