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남구에서는 개청 50주년인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 중인 다자녀가정 아동의 첫 여권 발급 축하금 지원 사업이 상반기에 호응을 얻고 있다.남구에 거주 중인 다자녀가정의 둘째 이후 자녀가 첫 여권을 발급받을 때 축하금 3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권을 받을 때 축하금을 지급해 편리성을 높이고, 남구 외 기관에서 여권을 발급한 경우에도 남구청 방문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2025년 상반기 동안 총 255건의 축하금 신청이 접수되었고, 다자녀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지...
부산시는 세계디자인기구가 지정하는 '2028 세계디자인수도'에 부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세계디자인수도’는 세계디자인기구가 2년마다 디자인을 통해 경제·사회·문화·환경적 발전을 추구하는 도시를 선정하는 국제 프로그램으로, 2008년 처음 시작됐다.이번 선정으로 부산은 서울, 헬싱키, 발렌시아에 이어 전 세계적으로는 열한 번째 세계디자인수도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부산진구는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 취업을 준비 중인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행정인턴 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부산진구 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동시에, 구정 운영에는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긍정적인 목적도 있다.청년 행정인턴 사업은 상반기에 17명의 청년이 참여해 구청 각 부서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실무 경험을 쌓은 바 있다. 하반기에는 ▲청년시설 운영 ▲트래블라운지 운영 ▲인구주택총조사 ▲동물등록 등의 분야
“하루 종일 웃음이 끊이지 않았어요!”울릉교육지원청은 7월 22일, 관내 초등학교 4개교 운동장에 대형 슬라이더와 간이 수영장을 설치하고,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물놀이 체험학습을 운영했다.이번 체험학습은 울릉도의 지리적 특수성을 고려해 마련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수영장 하나 없는 섬 울릉도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물놀이를 즐기며 물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특별히 기획되었다.물살을 가르며 활짝 웃는 아이들의 얼굴, 친구들과 물을 튀기며 뛰노는 소리로 학교 운동장은 하루 종일 웃음
영덕군은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로 피해를 본 어촌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복지 버스’를 활용한 이·미용 및 목욕 서비스를 제공했다.이번 사업은 지난달 16일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운영된 ‘어복 버스’가 산불 피해 어업인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데 따른 것으로, 영덕군의 사전 요청에 따라 무더위와 집중호우로 지친 이재민들의 건강과 위생을 돌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봉사에는 문성준 영덕부군수를 비롯해 영덕군 해양수산과, 축산면, 영덕북부수협, 영덕군의회 등 관계자 25여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는 자원봉사자 15명이 참여해 2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일대에 수해복구 활동을 펼치며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을 전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주택 침수, 토사 유입 등 생활 터전이 무너진 산청군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히 추진됐다.이날 협의회 자원봉사자들은 산청군 침수 피해가 심한 가정과 마을 일대를 돌며 토사 제거, 쓰레기 분리 및 배출 등 복구 작업에 온 힘을 다했다. 현장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장시간 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친 기색
부산 부산진구는 7월 22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6·25 전쟁 참전용사 고 김이태 상병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장 전수는 국방부에서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의 일환이다. 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전장의 긴박한 상황으로 인해 실제로 전달되지 못한 훈장을 유가족에게 뒤늦게나마 전하는 국가보훈 사업이다.고 김이태 상병에게 수여된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네 번째 무공훈장으로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전투에 참가하
DL이앤씨가 시공하는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가 대구 동구 신천동 일원에 공급된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4층, 총 322세대 규모로 구성된 아파트로, 2025년 11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같은 단지 내에는 약 127호실 규모의 상업시설도 동시 분양 중이다.‘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대구에서도 보기 드문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KTX•SRT•대구 1호선•대경선•고속버스터미널이 모두 밀집한 복합환승센터 권역 내에 위치해, 사실상 대구 교통의 중심축에 자리한다. 4호선2030개통 예정 도보2분 더
경기도는 8월 14일 ‘기림의 날’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피해자를 기리는 각종 행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추모와 역사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로, 경기도는 매년 이를 계기로 다양한 기억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500여 명의 도민이 참여하는 기념행사가 도내 10여개 시군에서 연이어 개최된다.먼저 8월 9일에는 경기도와 수원시가 각각 나눔의 집, 화성행궁광장에서 기림의 날 기념식을 연다. 이날 나눔의 집에서는 기념식, 흉상제막식, 디지털휴먼 퍼포먼스
인천시가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 및 혼잡도로 개선공사’의 실시설계에 착수했다.시는 28일 턴키베이스 방식으로 추진 중인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 및 혼잡도로 개선공사’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지난 6월 심의를 통과한 기본설계를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를 끝낼 예정인데 우선시공분부터 실시설계를 진행해 9월 중 철거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본공사 실시설계는 연말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30년 완공을
