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9시부터 경기도에 강하게 내렸던 비가 소강상태다. 26일 오전 7시 기준으로 호우경보가 내려졌던 포천은 호우주의보로 변경됐고 호우주의보 6개도 해제됐다.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으로 최대 누적강수량은 포천 136.5mm, 연천 91.5mm, 동두천 82.0mm, 양주 6...
경기도가 국제공항 후보지 개발 구상을 본격화하는 시점에 화성시민이 직접 지역 내 유치를 위한 운동에 나서 주목된다.주민들은 시에 서명부와 청원서를 제출하면서, 서부권 간척지를 신공항의 최적지로 꼽았다.2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는 이달 중 후보지별 지리적·경제적·사회적 현황 분
지난해 국내 건설업체 수와 공사·계약 실적이 모두 늘어난 가운데 인천은 건설공사액이 20조원 규모로 집계됐지만, 지역업체 참여 비중은 22.9%에 불과해 전국 주요 도시 가운데 하위권에 머물렀다.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24년 건설업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업체 수는 8만
최근 기습적 폭우로 인해 인천 시내 곳곳이 침수 등 물난리로 주민 안전과 생명이 위협받았다. 폭우로 인한 피해도 심각한 상황이다. 해마다 악화되는 기후변화를 보면서 많은 사람이 걱정한다. 특히 환경업무에 종사하는 노동자인 필자의 걱정은 매우 크다. 이제 더 이상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외
유정복 인천시장이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와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 현장을 잇따라 점검하며 “차질 없는 추진”을 강조했다. 특히 공유수면 매립 절차 지연으로 공사 기간이 3년 이상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송도 워터프런트를 두고서는 “정부와 적극 협의해 ‘ㅁ자형’ 수로를 완성하겠
‘2025 경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제1회 정기 패션쇼’가 21일 오후 인천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인교대 인천캠퍼스 주최로 성황리에 열렸다.‘아름다운 삶, 그리고 모델’이란 주제로 마련된 이날 패션쇼에선 프로 모델 4개 팀과 경인교대 평생교육원 시니어 모
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심항공교통 지역시범사업 지원 공모’에서 예산지원형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공모에 신청한 7개 광역 지자체 팀과 경쟁해 서류심사,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 엄격한 3단계 심사를 통과했다. 대구․경북과 함께 2개 예산지원형 지자체로 최종 확정되면서 지역시범사업 총 예산 20억 원 중 10억 원을 확보했다.이번 시범사업으로 제주도는 기존 용역 결과를 토대로 버티포트 건설공사 기본설계에 착수한다.제주도는 2028년까지 실시설계와 건설공사를 완료해 제주를 대한민국 도심항공교통 상
한국공항공사가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외국인 유학생 대상 친구·친지 방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김해·대구공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 유학생의 친구·친지에게 지역관광 할인권을 제공해 지방공항 인바운드 수요 창출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한국공항공사는 부산·대구
‘인천국제공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토론회’가 26일 오후 인천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인천국제공항이 글로벌 공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의 미래 발전 방향과 공항·지방정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첫 번째 주제 발표 세션에서는 ‘인천공항의 미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양화열 인천국제공항공사 기획조정실장이 나섰다. 양 실장은 “인천공항은 98개 항공사와 53개국 177개 도시를 연결하는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면서 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등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해왔다"면서 “디지털 공
큰비가 오면 물에 잠기는 울산 울주군 '반구대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 처음으로 물에 잠겼다가 36일 만에 물 밖으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하는 물정보포털 등에 따르면 울주군 사연댐 수위가 53m를 넘으면 반구대 암각화가 침수되는데 24일 오후 4시 기준 수위가 52.99m로 낮아졌다.사연댐은 반구대 암각화를 기준으로 대곡천을 따라 약 4.5㎞ 상류 지점에 있다. 수위 조절용 수문이 없는 자연 월류형 댐이어서 큰비로 댐 저수지가 가득 차면 상류 반구대 암각화까지 영향을 미친다.댐 만수위 표고가 해발
국민MC 유재석이 100억원을 벌어도 41억원을 세금으로 납부하는 '추계신고' 방식을 택한 사실이 알려지며 투명한 납세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6일 유튜브 채널 ‘절세TV’에 출연한 윤나겸 세무사는 “유재석은 세무조사를 받아도 먼지 하나 나오지 않는다”며 그의 남다른 세금 신고 방식을 분석했다.윤 세무사는 “유재석은 기준경비율 신고, 즉 추계신고 방식을 택했다. 이는 국가가 정한 일정 비율을 비용으로 인정받는 간편한 방식으로, 장부 기장을 통해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방식과는 대조적이다”고 밝혔다.실제로 연
대영고등학교는 본교 2학년 박준현, 송성원 학생이 한국과학기술원 과학영재로 선발되어 2026학년도 입학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KAIST 과학영재 선발은 전국의 과학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주로 차지하는 매우 경쟁적인 과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해 이어 올해도 일반고인 대영고등학교 학생들이 연속으로 선발됨으로써 대영고의 우수한 교육 역량과 학생들의 뛰어난 잠재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되었다.앞서 대영고는 2025학년도 KAIST 조기입학을 배출한 바 있으며, 올해 또다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26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불응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서울구치소 현장검증과 CCTV 열람을 실시하기로 했다. 여당 단독으로 추진된 이번 결정은 특혜 의혹을 제기해온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뜻이 반영된 것이다.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윤 전 대통령 수감 중 특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현장 검증 실시계획서’를 찬성 10명, 반대 5명으로 가결했다. 법사위는 내달 1일 오전 10시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윤 전 대통령의 구인 불응 당시 상황이 담긴 CCTV를 열람할 예정이다.추미애 법사위원장은 “윤
