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3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한 기업 및 공공기관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제도다. 단순 후원 활동이 아닌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구조 ▲민·관 협력 체계▲지역사회 파트너십 구축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정기관을 선정한다.부산관광공사는 관광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기 위해 관광을 매개로 한...
경산시는 13일 경산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제2회 경산시장배 전국 우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경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산시우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의 5개 부 150여 명의 선수가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우슈는 한자어「무술」을 중국어로 음독한 것으로, 중국 전통 무술인 쿵푸가 1960년대에 이르러 지금의 형태로 재정비된 스포츠이다. 우슈경기는 태권도의 품새에 해당하는 “투로”와 겨루기
대구 남구가족센터는 지난 10일 김장철을 맞아 『담다, 나누다, 행복을 더하다』 김장 행사를 진행 하였다.이번 김장 행사는 남구 지역 내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 25명과 함께 김치를 직접 담는 프로그램 및 다문화가정 137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더 했다.김장을 체험하는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들은 김치의 기본 재료 손질부터 양념 비법 등을 직접 만들며 한국의 전통 김장의 매력을 느꼈다.필리핀 출신 한 참가자는 "김치를 좋아하는데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했는데 오늘 만들어 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의령군은 12일 오후 2시 군청 4층 회의실에서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의령군 안전협의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에는 이장단, 새마을지도자,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여성민방위기동대, 자율방범대 등 군민의 안전을 현장에서 지키는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겨울철 빈번한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이날 교육에는 교통사고 분석 분야의 권위자인 한문철 변호사가 강사로 초청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한 변호사는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사들의 진솔한 수업 개선 경험과 현장의 도전을 담은 자료집 ‘수업 용기’를 발간하고 변화를 공유했다.이번 자료집 발간은 ‘2025 수업 개선을 위한 도전 과제’의 하나로, 현장 교사들의 수업 혁신 기반을 마련하고 더 나은 수업을 위한 고민을 나누고자 만들고자 추진됐다.‘수업 용기’ 자료집은 씨앗 교사 20명을 포함해 수업 혁신에 관심 있는 교사들이 집필에 참여해 현장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을 녹여냈다. 이론 중심의 안내서를 벗어나 수필 형식으로 구성해 교사들이 부담 없이 읽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산청군은 16일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2025년 지리산 산청곶감 초매식’ 개최했다고 밝혔다.곶감 생산 농가와 유통업체 등이 참여한 이날 초매식에서는 고품질 산청곶감을 최초로 공개하고 판매를 본격화했다.출하된 산청곶감은 전국 대형마트, 농협, 산지 직송 온라인쇼핑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한다.산청곶감은 예로부터 깊은 풍미와 자연스러운 단맛,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으로 명성이 높아 명절 선물세트와 건강 간식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8회 수상,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9회 수상, 대표
남북경제공동체 실현을 목적으로 한 정부의 평화경제특구 지정 계획과 일정이 구체화한 가운데 강화·옹진군 등 접경지역을 품은 인천시도 특구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21일 통일부와 시에 따르면 평화경제특구위원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서면 회의를 거쳐 '제1차 평화경제특구 기본계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이 양자컴퓨팅이 비트코인을 붕괴시킬 것이란 우려에 선을 그었다.그는 최근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양자컴퓨팅은 비트코인을 파괴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촉진해 더 강력한 시스템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세일러는 특히 비트코인이 ‘포스트 양자 암호’를 채택하게 될 것이며,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자산을 ‘양자 저항 주소’로 이전하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문제는 초기 생성된 일
재선 창원시의원이 7선 의장 폭언을 본회의장에서 폭로했다. 발언 중에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 지목된 당사자는 바로 해명했지만 폭언 여부에 대해서는 입장을 정리하지 못했다. 폭언 여부와 배경을 두고 당분간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폭로는 19일 창원시의회 본회의에서 나왔다. 구점득
