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이 되는 7월달은 재산세를 납부해야 하는 달이다. 많은 사람들이 고지서를 받고 재산세를 납부하기 위해 주민센터를 찾아오고 있다.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 해당 부동산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부과된다. 재산세 중 주택분의 경우 산출세액이 20만원을 넘지 않으면 7월에 전액이 부과되고, 그 이상일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1분기, 2분기로 절반씩 나눠 납부하게 되어 있다.하지만 재산세 중 건축물분(상가, 사무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학교폭력 예방 유공 교원 및 관련 업무 담당자 15명을 대상으로 싱가포르에서 국외연수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싱가포르 내 초등학교와 청소년 상담기관을 직접 방문, 학교폭력 대응 체계, 예방 프로그램, 위기학생 지원 사례 등을 살펴보고 이를 우리 교육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지 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학교폭력 조기 발견 시스템 상담·회복 중심의 대응 사례와 학생 자치활동과 인성교육의 연계 운영 방식 등을 중점적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와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8월 프로그램으로 왁자지껄 수다 뮤지컬 ‘다시, 봄’을 선보인다.‘다시, 봄’은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의 대표 창작 레퍼토리 작품으로, 서귀포예술의전당과의 공동기획으로 추진된다.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엄마로 치열하게 살아온 50대 여성들이 서로 공감하고 연대하며 인생 2막을 꿈꾸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그려내 2022년 초연 이후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공연은 8월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는 지난 23일 제주도 자연유산 ‘명월 팽나무 군락’에서 탐방로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이날 작업에서는 무더운 여름 무성하게 자란 도로변, 탐방로 및 공원 내 잡초를 제거,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했다.특히 공원 진입로에 웃자란 나뭇가지들도 함께 정리, 위험 요소를 제거했다. 이밖에, 안내판 닦기, 쓰레기 수거를 통해 군락 전반에 걸쳐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한편 팽나무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수종으로, 한국과 일본, 중국 등지에 자생하며, 크게 자라는 특성으로 인해 예로부터 방풍수로 많이 쓰였다.명월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에서 재배 중인 국내육성 골드키위 신품종 ‘감황’의 품질 향상을 위한 재배기술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농업기술원은 2023년부터 품질 기준과 표준규격을 마련해 ‘감황’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소비자 인지도 향상에 주력해 왔다.‘하트골드’라는 공통 상표명을 통해 유통을 시작했으며, 재배면적은 2022년 9.8ha에서 2024년 20.8ha로 확대됐다.그러나 환경 요인과 농가별 재배관리 차이로 품질 편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어, 일관된 상품 기준을 충족시키기
제주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23일 강정 크루즈터미널에서 교통사고, 무질서, 불법관광을 근절하는 ‘3제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를 비롯해 서귀포시, 서귀포경찰서, 주민봉사대, 안전보안관, 자율방범대 등 민간치안협력단체까지 7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크루즈 관광객 증가에 따른 무질서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쾌적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크루즈 관광객에게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제작된 안내문을 배부하며 쓰레기 투기와 무
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주해송로타리클럽과 국제로타리 3690지구 고양원마운트로타리클럽은 제주적십자사 빵나눔터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빵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빵 나눔 봉사활동은 도내 이웃들에게 더불어 사는 온정을 전달하고자 로타리 회원들이 팥빵 150개와 소보루빵 150개를 만들어 한라요양원과 몽생이그룹홈에 전달했다.제주해송로타리클럽 김대환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매클럽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지역을 넘는 우정을 돈독히 하고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기여할수 있
하나은행이 실물경제 회복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에 107억원을 추가로 특별출연해 42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으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위기극복을 지원하고 수출기업의 경쟁
