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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만드는 존중의 직장문화

요즘 직장과 관련된 드라마와 영화 등 문화컨텐츠가 대유행이다. 그 열풍의 가장 큰 이유는 사회가 고령화되면서 학교보다 직장문화와 관련된 문제점과 개선점이 많이 노출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직장상사와 신입사원과의 갈등, 회사와 고객, 행정과 고질민원과의 갈등과 괴리 등은 언제나 중요한 이슈이다.왜 평범한 직장인들의 삶 속에서 존중의 직장문화를 만드는 것이 왜 중요할까?에 대해 대답해본다면, 우리의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바로 직장이기 때문이다. 이곳은 단순히 업무를 수행하는 공간이 아니라, 서로 다른 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18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상설전시관 1층에서 국립광주과학관 협업전 '파동 속으로: 빛과 소리의 과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전시의 핵심은 굴절, 진동, 파동 등 빛과 소리의 중요한 과학원리이며, 관람객은 각 전시물을 조작하고 실험을 통해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실생활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이 전시는 초·중·고 학생들을 주요 대상으로 기획, 학생들이 전시물을 직접 다루며 과학원리를 탐구하고, 실험하
기후 위기는 이미 우리 삶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여름은 더 뜨거워지고, 태풍과 폭우는 강해지고 있다. 원인 중 하나는 온실가스다. 특히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는 이산화탄소보다 약 28배 지구온난화를 유발한다.서귀포시 색달매립장은 2022년 온실가스 감축 설비를 도입했다.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메탄 등을 포집해 안전하게 연소하는 방식이다. 2025년 10월 기준 약 4,548톤의 온실가스를 줄였다. 30년생 소나무 약 68만 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탄소량과 맞먹는다. 온실가스 배출권 시세로 환산하면 약 3천700만원 예산 절
제주동중학교 교육 가족은 17일 화북동에 손수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제주동중학교 교육 가족은 매년 지역 사회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김장철을 맞아 화북동에 김장김치 75박스를 기탁했다.제주동중학교 교장 양성순은“학생, 학부모, 교원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참여하며 배려와 공동체 의식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화북동장 김기석은“주민자치회 희망꾸러미 나눔 사업
서귀포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승마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 31일까지 관내 승마장 및 승마시설 22개소에 대한 종합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점검의 주요 항목은 ▲영업장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업무 운영 기준 및 관련 법령 준수 여부 ▲안전요원 배치기준 준수 여부 ▲이용객 대상 안전 수칙 안내 및 사고 대응 매뉴얼 구비 여부 등이다.특히, 영업장 안전 기준에 따라 승마에 적합한 안전모 등 보호장비 착용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시설 내 상주하는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38. 우리에게 희망과 따뜻한 빛을 선물하는
우리공화당이 내란청산에 대해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한 이재명 대통령을 강력히 비판하며 공무원의 휴대전화를 사찰하려는 TF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재인 좌파정권때 적폐청산 TF를 만들어 공무원을 수사하더니, 이재명 좌파정권은 한술 더 떠서 공무원의 휴대전화까지 조사하겠다고 한다”면서 “이재명이 내란 청산에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했는데, 정작 신상필벌을 해야 할 당사자는 이재명 본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재명 정권이 자신들이 만들려는
빗물의 재활용은 경제적 절약과 환경 개선이라는 두 가지 이점을 동시에 실현하는 매우 현명하고 긍정적인 행동이다.하수로 흘러가 버리던 빗물을 저장·활용해 화단 조경용수나 유지관리 작업에 재활용하는 것은 환경적·경제적으로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는 뜻깊은 실천이다.이는 물 부족 문제를 겪는 지역뿐 아니라 모든 도시에서 지속가능한 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또한 빗물에는 수돗물처럼 염소 등의 화학 처리가 되어 있지 않아 토양 생태계에 더욱 친화적이다.이에 제주시는 에코촌 유스호스텔이 국제 친환경 그린키(Green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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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전국 최초 2회 연속 대상을 수상, 최고의 홍보역량을 갖춘 지자체로 평가받았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 21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정책부문 대상을 받았다.‘제2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은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지방자치TV가 후원한다.올해는 △정책 △안전관리 △인구대책 △사회복지 △스마트문화도시 △축제 △관광 △지역경제활성화 △역사문화 △환경기후 등 10개 부문에서 전국 228
