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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전복 대비 ‘선저절단표식’ 도입…제주해경, 구조 골든타임 확보 나서

제주해양경찰청은 어선 전복 사고 발생 시 구조 시간을 줄이기 위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제주지사와 협력해 도내 근해어선에 ‘선저절단표식’을 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선저절단표식은 선원 침실 위치를 선저 외부에 도색해 구조 시 절단 지점을 빠르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실제 올해 2월 12일 오후 7시56분께 서귀포시 지귀도 동쪽 12㎞ 해상서 발생한 A호 전복 사고 이후, 구조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한 조치다. 당시 구조대는 침실 위치를 확인하지 못해 선저 전체를 타격해 진입했다.해양경찰과 해양공단은 선저 절단 시 침대...
○…제주지역 유권자들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초·중·고등학교 체육관과 경로당, 마을회관 등 제주지역 230곳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권리를 행사했다.전날부터 내린 비가 그치면서 이날 이른 아침부터 운동하러 나와 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유권자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또 다른 투표소에서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져 비교적 긴 대기 줄이 형성되기도 하는 등 시간이 흐를수록 투표하려는 유권자가 점점 늘고 있다. ○…기상악화로 오전부터 여객선이 결항된 마라도에서는 주민 4명이 서귀포해양경찰서의 도움을 받
대통령실은 6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기조 실현을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국정상황실을 확대 개편하고 국가위기관리센터는 국가안보실장 직속으로 이관을 결정했다. 갈등 조정과 사회적 대화 촉진을 위해 시민사회수석은 경청통합수석으로 변경·확대한다.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지난 정부 대통령실의 국정운영 총괄기능이 미흡했던 것을 개선하겠다”며 “국정상황실을 확대 개편해 국정운영의 컨트롤 타워로 자리매김하게 하고, 국가안보위기관리센터를 안보실장 직속으로 이관해 국민 안전을 확실하게 책임지겠다”고 말했다.또 국정과제 비서관실과
양경호 제주도의회 의원은 스마트농업과 주말 체험 영농을 확대하기 위해 가설건축물의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제주도 건축조례 개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4일 밝혔다.개정안은 농업·어업용 고정식 유리온실을 온실로 개정해 가설건축물의 범위를 확대하고, 스마트팜과 주말 체험 영농할 경우 농작업을 위한 임시숙소로 설치하는 농촌체류형 쉼터를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대상에 포함했다.양 의원은 “스마트 농업 활성화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존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며 “특히, 농막 보다 규모가 큰 10평정도의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도내 민박과 펜션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안심숙소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4일 제주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우리가족 안심숙소 사전점검 서비스는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제주를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 예약한 숙소에 대해 진행된다.대상은 소규모 민박과 펜션으로, 호텔과 리조트 등 관광숙박업소는 제외된다.점검 항목은 불법 촬영카메라 설치 여부, 비상통로 확보 상태, 방범용 CCTV 설치 및 작동 여부, 출입문·창문의 잠금장치 상태 등이다.신청 대상은 7월과 8월, 제주 지역 내 숙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열린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희망의 새 나라를 위한 국민의 명령을 준엄히 받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이라며 “위대한 빛의 혁명은 내란
3일 실시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선됐다.초유의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의 여파 속에 치러진 사상 두 번째 조기 대선에서 민심은 3년 만의 정권 교체를 선택했다.4일 오전 2시35분 현재 94.43% 개표를 완료한 가운데 48.83%, 1614만7950표를 얻은 이 후보의 대통령 당선이 확정됐다.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42.04%, 1389만2610표를 얻었다. 득표차는 6.79%포인트, 225만5340표 차이를 보였다.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8.06%를, 권영
제주성지교회 장학회가 읍면지역 6개 중학교 18명 학생들에게 각각 3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제주 읍면지역인 귀일중학교, 신엄중학교, 신창중학교, 저청중학교, 고산중학교, 조천중학교 등 6개 중학교 학생들에게 지난 4월 8일 귀일중학교를 시작으로 6월 5일 조천중학교, 6월 10일 나머지 학교 학생들에게 각 학교 교장실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노경수 목사는 “학생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읍면지역 중학교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 할 수 있도록 2023학년도, 2024학년도에 이어 2025학년도에도 지속적
산업 특화 AI 기업 마키나락스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방 AI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오는 6월 11일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18일부터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에 연이어 참가해 국방 특화 AI 솔루션과 적용 사례를 전시할 계획이다.국방 분야에서 AI 도입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국가 안보와 관련된 데이터의 보안 문제, 폐쇄망 환경의 AI 운영 제약, 군
‘트럼프 관세’ 부과 충격에 수출이 4개월 만에 감소하면서 한국 경제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 한국 주력 수출품인 자동차와 철강이 본격적으로 직격타를 맞는 모양새이다. 정부는 관세 조치의 상호호혜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반도체 수출 21.2% 증가…10개 품목 수출↓ 반도체 수출이 역
