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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스케이트장은 양주로’…시민 염원 담은 애드벌룬 ‘눈길’

2개월전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기원하는 양주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애드벌룬이 하늘 위로 떠올랐다.애드벌룬이 상공위로 떠오른 곳은 광사동 나리농원. 이곳은 양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제안한 부지다.유치전에 사활을 건 시는 지난 19일 나리농원에서 대형 애드벌룬에 ‘국제스케이트장 신청 부지’란 내용의 현수막을 달아 하늘에 띄웠다.이날 강수현 양주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 시·도의원, 체육인, 시민 등은 모두가 하나가 된 마음으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간절히 기원했다.양주시민의 염원이 담긴 애드벌룬이 하늘 위로 떠오르자 이들은 박수와...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운영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가 지난 5일 ‘제19회 런치클럽’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런치클럽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스파크 통했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해 스타트업 임직원 및 관계자들에게 도시락과 함께 최신 흐름과 관련된 강연을 제공하는 행사다.이번 제19회 런치클럽에서는 마름모연구소 김보경 대표강사가 ‘2024년 글로벌 마케팅 트렌드로 배우는 링크드인 마케팅’을 주제로 링크드인을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 방법을 강연했다.인천스타트업파크에 따르면 이날 약 50여 명의 스타
서호노인복지관은 최근 가정의 달 행사 ‘청춘은 바로 지금’을 열어 노인맞춤 돌봄 사업의 필요성과 성과를 전달하고 새로운 가족형태를 소개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이관구 서호노인복지관 관장은 생활지원사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후원금을 전달받으면서 독거 어르신과 맞춤 돌봄 수행인력의 관계를 ‘새로운 가족의 탄생’이라고 칭했다.이 관장은 어르신들의 핸드폰 단축번호 1번이 생활지원사이고 ‘우리 선생한테 물어보고’라고 말하는 분들이 많아지는 추세를 설명했다.그는 어르신들이 노년에 자신이 믿고 의지하는 사람으로 생활지원사를 꼽고 있다고 말하며, 이
함께걸음인천장애인자립센터는 이달 5~7일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나눔의 숲 캠프’ 지원으로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장애인과 가족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 5회 가족과 함께하는 캠프’를 열었다.참가자들은 숲 오감 체험, 미션 레이스, 편백 향기 주머니 만들기 등 산림을 이용한 교육 및 치유 활동에 참여하면서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이민주 기자 [email protected]
사회적기업 중국어마을은 6일 인천시 중구 중국어마을 문화체험관과 차이나타운에서 서초다문화어울림자조모임단 가족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앙금 가득 품은 나만의 월병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참가자들은 월병 만들기, 중국 전통 의상 및 전통 결혼식 체험, 중국식 정원 ‘한중원’ 나들이 및 인증사진 찍기 등 다채로운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경험했다.인천관광공사는 중국어마을을 비롯 20곳을 ‘2024 인천 관광기업 상품 체험전’ 기업으로 선정해 인천만의 특색을 살린 관광상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지
가족과 말다툼 이후 집에 불을 지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안양만안경찰서는 8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7일 오후 10시쯤 안양시 소재 가족과 함께 지내는 다세대주택 자신의방에서 라이터로 옷가지 등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는다.이 불로 방과 거실 일부가 탔다. 화재 당시 다른 가족들은 외출했거나 다른 방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지하에서 뿌연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불이 꺼지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이원근 기자 lwg11@incheonilbo
성남시와 성남교육지원청이 손잡고 과학고등학교 유치를 위해 속도를 낸다.이를 위해 양 기관은 7일 특수목적고인 과학고교를 지역 내에 유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식은 이날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오찬숙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주요 협약 내용은 과학고등학교 유치를 위한 행정·재정 분야의 협력, 필요한 정보 공유,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양 기관은 이달 중순 통합실무협의체를 구성, 운영한다.실무협의체는 오는 8월 경기도교육청이 진행 예정인 과학고 추가 지정 공모를 준비한다.이를 위해 시 산하 연
요즘 재건축이나 재개발과 관련하여 여러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공사비가 많이 올라서 더 이상 재건축이나 재개발이 투자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기사도 있고, 개별 분담금이 많이 올라서 재건축, 재개발 사업의 진행이 어렵다는 기사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현장별로 차이가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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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6월 11일부터 5개월간,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살·오·행 기억 울타리 교실’ 과정을 운영한다.해당 과정의 대상자는 치매 환자 쉼터 이용이 중단된 경증 치매 환자이며, 고라데이마을과 연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월 2회, 총 10회를 진행할 예정이다.센터는 프로그램에서 회상기법을 적용한 자연 친화적 치유 활동을 함으로써 정서적 안정을 갖는 것과 동시에 불안과 우울,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감자를 주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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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주민들의 KTX-이음 남창역 정차 요구 기자회견이 잇따르는 가운데, 11일 울주군 온산공단 노동조합협의회가 울주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TX­이음이 반드시 남창역에 정차해 줄 것을 온산공단 1만5000여명의 근로자와 함께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문병국 온산공단 노동조합협의회장을 비롯한 대표자들은 “KTX-이음 남창역 정차의 당위성을 알리고 힘을 보태고자 협의회 대표자들과 함께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울주군 1400여개의 사업장에 4만명의 노동자가 일하고 있으며, 그 중 온산공단에서는 461개 사업장에서 1
