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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농작업하고 관광도 하고…'농케이션' 새바람 

제주특별자치도가 일과 휴가를 결합한 워케이션 개념을 농업 분야에 접목한 ‘제주 탐나는 농케이션’ 시범사업에 나섰다.첫 시범사업으로 지난 25~26일 호남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 소속 학생 62명이 애월읍 신엄리 초당옥수수․단호박 농장에서 수확과 정리 작업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4시간 농작업 후 오후에는 제주 관광과 휴식을 즐기며 총 4박 5일간 체류했다.제주도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와 도시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상생형 프로그램으로 ‘농케이션’ 사업을 기획했다.농번기 일손을 덜어주는 참가자들에게는 목욕비,...
구좌남여의용소방대는 23일 선박화재에 예방을 위한 항포구 순찰을 실시하였다. 이날 순찰에서는 정박시설 위험요소 확인, 소화기보관함 등 을 일제 점검하고 어선관계자에게 자율예방순찰 안내를 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으면서 후폭풍이 일고 있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JDC는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미흡 평가를 받았다.이번 평가는 32개 공기업 및 55개 준정부기관을 대상으로 100명의 평가단을 구성해 현장실사와 이의제기 등 4개월간 절차를 거쳐 확정됐다.재무건전성‧생산성 등 기관 운영의 효율성과 사회적책임‧국가정책사업 수행 등 공공성을 균형있게 평가했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또 경영관리 범주 중 재무성과 관련 지표의 편차가 높게 나타나 최종 결과에 영향을 줬다고 설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 주도 포용적 에너지대전환’ 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기 위해 국제에너지기구와 본격적인 협력을 추진한다.오영훈 지사를 단장으로 한 제주도 방문단은 23일 프랑스 파리 국제에너지기구에서 메리 브루스 워릭 부사무총장과 만나 제주의 에너지 정책을 소개하고 양 기관 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국제에너지기구는 에너지 안보, 경제 성장, 환경 지속가능성을 목표로 세계 에너지 정책을 조율하는 경제협력개발기구 산하 국제기구다.대한민국을 포함해 29개국이 회원
이재명 정부가 편성한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6000억원대 지역화폐 예산이 포함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화폐 '탐나는전' 할인 혜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4일 제주도 등에 따르면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30조5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에 지역화폐 예산 6000억원이 반영됐다.이는 지난 5월 국회를 통과한 1회 추경에 반영된 4000억원보다 50% 늘어난 것이다.1회 추경 통과 이후 제주도에 배정된 지역화폐 예산은 89억여원으로, 지방비 매칭 비율은 2대5가 적용됐다. 즉 7%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도록 한 것이다.다만 정부는 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주민 중심의 ‘2025 지금, 제주여행–여름시즌’을 오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다시 만나는 여름, 다시 찾은 제주’를 부제로 한 이번 행사는 서카름 일대에서 주민참여형 ‘지역데이’ 콘텐츠, 할인 프로모션, 스탬프 투어 등으로 꾸며진다. 올해 두 번째 ‘제주여행주간’을 시즌제 프로모션으로 추진해 향후 정례화와 브랜드화를 도모한다. 특히, 관광수요 촉진을 넘어 지역마을이 무대가 되고 주민이 중심이 되는 구조로 지역의 관광 자생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이번 여행주간의
끝내 새정부 첫 인선에서 충북출신 장관급 인사는 나오지 않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내각 후속 인선을 발표했지만, 이번에도 충북 출신이 포함되지 않으면서 ‘홀대론’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대전과 충남에선 1·2차 인선을 통해 장관 후보자 2명을 배출하면서 지역홀대론을 벗어던져 대조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구윤철 서울대 경제학부 특임교수를 지명하는 등 6개 부처 장관과 대통령실 수석 2명을 임명했다.교육부 장관 후보자로는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는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경북도·시군 홍보부서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 정상회의 성공개최 홍보 총력전 다짐 및 범국민 APEC 활성화 조성을 위한 홍보 ONE-채널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 대변인실과 APEC준비지원단, 시군 홍
롯데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락1차현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가락1차현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 송파구 동남로 160 일원 가락1차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4층~지상 21층, 아파트 8개동, 총 86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
신한카드는 일본 프리미엄 호텔·리조트 브랜드 ‘호시노 리조트’, 일본 국제 카드 브랜드 ‘JCB’와 협업해 일본 여행에 특화된 ‘신한카드 Haru’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 요우카와 JCB 인터내셔날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에 위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출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신한카드 하루는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 시 2% 마이
'인천일보 CEO 아카데미 11기 과정 워크숍'이 지난 27~28일 1박 2일 동안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교육원과 영종도 일원에서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다. '인천에서 인천을 보다'란 주제로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서광원 원생의 기업경영 사례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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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실천협의회가 울릉도와 독도의 환경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보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 울릉도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에는 협의회 전국 임원 및 회원 60여 명이 참여해 울릉도 내 주요 생태 지점과 해안가, 인근 해역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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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인 정청래·박찬대 의원이 강성 친명 지지층을 정조준하며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두 후보는 29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당내 최대 친명계 외곽 조직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전국대회에 나란히 참석해 정견을 발표하고, 검찰개혁 등 이재명 정부의 핵심 과제를 빠르게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8월 2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는 권리당원 투표 반영 비율이 55%로 상향된 만큼, 두 후보 모두 핵심 당심을 잡기 위한 ‘선명성 경쟁’에 공을 들이고 있다.정 의원은 "추석 고향길 자동차 안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양자과학기술 글로벌파트너십 선도대학 지원’ 공모 사업에 경북도가 선정돼 국비 223억 8000만원을 확보하고 올해부터 5년간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포스텍, DGIST 등 국내 대학들이 미국 하버드, MIT, 싱가포르 NUS 등 해외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과 협력해 양자과학기술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선도 기술 개발 및 양자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특히 이번 사업의 핵심 과제인 ‘크로스 플랫폼’ 기반 대규모 양자 얽힘 생성 및 조절 기술 개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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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남편 주식 논란엔 "청문회에서 소명…국민 납득할 것"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기재부·법무부 등 장관 후보자 인선을 발표하며 '인선의 신속성'을 강조했다고 강훈식 대통...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5개 부처 차관급 인사를 임명했다.법무부 차관에는 이진수 대검찰청 형사부장이 이름을 올렸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 차관에 대해 "비특수통 검사로, 검사 대다수가 근무하는 형사부의 고충을 잘 파악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국민 실생활과 관련된 범죄 수사 분야의 전문가로서 '정의와 인권을 바로 세우고 범죄로부터 이웃과 공동체를 지키는' 검찰 본연의 사명을 되살리는 역할을 부여받았다"고 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에 류제명 과기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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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인더섬 with BTS' 서비스 3주년 맞아 기념 업데이트
