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5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 밤에는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5~27도, 낮 최고기온은 31~3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2.5m로 일겠다. 당분간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어 해...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변화하는 제주의 공동체 문화 인식을 진단하고, 지역공동체 결속력 강화를 위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제주 읍면지역 선주민의 지역공동체 인식 변화와 대응방안'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연구에서는 읍면지역의 인구변화 분석과 함께 제주 읍면지역 선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이뤄졌으며, 이를 토대로 제주 읍면지역 주민들의 결속력 강화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공동체 문화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구체적으로 제주 읍면지역의 변화를 진단하기 위해 인구구조 변화를 분석했으며, 이와 더불어 제주 읍면지역에 10년 이상 거
제주관광공사는 제주 마을 여행을 이끌 ‘카름마스터' 8인을 공식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임명식은 전날 제주웰컴센터에서 진행됐다.카름마스터는 도내 카름마을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중에서 카름스테이 브랜드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방문객과 해당마을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홍보대사를 칭한다. 카름마스터 8인은 공모를 통해 서류평가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됐다.△철학을 전공한 제주 문화관광해설사 △우리 동네 해설 PD △마을을 노래하는 마을 시인 △자연생태 및 오름 해설사 △농촌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부 △18년째 마을
제주도내 노후 주거지의 고도지구 높이제한을 2026년까지 한시적으로 해제하면서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참여 기회가 대폭 확대됐다.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경·건폐율·대지 내 공지·높이제한 등 일부 규제를 완화받을 수 있는 제도다.지난 7월 11일 개정된 '제주도 도시계획조례'에 따라 기존 고도지구에서도 도시관리계획으로 정한 높이를 초과하는 건축이 가능해졌다.이와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개발공사는 노후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양질의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찾아가는 설명회를 운영하고 있
제주SK 이창민과 임창우가 하나은행 K리그1 23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됐다. 제주SK와 FC서울의 경기는 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K리그1 23라운드 베스트일레븐을 발표했는데, 이 명단에는 이창민과 임창우가 포함됐다.이창민은 지난 2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1-2로 뒤지고 있던 후반 18분 강력한 프리킥 골을 터트리며 홈 팬들을 열광에 빠뜨렸다.임창우는 2-2로 맞서고 있던 후반 추가시간 최병욱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제주의 3-2 극적인 승리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22일 제주공항에서 공항 내 승강기 이용 안전문화 확산과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함께 '승강기 대국민 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3층 일반대합실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수칙과 올바른 이용방법을 안내하고, 홍보 리플릿을 배포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장세환 제주공항장은 “공항을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이며 “앞으로도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고, 공사의 안전경영방침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25일 밤 11시를 기해 제주도 해안과 추자도 해안에 폭풍해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보 상황은 천문조와 너울에 의한 물결이 더해지면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바닷물의 높이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발표된 것이다.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제주도해안과 추자도에 해수면 높이가 매우 높아질 수 있어, 해안가에서는 침수, 하수 역류 등에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당분간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높아지겠다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국제공항 통합물류특구에 건립한 글로벌물류센터가 연면적 1만8,000㎡, 일일 1만5,000박스 처리 규모로 하반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중동‧아프리카‧유럽을 잇는 전략적 거점이자 K‑브랜드 역직구 수요를 겨냥한 ‘초국경 e커머스 허브’가 될 전망이다.28일 물류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가동 중인 GDC에는 오토스토어·AGV·스마트패키징
하나은행은 25일, 자사와 10년 이상 금융 거래를 이어온 고객을 위한 ‘하나 더 퍼스트 여름 혜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나 더 퍼스트 손님’은 하나은행과의 장기적인 관계를 맺은 고객에게 부여하는 특별 호칭으로, 고객 충성에 보답하고자 하는 은행의 철학이 담겨 있다.이번 이벤트를 통해 해당 고객들은 해외여행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모빌리티 서비스 '타다'와의 협업으로 공항 택시 할인권이 증정되며, 여행지에서 활용 가능한 해외 eSIM 무료 이용권,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25일 경기도 안산시에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굿윌스토어 밀알안산상록점’을 개점했다고 28일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기업과 개인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으로 발달장애인을 고용하는 장애인 근로사업장이자 물품 판매 매장이다. 전국에 43개 매장이 운영 중으로 4
