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지난 7월 8일, 북구의 숙련 기술자들로 구성된 장인협의체와 함께 정화양로원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장인협의체 회원 9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머리카락을 정리해 드리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빵을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이·미용 분야 장인 4명은 어르신들의 머리카락을 손수 정리해 드렸으며,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받는 미용 서비스에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평소 거...
“이 여름, 시원한 건 에어컨보다 부산 남구!”부산 남구가 여름 무더위를 정면 돌파할 준비를 마쳤다.남구는 오는 7월 19일 용호별빛공원에서 ‘제3회 유엔남구 물놀이 축제’를 개최한다.올해는 남구 개청 5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그 의미를 담아 더욱 업그레이드된 콘텐츠와 감동이 함께할 예정이다.슬라이드보다 더 짜릿한 워터클라이밍, 순발력과 전략이 필요한 물총 서바이벌, 아이부터 어른까지 빠져드는 워터버블 파티와 DIY 체험존까지, 도심 한가운데 펼쳐진‘남구형 워터파크’다.특히 이번 축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모두의
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최재득 대전마을 여자경로회장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최재득 대전마을 여자경로회장은 평소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곳에 내 일처럼 솔선수범하여 지역 내 귀감이 되고 있으며, 이번에도 성금 기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최재득 여자경로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관의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송영종 정관읍장은“따뜻한 정을 나누어 주신 최재득 여자
달성복지재단은 폭염에 대비하여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관내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냉방가전으로 선풍기 100대와 에어컨 10대를 마련해 지원했다. 5월 중으로 9개 읍‧면에 선풍기를 배부하고, 6월에는 대상 가구에 에어컨 설치를 완료했다.특히 냉방기기가 절실한 취약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이번 사업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둔 시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에어컨을 지원받은 한
영덕군의 7개 해수욕장이 오는 18일 일제 개장해 다음 달 24일까지 38일간 운영된다.명품 해수욕장으로서 동해안 최고의 피서지로 이름난 영덕군의 해수욕장들은 고운 모래의 백사장이 장장 8km에 걸쳐 펼쳐져 장관을 이루는 고래불해수욕장과 대진해수욕장, 접근성이 좋고 솔숲이 우거진 장사해수욕장, 그리고 아담하고 깨끗해 가족형 해수욕장으로 손꼽히는 오보, 경정, 하저, 남호 등이 있다.올해 영덕군 해수욕장의 운영 시간은 성수기인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이외 비수기는 오전 9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5일부터 8월 21일까지 학생예술문화회관 갤러리 예문에서 ‘2025 부산 학생만화그리기 우수 작품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발휘된 작품 전시를 통해 심미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전시는 지난 6월에 열린 ‘2025 부산학생만화그리기축제’ 참가 작품 중 만화적 상상력과 주제 표현력이 우수한 119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5일 오후 2시 전시회 오픈식을 열고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 26명을 시상할 예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달 30일 부산테크노파크 양정분소에서 부산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빅데이터 기반 1인 가구 돌봄 서비스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부산시 복지정책과, 사업 참여 6개 구·군, 부산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비스 대상 1인 가구 선정 및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사업은 2023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8일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금능공립어린이집으로부터 원내에서 진행된 플리마켓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전달했다.이번 후원금은 ‘금능플리마켓’ 진행을 통해 원아,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물품을 판매한 마련된 금액으로 총 352,000원의 후원금이 모금되었다. 전달된 후원금은 제주도 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학습비로 지원할 예정이다.황미주 원장은 “아동들이 직접 참여해 마련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원아들이 따뜻한 마음을 키워나갈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AI 검색 스타트업 퍼플렉시티가 AI 브라우저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구글 크롬이 주도하는 브라우저 시장 판세에 변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퍼플렉시티는 9일 AI 기반 웹 브라우저 '코멧'을 공개했다. 코멧은 초기에는 퍼플렉시티 월 200달러 맥스 요금제 가입자와 사전 등록자들에게 먼저 제공될 예정이다.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코멧은 퍼플렉시티 AI 검색엔진이 기본 내장돼 있으며, '코멧 어시스턴트'라는 AI 에이전트를 탑재, 이메일 요약, 캘린더 관리, 웹 탐색 등 일상적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됐다. 지난 3월 8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됐다가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풀려난 지 4개월 만으로 앞으로 최대 20일간 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는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10일 새벽 2시7분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윤