슈퍼셀이 프로야구단 두산베어스와 만남을 이어가며 '브롤스타즈'의 재미를 오프라인으로 크게 확대하고 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슈퍼셀은 최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 LG 트윈스 경기에서 자사가 서비스하는 '브롤스타즈'의 이벤트 '7월 두린이날'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또 내달 열리는 두산베어스의 워터 페스티벌에 참가하며 야구 팬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지난 '7월 두린이날' 현장에서는 팽, 멜로디, 스파이크 등 '브롤스타즈' 마스코트가 구장을 누비며 팬들과 만남을 가졌고, 두산베어스 선수단은 '브
유한양행이 존슨앤드존슨과 공동 개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 요법이 독일 보건당국으로부터 치료 효과를 인정받았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 공동연방위원회는 최근 약제 지침을 개정하면서 해당 병용 요법에 대해 “경미한 추가 효능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이번에 심사된 11개 신약 중 유일하게 추가 효능을 인정받은 사례다.G-BA는 비교 약제로 아파티닙과 오시머티닙을 지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14일~15일 양 일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기획공연 ‘빛을 노래하다’를 개최한다.‘빛을 노래하다’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이 중심이 되어 노래와 국악관현악의 협연으로 광복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는 축제의 무대이다. 젊은 소리꾼 김주리, 고준석, 아쟁 명인 이태백, 춤 명인 강은영, 창작 그룹 ‘구이임’, 현음어린이합창단 등 다양한 출연자들이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며 희망의 노래를 부른다. 젊은 소리꾼 김주리, 고준석, 아쟁 명인 이태백, 춤 명인 강은영, 창작그룹 구이임, 현음어린이합창단 등 장르와 세대를 아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제주시에서 발생한 종량제봉투 판매대금 횡령 사건과 관련해 유사 사례의 원천 차단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본격 시행에 나선다.제주도는 재발 방지를 위해 ▲현금 취급 차단 ▲디지털 관리 시스템 구축 ▲순환근무제 도입 등 3대 핵심 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현금 결제를 전면 폐지하고 신용카드와 계좌이체만 허용한다. 그동안 종량제봉투 판매대금을 현장에서 현금, 신용카드, 고지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받았으나, 결제의 투명성을 높이고 담당자의 현금 취급을 원천 차단하기로 했다.재고․주문 관리도 디지털화한다. 기존
핀테크 전문기업 코나아이는 NH농협은행과 오는 8월 31일까지 NH멤버스 포인트 전환 서비스가 도입된 경기지역화폐, 김포페이, 인천e음, 청주페이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역 상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NH포인트 전환 서비스를 통해 농협 포인트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프로모션 기간 동안 NH포인트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할 경우 추첨을 통해 ‘1+1 포인트 더블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생애 첫 내집 마련 때 세금 부담을 덜어주는 법안이 마련된다김기표 민주당 국회의원은 29일 생애 최초 주택 구입 때 취득세 감면 제도의 일몰 기한을 5년 연장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청년층과 신혼부부 등에게 세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겠다는 것이 입법 취지다.이번 개정안 발의에는 김기표 의원을 비롯해 이학영·전용기·강득구·박균택·윤준병·위성곤·조계원·문진석·신영대·이재강 의원이 참여했다.현행법상 무주택자가 생애 최초로 실거래가 12억원 이하의 주택을 구
충남 홍성군이 결혼 이주여성의 고향 방문을 지원해 다문화 가정의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 통합에도 기여하며 눈길을 끌고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다문화가정 고국방문 지원사업’에 선정된 다문화가정 6가구 24명을 대상으로 환송식을 개최했다. 이날 환송식은 홍성조양로타리클럽의 주관 하에 진행되었으며, 고국 방문 선정 대상자들에게 사업선정 지정서와 기념선물을 전달하고 고국 방문 과정에 필요한 절차를 안내한 후 참석자 모두를 위한 저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대상자들은 부부 및 자녀의 왕복 항공료를 지원받아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제15차 람사르총회 습지도시 포럼에 참석해 인천시교육청의 습지교육 정책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습지도시 포럼은 람사르협약에 따라 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기여하는 도시를 인증하고 관련 정책을 공유하는 국제회의다.도 교육감은 인천이 168개 섬과 넓은 갯벌을 보유한 연안 도시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기반으로 한 바다학교 해양·연안습지 교육을 소개했다.