윤석열 대통령이 시작한 용산 시대가 막을 내리고 다시 청와대 시대가 열린다.이재명 대통령의 집무실이 3년 반 만에 청와대로 복귀하는 것이다. 대한민국 대통령의 집무실이 서울의 용산에서 종로로 그 위치를 옮긴다.이 대통령도 집권 2년차인 내년 새해부터는 이제까지와 전혀 다른 새로운 공간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이 제22회 대한민국 웹서비스 혁신대상에서 정보서비스부문 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오피넷은 이용자가 유가정보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한 직관적인 UI와 전국 주유소 가격·위치 등 국민 편익 중심의 콘텐츠를 제공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석유공사는 현재 오피넷 애플리케이션의 성능과 디자인을 보강하기 위한 개편 작업을 진행 중이며, 내년 1월 중 고도화된 서비스를 공개할 계획이다. 새 애플리케이션은 빅데이터 기반의 주유소 추천 서비스 등을
우리 학생들의 디지털 문해력, 특히 온라인 정보 판단 능력이 다른 나라 학생들보다 크게 뒤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학업성취도평가 2022 설문 조사에서 ‘온라인에서 읽은 것을 믿는다’고 응답한 우리나라 학생은 50.9%였다. 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보다 상당히 높다. 여기에 더해 국내 일부 조사에서는 청소년층에서 선거 개표 부정 가능성, 반중 정서 등 검증되지 않은 주장까지 사실처럼 받아들이는 경향이 확인되기도 했다. 디지털 문해력, 특히 극단적인 주장이 난무하는 정치적 사안에 대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21일 올해 마지막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산업 구조개편과 부동산 시장 안정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5차 고위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석유화학·철강 산업 등 불가피한 구조개편에 대비해 만반의 지원책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선 신속하고 과감한 개편이 필요하지만, 일자리 감소와 지역경제 위축을 막기 위한 대책도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김민석 국무총리는 “글로벌 수요 둔화와 중국발 공급 과잉 심화
진해문화원 이전을 기념하는 시민음악회 ‘문화: 이어지다’가 지난 12월 19일 진해문화원 2층 소공연장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음악회는 지난 6월 신축 원사로 이전한 진해문화원이 별도의 개관식 대신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으로 마련한 자리로, 지역문화의 지속성과 시민 참여를 상징하는 행사로 기획됐다.이날 공연에는 지역 청년 예술단체 예술인공간과 월드뮤직 아티스트 제나탱고가 출연해 전통과 현대를 잇는 무대를 선보였다.예술인공간은 창원·진해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예술인 중심의 단체
지난 18일 100여 명의 산타들이 강진읍 거리를 행진하며 나눔의 온기로 지역에 활력을 더했다.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말연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나눔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한 ‘산타원정대 시즌3, 산타버스 대작전’을 성황리에 개최해 군민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물했다.올해로 3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강진군청 광장 출정식을 시작으로 중앙초등학교 산타행사, 중앙로 퍼레이드까지 이어지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강진읍을 환하게 물들였다. 특히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진 산타버스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2월 12일 인권 정책 수립과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노력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6년 연속 획득했다. 공단은 2019년 최초 인증 이후 매년 정기 평가와 개선 과정을 통해 인증을 유지해 왔으며, 인권정책 수립, 직원 인권교육, 이해관계자 소통 등 인권경영 체계를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이 양자컴퓨팅이 비트코인을 붕괴시킬 것이란 우려에 선을 그었다.그는 최근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양자컴퓨팅은 비트코인을 파괴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촉진해 더 강력한 시스템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세일러는 특히 비트코인이 ‘포스트 양자 암호’를 채택하게 될 것이며,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자산을 ‘양자 저항 주소’로 이전하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문제는 초기 생성된 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12·3 비상계엄에 대응한 의원들의 활동 자료를 모은 '빛의 혁명 한가운데 서다'를 발간했다.이번 자료집은 계엄에 맞선 도의회 민주당 의원들의 활동을 기록으로 남겨 다시는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자는 취지로 제작됐다.12·3 계엄 시작부터 2025년 4월
윤석열 대통령이 시작한 용산 시대가 막을 내리고 다시 청와대 시대가 열린다.이재명 대통령의 집무실이 3년 반 만에 청와대로 복귀하는 것이다. 대한민국 대통령의 집무실이 서울의 용산에서 종로로 그 위치를 옮긴다.이 대통령도 집권 2년차인 내년 새해부터는 이제까지와 전혀 다른 새로운 공간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공실과 소송 문제로 운영에 차질을 빚어온 인천 원도심 복합문화공간 '상상플랫폼'이 이달 안에 임대사업자 모집 공고를 내며 정상화에 나선다.21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상상플랫폼 1·2층 약 1600평 규모를 대상으로 이달 중 임대사업자 모집 공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소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