신한금융그룹이 하반기 경영포럼에 앞두고 전 그룹 경영진 대상 인공지능 교육에 돌입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오는 7월 1일 개최 예정인 하반기 경영포럼 'AX 신한-Ignition'을 앞두고, 그룹사 최고경영자 및 임원, 본부장 등 총 237명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6주간의 AI 관련 온·오프라인 사전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AX-점화, 신한의 미래 리더십’을 주제로, AI 기술이 초래하고 있는 산업 전반의
42분전
‘농특산물 한마당 인천장터’가 상상플랫폼에서 열린다.인천시는 14~15일 오전 10시~오후 6시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농특산물 한마당 인천장터’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시가 주최하고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인천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특산물,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등 모든 품목을 시중가 대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29개 판매 부스에서는 ▲특산물-전통주, 약쑥액, 홍삼액, 순무김치 등 ▲농산물-인삼, 버섯, 쌈채소, 오이, 블루베리, 토마토 등 ▲축산물-한우, 한돈 등 ▲수산물-생선, 김, 미역,
AI 기반 물체 인식·로봇 제어 등 핵심 원천기술 확보… 로봇이 스스로 ‘척척’엄인섭 대표 “자사 기술과 접목… 공공 연구기관 유망 기술 응용 가능성 모색” 유진그룹 계열의 로봇∙물류 자동화 전문기업 티엑스알로보틱스이 최근 한국기계연구원과 ‘랜덤 피스 피킹 로봇 솔루션’ 기술에 대한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 AI 기반의 로봇 기술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섰다.RPP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물체가 섞여 있는 환경에서 로봇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일본 닌텐도가 지난 5일 출시한 신형 콘솔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 2’가 국내에서 웃돈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사전예약 물량이 완판된다가 재고가 수요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날인 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닌텐도 스위치 2는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75만원 안밖의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스위치 2의 정식 출고가는 64만 8천원입니다. 2017년에 출시된 첫 ‘닌텐도 스위치’의 가격은 36만원으로 후속 기기의 가격이 2배 가
애플이 비전OS 26을 공개하며 공간 컴퓨팅 경험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고 9일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이번 업데이트는 지난해 애플 비전 프로에서 선보인 혼합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소비자와 기업 모두를 위한 새로운 기능을 포함한다.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공간 위젯이다. 사용자는 자신의 공간에 맞춰 위젯의 크기, 색상, 깊이를 조정하고 원하는 위치에 배치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위젯에는 장식 가능한 시계, 실시간 날씨 변화에 반응하는 날씨 위젯, 빠른 음악 액세스를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초격차 기술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미래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을 본격화 했다. 시는 지난 1월 신설된‘성장전략실’을 중심으로 AI 융합기술 지능형 로봇 자율주행 등 미래 핵심기술과 지역 주력산업을 연계하고 다각화하며 체계적인 미래 新산업 발굴․육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글로벌 강소도시 김제 실현을 목표로‘도약(Dr
농협중앙회가 애그테크 분야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NH 애그테크 청년창업 캠퍼스’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이디어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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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히어, 5억달러 이상 신규 투자 유치 추친..."회사 가치 55억달러 목표"
AI 스타트업 코히어가 5억달러 규모 이상 신규 투자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이번 투자 라운드 협상은 초기 단계며 코히어는 회사 가치를 55억달러 이상으로 잡고 있다고 FT가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전했다.코히어 경쟁사인 오픈AI는 지난해말 3000억달러 가치에 1570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고 앤트로픽은 3월 투자를 받으면서 회사 가치를 615억달러로 평가받았다.오픈AI, 앤트로픽과 달리 코히어는 개인 사용자 보다는 엔터프라이즈 AI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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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모평, 첫 모평…킬러문항 없지만 변별력 확보
의대 모집인원이 5058명에서 다시 3058명으로 축소된 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모의평가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평가됐다. 킬러문항은 없지만 변별력은 확보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치러진 6월 모의평가는 전국 2119개교, 511개 지정 학원에서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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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티트리오일 더한 ‘에스로반 연고’ 출시
JW중외제약이 항균과 피부 진정 기능을 더한 외용제 ‘에스로반 연고’를 출시했다.JW중외제약은 피부 진정 성분인 티트리오일을 첨가한 에스로반 연고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에스로반 연고는 항생제 무피로신과 천연 유래 성분 티트리오일을 함께 함유해 상처 감염 예방과 피부 트러블 완화에 사용할 수 있다. 튜브형 제형으로 모낭염이나 습진 등 다양한 피부 질환에 간편하게 바를 수 있다.무피로신은 세균 단백질 합성을 억제해 감염 확산을 막는 항균 성분으로, MRSA를 포함한 여러 세균에 효과를 보인다.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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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개발행위 허가지 사전 안전점검 실시