유한양행과 국내 최장수 치과 기업 신흥이 임플란트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유한양행은 양사가 ‘유한에버티스’ 임플란트를 조속히 출시하는 한편, 치과 의료기기 및 의약품 등 전 제품에 대한 공동 기획·마케팅·판매를 포함하는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 밝혔다.글로벌 시장 내 K-임플란트의 위상이 나날이 높아져가고 있는 현재, 임플란트가 갖추어야 할 최우선 조건은 우수한 품질이라며 신흥의 에버티스 임플란트는 우수한 품질에 기초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잡았고, 유한양행 역시
내년 6월 서울 개최 ‘2026 ICPMA 서울 컨퍼런스’ 준비 본격 착수2026년 6월 1일~2일 개최… 세부 프로그램·참가 대상 및 규모 등 협의 한국CM협회가 내년 6월 서울 개최를 유치한 ‘2026 ICPMA 서울 컨퍼런스’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CM협회는 최근 2026년 국제CM협회 연례 컨퍼런스의 서울 개최를 위한 첫 번째 실무 화상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6
KBL은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KBL 어시스터 10기를 모집한다. KBL 어시스터는 2025-2026시즌 동안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농구 콘텐츠를 제작하는 활동을 한다. 미디어데이·농구영신·시상식 등 KBL 행사에 참여하고, 올스타전에서는 KBL 팬들과 함께 즐길
토목 건설업 회사 DL이앤씨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의 3993억원 규모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와 해당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5일 공시했다.계약 금액은 DL이앤씨의 2024년 매출액 8조3184억원의 4.8%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지역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721-6번지 일대로, 공동주택 17개 동 및 부대 복리시설을 포함한다.계약금과 선급금은 없으며, 공사 진행률에 따라 2개월 단위로
재능대학교 최근 제물포캠퍼스 재능관 1층 J-Hall에서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인천·경기·강원권 7월 정기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기반의 창의적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협력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재능대학교는 인천 지역문제 해결형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플랫폼을 운영하며 해당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재능대학교를 비롯해 가톨릭관동대, 경희대, 서울예대, 청운대 등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5개교
미국과 유럽연합이 상호관세 마감 시한인 8월 1일을 닷새 앞둔 27일 무역협정을 전격 타결했다.양측은 항공기·반도체 장비 등 일부 전략적 품목에 대해선 상호 무관세에 합의했다. EU는 관세율을 기존 30%에서 15%로 낮추는 ‘대가’로 미국에 대규모 에너지 구매와 추가 투자를 약속했다. 블룸버그통신, CNBC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이날 영국 스코틀랜드 턴베리에서 약 한 시간 회동한 뒤 15% 관세율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후 "EU로부터
대구 남구의회는 7월 22일 정례 본회의를 열고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기소된 정재목 의원에 대한 제명 안을 의결했다.재적 8명 중 정 의원을 제외한 7명이 표결에 참여해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앞서 7월 7일 열린 윤리특별위원회는 외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의 제명 권고를 받아들여, 정 의원에게 제명 처분을 결정한 바 있다.정 의원은 지난 4월, 달서구의 한 도로에서 A씨의 차량 옆자리에 동승했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조사 결과, 정 의원은 잠시 해당 차량을 운전한 사실도 확인됐지만, 혈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22일 15:10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건설공사 현장을 사전 예고 없이 전격 방문하여 건설 노동자들의 안전 실태를 불시 점검했다. 이날 김영훈 장관은 직접 공사현장 곳곳을 다니며 건설공사 사망사고의 57.6%를 차지하는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핵심 안전수칙 위주로 꼼꼼하게 점검했다. 실제로 거푸집 및 계단실 설치 작업에서 안전난간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은 점, 비계 설치 작업에서 작업발판이 제대로 고정되어 있지 않은 점, 철골 이동통로에 안전대부착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점, 엘리베이터 피트
현대백화점그룹이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3억원을 기부한다.22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피해 현장 복구를 돕고, 피해 지역 이재민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3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 전달된 성금
지난 27일 오전 1시쯤 파주시 광탄면의 하천변 낚시터에서 낚시하던 40대 남성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4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은 A씨가 혼자 낚시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파주=오윤
내년 6월 서울 개최 ‘2026 ICPMA 서울 컨퍼런스’ 준비 본격 착수2026년 6월 1일~2일 개최… 세부 프로그램·참가 대상 및 규모 등 협의 한국CM협회가 내년 6월 서울 개최를 유치한 ‘2026 ICPMA 서울 컨퍼런스’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CM협회는 최근 2026년 국제CM협회 연례 컨퍼런스의 서울 개최를 위한 첫 번째 실무 화상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6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장애 미술 작가들을 대상으로 ‘2025 JW아트어워즈’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JW아트어워즈는 국내 기업이 주최한 최초의 장애인 미술 공모전으로, 고 이종호 JW중외제약 명예회장이 “장애인도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를 밝게 만드는 존재”라는 신념 아래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