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도내 미활용 폐교 61개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폐교 재산 활용 추진단’을 구성하고, 22일 본청 2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추진단은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교수, 전문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고성 지역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재산 업무 경험자, 교육청 관계자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었다. 추진단은 미활용 폐교의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발굴하고, 관련 법령 개정 의견을 포함한 정책 제안을 수행한다.이날 회의에서는 ▲경남교육청 폐교 현황 ▲관련 법령 및 폐교 관리 ▲도내 폐교 재산 활용 사례...
합천군은 지난 10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 평가보고회’를 열고 축제 운영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날 보고회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김용욱 합천축협 조합장, 장문철 합천유통 대표, 김종배 전국한우협회 합천군지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합천축협의 축제 추진 결과 보고에 이어 참석자들은 운영 개선사항과 향후 축제 발전 방향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이번 평가보고회에서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합천축협을 비롯한 관계 부서와 유관기관 직원들에게 표창이
남해군이 ‘2025년 올해의 SNS 블로그 대상’ 수상을 기념해 풍성한 연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올 한 해 동안 남해군 SNS를 응원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군민 및 네티즌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벤트는 12월 10일부터 12월 22일까지 12일간, 남해군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블로그의 이벤트 게시물에 ‘2025년 남해군’에서 기억에 남는 순간을 댓글로 남기고, 해당 게시물 좋아요를 누른 뒤 남해군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블로그 이웃 추가를 완료하면 누구나 응모할
지리산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명품 함양곶감’이 지난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진행하며,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
경남도의회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의원회관 1층 도민공연장에서 ‘2025 의원 연구단체 정책 대토론회’ 1일차 일정을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도정 현안에 대한 의원 연구단체의 연간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대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총 8개 세션 중 이날은 1~4세션이 진행됐다.개회식에는 최학범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박종훈 교육감, 오동호 경남연구원장, 연구단체 대표 의원, 연구용역 수행기관 전문가, 학계 관계자와 도민 등이 참석해 연구성과 공유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진주대곡농협 애호박작목반이 지난 1일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생산자조직 연도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생산자 조직으로 인정받았다.이번 생산자조직 연도대상은 1차 서류평가와 2차 경연대회를 통해 결정됐다.이번 평가에서 진주대곡농협 애호박작목반은 엄격한 선별기준을 통한 고품질 애호박 안정 공급, 공동출하를 통한 가격 안정 및 유통 효율화, 재배기술 공유. 교육 확대 등 체계적인 조직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애호박작목반은 출하 농가 간 표준화된 재배·선별·포장 체계를 구축하고 산지유통센터와 연계
거제시가족센터 상문동 공동육아나눔터가 거붕백병원과 함께 운영한‘바른자세 바른성장’ 프로그램이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11월 매주 금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성장기 아동들이 흔하게 겪는 발·발목 불균형, 척추측만증, 거북목, 라운드숄더 등 주요 체형 문제의 예방과 개선을 목표로 했다.참여 아동들은 거붕백병원 물리치료사 겸 사회복지사의 지도를 받으며 발아치 점검, 기초 체형 이해, 척추측만증 자가진단 및 코어 근육 강화, 목·어깨 스트레칭, 생활 속 자세 교정법 등
대한적십자사 울산동구지회 장미봉사회가 성장기 청소년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남목청소년센터는 최근 대한적십자사 울산동구지회 장미봉사회로부터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간식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장미봉사회는 매년 남목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위해 학습교재, 간식 등 다양한 물품을 꾸준히 지원하며 지역사회 청소년 복지에 기여해왔다.이복자 회장은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나눔의 뜻을 밝혔다.이에 남목
송파구의회는 12월 11일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2025년 송파구 새마을지도자 대회’에 참석해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새마을지도자와 회원들을 격려했다.서울시송파구새마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표창 수여, 대회사·격려사·축사, 결의문 낭독, 새마을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시·구의원, 단체임원 및 회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혜숙 의장은 축사에서 “송파구 새마을공동체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활동해 오신 모든 새마을 가족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베네수엘라에서 스테이블코인 사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블록체인 인텔리전스 기업 TRM 랩스는 베네수엘라 경제가 악화될수록 스테이블코인이 법정화폐를 대체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4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갈등, 볼리바르화 가치 하락, 규제 불확실성까지 겹치면서 베네수엘라에서 암호화폐 의존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체이널리시스 '2025 암호화폐 채택 지수'에 따르면 베네수엘라는 세계 18위, 인구 대비 9위로 암호화폐 사용이 급증했다. 특히 신뢰할 수 없는 은행 시스
13일 오후 5시37분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한 물류창고에서 안전점검을 담당하는 직원 60대 A씨가 추락 사고로 숨졌다.A씨는 지하 1층의 장비 반입용 통로에서 약 5m 아래 지하 2층으로 떨어진 뒤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경찰은 A씨가 시설 안전점검을 하
