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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마 문화축제 개막...푸른초원 질주 100마리 퍼포먼스 '탄성'

제주의 푸르른 자연 속에서 천연기념물 제주마와 함께하는 '2024년 제1회 제주마 입목 및 문화축제'가 27일 516도로변 제주마방목지에서 열렸다.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제주의 고유자원이자 천연기념물 347호인 제주마를 중심에 두고, 사라져가는 목축문화를 재현·복원하면서 제주마의 빼어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개막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제주도의회, 농협중앙회 및 축산농협, 제주마 및 농업인단체 관계자와 도민 및 관광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4‧3은 말한다' 출간 30년을 기념한 4.3세미나 ‘4‧3 저널리즘을 말한다'가 24일 오후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1층 몬딱가공소에서 열렸다.이번 세미나는 제주언론학회와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그리고 제주도기자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후원으로 마련됐다.'4‧3은 말한다'는 4‧3 진상규명과 대한민국 탐사 저널리즘의 역작으로 꼽힌다. 1990년부터 1999년까지 약 10년 동안 456회에 걸쳐 연재된 는 금기의 역사였던 4‧3의 진실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 크게
13경기에서 12득점 밖에 올리지 못하며 리그 득점 최하위에 처져있는 제주유나이티드의 김학범 감독이 "계속 서두르는 감이 있다"며 "차분하게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26일 수원FC와의 홈 경기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득점이 좀 나면, 수비가 안정되고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는데 안되니까 계속 서두르는 감이 있다"며 "그런 것을 차분하게 해야한다"고 피력했다.이어 지난 김천 원정 후반 시작과 동시에 실점한 것을 언급하며 "그렇게 실점하더라도 득점이 있으면 뒤집을 수
제주특별자치도의 일자리 정책은 종전 양적 확대 기조에서 벗어나 혁신과 질적 성장으로 나아가는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꾀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을 몇 개 하느냐가 아니라, 어떤 일자리를 만들어 낼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이는 도민들과 청년들의 눈 높이에 맞춘 '좋은 일자리' 창출과도 연계돼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 인재들이 취업을 위해 제주를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다.그럼에도 대부분 사업체가 영세하고, 산업구조가 취약한 현실 속에서 일자리 혁신과 질적성장은 쉬운 일이 아니다. 획기적인 대전환을 위해서는 기존 사업체에
지난 5월 6일 대구전 이후 3주 만에 승리를 거둔 제주유나이티드의 김학범 감독이 26일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줬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이날 수원FC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감독은 먼저 경기 소감으로 "어려운 경기였는데, 선수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줬다"며 "그것이 승리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오랜만에 득점을 터트린 서진수에 대해서는 "언젠가는 터지겠지 생각했다"며 "오늘 득점을 해줘서 승리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25일 이뤄진 제1121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1명이 나오면서 1인당 25억2451만3262원씩 받게 된 가운데, 이번 회차 제주에서는 서귀포시 지역의 로또 판매점 1곳에서 무려 5장이 2등에 당첨된 것으로 나타났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6, 24, 31, 32, 38, 44'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8'.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76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6089만8347원씩 받게 됐다. 확인 결과 제주에서는 서귀포시 동문로 소재 판매점 1곳에서 5장이 줄줄이 2등에 당첨된
날이 무더워지고 있는 요즘, 유치원 등의 단체공간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생하는 뉴스를 종종 접할 수 있다. 특히, 나이가 어린 어린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흔한 질병이라 그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가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전국에 걸쳐 식중독 예방 위생점검 또한 실시하고 있다.여러분들은 식품안전에 대해 얼마나 생각하고 예방하고 있는가?2024년 5월 14일은 식품안전의 날이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02년부터 매월 5월 14일을 식품 안전의 날로 제정하였다.식품안전의 날은 날
외국인 불법 체포·검문한 자국민보호연대 회원 10명 검찰 송치대구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번호판을 부착하지 않고 오토바이 등을 운행한 외국인을 불법으로 체포한 자국민보호연대 회원 10명을 검거했습니다.자국민보호연대 회원 등 10명은 2024년 2월에서 3월까지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수회에 걸