제주 동남초등학교 53회 졸업생들이 지난 주말 고향 마을의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 10여 명이 참여해 오조리 연안 습지 보호지역 쓰레기 수거 및 주변 정리 작업을 실시하며 ‘깨끗한 마을, 빛나는 우정’이라는 문구처럼 공동체 정신을 되새겼다.졸업생들은 아침 일찍 모여 해안 산책로와 수변 주변의 폐플라스틱, 폐어구, 생활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날 활동을 통해 상당량의 해양쓰레기가 수거됐으며, 마을 주민들 또한 따뜻한 격려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참여자들은 “고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진행된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해 "성장 잠재력 제고를 위해서 예측 가능한 무역 투자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이를 미뤄봤을 때 미국발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경계의 필요성을 이야기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요하네스버그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지속 가능한 성장' 이라는 주제로 열린 G20 정상회의가 진행되었다. 이 대통령은 제1세션 연설에서 "세계무역기구의 기능 회복은 우리 모두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입장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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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은 21일 열린 2026년도 경기도 복지국 본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의 대규모 복지 예산 삭감과 뒤늦은 복원 방침을 강하게 비판하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이날 경기도는 내년도 복지 예산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밝히고, 도의회와 협력해 필수 예산을 복원하겠다고 밝혔으나, 최만식 의원은 “이미 복지 현장과 시군이 심각한 혼란에 빠진 상황에서 뒤늦게 복원을 언급하는 것은 ‘병 주고 약 주는’ 격”이라고 지적했다.앞서 지난달 경기도가 시군에 노인·장애인 복지 관련 도비 보조금 삭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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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가 열린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격차와 불평등을 완화하고 기회의 문을 넓혀야 한다”며 ‘포용성장’을 위한 3대 해법을 제시했다.저성장·불균형이 심화되는 세계 경제의 구조적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성장 기반 혁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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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식 노래거리 조성을 중심으로 원도심 문화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송창식의 가치 홍보, 아카이빙, 민관거버넌스 구축, 송창식 가요제 등 다양한 콘텐츠 구축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인천언론인클럽과 순례길 학교는 22일 오후 인천 중구와 중구의회 후원으로 개항로 까페 ’개항도시‘에서 송창식 노래거리 조성과 관련한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유중호 전 인천언론인클럽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이소진 경희대 일반대학원 겸임교수가 ’송창식 음악의 가요사적 의미와 아카이브 구축방안‘에
AI 에이전트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보안 업체 팔로알토네트웍스가 자사 AI 보안 플랫폼 프리즈마 AIRS 2.0’ 통합 파트너를 대거 확장했다. 이에 따라 팩토리, 글린, IBM, 서비스나우 에이전트들이 프리즈마 AIRS 2.0과 기본으로 연동된다.이를 통해 프롬프트 인젝션이나 AI 남용 리스크를 보다 쉽게 막을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팔로알토 네트웍스는 프로젝트AI 인수 이후 AIRS를 에이전트 중심
AI·디지털 기술에 대한 교원의 실질적 이해와 활용 능력 향상 경기도교육청이 21일부터 양일간 호텔...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의 결혼 소식에 중국도 들썩이고 있다.지난 20일 신민아와 김우빈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SNS 웨이보에서 두 사람의 이름이 곧바로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iMBC연예 장다희※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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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취약계층 지원 강화, 우리자산신탁 2억원 기부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자산신탁은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with우리하우징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후주택 보수와 주거 안정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우리자산신탁은 이번 협약에 따라 2억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노후주택 보수, 도배·장판 교체, 주거안전시설 설치 등 주거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우리자산신탁은 신탁업 전문성을 기반으로 ‘업 특화’ 사회 공헌을 추진하고 있다. 전농동 청년주택 리츠 사업과 정릉동 385-1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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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싸게 판다’…피해자 유인해 돈 가로챈 30대 외국인 경찰에 붙잡혀
인천 서부경찰서는 가상 암호화폐를 싸게 팔겠다고 피해자를 유인한 뒤 현금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는 예멘 국적 A씨를 붙잡아 조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20분쯤 인천시 서구 아라동 한 카페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비트코인을 싸게 판다’고 해서 만난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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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레미콘 사업장 7곳 시·구 합동점검…대체로 양호