영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관내 개발행위 허가지 39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양광 발전시설, 농지개량 등 대규모 개발행위 허가지 중 사면 붕괴와 토사 유출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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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5년 미래기술학교 반도체전자부품 전문가 양성 과정 입교식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4일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미래기술학교 반도체·전문가 양성 과정’ 입교식을 가졌다.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교육은 화성특례시가 화성산업진흥원과 함께 반도체·전자부품 산업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4년부터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이번 교육에서는 총 47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20명의 교육생이 33일간 ▲ 반도체 공정·장비 이론 ▲ 응용 임베디드 디바이스 이론 ▲ 장비 실습 등으로 구성된 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교육 수료생에게는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참여기업(엠에이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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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도민·교육주체 의견 반영 2026 제주교육 실행계획 조기 수립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도민과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한 ‘2026 제주교육’을 조기에 수립한다고 10일 밝혔다.도교육청은 2026 제주교육 수립을 위해 도민 여론조사, 교직원 설문조사, 교육정책토론회, 현장모니터단 평가, 정책개발단·자문단 운영 등 현장 중심의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평가‧의견 수렴, 수립‧작성, 수정‧보완 등 3단계 절차에 따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최종 계획은 오는 12월 설명회를 통해 도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도교육청은 지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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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두 번째 국무회의 주재...‘내란 등 3대 특검법’ 의결 전망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취임 후 두 번째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3대 특검법안’이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공포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 5일 국회를 통과해 9일 정부에 이송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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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유치원·각급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대상 연찬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1일과 12일 도내 유치원 및 각급 학교 운영위원 630여 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찬회는 도교육청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학교운영위원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 운영위원회 구성원들의 역할 인식과 책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연찬회는 오는 11일 제주학생문화원, 12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개최되며 김광수 교육감 특강을 시작으로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도입 및 활용 방안, 병원형 위센터 개소 및 운영 안내, 보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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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경영진 대상 AI 사전교육 실시… “AI는 동반자, 미래 리더십 준비 가속”
신한금융그룹은 오는 7월 1일 열리는 하반기 경영포럼을 앞두고 그룹사 최고경영자와 임원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사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하반기 경영포럼은 ‘AX-점화, 신한의 미래 리더십’을 주제로, 그룹 전반에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 방향성을 정립하고 실행 속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진옥동 회장은 "금융을 넘어 산업 전환을 선도하는 민간의 책임 있는 역할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경영진의 실전형 AI 역량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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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나락스, 국방 특화 AI 솔루션 공개
산업 특화 AI 기업 마키나락스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방 AI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오는 6월 11일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18일부터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에 연이어 참가해 국방 특화 AI 솔루션과 적용 사례를 전시할 계획이다.국방 분야에서 AI 도입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국가 안보와 관련된 데이터의 보안 문제, 폐쇄망 환경의 AI 운영 제약,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