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통합지원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3월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과 올해 1월 포항시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의체 회의는 내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의료·요양 통합지원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내 관련 기관 및 단체 간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회의에...
울릉도 공항에 적합한 항공기가 오는 12월 국내에 도입된다. 울릉도·흑산도·백령도·대마도 등 국내·외 공항 운항 확대를 계획중인 지역항공 모빌리티 섬에어가 오는 12월 초, 1호기인 ATR 72-600 항공 신조기를 국내에 도입한다. 섬에어는 “지난 2024년 12월 12일에 항공기 리스사인 어베이션과 계약을 맺은 ATR 72-600 항공기가 프랑스 툴루즈에 위치한 ATR 사에서 도색 작업 과 운항·안정성 등 각종 테스트를 마치고 국내에 인도된다는 계획”을 8일 발표했다. 최용덕 섬에어 대표는
포항시새마을청년연대는 지난 5일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인성관에서 ‘새마을운동 발상지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가을밤 음악회’를 개최했으며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과 새마을지도자가 함께 어울리며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고, 문화 소외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문고포항시지부는 지난 5일 포항시새마을회관에서 시민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열었다.이날 강연을 맡은 이진아 강사는 ‘책으로 사람을, 사람으로 세상을’이라는 주제로 독서의 가치를 전하며, 독서가 개인의 정서적 성장은 물론 사회 발전을 이끄는 힘임을 강조했다. 또한 독서가 일상과 공동체에 불러오는 긍정적인 변화를 구체적인 사례로 소개해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었다.이번 강좌는 새마을문고포항시지부가 추진하는 ‘범국민 독서 생활화 운동’의 핵심 사업으로, 포항시민의 독서율을 높이고 정서적 함양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iM금융그룹의 모범적인 ESG 경영 사례가 영국의 저명 출판사 루틀리지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저널 ‘Asia Pacific Business Review’에 소개됐다. 해당 저널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경영, 국제비즈니스, 정치·사회 이슈를 다루며, SSCI에 등재된 학술지로 국제적 인지도가 높다. 8일 iM금융그룹에 따르면 고려대학교 이재혁, 옥용식 교수와 고려대 ESG연구원 이정기 박사는 “How to enhance ESG creden
포항시청소년재단 포항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7일 1박 2일 일정으로 포항 일원에서 경북형 청소년문화교류 활동 ‘청·구·서’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교류에는 포항, 청송, 영양, 울진, 대구 달서구 등 5개 지역 청소년 참여·자치기구 소속 청소년 86명이 참여해 참가자들은 서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교류하며 지역의 특색을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을 통합해 조를 편성하고 △지역 문화탐방 △전통문화체험관 체험 △레크리에이션 △조별 활동 등으로 공통의 관심사를 나누고 상호 존중과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는 기회
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포항기업 정주화 연구회’는 지난 5일 회의실에서 ‘지역 창업기업 정주화를 위한 개선 방안 정책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4월 착수한 연구용역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진단 결과와 정책 도출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진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상일, 김철수, 전주형, 조영원 의원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 수행기관인 한국융합정책연구원은 그간의 정량·정성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창업기업의 입지 현황 및 애로 요인 △정주 환경(주거·교육
지방의원 후원회 설립률이 극히 저조해 제도 뒷받침 부족 등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우려가 나온다.대구·경북의 경우 지방의원 총 502명 가운데 후원회를 설립한 의원은 6명에 불과해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특히 대구의 경우 후원회를 설립한 기초의원은 아예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모금액은 광역·기초의원을 합해도 단 한푼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 사실상 유명무실한 실정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정현 민주당 의원이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아 13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기준 대구 지방의원(광역·기
가을 햇살이 따사롭게 내리쬔 12일 아침, 영주시민운동장은 이른 시간부터 몰려든 시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아이 손을 잡고 온 가족, 단체복을 맞춰 입은 청소년, 고향 친구들과 재회한 어르신들까지 세대를 아우른 1만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하며 ‘생활체육대잔치’가 열렸다.올해로 46회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문재인 전 대통령과 만나 담소를 나누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13일 이 고문은 페이스북을 통해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위치한 문 전 대통령 자택을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와 이 고문의 부인 김숙희 여사의 모습도 함께 담겼다.이 고문은 "추석인사를 겸해 평산으로 문재인 대통령 내외분을 아내와 함께 찾아뵈었다"며 "근황과 지난 일, 그리고 막걸리 얘기 등 여러 말씀을 나누었다"고 전했다.이어서 그는 "내외 분께서는 매우 건강하게 지내시며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서보아트스페이스가 첫 번째 그룹전 ‘One Breath’를 열고 있다.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전시는 네 명의 동시대 작가가 ‘호흡’을 공통된 주제로 작업을 선보인다.서보아트스페이스는 이번 전시에서 가장 단순하면서도 본질적인 행위인 ‘숨쉬기’의 의미를 환기한다. 인간은 첫울음과 함께 호흡을 시작해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그 리듬에서 살아간다. 그러나 일상의 분주함 속에서 이 행위는 자주 잊힌다. 전시는 ‘창작은 곧 삶의 호흡’이라는 시선 아래 예술가들이 영감을 들이마시고 작품으로 내쉰 과정을 통해 관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765명 모집에 8568명이 지원, 평균 11.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보다 2.26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최근 11년간 최고 기록이자 대전·충남북 지역 4년제 대학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전형별로는 △논술전형 17.91대 1 △학생부종합