교육정보화 전문 기업 SGA가 블록체인 관련 기술 개발을 신사업 추진 범위에서 제외하기로 했다.26일 공시에 따르면 SGA는 오는 9월 10일 경기 의왕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목적을 추가하는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 등의 안건을 다룬다.정관 변경 안건은 가상자산 및 디지털자산 관련 투자 사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는 내용이다. SGA 이사회는 지난달 "블록체인 기반의 자산의 개발, 유통, 판매 및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이라는 사업 목적을 추가하기로 결정했으나, 이번 공시
농심이 요리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라면 요리 경연대회 ‘고등셰프; 라면전쟁’을 열었다.농심은 올해 처음 진행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고등학생과 2007~2009년생 청소년들이 자사 라면 제품을 활용해 독창적인 레시피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대회는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으로 나뉜다. 참가자는 오는 9월 7일까지 신라면, 신라면 툼바, 짜파게티, 안성탕면, 너구리 중 하나를 활용한 요리 사진과 레시피를 ‘지글지글클럽’ 사이트에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 6명
대전시는 청년인턴 지원사업이 사회 초년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규직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최근 고용시장의 경향이 ▲경력직 채용 선호 ▲ 인턴을 위한 경력 필요 ▲실무 유경험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일경험’제공과 정규직 전환을 통한‘조기 취업’을 목표로 한다. 청년과 기업을 매칭해 3개월간 인턴을 운영하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한다. 인턴 기간에는 청년에게 월 200만 원의 인건비와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사업 수행은 대전일자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방한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만나 동아시아 공동체 평화 협력, 위안부 문제 등 한일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우석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양 전 의원은 이날 회동에서 그간 추진해 온 남북 및 동아시아 고속철도 구상을 소개하며 “동아시아 공동체 실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에 힘써 온 하토야마 전 총리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잘
경상남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요트 레이스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2025-26 시즌에 경남·통영을 대표하는 ‘경남 통영호’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지난해 통영 기항지 유치 확정에 이어 참가팀까지 확보한 것으로, 경남 해양관광의 글로벌 도약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경남 통영호’, 세계를 누비다2025-26 대회는 2025년 8월 31일 영국 포츠머스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11개월
한국조폐공사가 전남도와 탄소중립포인트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전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 4월부터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를 조폐공사의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착을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과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탄소중립포인트는 대중교통 이용과 걷기 등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때 지급하는 제도로 그동안 사용처가 제한적이었다.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이 포인트를 전환해 지역 내 다양한
인하공업전문대학은 지난 23~24일 양일간 교내 3호관에서 모의 면접 프로그램 '면접을 부탁해'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1400여명의 수험생이 참가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300여명 늘어난 규모다.학생들은 인하공전 입시면접과 동일한 과정을 거치며 실전과 같은 면접을 체험했다.모의 면접
인하대학교는 지난 25일 산학협력·동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동문 기업 탐방을 진행했다.이번 탐방에는 인하대 조명우 총장 백성현 교학부총장, 김웅희 대외부총장, 김동욱 산학협력단장, 발전협력팀과 인하대 총동문회 김두한 회장, 신경식 상근부회장, 홍형석 사무국장이 참여했다.인하대는 충남
한국공항공사가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외국인 유학생 대상 친구·친지 방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김해·대구공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 유학생의 친구·친지에게 지역관광 할인권을 제공해 지방공항 인바운드 수요 창출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한국공항공사는 부산·대구
큰비가 오면 물에 잠기는 울산 울주군 '반구대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 처음으로 물에 잠겼다가 36일 만에 물 밖으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하는 물정보포털 등에 따르면 울주군 사연댐 수위가 53m를 넘으면 반구대 암각화가 침수되는데 24일 오후 4시 기준 수위가 52.99m로 낮아졌다.사연댐은 반구대 암각화를 기준으로 대곡천을 따라 약 4.5㎞ 상류 지점에 있다. 수위 조절용 수문이 없는 자연 월류형 댐이어서 큰비로 댐 저수지가 가득 차면 상류 반구대 암각화까지 영향을 미친다.댐 만수위 표고가 해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