속초시 도서체육센터가 개관 10년 만에 시민 친화적이고 효율적인 공간 재구성을 위한 임시 휴관 및 부분 휴실에 들어간다. 시립도서관은 오는 6월 9일까지, 1층 어린이자료실과 장난감도서관이 휴관하고, 같은 달 10일부터 20일까지는 3층 전자자료실이 휴관한다.시립도서관은 1층 로비 공간을 독서, 휴식, 사색이 가능한 「힐링 공간」으로 개선하고, 전자자료실은 공유오피스 특화공간을 조성하여 효율적인 공간 배치와 이용자의 패턴 및 감성을 고려한 「멀티미디어 공간」 으로 리모델링한다. 또한 노후된 냉난방기 교체 및 시청각실의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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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in이 미추홀학산문화원과 함께 인천 음식이야기를 연재합니다. 1부는 ‘바다를 담다’를 타이틀로 인천 앞바다에서 잡히는 바다고기 13종을 주제로 음식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2부에서는 ‘인천의 입맛을 찾다’를 주제로 바다와 관련이 깊은 인천 음식의 인문지리적 정체성을 찾아나섭니다. '미추홀 살아지다' 시리즈로 출간된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태생이 워낙 약골이라 어릴적 날 걷어 먹이는 일은 어머니가 아니라 연로하신 할머니가 도맡아 하셨다.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철철이 석쇠에 구워주시는 생선 덕에 골골했던 기골도 사람 구실할 정도로
웨이버스가 약 125억원 규모의 정보시스템통합유지관리 용역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웨이버스의 최근 연결기준 매출액 약 487억원 대비 25.76%에 해당하는 금액이다.웨이버스는 5월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2024년 정보시스템통합유지관리 용역 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조건부 계약이 아닌 확정 계약으로, 계약 금액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공급가액으로 산정됐다. 계약상대방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사업, 장기요양사업, 사회보험통합징수
미래 도서관의 주요한 역할로 ‘공동체 형성’이 강조됐다.새마을작은도서관이 많은 제주 작은도서관 특성 상 그 존재감이 마을 건물에 곁다리로 낀 수준에 그친 게 상당수라는 아쉬움도 제기됐다.이는 한라도서관이 30일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제1회 전국 혼모작 행사 일환으로 마련한 ‘변화하는 미래도서관 심포지엄’에서 제기됐다.책읽는 사회문화재단 안찬수 상임이사를 좌장으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서 지식공동체 그믐 대표 김새섬은 “일부 지역이나 마을을 제외하면 전국적으로 이웃공동체가 거의 사라진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22대 국회에 입성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과 만나 "여러분과 한몸으로 뼈가 빠지게 뛰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충남 천안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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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오토모빌그룹의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 차란차는 앱토스랩스와 웹3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차란차는 앱토스 네트워크 기반 중고차 관련 웹3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앱토스는 메타 출신 개발자들이 만든 레이어1 블록체인이다. 앱토스 프로젝트 팀의 목표는 확장성 및 보안 개설을 통한 블록체인의 대중화로, 차란차는 앱토스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의 글로벌 웹3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차란차는 지난 2023년 개최된 어돕션 2023에서 웹3를
요즈음 우리나라는 직위와 권세를 이용해 자신의 이익을 챙기려한 부정부패 행위가 끊임없이 드러나고 있다. 즉, 국민의 이로움은 등한시한 채 본인들의 이익만 취하려는 행태가 만연한 것이다.청렴이라는 것은 ‘성품이 고결하고 탐욕이 없음’을 의미하며 부정부패의 척결을 뜻한다.우리 지역인 제주특별자치도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종합 청렴도가 2022년도 이후 2등급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청렴도 평가는 매년 다양한 평가자(민원인, 공직자, 지역주민, 전문가 등을 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 사건으로 구속돼 재판을 받았던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법원의 보석 허가를 받았다. [서원일 기자=푸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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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공연·전시▶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청풍 김갑용 분재 전시회▶조현경 개인전▶우포의 아침▶이민영 일곱번째 개인전▶경남수채화협회 정기전▶아름다운 만남전▶경남환경미술협회전·초대작가전▶3·15미술대전▶정운식 개인전 ‘장소, PLACE’▶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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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상공인 대상 권역별 중대재해 예방 교육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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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세균기지' 사표 낸 전문가의 비판, "세균무기 말고 방역 연구해야"
미국의 여러 연구자들은 한국전쟁에서 세균무기를 아예 사용하지 않았다거나 성능 테스트조차 해보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한국전쟁이 터진 1950년 무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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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소방안전博 현장학습 성료