경기 안양시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관내 레미콘 사업장 7개소를 대상으로 시‧구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양시는 이번 점검에서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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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 주요 공공기관, 최초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 실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지역 주요 공공기관들과 함께 제주지역 최초로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을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보 유출 및 해킹 위협이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사한 위기상황 발생 시 도내 기관 간 즉각적 대응 체계와 협력 기반의 위기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JDC를 비롯한 6개 훈련참가 기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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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대 금리 제공" 카카오-카카오뱅크, 소상공인 컨설팅 서비스 출시
카카오가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은 사업 운영에 필요한 교육과 대출 우대 금리 혜택을 결합한 서비스다. 카카오와 카카오뱅크가 소상공인에게 필수적인 양질의 비즈니스 강의와 함께 금리 혜택도 제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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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22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진행된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해 "성장 잠재력 제고를 위해서 예측 가능한 무역 투자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이를 미뤄봤을 때 미국발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경계의 필요성을 이야기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요하네스버그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지속 가능한 성장' 이라는 주제로 열린 G20 정상회의가 진행되었다. 이 대통령은 제1세션 연설에서 "세계무역기구의 기능 회복은 우리 모두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입장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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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물자연휴양림, 겨울철 대비 시설․장비 집중 점검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방문객 편의 제공을 위해 시설·장비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치고 본격적인 동절기 대비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휴양림은 숙박시설과 주요 편의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강추위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수도·난방 설비 점검을 병행해 안전한 시설 이용 환경을 조성했다.또한, 해발 약 600m 고지에 위치한 절물자연휴양림의 지형적 특성과 겨울철 잦은 적설에 대비해 제설 장비 점검을 진행하고, 염화칼슘 등 제설 자재를 충분히 확보해 강설 시 신속한 제설 작업 체계를 구축했다.또 겨울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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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전국 확산 차단 방역
서귀포시는 최근 내륙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5건 연이어 발생에 따라 청정지역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시는 가금농장·축산시설·철새도래지 등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감시 범위를 확대하고, 외부에서 병원체가 유입될 가능성에 대비해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또한 차량·사람 출입 통제, 농장 내·외부 소독, 축산시설 점검 등 현장 중심의 예방조치를 확대해 병원체 지역 유입을 사전 차단 중이다.농장단위 위험요인 차단을 위해 중점 추진되는 강화 방역조치로 가금농가는 ▲축사 부출입구 폐쇄 ▲방사사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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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에코촌..‘빗물저금통’으로 기후위기 대응 모범
빗물의 재활용은 경제적 절약과 환경 개선이라는 두 가지 이점을 동시에 실현하는 매우 현명하고 긍정적인 행동이다.하수로 흘러가 버리던 빗물을 저장·활용해 화단 조경용수나 유지관리 작업에 재활용하는 것은 환경적·경제적으로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는 뜻깊은 실천이다.이는 물 부족 문제를 겪는 지역뿐 아니라 모든 도시에서 지속가능한 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또한 빗물에는 수돗물처럼 염소 등의 화학 처리가 되어 있지 않아 토양 생태계에 더욱 친화적이다.이에 제주시는 에코촌 유스호스텔이 국제 친환경 그린키(Green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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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도로 위의 작은 배려가 만드는 큰 안전
우리의 삶은 매일 다양한 길 위에서 펼쳐진다. 출근길과 등굣길, 친구를 만나러 이동하는 길까지 도로는 모든 이가 함께 사용하는 생활 공간이다.그러나 이러한 익숙한 공간에서도 작은 방심이 큰 사고를 일으키는 사례는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 그만큼 우리가 기본적인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겨야 할 필요가 있다.보행자의 안전은 예측 가능한 행동에서 출발한다.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준수하고, 차량이 완전히 정지했는지 확인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특히 비나 눈이 오는 날처럼 제동거리가 길어지는 상황에서는 한층 더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