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통장협의회은 지난 17일, 연동주민센터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아이들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적립금’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디딤씨앗통장은 시설 및 위탁가정,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이 후원을 받거나 본인이 직접 저축하면 정부에서 적립금액의 1대 2 비율로 매칭해 월 1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 아동까지 가입할 수 있도록 확대해 시행되고 있다.김상현 회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밀양시자원봉사센터는 30일 밀양시청 브리핑룸에서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여해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할 ‘희망여름 착!착!착! 키트’ 150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밀양시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관한 여름철 기획 사업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봉사자들은 서큘레이터, 여름 이불, 냉감패드, 팔토시, 미숫가루, 햇반 등 여름나기 물품을 정성껏 포장했으며, 완성된 키트는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장애인과 한부모가정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7월 10일, 논산적십자봉사관에서 관내 초·중·고 교감 및 원감 21명과 논산적십자봉사회원 6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너의 성장지원 사업’과 연계한 소외계층 학생 대상 반찬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이번 봉사활동은 관내 저소득층 및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학교 관리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고 포장하여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참여한 교감 선생님들은 앞치마를 두르고 재료 손질부터 조리, 포장, 박스 정리에 이
신한대학교는 지난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과 미산면 일대에서 다문화가정과 한부모가정 등 주거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농촌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신한대학교 사회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대학생 농촌재능나눔봉사 캠프’와 교직원 ‘하모니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지역 내 여러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연천군가족센터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추진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청산면의 한 농가주택에서는 낡은 도배와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1일 오후 3시 30분, 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BGF 리테일, ㈜GS리테일, ㈜이마트24 등 편의점 3사와 무더위 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폭염 속 도민 보호를 위해 무더위 쉼터를 보다 촘촘하게 확대하고자 도에서 제안한 것으로 3개 기업은 사회적 책임과 나눔 차원에서 적극 동참했다.협약에 따라 편의점이 무더위쉼터로 지정되면, 도민들은 접근성이 뛰어난 24시간 냉방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편의점은 지역사회 공헌 이미지를 높이는 동시에 유입 고객 증가에 따른
들판에 불이 났어요/ 바람 따라 빨갛게 퍼졌어요/ 주인님은 곤히 잠든 채 모르고 계셨어요/ 오수개 아저씨는 달렸어요/ 냇물로 첨벙, 퐁당!/ 몸을 적시고/ 다시 주인님 곁으로 척척!/ 퐁당 척척 퐁당 척척/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불길을 막았어요/ “안 돼요, 주인님은 살아야 해요!”/ 아무 말 안 했지만/ 그 마음, 뜨겁고도 깊었어요/ 오수개 아저씨는/ 작은 강아지가 아니에요/ 진돗개보다도 크고/ 누런빛 털을 가진/ 든든한 어른 개예요/ 지금은 무덤 속에 있지만/ 아이들은 말해요/ “우리도 오수개 아저씨처럼 누군가를 지킬 수 있으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락 페스티벌인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8월 1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총 출동해 관객 수만여 명의 뜨거운 환호 속에 첫날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라인업과 편의시설, 안전 대책으로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최고의 여름을 선사했다. 첫날 헤드라이너인 '아시안 쿵푸 제너레이션'은 특유의 강렬한 기타 사운드로 무대를 장악하며 관객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장기하, 리틀 심즈
◇ 성수동의 아침을 열고, 밤을 닫는 집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소문난성수감자탕'은 지난 1983년에 문을 연 이후 40년 가까이 한자리를 지켜온 노포 감자탕집이다. 오랜 세월 지역 직장인과 주민들의 속을 든든히 책임져오며 성수동의 명물로 자리잡았고, 현재는 3층 건물 1층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