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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새해 예산안 15조3129억 원 편성... 시의회 제출

15시간전
인천시는 건전 재정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시민 행복 체감 사업에 중점을 둔 2026년 예산안을 편성해 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인천시의 새해 예산안은 15조3129억 원 규모로 올해 본예산 14조9430억 원 보다 3699억 원 증가한 규모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은 올해보다 5.3% 줄었으나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고보조금과 지방교부세 등이 8.6% 증가하며 전체 예산 규모가 확대됐다.중점 투자 분야는 ①시민행복 체감 사업 ②민생경제, 약자복지 ③글로벌 톱텐시티...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31일 한국개발연구원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이로써 이 사업은 기본계획 수립 및 설계 단계로 본격 진입하게 됐으며 동남권 내륙 교통망 확충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김해~밀양 고속도로는 김해 진례면에서 밀양 상남면을 연결하는 총연장 19.8km, 왕복 4차로 규모의 신설 고속도로로 총사업비 약 1조496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이 노선은 기존 부산·울산·창원 중심의 해안 교통축을 내륙으로 확장해 부산신항·김해공항·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
보복 범죄가 최근 5년간 2000건을 넘어섰다. 지난해 발생한 보복 범죄는 466건으로 2020년 대비 56.4% 급증했다.보복 범죄에 대한 엄벌과 피해자 보호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으나 이처럼 보복 살인·상해·협박 등 보복 범죄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민주당 황희 국회의원이 31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 범죄에 해당하는 사건은 모두 2076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복 범죄는 자
중앙선관위는 지난 3월 5일 치러진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와 관련해 위탁선거법 위반 행위 신고자 8명에게 포상금 총 1억1000여 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대표적인 포상금 지급 사례로는 ▲A금고 이사장이 명절 선물로 회원 47명에게 각 5만 원 상당의 음식물을 택배로 발송한 건에 대한 신고 5160만 원 ▲B금고 이사장 측근들이 출자금을 대납하고 불법 선거 운동을 한 건에 대한 신고 2000만 원 ▲C금고 이사장이 대의원 2명에게 152만 원 상당의 현금과 음식물을 제공한 건에 대한 신고 194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장애인건강보건관리 시스템이 일부 의료기관과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모든 의료기관의 연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흘러나왔다. 이와 같은 사안은 앞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되었으며 향후 개선이 이뤄질 것인지 여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예지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은 앞서 10월 28일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김현준 원장에게 "장애인건강보건관리 시스템이 일부 의료기관에만 연계되고 있어 장애인 건강을 담당하는 모든 의료기관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알렸
이주여성에 대한 상담 건수가 5년 만에 약 3.6배 급증했으며 상담소라든지 쉼터 등과 같이 안전망을 확충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전진숙 민주당 국회의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이주여성 쉼터 및 상담소 지원 실적 통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최근 5년간 이주여성 상담 건수가 3.6배 폭증했으며 가정폭력이 여전히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알렸다.해당 자료에 의하면 이주여성 상담소의 연간 상담 건수는 2020년 9613건에서 2024년 353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지역 내 공동체 문화를 확대하고 지역 사회의 상생과 연대를 도모하기 위해 '로컬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 사업은 최근 경기 침체, 인구 유출, 사회적 고립 등 다양한 사회 문제로 인해 약화된 지역 공동체 기반을 강화하고 공동체시설의 노후화 및 편의 시설 부족 등으로 운영과 이용이 어려운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새마을금고재단이 꾸준히 진행해 온 사회공헌 사업이다.전국 공동체 시설 80개소에 맞춤형 물품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1개소당 50
5일 코스피가 장 초반 큰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4000선이 붕괴됐고, 삼성전자 역시 '10만전자'에서 내려왔다. 미국 증시 악재와 외국인 투매, 그리고 그간 장세를 끌고온 '반도체 이슈'에 대해 백악관의 첨단 엔비디아칩 한국 이전 불가 발언 등 다양한 견제가 들어오기 시작한 점
동양대학교가 몽골 철도 인재를 국내에 유치해 글로벌 철도 전문인력 양성 거점으로 도약한다.동양대는 최근 영주캠퍼스에서 몽골 울란바타르철도공사와 장학금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편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몽골철도대학교에서 1년간 기초과정을 마친 학생들이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혁신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 나섰다.삼성물산은 지난 4일 서울 강동구 본사에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2025 퓨처스케이프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퓨처스케이프’는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장 검증 기회와 사업 제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삼성물산과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올해 프로그램은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사업 실증을 진행하는 ‘실증 트랙’과,
며칠 전, 제주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운영하고 있는 「1일홈치해결상담사, 홈치해결해보게마씨」를 통해 임신·출산 관련 소중한 민원 건의가 접수되었습니다.건의해주신 분은 현재 아이를 둔 어머니로, "병원에서 임신이 확인되면 보건소에 따로 방문하지 않고도 바로 임신등록과 국가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받고 싶다"는 목소리로, 임신기간 중 겪었던 불편함을 털어놓으셨습니다.실제로, 현재 임신부들은 병원에서 임신확인을 받은 후에도 보건소를 추가로 방문하거나, 정부24 또는 e보건소 등의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별도의 임신부 등록 절차를 거
델 테크놀로지스가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40개 국가의 비즈니스 및 IT 의사결정자를 대상으로 AI 도입과 비즈니스 혁신에 대해 조사한 ‘델 테크놀로지스 2025 서베이’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상당 수의 기업들이 생성형 AI 및 AI가 비즈니스 전략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인식하는 한편 이를 위한 통합이나 운영에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응답 기업의 절반 가량은 이미 데이터 사이언스 조직을 갖추고, 생성형 AI 솔루션을 구축하는 등 AI 여정의 성숙기에 진입한