미국에서는 16세 청소년이 통과의례처럼 따는 것이 운전면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첫차' 대신 첫 전기 자전거를 택하는 추세가 늘고 있다고 10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한때는 노년층 라이더를 위한 대안으로 여겨졌던 전기 자전거는 현재 거의 모든 연령대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10대들이 전기 자전거로 몰려들면서 새로운 형태의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방 고속도로 관리국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운전 면허증을 소지한 10대의 수는 지난 20년 동안 약 8% 감소했다. 전기 자전거
제33회 제주한국화협회전이 오는 15 ~ 20일 제주특별자치도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지난 1991년에 창립된 후 1992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매해 전시를 개최하고 있는 이 단체는 이번 전시회에 30명의 작가가 참여한다고 전했다.이번 전시회의 기획취지에 대해 “엔데믹 이후 코로나 19는 우리 사회에 치명적인 여파를 남겼고,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경기 둔화, 부동산의 폭락 등과 더불어 따라오는 경기 침체의 신호와 향후 암울한 국내의 경기 전망을 외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치열한 현실로 인해 고통에 잠긴 현대인들의 바로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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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남 산청군 단성면 산청 블루베리 농장에서 허성회-정순자씨 부부와 아들 허신행씨가 블루베리를 수확하고 있다.산청 블루베리는 친환경 유기농법을 이용해 논밭이 아닌 지리산 자락 야산에서 재배된다.특히 큰 일교차로 씨알이 굵고 과육이 탄탄해 맛과 향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허 씨 부부는 지난 2010년 고향인 산청군에 귀농해 6000평 규모의 블루베리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7시간전
광양제철소는 젊은 세대 직원들과 제철소장 간 간담회를 열어 직원들의 고민과 조직문화 개선 의견을 들었다고 11일 밝혔다. 전날 열린 간담회 자리에는 이동렬 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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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의 중심의 대한의사협회가 18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경북도가 진료 명령과 사전 휴진신고 명령을 내렸다.경북도는 도내에 있는 병·의원 1200여 곳을 대상으로 진료 명령과 사전 휴진신고 명령을 내렸으며 필요할 경우 업무 개시 명령도 추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대구시도 9개 구·군과 협의해 관련 처분을 검토하는 가운데 대구의료원은 정상 진료하며, 집단 휴진이 발생하면 평일과 주말 진료시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8시간전
11일 오후 대구 동구 봉무공원내 수상레져장에 학생들이 고무보트를 타고 바람과 물살을 맞으며 더위를 날리고 있다. 이날 대구 낮 최고기온은 34.5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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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노인요양시설 급식 전문기업과 업무협약
CJ프레시웨어가 지난 5일 노인요양시설 이동급식 전문 기업 ‘서진푸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이동급식이란 주방 시설이나 조리 인력이 없는 현장에 완조리된 식사를 배송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 등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이동급식 운영 역량 및 효율성을 높이고, 최근 심화되고 있는 급식 조리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CJ프레시웨이는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를 바탕으로 이동급식 제조 시설에 맞춤 식자재를 유통하고, 위생 및 품질관리·제조 컨설팅 등 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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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덕제 교총회장 후보, “춘천 인솔교사 유죄 땐 체험학습 전면 거부할 수도”
“체험학습 안전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교사에게 묻는 것은 부당하다. 법원이 유죄를 선고한다면 현장체험학습 전면 거부 운동을 전개하겠다.”제39대 한국교총회장 선거에 출마한 손덕제 후보는 7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학생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지만 예측 불가능한 사고까지 교사가 책임지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학교 안전사고 발생 및 처리 과정에서 교원에게 고의 중과실이 없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면하도록 하는 학교안전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손 후보는 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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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 의원,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수도권·지방 상생발전법 발의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의원은 7일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수도권·지방 상생발전법을 대표발의했다.송 의원은 수도권과 지방을 연계해 상호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상생협력지구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개정안은 자연보전권역, 특수상황지역, 접경지역,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 지역 등에 첨단산업, 교육, 의료, 문화, 복지, 생태 관련 단지를 조성하거나 특화시설을 설치해 운영할 수 있는 상생협력지구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았다.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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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동행' 고민정 "호와기내식비? 밥값 절대 아냐…문체부든 다 공개해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 배우자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방문과 관련해 '호화 기내식비' 의혹 관련해서 "기내식비라는 항목 안에 음식 말고도 다른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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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문학사 속의 숨어있는 보석, 한남규
