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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세계어린이장난감박물관’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포항시는 최근 ‘세계어린이장난감박물관’ 건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주요 공간 구성과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사업의 핵심 내용을 점검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계 공무원, 전문가 자문단, 학예사 등이 참석했다. 세계어린이장난감박물관은 어린이의 놀이와 학습, 체험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1층에는 △창의전시관 및 장난감박물관 △어린이 도서·북카페 △휴게 공간이 마련되며, 2층에는 △과학·수학 체험관 △VR·AR 체험관 △ICT 체험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박물관 야외에...
iM뱅크가 지난 8월 출시한 ‘최고 연9% 더쿠폰적금’이 조기 완판되면서 판매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더쿠폰적금은 iM뱅크의 수도권 및 충청지역 진출을 기념해 당초 10월 말까지 판매할 예정이었으나 8일 기준으로 한정 판매 수량이 모두 소진됐다. 판매 연장에 따라 우대금리 쿠폰 발급은 10일까지 진행되며, iM뱅크 앱 쿠폰함에 발급된 쿠폰을 활용한 더쿠폰적금 가입은 오는 12일까지 가능하다. 다만 동시에 출시된 ‘더쿠폰예금’의 경우 이달 30일까지 우대금리 쿠폰 발급이 계속된다. 더쿠폰적금의 주요 특징은 월 1천원부터 최대
포항시새마을청년연대는 지난 5일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인성관에서 ‘새마을운동 발상지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가을밤 음악회’를 개최했으며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과 새마을지도자가 함께 어울리며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고, 문화 소외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부터 소득 활동을 하는 국민연금 수급자의 연금 삭감 기준이 대폭 완화된다. 월 소득이 509만 원 미만일 경우 현재와 달리 연금 전액을 그대로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은퇴 후 생활비를 벌기 위해 재취업한 고령층이 소득이 있다는 이유로 연금이 삭감되는 제도의 불합리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19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불합리한 국민연금 제도 개선 방안을 국정과제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제도 손질에 나선다. 현행 제도에서는 노령연금을 받는 수급자가 일정 기준 이상의 소득을 올리면 최대 5년간 연금액의 50%까지 감액된다.
새마을문고포항시지부는 지난 5일 포항시새마을회관에서 시민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열었다.이날 강연을 맡은 이진아 강사는 ‘책으로 사람을, 사람으로 세상을’이라는 주제로 독서의 가치를 전하며, 독서가 개인의 정서적 성장은 물론 사회 발전을 이끄는 힘임을 강조했다. 또한 독서가 일상과 공동체에 불러오는 긍정적인 변화를 구체적인 사례로 소개해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었다.이번 강좌는 새마을문고포항시지부가 추진하는 ‘범국민 독서 생활화 운동’의 핵심 사업으로, 포항시민의 독서율을 높이고 정서적 함양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포항기업 정주화 연구회’는 지난 5일 회의실에서 ‘지역 창업기업 정주화를 위한 개선 방안 정책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4월 착수한 연구용역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진단 결과와 정책 도출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진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상일, 김철수, 전주형, 조영원 의원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 수행기관인 한국융합정책연구원은 그간의 정량·정성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창업기업의 입지 현황 및 애로 요인 △정주 환경(주거·교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참모진이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할 준비를 조용히 하고 있다고 CNN이 복수의 트럼프 행정부 관리를 인용해 6일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오는 10월31일~11월1일 경주에서 열리는 이번 APEC 정상 회의는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여겨진다. 3명의 트럼프 행정부 관리는 APEC 기간 중 양자 회담 가능성을 논의했으나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 세부 사
1935년 첫 술을 빚은 울산 울주군 웅촌면의 양조장 ‘웅촌명주’가 전통을 잇는 동시에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웅촌명주는 추적이 가능한 것은 1935년이지만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그보다 더 앞선 시기부터 술이 빚어졌다는 구전이 전해질 만큼 뿌리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 대표 생막걸리다. 손진용 웅촌명주 대표의 경영 철학이 뚜렷하다. 원료는 기존 밀가루에서 쌀로 바꿔 국산만을 고집하고, 부재료도 값싼 대체재는 사용하지 않는다. 손 대표는 “술은 결국 재료가 전부”라며 “재료비를 아끼면 소비자 신뢰를 잃는다”는 신념을 지켜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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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선 속초시장은 지난 10일 밤 9시 20분부터, 한명진 속초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와 함께 속초여자고등학교와 속초고등학교를 찾아 야간 자율학습 참여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통학버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이 사업은 시내버스 운행 시간 제약으로 학생들이 학습을 끝까지 마치지 못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속초시 고향사랑기금 4천9백만 원이 투입됐으며, 속초양양교육지원청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요즘처럼 조직 안팎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도 드물다. 리더는 더 이상 지시가 통하지 않고, 실무자는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팀워크를 결정짓는다. 기술은 진화했지만, 결국 일을 이루는 건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떻게 보여지고 인식되는가는 더이상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기업 교육 현장에서 HRD 컨설턴트로 17년을 일하며 수많은 조직을 만나왔다. 직무, 리더십, 조직문화 교육은 언제나 수요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건 “실력이 있어도, 그것을 드러내는 법을 모르는 사
이민단속으로 체포됐던 현대차-LG엔솔 배터리공장 건설 현장 직원을 태운 버스가 11일 미국 조지아주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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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성향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100일 기자회견을 두고 "국정 현안과 장악력에 대한 본인의 대단한 자신감이 엿보였다"고 평가했다. 장 소장은 11일 MBC라...