SBS ‘모범택시3’ 이제훈이 ‘승부조작 살인사건’의 주범인 최악의 싸이코패스 음문석을 응징하며 ‘모범택시’의 유일한 미해결 사건을 통쾌하게 종결했다. 지난 13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8화에서는 김도기와 ‘무지개 히어로즈’가 15년 전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돼 살해당한 박민호의 유해를 되찾고, 사건의 주범 천광진에게 피해자의 고통을 고스란히 되갚아주는 ‘눈눈이이’ 참교육을 펼쳤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모범택시3’
세관 직원의 마약 밀수 가담 의혹을 무혐의로 결론지은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이제는 이재명 정부의 관세청이 나설 차례"라고 밝혔다.일부 여권 지지자들과 경찰 측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임 지검장은 대통령의 관심을 언급하며 관세청이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14일 임 지검장은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이 업무보고 현장에서 관세청을 질타한 만큼, 수사 결과를 보고받으셨을 것”이라며 “국민 의문이 큰 상황에서 관세청이 해명하고 제도 개선을 알릴 필요가 있어 청장에게 이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이어 “세관이 모든 마약 밀수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내년 초 삼성그룹 전 계열사 사장단을 소집해 새해 첫 만찬을 하고, 신년 사업 전략을 논의한다. 인공지능 대전환 시기를 맞이해 그룹 차원의 대응 방향과 전략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1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내년 초 서울
강한 찬바람 속에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눈.비가 이어지고 있다.기상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제주도남쪽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5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낮아져 춥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5~8도, 낮 최고기온은 11~1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오전에 1.5~3.0, 오후에는 0.5~1.5m로 일겠다. 한편, 이번 주 주간예보를 보면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전망이다.화요일인 16일은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22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주민 25명이 대피했다. 8일 오후 4시34분쯤 입주민이 베란다에서 불꽃을 목격해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약 22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단순 연기 흡입자 5명 중 9층 거주자
더존비즈온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업 회계·재무 담당자 및 경영관리 책임자, IT와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ONE AI Preview 2026 : 예측에서 실행으로, 자동에서 자율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동력이 된 가운데 기업 경영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생성형 AI 솔루션 ONE AI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
국세청이 내년부터 납세자가 정기 세무조사 시기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정기 세무조사 시기선택제’를 도입한다.임광현 국세청장은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획재정부·국가데이터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세무조사 시기선택제도는 정기적으로 받는 세무조사 절차를 납세자 중심으로 바꾸기 위한 조치로 약 1200만 명의 법인·개인 납세자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정기 세무조사 통지를 받은 뒤 3개월 범위에서 조사 착수 시점을 납세자가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주주총회, 결산, 주요 사업 일정 등 경영상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유정복 인천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발의한 국가보안법 폐지 법률안에 대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한 시도”라며 14일 SNS를 통해 강하게 반대 입장을 밝혔다.유 시장은 최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국가보안법은 대한민국을 지켜온 마지막 보루로, 지금의 안보 현실을 고려할 때 여전히 반드시 필요한 법”이라며 “폐지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이번 논란은 민주당과 범여권 소속 국회의원 31명이 국가보안법을 ‘시대착오적 악법’으로 규정하며 폐지 법률안을 발의하면서
베네수엘라에서 스테이블코인 사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블록체인 인텔리전스 기업 TRM 랩스는 베네수엘라 경제가 악화될수록 스테이블코인이 법정화폐를 대체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4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갈등, 볼리바르화 가치 하락, 규제 불확실성까지 겹치면서 베네수엘라에서 암호화폐 의존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체이널리시스 '2025 암호화폐 채택 지수'에 따르면 베네수엘라는 세계 18위, 인구 대비 9위로 암호화폐 사용이 급증했다. 특히 신뢰할 수 없는 은행 시스
영등포구가 여름철 폭우 속에서 지역 안전을 지켜온 빗물펌프장 직원들이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의 생활 안전을 살피는 ’안전지킴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계절이 바뀌어도 지역을 지키는 이들의 역할은 계속되며, 이들의 재능기부 활동은 올해로 26년째 이어지고 있다.’안전지킴이‘는 전기·기계 설비에 전문성을 갖춘 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생활 안전을 점검하는 활동으로, 매년 지역사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는 관내 8개 빗물펌프장 직원 20명이 참여해 4개 조로 나누어 활동하며, 기간은 내년 2월 말까
KT 부산/경남광역본부가 연말을 맞아 부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KT 부산/경남광역본부는 지난 12일 동구청 앞 광장에서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공동으로 ‘2025년 KT와 함께하는 연말 지역사회 후원 김장나눔활동’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KT 사랑의봉사단과 부산글로벌도시재단 임직원은 물론 재단이 선발한 외국인 유학생 등 총 3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고 포장하는 전 과정에 동참하며 나눔의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