법정 분쟁이 발생한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이 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12일 442회 임시회에서 제주시가 제출한 J영농조합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을 심사 보류했다.이 사업은 작년 9월 의회에서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라며 한 차례 보류한 바 있다.김황국 의원은 “주민 갈등을 해소하라고 했는데, 반대 청원이 의회에 접수됐고 법원에 소송까지 제기됐다”며 갈등과 분쟁 해결이 우선이라고 주문했다.한동수 의원은 “국비 40%·
제주시에서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한 2025 문화.소셜 플래너 성장과정 파일럿 프로그램 '뮤즈는 나:자아도취 여신'이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예술공간 이아 3층 창의교육실에서 진행된다.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하고 아트스튜디오 그리메 운영자인 나현정 작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50대 여성들이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고,‘여신’이라는 상징을 통해 자존감 회복을 도모하는 예술 워크숍이다. 주제는 '나의 내면 여신과 마주하며 예술로 표현하기'로 미술 매체를 활용한 자아 탐색 및 표현을 해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범죄에 이용될 줄 알면서 자신의 통장을 대여해준 40대 회사원과 이를 모집한 자금세탁 조직원들에게 벌금과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방법원은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700만원, B씨에게 징역 8개월, C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B, C씨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자금을 세탁한 용도의 대포통장을 모집·전달 및 관리하는 자금세탁 조직원으로, 지난해 12월 남구 달동의 한 PC방에서 A씨에게 접근해 “용돈벌이하려고 하니 계좌를 빌려주면 한 달에 300만원씩 챙겨주겠다. 계좌에 문제가 생기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제30회 광주시립공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원에서 열린다.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남한산성문화제는 광주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해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을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2025년 9월 동행축제, 전통시장·소상공인 페스타’에 참여했다.울산폴리텍대학은 이번 행사에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서 대학의 역할을 알리고, 꿈드림공작소를 통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법정 분쟁이 발생한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이 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12일 442회 임시회에서 제주시가 제출한 J영농조합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을 심사 보류했다.이 사업은 작년 9월 의회에서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라며 한 차례 보류한 바 있다.김황국 의원은 “주민 갈등을 해소하라고 했는데, 반대 청원이 의회에 접수됐고 법원에 소송까지 제기됐다”며 갈등과 분쟁 해결이 우선이라고 주문했다.한동수 의원은 “국비 40%·
범죄에 이용될 줄 알면서 자신의 통장을 대여해준 40대 회사원과 이를 모집한 자금세탁 조직원들에게 벌금과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방법원은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700만원, B씨에게 징역 8개월, C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B, C씨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자금을 세탁한 용도의 대포통장을 모집·전달 및 관리하는 자금세탁 조직원으로, 지난해 12월 남구 달동의 한 PC방에서 A씨에게 접근해 “용돈벌이하려고 하니 계좌를 빌려주면 한 달에 300만원씩 챙겨주겠다. 계좌에 문제가 생기
제주시에서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한 2025 문화.소셜 플래너 성장과정 파일럿 프로그램 '뮤즈는 나:자아도취 여신'이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예술공간 이아 3층 창의교육실에서 진행된다.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하고 아트스튜디오 그리메 운영자인 나현정 작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50대 여성들이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고,‘여신’이라는 상징을 통해 자존감 회복을 도모하는 예술 워크숍이다. 주제는 '나의 내면 여신과 마주하며 예술로 표현하기'로 미술 매체를 활용한 자아 탐색 및 표현을 해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2026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결과, 경산지역 5개 대학이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상승한 경쟁률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12일 마감된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모집정원이 크게 늘어난 대구한의대학교를 제외한 모든 대학의 평균 경쟁률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 추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