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17일 20시부터 산지천 일대에서 야간 성매매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에는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인 제주현장센터 ‘해냄’, 여성긴급전화1366, 건입동청소년지도협의회, 동부경찰서, 제주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동참했다.참여자들은 성매매 호객행위로 인한 관광객 및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산지천 일대 숙박업소를 직접 방문해 합동단속 캠페인을 전개했다.특히 성매매 알선 및 장소 제공, 성구매자 모집행위자에게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