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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주민이 함께 가꾸는 마을 만들기 사업 본격 추진

충북 충주시는 이웃이 함께 모여 공동체를 형성하고 서로 소통 화합해 특색있는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도 함께 가꾸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각각의 마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제안하고, 실질적으로 함께 실천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시는 올해 총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을 공동체 회복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를 위해 지난 2월18일부터 3월17일까지 참여 마을 모집 및 평가를 진행했으며, 최종 대상 마을로는 24개 읍면동 131개 마을이 선정됐다.시는 꽃길 조성...
세종시교육청이 공부와 운동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교육적 학교운동부 운영 시스템을 구축, 학생선수들이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운동하는 모든 학생, 공부하는 학생 선수를 목표로 한 ‘세종 학교체육교육 활성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학교체육교육 운영 내실화를 꾀한다. 학교 급별 주당 체육수업 시수는 교육과정에 고시된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는 한편 초등체육전담교사 지정 비율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총 26명의 스포츠강사를 지원해 담
세종특별자치시가 봄철 반려동물의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광견병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광견병은 주로 야생동물에 의해 전파되며 감염된 반려동물에서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는 치명적인 인수공통전염병이다. 따라서 매년 1회 반려동물에게 광견병 예방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예방접종은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지난해 하반기에 접종을 마친 반려동물은 재접종하지 않아도 된다.동·읍 지역은 15곳의 협력 동물병원에서 접종이 가능하고 면 지역은 신청 시 전담 공수의를 통해 접종할 수 있다.협력 동물병원
충북 음성군 종합운동장에서 27일 오전 10시 출발 총성이 울린 ‘제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올해도 반기문 전 유엔총장 내외가 대회장을 방문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면서 대회가 더욱 빛났다.이번 대회는 지난해 보다 4000여 명이 많은 1만 2000여 명의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해 높아진 반기문마라톤대회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대회는 음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음성생활체육공원을 순회하는 4.2km 건강달리기코스와 10km코스, 하프코스, 감우재-금왕-생극 오생리를 반환해 돌아오는 풀코스로 진행됐다.
충남 청양고추로 유명한 청양군에서 독특한 아이디어로 주목받아 온 협동조합 어쩌다로컬의 ‘찰리와 고추빵공장’이 최근 리뉴얼을 마치고 더욱 이색적인 모습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협동조합 어쩌다로컬’은 2022년 3월 설립된 청년 사회적기업으로 외지에서 청양으로 이주해 정착한 12명의 청년들로 구성돼 있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상품 개발, 문화·예술 기획, 외부청년 유입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양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 기업은 2023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초기창업팀에 선정됐으며 제1·2회 퐁당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에서 지역화폐 예산 1조원을 신규 반영한 추가경정예산안을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의결했다.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주당의 일방적 추경안 처리에 반발하며 표결 직전 퇴장했다.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추경은 민생과 경기부양 예산이다. 정부안에 온누리상품권 관련 예산이 1조4000억원이나 편성됐다”며 “온누리상품권은 좋은 예산이고 지역화폐는 나쁜 예산이라고 하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민주당 소속 신정훈 행안위원장은 “지역화폐는 가뭄 속 단비처럼 정말 어려운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28일 “당선 즉시 한미 정상회담을 제안해 트럼프 관세 압박에 대응하겠다”고 공언.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연 ‘수출 5대 강국’ 공약 발표회에서 “대통령 주재 ‘수출진흥회의’를 정례화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청취하고 부처 간 신속하게 정책을 조정하겠다”고 약속.이어 “무역 관련 교육-인턴십-창업-취업을 연결한 ‘청년 무역사관학교’를 전국에 설립해 수출 전문인력 10만명을 키우겠다”고 강조.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먹사니즘’을 겨냥해 “먹고 살려면 기업이 수출해