서원대학교 소방행정학과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찾아 미래 소방기술을 체험하는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대구 지하철 화재를 계기로 방재 기능의 확충과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소방청이 마련한 행사다. 소방행정학과 학생들은 첨단 소방·재난 관련 신기술 및 신제품 전시 관람, 소방안전체험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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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KAI, 금감원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경남 사천 소재 KAI가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 여의도 본원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명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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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인 폭행으로 숨진 피해자 '45일 만에 장례'
거제 20대 여성 ㄱ 씨가 헤어진 남자 친구의 폭행으로 숨진 지 45일 만에 마지막 길을 떠났다.유족과 지인들은 지난 25일 거제 한 장례식장에서 ㄱ 씨 장례를 사망 45일 만에 치르며 비통한 마음으로 고인을 떠나보냈다. 유족은 20대 가해 남성 ㄴ 씨가 구속됨에 따라 미뤘던 장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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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문인들 간 서귀포의 아름다움 겨루는 장
전국 문인들 간 서귀포의 아름다움을 겨루는 장이 마련된다.서귀포문인협회는 오는 7월 말까지 제3회 서귀포 칠십리문학상 작품을 전국적으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예향 서귀포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한국문학의 뿌리로서 자부심을 드높이고자 마련된 이번 공모 작품은 최근 5년 이내 문예지나 동인지 등에 발표된 서귀포 관련 시와 시조 작품이며, 응모자 1인이 최대 3편까지 출품할 수 있다.모집된 작품은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중에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시상식은 오는 10월에 열릴 서귀포예총 미추예술제를 통해 거행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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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도 경주에 '중학야구 최강팀' 총출동
경주시는 다음달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중학 야구 최강자를 가리는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가 경주베이스볼파크 구장 등지에서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71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경주시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와 경주시야구소프트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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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도서관 역할 ‘공동체 형성’”
미래 도서관의 주요한 역할로 ‘공동체 형성’이 강조됐다.새마을작은도서관이 많은 제주 작은도서관 특성 상 그 존재감이 마을 건물에 곁다리로 낀 수준에 그친 게 상당수라는 아쉬움도 제기됐다.이는 한라도서관이 30일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제1회 전국 혼모작 행사 일환으로 마련한 ‘변화하는 미래도서관 심포지엄’에서 제기됐다.책읽는 사회문화재단 안찬수 상임이사를 좌장으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서 지식공동체 그믐 대표 김새섬은 “일부 지역이나 마을을 제외하면 전국적으로 이웃공동체가 거의 사라진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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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락에 지역 어르신들 어깨 '들썩'
우리 가락으로 지역 어르신의 어깨가 들썩인다.소연국악원은 6월 1일 오전 11시 인화경로당에서 우리가락 ’천년의 소리‘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공연에는 국악원 소속 신은숙 원장과 제자들이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금과 가야금, 소금, 판소리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대금 합주로 이생강류 대금산조 중 중모리와 중중 모리, 진미령의 낭녹수, 백난아의 아리랑낭랑이 연주된다. 또 대금 중주로 이선희의 인연이 연주된다. 가야금 독주로 도라지 타령과 노들강변이, 합주로 아리랑과 군밤타령,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느영나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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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마지막을 배웅해주는 간곡한 기름기
42분전
인천in이 미추홀학산문화원과 함께 인천 음식이야기를 연재합니다. 1부는 ‘바다를 담다’를 타이틀로 인천 앞바다에서 잡히는 바다고기 13종을 주제로 음식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2부에서는 ‘인천의 입맛을 찾다’를 주제로 바다와 관련이 깊은 인천 음식의 인문지리적 정체성을 찾아나섭니다. '미추홀 살아지다' 시리즈로 출간된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태생이 워낙 약골이라 어릴적 날 걷어 먹이는 일은 어머니가 아니라 연로하신 할머니가 도맡아 하셨다.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철철이 석쇠에 구워주시는 생선 덕에 골골했던 기골도 사람 구실할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