한국전력이 재생에너지 확산과 분산형 전력망 구축을 위한 첫 청사진을 제시했다.한전은 2028년까지 분산에너지 연계 규모를 44% 확대하고 총 10조2000억 원을 투입하는 ‘제1차 장기 배전계획’을 확정하며 AI 기반 지능형 인프라와 민간 협력 강화로 지역 맞춤형 전력망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계획은 지난해 6월 시행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처음 수립됐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제314차 전기위원회에 보고 후 최종 확정됐다.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의 배전망 증설·운영 계획과 신기술·정책
목포시는 9개 출연기관 관계자 및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출연기관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기관별 주요 현안사항을 공유하며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각 출연기관이 현재 추진 중인 사업과 하반기 계획 중인 주요 과제를 공유하고, 시민 중심의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
군포시가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생태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시는 ‘주민 체감 RE100 융합형 에코 마을’ 운영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하은호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꾸준히 이행해 온 결실이다”라고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8일 남구 한 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지역 대학교수와 유보통합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는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주관으로 광주 내 유아교육과 및 아동학과 교수를 초청해 유보통합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광주 내 11개 대학 13개 학과 총 40여 명의 교수진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협의회는 현재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가 시행 중인 각 팀의 유보통합 사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진행됐다.유아교육팀은 유
우리은행이 청소년 전용 용돈관리 서비스 ‘우리틴틴’ 이용 고객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우리틴틴’ 고객이 전국 CU편의점에서 틴틴카드로 결제할 때 △간편식 전 품목 △용기면 △가공유 전 상품 등에 대해 50% 할인 혜택을 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2대 1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임 의원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법률소비자 연맹은 제22대 국회 1차년도 의정활동을 국회 본회의 재석 및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 통과된 대표법안 발의 성적과 법안통과율, 국정감사 성적, 대정부질문, 활동 예결특위 활동 등 12개 평가 항목별로 계량화하여 분석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22일 15:10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건설공사 현장을 사전 예고 없이 전격 방문하여 건설 노동자들의 안전 실태를 불시 점검했다. 이날 김영훈 장관은 직접 공사현장 곳곳을 다니며 건설공사 사망사고의 57.6%를 차지하는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핵심 안전수칙 위주로 꼼꼼하게 점검했다. 실제로 거푸집 및 계단실 설치 작업에서 안전난간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은 점, 비계 설치 작업에서 작업발판이 제대로 고정되어 있지 않은 점, 철골 이동통로에 안전대부착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점, 엘리베이터 피트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김건희 특별검사팀의 첫 소환 조사가 무산됐다.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특검팀의 소환 요구에 출석하지 않았다.특검팀은 곧바로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재통보하며 압박 강도를 높였다.김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21일 윤 전 대통령에게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피의자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다.하지만 윤 전 대통령 측은 현재까지 변호인 선임계를 비롯한 어떠한 의견도 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그간 내란특검팀 출정 조사와 내란 재판에도 건강 악화를 이유로 불
경기도는 8월 14일 ‘기림의 날’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피해자를 기리는 각종 행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추모와 역사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로, 경기도는 매년 이를 계기로 다양한 기억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500여 명의 도민이 참여하는 기념행사가 도내 10여개 시군에서 연이어 개최된다.먼저 8월 9일에는 경기도와 수원시가 각각 나눔의 집, 화성행궁광장에서 기림의 날 기념식을 연다. 이날 나눔의 집에서는 기념식, 흉상제막식, 디지털휴먼 퍼포먼스
'12·3 비상계엄' 때 위법·부당한 지시를 거부했거나 소극적으로 임무를 수행한 대령을 준장으로 특별진급시킬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29일 군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군인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 18일 재입법예고했다.국방부는 지난 2일 평시 공적으로 '중령 이하 장병'을 1계급 특진시킬 수 있도록 하는 군인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는데, 16일 만에 재입법예고를 통해 특진 대상 계급을 '대령 이하 장병'으로 확대한 것이다.기존 특진 요건은 '전투에서 전군의 본보기가 되는 큰 공을 세운 사람'으로 전투,
한국전력이 재생에너지 확산과 분산형 전력망 구축을 위한 첫 청사진을 제시했다.한전은 2028년까지 분산에너지 연계 규모를 44% 확대하고 총 10조2000억 원을 투입하는 ‘제1차 장기 배전계획’을 확정하며 AI 기반 지능형 인프라와 민간 협력 강화로 지역 맞춤형 전력망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계획은 지난해 6월 시행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처음 수립됐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제314차 전기위원회에 보고 후 최종 확정됐다.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의 배전망 증설·운영 계획과 신기술·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