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월봉도서관이 ‘2025년 미술특화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미술’과 관련한 명사 초청 특강, 미술 체험, 북큐레이션 전시 등이 어우러진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예술 감상의 즐거움과 가치를 나눴다. 월봉도서관은 서양과 한국의 대표 화가와 미술작품을 흥미롭게 설명한 수준 높은 미술특강으로 지역주민에게 심미적 경험의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가의 삶과 작품에 깊이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미술사학자가 들려주는 반 고흐의 삶과 예술강연에서는 고흐의 발자취를 따라 네덜란드에서 프랑스까지 직접 답사한 후 저서 를 출간한 명지...
울산 지역 청년 창업기업인 ‘내금고’가 울산·부산권역 창업 발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핀테크 유망 스타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으로 육성 중인 내금고가 최근 부산에서 열린 ‘2025 부울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B-Investment Show’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울산 지역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간 창업 성과와 투자유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내금고는 울산 대표로 참가해 부산권 6개 기업과 경합을 벌인 끝에 당당
박동희 울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이 계속해서 지휘봉을 잡는다.울산문화예술회관은 울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로 박동희씨를 재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박 지휘자의 임기는 이달 1일부터 내년 5월31일까지 1년이다.박 지휘자는 미국 신시내티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로스앤젤레스에서 ‘코랄리움합창단’을 창단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국내에서는 후학 양성과 함께 유수의 합창단체 객원지휘와 한국대학합창단과 강릉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이어 지난 2021년 울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로 위촉돼 지
울산시니어동백봉사단은 4일 울산가족문화센터에서 ‘2025년 제1기 시니어정원해설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하고 교육과정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시니어 맞춤형 해설사 양성 과정으로, 4일부터 8월20일까지 12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2시간씩 진행된다. 제1기 교육에는 울산시니어동백봉사단 회원 30명이 참여한다. 정원 해설과 스토리텔링 기법은 물론 품격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응대 마인드와 대화법 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관광객과 시민에게 보다 깊이 있는 해설을
다날의 F&B 전문 기업 다날에프엔비의 ‘국민커피, 달콤.N’이 커피 애호가들을 위해 출시한 대용량 ‘1L 커피’가 꾸준한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L 커피는 지난 15일 출시 이후, 단 2일만에 전체 메뉴 판매 순위 3위권에 진입하며 현재까지 판매 호조를 띄고 있다는 것이 브랜드 측 설명이다. 1L 커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준 1리터의 넉넉한 용량으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커피를 오랜 시간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기획된 메뉴다. 합리적인 가격과 하루 종일 마실 수 있는 음용량에 대한 만족감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제60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가 지난 5일 울산 울주군 삼남읍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선수와 임원 등을 비롯해 총 8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막을 올렸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울주군체육회와 울주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대회 기간 선수들은 고등부 10체급, 대학부와 일반부는 8체급으로 나눠 남녀별로 체급별 토너먼트 개인전을 진행한다. 경기 시간은 2분 3회전에 회전 간 1분의 휴식이 주어지며 3전 다승제로 승부를 가린다. 각 체급별로 입상한 선수
청도군은 오는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관내 319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2025년 경로당 회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보조금 집행과 정산 과정에서의 투명성을 높이고, 책임 있는 운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청도군 전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총350여 명의 경로당
오는 14~15일 이틀에 걸쳐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기억과 미래' 파주페스타가 열린다.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과거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세대와 함께 기억을 나눌 수 있는 역사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첫날인 14일 도민이 함께하는 대형 태극기 만들기와 대한독립만세 플래시 몹, 도민대표 독립선언, 만세 삼창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성동초등학교 학생 5명이 대표로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한다.이틀째인 15일에는 최태성 역사 강사가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지를 촬영한 뒤 이를 단체 채팅방에 유포한 전직 시의원이 선관위에 적발돼 경찰에 고발됐다.영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과정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전 영주시의원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5월 29일 영주시 내 사전투표소에서 특정 후보에게 기표한 투표지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이 사진을 해당 후보 측 선거사무원 수십 명이 모여 있는 단체 채팅방에 공유한 것으로 드러났다.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기표소 내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된다. 이를 위반할