"금융자산을 탈취하려면 금융거래에 필요한 개인정보나 비밀번호 등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유심에는 이러한 정보가 없어 유심정보만으로는 금융자산을 탈취할 수 없습니다."SK텔레콤은 2일 서울 중구 T타워에서 해킹 사고를 둘러싼 가입자 우려와 불안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이는 지난달 18일
제주시 도심 인근에 위치한 화력발전소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오르면서, 시민들이 화들짝 놀라는 사건이 발생했다.2일 오후 1시20분쯤 제주시 삼양동 화력발전소에서 검은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잇따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연소가 끝나 연기가 하얗게 변한 상태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확인 결과 발전소 보강공사를 위해 비워져 있던 연료탱크 내부의 유류 잔여물이 자연 발화하면서 검은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중이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개헌·통상해결·국민통행' 약속을 내걸고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경실련은 "국민을 기만하고 민주주의 원칙을 배반한 처사"라며 한 전 총리의 대선 출마 철회를 촉구했다.경실련은 이날 성명을 내어 "이 엄중한 시기에 한덕수 대행은 최소한의 책임감을 지키기는커녕 어제 권한대행직을 벗어던지더니 오늘 대통령 출마를 선언했다"며 "이는 국민을 기만하고 민주주의 원칙을 배반하는 처사로 강력히 비판받아야 마땅하다"고 지적했다.국민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그에게 최소한의 국정 관리와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사무국은 주헝가리 한국 문화원과 함께 오는 5월 4일 개최하는 ‘제4회 부다페스트 재즈 페스티벌’에 한국의 걸출한 신예 재즈 뮤지션 ‘박진영 뉴 트리오’의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박진영 뉴 트리오 공연은 자라섬 재즈 페스
데브시스터즈 주가가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4만원의 벽을 넘었다.2일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89% 상승한 4만 350원에 장을 마감했다.이날 이 회사 주가는 대체 거래소의 프리 마켓 시간대에 3만 8500원으로 하락 출발했으나 곧장 반등세를 이어갔다. 오전 10시 50분께 4만 1350원까지 올라선 이후에는 다소 둔화된 흐름을 보이다 거래를 마쳤다.데브시스터즈는 최근 기존 인기작의 해외 서비스 확대에 이어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사업 전개에 속도를 내고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 5월 ‘그랜드십일절’을 앞두고 오는 6일까지 사전 프로모션을 한다.고물가를 겨냥한 사전 예약 판매 행사와 e쿠폰 특가 판매, 경품 추첨 이벤트 등 5월 ‘그랜드십일절’을 미리 즐길 수 있는 혜택이 준비됐다.우선 사전 예약을 통해 인기 상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예약구매’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삼성전자, LG전자, 바디프랜드, 드롱기, 휘슬러, 브라운 등 브랜드별로 고객 반응이 뜨거운 인기 제품 90여 개를 엄선해 최대 54% 할인가로 한정 수량 판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달 30일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고령군과 '광주대구고속도로 대가야 하이패스IC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광주대구고속도로 대가야 하이패스IC는 고령IC와 동고령IC 사이에 위치하고, 대가야읍 일량로)와 연결되는 일평균 교통량 5만6000대, 총사업비 124억 원 규모의 사업이다.국도로공사는 실시설계, 인허가, 공사 등을 시행하고, 고령군은 토지보상 등을 담당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주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준비서가 제출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제주도는 협의부서, 승인부서, 주민대표 2인, 전문가 등 총 12명으로 평가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다.환경영향평가협의회는 현장방문을 통해 평가대상지역, 환경보전목표, 대안설정, 평가항목, 항목별 조사방법, 주민의견 수렴계획 등을 결정하고,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반영 여부 등도 확인한다.협의회 결정사항은 승인기관 정보통신망과 제주도 환경영향평가사이트(https://www.jeju.go.kr/jejuenv/index.
