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이 올해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이 부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당시 도의 4.5일제 제도 전면 재검토를 주문하는 등 날카로운 질의로 눈길을 끌었다.2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 부위원장은 감사 기간 공정성과 취약계층...
내년 1월부터 수도권에서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전면 금지되는 가운데 인천시가 1회용품 감축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며 자원순환 체계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폐기물 발생 자체를 줄이는 행정’을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고, 공공 부문을 시작으로 시민 생활 전반에 이르는 1
군부대 반대로 장기간 표류해온 파주 개성공단복합물류단지 조성사업이 9년 만에 재개 수순에 들어갔다. 남북관계 경색 속에 멈춰 섰던 교류협력 사업들이 정책적으로 재정비되는 흐름과 맞물리며,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변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1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파주
22명의 사상자가 난 부천제일시장 참사를 계기로 고령운전자 페달 오조작 사고를 줄이기 위한 해법 논의가 수면 위로 올라왔다. 오조작 방지장치가 해결책으로 떠올랐다. 이 장치 확산을 위한 현실적 방법으로 공공지원이 제시됐다.1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도의회에서 고령운전자 페달
내년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충북 옥천군의 전입자가 사업 확정이후 1000명을 넘어섰다.군에 따르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 추가 선정이 잠정 확정된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총 1038명이 전입했다.연일 두자릿수 전입행령이 이어지며 지난달 말 4만8409명이던 군 인구가 19일 기준 4만9227명으로 늘어 인구 5만 복귀를 눈앞에 두게됐다. 최근 증가세가 유지되면 내년 1월 인구가 다시 5만명을 넘어설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군의 인구는 지난 2022년 2월 5만선이 붕괴된 후 꾸준히 감
남보라가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22일 남보라는 SNS에 "올해 끝나기 전 과분한 상을 받았다. 그동안 해왔던 봉사 활동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남보라는 "시상식엔 다른 일정이 있어 못 가서 집으로 보내주셨다. 상을 직접 눈으로 보니 그간 했던 봉사들이 하나씩
지능형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 스페이스뱅크는 국방 AX 촉진을 위한 군산학연 협력체 ‘국방 AX 협의체’ 발족식에 주관운영기관 자격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협의체에는 기업·대학·연구기관·지자체 등 다양한 주체가 폭넓게 참여해 판교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AI·ICT 핵심 역량을 보유한 기업과 대학, 출연연구기관이 협력해 국방 AX 발전과 기업 성장을 동시에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국방부 정책 방향과 연계해 ▲군 특화 AI 교육과정에 대한 기업 멘토링 ▲판교 국방 데이터랩 활용 ▲국방 전문가 컨설팅 ▲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5년 시·도교육청 정보 보호 진단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교육부는 시·도교육청 정보보안 관리체계를 점검하고 보안 역량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정보 보호 수준 진단을 실시하고 있다.평가 대상은 정보보안 정책, 정보자산 보안관리, 인적 보안, 사이버 위기관리, 전자정보 보안 등 총 8개 분야다.제주도교육청은 이번 진단에서 ▲정보자산 보안관리 ▲인적 보안 ▲사이버 위기관리 ▲정보시스템 개발 보안 등 4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단 결과를 바
인천시가 내년도 도시·건축 정책 방향과 핵심 과제들을 점검하며 도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22일 부평구청에서 ‘2025년 제4회 시·군·구 및 유관기관 건축 정책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에는 시 건축과와 주택정책과, 주거정비과, 경제자유구역청, 종합건설본
효성중공업이 전력 인프라의 본고장 유럽에서 독보적 기술력으로 수주 영토를 전방위로 넓히고 있다.효성중공업은 이달 영국·스웨덴·스페인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약 2300억원이 넘는 초고압 전력기기를 잇따라 수주했다. 조현준 회장의 ‘기술 경영’이 유럽 시장의 까다로운 진입 장벽을 뚫어낸 결과라는 평가다.효성중공업은 최근 영국 스코틀랜드 전력망 운영사 SPEN과 약 1200억원 규모의 초고압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영국은 유럽 내에서도 신재생에너지 연계 전력기
광주지방국세청은 16일 광주상공회의소 초청으로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광주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자리는 지역기업들이 경영 현장에서 겪는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세 행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상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지역 제조기업의 약 70%가 올해 영업이익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39.6%의 기업이 ‘기업 자금 사정‘으로 꼽고 있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연동상인회는 지난 12월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62포를 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연동상인회가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고광범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문성조 연동장은 “어려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남보라가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22일 남보라는 SNS에 "올해 끝나기 전 과분한 상을 받았다. 그동안 해왔던 봉사 활동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남보라는 "시상식엔 다른 일정이 있어 못 가서 집으로 보내주셨다. 상을 직접 눈으로 보니 그간 했던 봉사들이 하나씩
㈜메디클러스는 22일 충북대학교병원에 발전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전달식에서 김경은 메디클러스 대표는 “메디클러스는 충북 지역에 거점을 두고 성장하며 국가와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아온 기업”이라며 “그 감사한 마음을 지역 거점 국립대학교병원인 충북대병원에 되갚음으로써 도민들을 위한 공공의료 서비스가 더욱 강화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치과 재료 전문 생산 기업인 메디클러스는 최근 ‘2025년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기업으로, 수출 진흥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대내외적으로 가치
충북 기업들이 의료 취약계층의 치아교정 치료를 위한 지원금을 십시일반 마련했다.도는 22일 도청 여는 마당에서 첼로병원, 리더스건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의료비후불제 치아교정 특례지원금’ 기탁식을 열었다.기탁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기영진 첼로병원장, 박기철 리더스건설 주식회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적십자사에 전달한 기탁금은 첼로병원, 리더스건설㈜을 비롯한 관련 업체 16곳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기금은 도내 의료비 부담으로 치아교정 시기를 놓치기 쉬운 의료취약계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