3일전
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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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오죽한옥마을, 2024 단오제 & 로컬 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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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관광개발공사가 운영 중인 ‘강릉오죽한옥마을’에서 12일부터 13일 양일 간, ‘6월 여행가는 달’지역 특화 프로그램 연계 팸투어를 진행한다.“여행가는 달”캠페인은 국내 여행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여행 캠페인이다. 특히, 지역 특화 프로그램은 지역의 숨겨진 매력과 의외의 여행지를 발굴하는 ‘로컬리즘 in 강원’을 주제로 강원 5개 시·군과 함께 하는 릴레이 행사이다.이번 팸투어는 K-교육 및 K-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릉관광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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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충혼탑에서 나라사랑 주제 만들기 체험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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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부보훈지청과 강릉시보훈단체협의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1일, 강릉시 충혼탑에서 강릉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원생과 함께 “대한민국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국화 한송이 헌화체험활동과 어린이집에서 나라사랑 스탠드 만들기 활동을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였다.이광현 강원동부보훈지청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대한민국 주역인 어린이들이 보훈체험활동에 참여함으로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가유공자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갖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행사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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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공단 노조협도 KTX-이음 남창역 정차 촉구
6시간전
울산 울주군 주민들의 KTX-이음 남창역 정차 요구 기자회견이 잇따르는 가운데, 11일 울주군 온산공단 노동조합협의회가 울주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TX­이음이 반드시 남창역에 정차해 줄 것을 온산공단 1만5000여명의 근로자와 함께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문병국 온산공단 노동조합협의회장을 비롯한 대표자들은 “KTX-이음 남창역 정차의 당위성을 알리고 힘을 보태고자 협의회 대표자들과 함께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울주군 1400여개의 사업장에 4만명의 노동자가 일하고 있으며, 그 중 온산공단에서는 461개 사업장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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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보건소, '건강한 여름나기, 폭염예방 33℃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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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보건소는 11일, 횡성읍 민속 오일장터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폭염 예방 33℃ 캠페인’을 진행했다.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시장을 찾은 주민과 상인들에게 각종 행동 요령과 건강 수칙을 안내하면서 홍보 전단과 예방 물품을 나누어 주었다.‘건강한 여름나기’를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33℃가 넘으면 잠시만 쉬어요!’, ‘33℃가 넘으면 충분히 마셔요!’, ‘33℃가 넘으면 이웃을 살펴요!’라는 행정안전부의 수칙과 ‘부모님께 안부 전화하기’, ‘폭염 시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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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솔기념관·생가 오물 불법투기로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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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인 외솔기념관과 울산시 기념물인 외솔생가가 잇딴 동물 배설물 투기와 흡연·음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시민 의식 부재 속에 관리 기관이 직접 규제할 수단이 없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외솔생가 기념터 입구에는 ‘외솔 생가·기념관 일원에 지속적인 고양이 모래 불법 투기로 관리인과 방문객이 큰 불편을 겪는다’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안내판 내용을 입증하듯 담장과 초가집 사이, 일부 화단 등에서는 퀴퀴한 암모니아 냄새가 났다. 고양이와 개 등 동물 배설물은 물론, 담배꽁초도 곳곳에서 목격된다. 외솔기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