또 도시 내 학교에서 논을 활용한 습지교육과 작은 함지박을 활용한 소형 생태습지 조성, 이동성 생물 및 람사르습지를 주제로 한 동아시아 도시·기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2대 1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임 의원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법률소비자 연맹은 제22대 국회 1차년도 의정활동을 국회 본회의 재석 및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 통과된 대표법안 발의 성적과 법안통과율, 국정감사 성적, 대정부질문, 활동 예결특위 활동 등 12개 평가 항목별로 계량화하여 분석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주희 변호사가 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승계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국회의장이 지난 22일 민주당 임광현 비례대표 국회의원의 의원직 상실에 따른 궐원을 통보해 옴에 따라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명부 추천 순위에 따라 23일 민주당 17번 이주희를 승계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임광현 의원은 이재명 정부 초대 국세청장에 임명됨에 따라 의원직을 잃게 됐다.'공직선거법' 제200조제2항은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궐원이 생긴 때에는 궐원 통지를 받은 뒤 10일 안에 궐원된 의원이 그
미국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지지 성향 헤지펀드 210k 캐피털이 지난 1년간 640% 수익률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2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210k 캐피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친 암호화폐 정책을 지지하도록 유도한 배후 인물 중 하나로 알려진 데이비드 베일리가 설립한 펀드로 지난 2023년 6월부터 2024년 6월까지 1년간 순수익률 640%를 기록했다. 이는 비트코인을 재무 자산에
서귀포시는 오는 9월말까지 대형 건축물 250곳을 대상으로 저수조 청소 등 위생 조치 실태를 점검한다고 29일 밝혔다.관련법에 따라 저수조 사용 시 반기 1회 이상 청소, 연 1회 이상 수질검사를 해야 한다. 대상 건축물은 연면적 5000㎡ 이상 건축물, 3000㎡ 이상 업무시설, 2000㎡ 이상 2이상 용도의 건축물, 5층 이상 아파트 등이다.또한 건축물·시설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청소 및 수질검사 실시, 관리상태, 수도시설 관리자 임명 여부, 관리자 교육 이수 여부 등 위생 조치 상태 전반에 대한 실적을 서귀
핀테크 전문기업 코나아이는 NH농협은행과 오는 8월 31일까지 NH멤버스 포인트 전환 서비스가 도입된 경기지역화폐, 김포페이, 인천e음, 청주페이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역 상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NH포인트 전환 서비스를 통해 농협 포인트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프로모션 기간 동안 NH포인트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할 경우 추첨을 통해 ‘1+1 포인트 더블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이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한여름밤 '재즈토크 콘서트'와 '굿이브닝 인문예술' 특강을 개최한다.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사, 여행, 재즈를 주제로 총 4회 구성됐다.8월은 재즈공연과 미술사 특강, 9월은 여행 인문학과 영화로 듣는 재즈 히스토리 특강이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진행된다.인문예술 첫 번째 강좌는 8월 16일 오후 5시에 열리는 명사 손철주 미술평론가의 '오늘을 말해주는 옛날의 그림들'강연이다. 옛 그림의 역사, 작가의 창작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의 먹는샘물 생산을 위한 지하수 취수량 증산을 위한 동의안이 오는 9월 이후 제주도의회의 심의를 받을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최근 제출된 한진그룹 계열 한국공항의 지하수 증산 동의안을 오는 8월 열리는 제441회 임시회에서 심사하지 않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정민구 환경도시위원장은 와의 통화에서 "한국공항의 지하수 취수 연장동의안이 제출되면 함께 심사할 예정"이라며 "오는 9월 이후 심사될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한편 제주특별자치도 통합물관리위원회 산하 지하수분과
신협중앙회는 28일 제주시 애월읍 지역에 위치한 신협제주연수원에서 교육관 준공식을 개최했다.지난 3월 개원한 신협제주연수원은 전국 신협 임직원과 조합원을 위한 교육연수시설로 운영되고 있는데, 새롭게 증축한 교육관은 지난 6월 24일 준공 승인을 받았다.이날 준공식에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손성은 신용공제사업 대표이사, 고문화 건축추진위원장, 건축추진위원 및 건립추진위원, 허영진 신협 제주연수원장과 제주지역 신협 이사장,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신협제주연수원 건립에 기여한 건축추진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