서울중앙지법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데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제기한 ‘증거 인멸 우려’가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법원은 10일 새벽 구속영장을 발부하며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는 판단을 명시했다.특검은 영장 청구서와 영장실질심사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수사 방해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부각했다.특히 회유·압박 등을 통해 관련자 진술이 번복된 정황을 제시하며 향후에도 수사를 방해할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다.특검에 따르면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은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입회한 조사에서 기존 진술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수사 개시 22일 만인 1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신병 확보에 성공하면서 수사의 9부 능선을 넘게 됐다.수사 초반 최우선 과제로 간주된 윤 전 대통령 재구속까지 출범 채 한 달도 안 돼 속전속결로 마무리하면서 미지의 수사 영역인 외환 혐의를 파고들 추진력을 갖게 됐다. 일각에서는 현재의 수사 속도라면 윤 전 대통령을 비롯한 권력 상층부가 연관된 내란·외환 혐의의 완전한 규명이라는 특검 수사 목표가 조기에 달성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내란 특검팀은 김건희·
윤석열 전 대통령이 10일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 재구속됐다.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처음 구속됐다가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풀려난 지 4개월 만이다.윤 전 대통령이 직접 법정에 나와 무혐의를 항변했지만, 두 번째 구속을 피하지는 못했다.수사 개시 3주 만에 '몸통' 신병 확보에 성공하면서 특검팀은 계엄 명분을 쌓으려고 북한과 무력 충돌을 유도했다는 외환 혐의로 수사망을 넓힐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2시 7분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특수공무집행방해,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고 12·3 비상계엄 선포 국무회의 심의를 방해한 혐의 등을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10일 구속됐다. 지난 3월 8일 법원의 구속취소 청구 인용으로 석방된 지 124일 만이다.남세진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9일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이튿날인 10일 새벽 내란특검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남 부장판사는 구속영장 발부 사유로 "증거를 인멸할 염려"를 들었다.윤 전 대통령은 △경찰·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혐
'청담국제고등학교'의 주역 이은샘이 시즌2로 돌아왔다.지난 3일 첫 공개된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 1회에서는 김혜인이 오시은의 사망을 목격하고, 용의자로 의심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인은 학교에서 도 넘는 괴롭힘을 당하게 되고, 이에 맞서다 학폭 사건에까지 휘말렸다. 자신을 위해 무릎을 꿇은 아버지의 모습을 본 혜인은 분노에 휩싸이며 변화를 예고했다.시즌1에서 이은샘은 목표를 위해 거짓말을 서슴지 않는 '흙수저' 고등학생 혜인을 연기하며, 세밀한 감정 표현과
AI 기술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어떻게 쓰일 수 있을까.지난 3일 경산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유라시아 사회복지사 포럼**에서 이러한 질문에 대한 구체적 해답이 제시됐다.이날 포럼에서 발표자로 나선 국내 연구자는 “AI와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의 라포 형성”을 주제로, 직접 개발하고 적용한 GPT 기반 챗봇 100종의 사례를 소개했다. 챗봇은 정서적 동반자이자 실질적 팀원으로 기능하며, 클라이언트와의 신뢰 형성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6일, 제주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소아정신과 전문의와 함께 ‘디지털 시대, 우리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라는 주제로 아동·청소년 대국민공개강좌 ’를 개최한다.이번 대국민공개강좌는 제주대학교병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주관하며, 문덕수, 주민아, 김선영 소아정신과 전문의와 함께 △영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뇌와 발달의 관점에서 이해하기, △SNS, 게임, 디지털 범죄 위
비트코인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던 11만 달러 선을 돌파했다.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코인360에 따르면, 7월 10일 오전 5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43% 상승한 11만1372.69달러에 거래되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로써 비트코인은 최근 조정 국면에서 벗어나 강한 회복세를 확인하며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시장 지배력은 62.68%로 전일보다 소폭 낮아졌으나 여전히 절반 이상 점유율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지표 개선과 기관 자금 유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