낙농업계, 정부 수매·유통구조 개선 등 특단책 촉구 분유의 시장격리를 통해 원유수급을 안정적으로 끌고갈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우유 소비감소로 원유수급불균형이 심화되면서 분유재고 적체가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계절적 특성에 의해 지난해 겨울엔 분만이 몰리면서 원유생산량이 증가, 6월 기준 분유재고량이 1만3천톤까지 치솟으면서 원
제주 바다의 상징인 제주 남방 큰 돌고래의 생태환경 보존과 보호를 주제로 한 '제1회 고래숨여울 가족축제'가 오는 8일 오후 1시, 제주시 탑동 광장 일대에서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더희망코리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 해역에 서식하는 남방큰돌고래의 생태 보전과 생태법인 지정의 필요성을 도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축제에서는 도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생태교육 체험 프로그램, 환경보호 캠페인, 가족 단위 참여형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가을 정취 속에서 가족이 함께 배우고
앞으로 공기업 등 정부의 자산매각 과정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이재명 대통령의 정부 자산매각 전면 중단 지시에 대해 "문제가 있으면 보완하고 제도도 개선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3일 각 부처에 "정부 자산 매각을 전면 중단하고, 현재 진행되거나 검토 중인 자산 매각은 전면 재검토 후 시행 여부를 재결정하라"고 긴급 지시했다.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도 별도의 언론 공지를 통해 "국가의 자산이 헐값에 매각되고 있다는 우려가 국정감사, 언론 등에
수도권대기환경청은 5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수도권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정부․공공기관․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수도권 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은 정부·지자체·공공기관·중소기업이 협력해 중소기업 노후 대기 방지시설 교체 등을 지원하는 ‘대․중소기업 대기질 개선 상생협력 시범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수도권대기환경청 △인천광역시, △공공기관(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한국남동발전㈜ 영흥
45분전
지난 3일 오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따라 인천 청라국제도시 서쪽 끝에 다다르자 끝이 보이지 않는 웅장한 교량의 모습이 드러났다.인천 영종도와 육지를 잇는 세 번째 해상교량인 제3연륙교. 현재 공정률 95%로 내년 1월 개통을 앞둔 이 다리에서는 포장 작업과 난간·방호벽 설치 등 막바지 공정이 진행 중이었다.길이 4.68㎞, 폭 30m인 제3연륙교 건설에는 총사업비 7천800억원이 들어갔다.제3연륙교는 전 세계 해상 교량 중 가장 높은 184.2m 높이의 전망대를 갖춰 단순한 교량 기능을 넘어 '관광 콘텐츠'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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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숙 의원 "한미 소공인들, 글로벌 시장서도 성장하는 장 열리길 기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지난 27일 경기도를 방문한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을 만나 경기도 내 소공인 경쟁력 강화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신미숙 의원은 경제사절단을 직접 접견하고 동탄전자부품소공인복합지원센터 및 소공인 기업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경기도 소공인의 우수제품 사례를 공유했다.신 의원은 “이번 방문은 지난해 경기도 소공인박람회에서 소개된 제품이 조지아주로 수출되며, 우리 소공인들의 기술력과 품질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이루어진 뜻깊은 만남”이라며 사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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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주변지역 수익의 '공정한 환원체계' 구축 제안
양구군은 29일,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에서 ‘댐 주변지역 수익의 공정한 환원체계 구축’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상류지역의 규제와 피해에 비해 극히 제한적인 혜택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는 소양강댐·화천댐·평화의댐으로 둘러싸인 상류 지역으로, 수십 년간 수몰과 교통단절, 환경규제 등으로 발전이 제약돼 왔다”며 “상류의 희생이 하류의 안전과 편익으로 이어진 만큼, 이제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환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민통선 북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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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화훼용 비닐하우스에 불··· 인명피해 없어
경기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광덕초등학교 인근 화훼용 비닐하우스에서 29일 오후 5시4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이불은 2시간 여 만인 오후 7시 39분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이 불로 비닐하우스 2개 동이 모두 불에타는 등 재산 피해를 냈다.신고를 접한 안산소방서는 현장에 장비 15대와 인력 37명을 투입해 진압에 나섰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발생 경위와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신영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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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종 시의원(국민의힘), 동구청장 출마 공식선언
김수종 울산시의원이 현역 광역의원 신분으로 내년 지방선거 기초단체장직에 도전을 공식화했다. 울산시의회 김수종 부의장은 2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에 처한 동구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는 리더십을 갖춘 전문가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울산 동구청장에 도전할 것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김 부의장은 “지난 12년간의 의정 활동을 통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혼신의 힘을 다해 동구 발전에 힘을 쏟았다”며 “동구의 곳곳을 누비며 지역 민심을 확인하고, 집행부에 대한 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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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지난 8월 1일 공영버스 705번 노선을 봉개동과 도련 1·2동을 경유하는 노선을 개편한 결과 버스 이용객 증가 효과가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노선 개편 이후 봉개동과 도련동 거주민뿐만 아니라, 성산·표선·남원 및 화북·삼양·삼화지구에서 환승하는 승객까지 포함해 일평균 63명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705번 노선은 제주시 동부 지역에서 첨단과학단지, 제주대학교, 제주대학병원 등 주요 시설에 대한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기존 회천-신촌리 구간의 승하차 수요가 저조했던 구간을 봉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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