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1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장맛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에 제주도에서 시작되어, 오후부터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밤부터 경상권으로 확대되겠다.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시간당 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30~80mm, 많은 곳 100mm 이상.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0~22도, 낮 최고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기환 의원은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에서 광역의원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2025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은 주민의 삶의 질, 만족도 조사와 병행해 지방자치활성화를 위한 주민행복정책 및 우수의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이번 심사에서 김 의원은 주민참여 확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조례 제·개정, 예산 심의 활동 강화, 정책제안 및 입법 활동의 우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 의원은 “이번 수상은 주민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기상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는 1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다가, 오전부터 수도권과 충청권, 오후부터 전라권과 경남권은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오전 사이 제주도 해안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전에 1,500m 이상의 높은 산지에는 영하의 낮은 기온으로 인해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점차 회복되면서 평년보다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0~12도,
기상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2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리겠다.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21일부터는 다시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3~15도, 낮 최고기온은 19~2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일요일인 21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17일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AI 기술을 이용한 기관 홍보 콘텐츠 제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경진대회에는 JDC 직원 총 10개팀이 참여해 2시간 동안 AI 기술을 활용한 기관 홍보 콘텐츠 제작 작업을 선보였다.참가팀들은 AI 기반 이미지·영상 생성 도구와 기획 자동화 기능을 활용해 작품을 제작해영상, 음악, 시나리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가 접목된 품질 높은 홍보 콘텐츠를 생성했다.곽진규 JDC 이사장 직무대행은 “사내 교육과정을 통해 학습한 AI 활용 역량을 공유하고, 홍보 콘텐츠를 자체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지난 18일 ‘2025년 책 읽는 가족’ 시상식을 개최하고, 선정된 가족에게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책 읽는 가족’은 가정 내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하는 사업으로, 매년 가족이 함께 독서를 실천하며 모범적인 독서문화를 만들어온 우수 가족을 추천·선정하고 있다.탐라도서관은 작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도서를 이용한 김주연 씨 가족과 양제철 씨 가족을 한국도서관협회에 추천했다 이 결과 두 가족 모두 ‘2025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됐다.김봉석 탐라
제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8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2025 제주시 장애인체육발전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행사에는 김완근 제주시장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박호형.이경심.김경미.원화자 의원 등 주요 인사와 제주시장애인체육 가맹단체, 선수, 지도자 및 장애인체육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시상식에서는 올해 장애인 체육진흥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11명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김완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해 제주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여러분께 모두 감사하며”며 “밝아오는 새해
최근 벤츠 일부 모델에 대해 신차 출고 후 잦은 단기간 하자·고장 등으로 소비자 불만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제조사인 벤츠코리아의 행보에 곱지 않은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사전에 차량 결함을 인지하고도 그대로 판매한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어서다.23일 수입자동차업계와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에 거주하는 김영숙 씨는 올해 봄이 매섭게 추운 겨울과 같았다. 발에 물건이 떨어지면서 심각한 부상으로 생계 활동뿐만 아니라 외출까지 어려웠기 때문이다. 가족도 없이 홀로 살던 김 씨는 당장 어떻게 살아야 하나 가슴이 답답해졌고, 우울증 증상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를 바라본 지인이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을 권했다.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 통화 후 김 씨는 서농동 주민센터를 통해 생계비·주거비 등의 복지사업 지원이 연계됐다. 김 씨는 “가장 큰 힘이 된 건 주민센터
경북소방본부는 성탄절 연휴와 연말연시를 맞아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해 도내 전 소방관서가 일제히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에는 소방공무원을 포함한 소방인력 1만 5,926명과 소방차량 등 장비 1,035대를 24시간 즉시 출동 가능한 상태로 유지해, 대형화재 등 각종
제주지역 쿠팡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들이 집단 소송에 나섰다. 손해배상청구 금액은 원고 1인당 20만원이다.
법률사무소 사활은 22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 개인정보 유출사건 피해를 본 제주도민들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다"라고 밝혔다.
사활 측 차혁 변호사는 "제주도민은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쿠팡에 대
예고됐던 철도 총파업이 유보되면서 23일 열차 운행은 차질 없이 이뤄질 전망이다.전국철도노조는 정부가 성과급 지급 기준 조정안을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상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23일 오전 9시로 예정됐던 총파업은 일단 유보됐다.정부가 제시한 조정안은 내년 성과급을 기본급의 90% 수준으로 적용하고 2027년에는 100%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노조는 즉각적인 파업에 나서는 대신 23일 오후 2시에 열릴 공운위 회의 결과를 지켜본 뒤 향후 대응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은 파업이 유보됨에 따라
속초시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유재산 우수 지방자치단체 시상식’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유재산의 계획, 관리, 활용 현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지방재정 수입 확충과 효율적인 재산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평가는 공유재산 관리 계획의 적정성, 대장·등기·전산 정비와 대부료·변상금의 부과·징수 등 공유재산 관리의 적절성, 공유재산심의회 적기 운영, 재산관리 수입 증대 노력 등 공유재산 활용의 효율성을 평가하기 위한 12개
2026년을 향한 암호화폐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조정과 축적, 그리고 재도약 가능성이 교차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기관 도입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가격은 단기 과열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시장 전반에서는 극단적인 상승과 급락보다는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성숙 국면이 관측되고 있다.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작했고, 노동시장 데이터는 경기 둔화 조짐을 보였으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본 유입은 더욱 선택적으로 변했다. 결과적으로
포항시가 방문형 관광을 넘어 관광객이 머물고 즐기는 ‘체류형 관광 거점도시’로의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지역 특화 축제와 숙박 인프라 확충, K-콘텐츠와 연계한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2026년 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이다.포항시는 올해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포항국제불빛축제, 영일대 뮤직&캠핑 페스타, 힐링필링 철길숲야행 등 다양한 축제로 관광객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송도비치레트로페스티벌과 썸머워터퐝페스티벌은 여름밤 바다축제의 트렌드를 선도했고 APEC 정상회의 기념 불꽃·드론쇼, 송도 낙화놀이, 달빛포차 등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경북도는 22일부터 생계급여 수급 가구에 온라인,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ARS 전화로 2026년도 농식품바우처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농식품바우처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농산물의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지정된 가맹점에서 채소, 과일 등 신선 농산물을 바우처 카드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경북도는 20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에 거주하는 김영숙 씨는 올해 봄이 매섭게 추운 겨울과 같았다. 발에 물건이 떨어지면서 심각한 부상으로 생계 활동뿐만 아니라 외출까지 어려웠기 때문이다. 가족도 없이 홀로 살던 김 씨는 당장 어떻게 살아야 하나 가슴이 답답해졌고, 우울증 증상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를 바라본 지인이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을 권했다.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 통화 후 김 씨는 서농동 주민센터를 통해 생계비·주거비 등의 복지사업 지원이 연계됐다. 김 씨는 “가장 큰 힘이 된 건 주민센터
풍산 안강사업장은 2025년 12월 19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성금을 기부하였다. 이번 기부금은 풍산 안강사업장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과 회사 차원의 지원금이 더해져 마련되었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강읍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풍산 안강사업장은 매
제주도의회가 한국동서발전의 동복리 가스발전소 건설과 관련한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을 전격 보류하면서 제주도 에너지 정책을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제주도의회는 지난 19일 본회의에서 제주도가 제출한 한국동서발전 동복리 가스발전소 환경영향평가 동의안 처리를 보류했다. 이날 이상봉 의장은 직권으로 동의안 상정을 보류했다. 정부의 전력수급기본계획 변경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