송홧가루가 다량 흩날리면서 대기오염물질 농도가 황사 수준까지 치솟고 있다. 2일 기상청 지정 관측기관 고려대기환경연구소에 따르면 1일 오후, 충북 청주지역의 낮 12시~오후2시 사이 송홧가루 농도는 270~315㎍/㎥였다.5분간 미세먼지 평균값은 320~523㎍/㎥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약한 황사가 유입될 때 관측되는 농도 수준이다. 연구소 정용승 박사는 “매년 5월 초순엔 황사가 줄어들고 식물성 꽃가루가 대기 오염의 주범이 된다”며 “황사와 송홧가루가 동시에 기승을 부리면 인체 호흡기에 악영향을 끼치고, 정밀기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지성부동산 최유정 대표가 어버이날을 맞아 홍삼캔디 200세트를 기탁했다. 후원 물품은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께 전달될 예정이며, 최 대표는 지역사회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지현 고잔동장은 “후원해 주신 소중한 물품은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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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메타바이오메드와 바이오메디컬소재 전문가 양성' 업무협약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가 최근 충북 오송의 바이오소재 전문기업 메타바이오메드와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기술정보 교류, 봉합사 및 성형 재료에 사용되는 소재 관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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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의령 '우순경 사건' 43년 만에 공식 사과
"저는 대한민국 경찰을 대표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사랑하신 이들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께 그리고 여전히 그날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시는 이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인사를 드립니다"경찰이 의령 '우순경 사건' 발생 43년 만에 유족에게 공식 사과했다. 우순경 사건은 1982년 4월 26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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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의회, 의원발의 조례안 3건 의결
충북 보은군의회는 28일 4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의결했다. 최부림 의원이 발의한 `지역균형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군의 균형 발전과 군민의 균등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했다. 지원 지역 선정과 지원계획 수립, 위원회 설치 및 기능 등을 규정했다. 최 의원은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지역이 다시금 조명 받아 활력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례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성제홍 의원은 `보은장안농요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사라져 가는 보은장안농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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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장의 기행 .. 조회 시간에 가요 부르고 졸업식 땐 학생들과 키스 모션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 교장이 이해하기 힘든 언행으로 교사와 학부모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30일 서울교사노조에 따르면 서울 A초 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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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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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라벨 탄생 150주년 맞아 2CD 아트 클래식 앨범 한정판 출시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의 거장 모리스 라벨의 탄생 150주년을 맞아 특별한 2CD 아트 클래식 앨범 한정판이 출시됐다. 이번 앨범은 라벨의 대표작 9곡을 엄선해 2장의 CD에 담았으며, 30여 쪽 분량의 아트북이 함께 제공돼 음악 감상에 새로운 깊이를 더한다. 아트북은 그래픽 노블 작가 미셀 콩버신이 라벨의 생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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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개교 73주년 기념 음악회 7일 개최
제주대학교는 7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시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교 73주년 기념 ‘올레꾼과 함께하는 봄의 향연’을 주제로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음악회는 전석 무료로, 도민 등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연주회는 허대식 교수의 지휘로 제주대학교 심포니오케스트라가 안토닌 드보르작의 ‘카니발 서곡, 작품92’을 비롯해 루드비히 반 베토벤의 교향곡 제6번, 작품68 ‘전원’(Symphony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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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5월 황금연휴 관광객 맞이 종합대응체계 가동
5월 황금연휴를 기점으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제주관광업계가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제주특별자치도는 5월 연휴 기간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종합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2일 밝혔다.지난 1일부터 오는 6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 25만 2000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올 1월부터 4월 29일까지 전년 대비 일일 내국인 관광객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다가, 4월 30일에는 5.3%, 5월 1일에는 6.9% 증가로 상승세로 전환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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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름철 대비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 강화
제주특별자치도가 여름철을 앞두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재해취약지역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 조치에 나섰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일 오후 상습 침수피해지역인 대정읍 상·하모리와 한경면 신창리 일원을 찾아 주요 시설물 관리 상태와 정비 상황을 점검했다.대정읍 상·하모리 일원은 집중호우 때마다 도로 침수가 반복되던 지역으로, 배수 능력의 한계와 인근 저지대 구조가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제주도는 총 사업비 15억 8000만 원을 투입해 배수로 535m를 신설하고, 8000㎡ 규모 침사지 등을 정비하는 ‘상·하모리 상습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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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고령군과 대가야 하이패스IC 설치 업무협약
한국도로공사는 지난달 30일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고령군과 '광주대구고속도로 대가야 하이패스IC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광주대구고속도로 대가야 하이패스IC는 고령IC와 동고령IC 사이에 위치하고, 대가야읍 일량로)와 연결되는 일평균 교통량 5만6000대, 총사업비 124억 원 규모의 사업이다.국도로공사는 실시설계, 인허가, 공사 등을 시행하고, 고령군은 토지보상 등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