서울, 2025년 9월 — 역사의 분기점마다 문명은 스스로에게 묻는다. “지금 우리는 어디에 있으며, 어디로 가야 하는가?” 이 근본적인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기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11, 12일 양일간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열리는 ‘K-Safety, AI로 학생과 미래를 지키는 학교안전’ 행사에 안전교육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정을호 의원 주최로 학교안전공제중앙회·한국교육시설안전원··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며, 국회 현장을 찾은 국민들이 직접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공제중앙회는 부스에서 메타버스와 VR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학생들
중부뉴스통신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은 11일 열린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복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부식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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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은선씨 별세, 신상진씨 빙모상=11일, 성남의료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13일 오전 5시 30분, 장지 대전현충원. 031-738-7450~2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는 11일 관악합주를 위한 창작 활성화와 ‘평화의 섬’ 제주의 문화적 이미지를 고양하기 위해 제5회 제주국제관악작곡콩쿠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작곡콩쿠르는 내년 제주국제관악제 봄시즌 기간인 2026년 3월 21일에 시행된다.지원자격은 만 40세 미만으로 국적 제한 없으며, 응모작품은 작품의 일부 또는 전부가 출판, 초연되지 않은 미발표 관악합주곡이어야 하고, 음악의 형식은 자유이나 다악장인 경우 3악장 이내로 구성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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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대도서관 부검 1차 소견 “범죄 혐의점 없어”…경찰 지병 가능성 무게
유튜버 대도서관의 부검 1차 결과가 발표됐다. 국과수는 '범죄 혐의점 없음'으로 판단했으며, 경찰은 지병 사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인기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알려진 나동현 씨의 사망과 관련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타살 등의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밝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8일 오전 국과수로부터 “범죄 혐의점은 없다”는 부검 1차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나 씨가 지병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국과수의 최종 부검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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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씨가 6일 오전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7세 경찰과 소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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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표 축제 제30회 남한산성문화제 19일 개막
제30회 광주시립공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원에서 열린다.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남한산성문화제는 광주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해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을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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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ZKM, 미디어아트 국제 협력 본격화
대구 수성구가 독일의 세계적 미디어아트 기관 ZKM과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미디어아트 미술관 조성과 신진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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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인권이 침해당했다' 인권위 진정 5건 접수, 4건은 '기각'
국가인권위원회에 '김건희 여사의 인권이 침해됐다'는 내용의 진정이 5건 제기된 것으로 파악됐다.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5일 공개한 국가인권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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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명 마술사 울산 집결, ‘제12회 울산국제매직컨벤션’
울산시 마술협회는 오는 13~14일 이틀간 동구 서부동 HD아트센터에서 ‘제12회 울산국제매직컨벤션’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울산국제매직컨벤션에는 한국의 박준우, 김민형, 송다민&정수연, 구본진, 도기문, 한만호 마술사, 일본의 쇼마&케이코, 태국의 펩시, 중국의 류베이, 말레이시아의 에런 팡이 출연한다. 박준우 마술사는 음악을 이용해 감각적인 킬링비트 카드마술을 선보인다. 한만호 마술사는 옷, 신발, 시계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으로 본인만의 독특한 마술 작품을 보여준다. 송다민&정수연 부부 마술사는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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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골목형상점가 3→13개로 대폭 늘어
울산 북구가 조례 개정을 통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한 뒤 지역 10개 상인회가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됐다. 북구는 11일 구청장실에서 신규 골목형상점가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호계랑, 호계중앙, 매곡광장, 매곡드림, 대동한마음, 강동산하, 다같이명촌회, 명보연암, 평창리비에르2차, 인터메디타워 등 10개 상인회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이 가능해지고,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지원, 특성화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앞서 지난 6월 북구는 골목형상점가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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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선 의원 “노동자 안전은 기업 비용 아닌 의무”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은 최근 국회에서 대우버스 해고 노동자, HD현대중공업 노동자와 연이어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의 안전과 일자리를 지키는 것이 곧 지역경제를 지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의원은 대우버스 해고 노동자와 함께한 기자회견에서 “법원이 위장폐업과 부당해고를 수차례 인정했지만, 회사는 판결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공장 폐쇄로 협력업체와 부품업체가 줄줄이 타격을 입었고, 지역 제조업 기반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회사가 책임 있는 조치를 더 이상 미뤄서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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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생활문화센터 하반기 행사 풍성
울산 북구생활문화센터가 하반기에 다양한 문화행사와 프로그램을 잇달아 선보인다. 울산 북구생활문화센터는 오는 20일 센터 2층 마주침공간에서 동호회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동네 보물찾기’ 아나바다장터를 개최한다. 물품은 28개 동호회가 기부한 것으로 핸드백, 여성옷, 겨울코트, 구두, 키링, 책, 우산, 에코백, 주방용품, 퍼즐게임 등 다양한 물품이 준비돼 있다. 장터 수익금은 연말에 북구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10월에는 명절 전후 요리특강을 마련하고, 이상수 수필가 초청 수필특강도 개최한다. 11월에는 유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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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취임 100일 이재명 대통령, 울산과의 약속 이행을
‘실용주의’를 내건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이 대통령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시간을 ‘회복과 정상화의 시간’으로 평가한 뒤, 앞으로는 ‘도약과 성장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울산 지역에서는 정부의 공약 이행과 정책 추진이 더뎌 시민들의 체감도가 낮다는 지적이 나온다.새 정부가 제시한 울산 관련 7대 공약·15대 추진 과제 대부분이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고,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핵심 분야에서의 성과가 미흡하다는 비판이 제기된다.울산은 이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지역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