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일원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경북선수단은 메달 118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주목을 끌었던 남자축구에서 포항제철초는 9년 만에 우승의 짜릿함을 맛봤다. 탁구 여자부에서 포항 포은초와 경주 안강제일초는 2연패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경북선수단은 이 대회에서 금 36개, 은 31개, 동 51개 등 총 11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전체 36개 종목 중 24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영광의 자리에 올랐다. 특히, 육상 남중 원반던지기 손창현(구미인덕중 3학년,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