관세청은 미 관세국경보호청이 6월 3일 관세부과대상으로 추가했던 철강·알루미늄 파생제품 10개 품목 공지를 6월 9일 9시 36분에 삭제함에 따라, 6월 10일 보도자료로 공개한 ‘대미 수출기업을 위한 일문일답 형식의 안내자료’ 중 5번 항목을 수정했다.기존의 ➊철강·알루미늄 및 그 파생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 대상으로 냉장·냉동고, 식기세척기, 세탁기, 건조기 등 파생제품 10개 품목 추가, ➋알루미늄 품목에 포함되어 있던 품목 중 HTS 기준 8424.90.9080(분사기 등 부
학원 수강생이 늘자 학원을 확장하는 대신 직원 명의를 빌려 학원을 설립한 운영자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동업해서 운영하기로 한 것”이라는 주장에도 명의를 빌려준 직원 또한 벌금을 피하지 못했다. 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부장판사는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위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업홀드가 나스닥 상장을 포함한 기업공개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고 더블록이 10일 보도했다.사이먼 맥로플린 업홀드 CEO는 “이사회가 FT파트너스를 통해 IPO와 매각을 포함한 전략적 옵션을 탐색하고 있다”며 “여러 금융기관과 협상 중이다"고 말했다.최근 미국 암호화폐 기업 서클이 상장 이후 주가가 300% 급등한 점도 업홀드 IPO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업홀드는 XRP 예치 수익을 제공하는 플레어 네트워크와 협력해 XRP 보너스를 지급하는 직불카드를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초청, 11월 한중 정상 회담 가능성이 커졌다. 시 주석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면 한 중 관계 등 동북아시아 정세 변화에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 3면이 대통령은 10일 시진핑
우리은행이 약 6년간 보유해온 롯데카드 지분 20%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롯데카드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경영권 지분 매각에 나서면서 우리은행도 함께 보유 지분을 정리하기로 한 것이다.우리은행은 지난 2일 MBK파트너스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보유 중인 롯데카드 지분 20%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MBK파트너스는 롯데카드 지분 59.83%를 보유 중이며, 우리은행과 함께 총 79.8%의 경영권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MBK파트너스는 최근 롯데카드 매각 작업을 본격화하며,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울산시니어동백봉사단은 4일 울산가족문화센터에서 ‘2025년 제1기 시니어정원해설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하고 교육과정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시니어 맞춤형 해설사 양성 과정으로, 4일부터 8월20일까지 12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2시간씩 진행된다. 제1기 교육에는 울산시니어동백봉사단 회원 30명이 참여한다. 정원 해설과 스토리텔링 기법은 물론 품격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응대 마인드와 대화법 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관광객과 시민에게 보다 깊이 있는 해설을
경기 화성특례시가 4일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미래기술학교 반도체·전문가 양성 과정’ 입교식을 가졌다.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교육은 화성특례시가 화성산업진흥원과 함께 반도체·전자부품 산업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4년부터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이번 교육에서는 총 47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20명의 교육생이 33일간 ▲ 반도체 공정·장비 이론 ▲ 응용 임베디드 디바이스 이론 ▲ 장비 실습 등으로 구성된 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교육 수료생에게는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참여기업(엠에이케이,
안동시는 오는 6월 11일 오전 10시, 안동체육관에서 ‘장애인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시장애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하며, 경북 도내 지자체 중 최초로 열리는 장애인 대상 일자리 박람회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애초 올해 3월 26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대형 산불 재난 여파로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5월 31일 보건관 동산홀에서 ‘제4회 희전유아교육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박승호 총장, 안영란 유아교육과 동창회장을 비롯해 지역 유아교육 관계자, 유아교육과 졸업생 및 재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유아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희전유아교육포럼’은 고
송강미술관은 오는 2025년 6월 6일부터 7월 6일까지 『대구추상미술 하이라이트』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이 기획한 2025 소장작품 순회전의 일환으로, 대구·경북 지역 5개 문화예술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열린 예정이다. 그 중 하나로 송강미술관은 안동 지역 시민들에게 대구 추상미술의 역사와
안동시는 지난 5월 말까지 입주를 완료한 선진이동주택 75단지 841동에 거주 중인 이재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전방위적인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은 6월 장마철을 앞두고 이재민들이 임시거처인 선진이동주택에서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입주민들의 생활 불편
청도군가족센터는 오는 14일과 21일에 면접교섭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소통과 성장을 위한‘2025 가족이음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가족이음캠프는 미성년 자녀를 둔 이혼 10가정을 대상으로 정서적 거리가 생긴 가족 구성원 간의 관계 회복과 소통 강화에 중점을 두고 맞춤형 집단상담과 힐링캠프를 진행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