하이브IM은 24일 ‘인더섬 with BTS’가 서비스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가수 방탄소년단 맴버들이 개발에 참여한 매치 3 퍼즐 게임이다. 출시 초반 28개국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비스 기간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새 테마 PTD 데님이 도입됐으며, 챕터 5 낙원섬이 오픈됐다.작품 접속 유저에게는 인더섬 3주년 케이크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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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의료급여 신규수급자 180명 대상 맞춤형 교육 실시
하남시는 오는 2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18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와 병·의원 이용 방법, 연장승인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신규 수급자가 제도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의료급여 과·오용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안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오는 10월부터 달라지는 본인부담금 기준, 연장승인 절차, 선택 의료급여기관 제도 폐지 등 주요 제도 개편사항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교육은 신장2동을 시작으로 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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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는 6월 24일 주교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각 마을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35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질 열무김치 등을 김장했다.주교면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회는 독거노인 등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종문 주교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매년 펼쳐주시는 주교면 부녀회장·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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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 금정문화재단-DM STUDIO, AI 문화예술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김진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과 디지털콘텐츠 전문기업 DM STUDIO(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AI 기반 콘텐츠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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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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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호우 대비 산사태 대응태세 현장점검
경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28일, 2023년 산사태 피해지 중 한 곳인 영주시 장수면의 산사태 복구지와 인근의 산사태취약지역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시군 산사태 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이재훈 영주시 부시장,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영주시 산림조합 등이 참여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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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차기 당 대표 충북의 선택은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 대표 경선이 본격화하면서 ‘충북의 선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과거 경선과 비교할 때 권리당원 반영 비율이 높아지면서 충북의 표심이 이번 경선 향배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이번에 선출되는 당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 공천을 지휘하는 터라 충북 정치권의 관심도 전국당원대회에 쏠리고 있다.현재 당 대표 선거에는 정청래·박찬대 의원의 2파전이 예상된다.민주당은 오는 8월2일 전당대회를 열고 이재명 정부 첫 집권여당 사령탑인 당 대표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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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APEC 정상회의 대학생 앰버서더 첫 오프라인 워크숍 가져
경상북도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경주 일원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대학생 앰버서더의 역량강화와 홍보 아이디어 교류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APEC 준비지원단 의전홍보과장을 비롯해 3월에 선발된 대학생 앰버서더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SNS 콘텐츠 제작과 관련한 강의와 다양한 홍보 아이디어를 교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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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장관에 끝내 충북은 없었다
끝내 새정부 첫 인선에서 충북출신 장관급 인사는 나오지 않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내각 후속 인선을 발표했지만, 이번에도 충북 출신이 포함되지 않으면서 ‘홀대론’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대전과 충남에선 1·2차 인선을 통해 장관 후보자 2명을 배출하면서 지역홀대론을 벗어던져 대조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구윤철 서울대 경제학부 특임교수를 지명하는 등 6개 부처 장관과 대통령실 수석 2명을 임명했다.교육부 장관 후보자로는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는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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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학교 건축물 3470동 '30년 이상 노후'
충청권 초·중·고 학교 3470동이 30년 이상 지난 노후 건축물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민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초·중·고 학교 건축물 현황’에 따르면 충청권 학교의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축물은 3470동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지역별로 보면 충북의 경우 30년 이상된 건물은 전체 학교 2843동 중 44%인 1237동으로 나타났다. 이 중 40년 이상 건물은 727동에 이른다.충남은 전체 3522동 중 48%인 1708동이 30년 이상 건축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