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경북도가 쏘아 올린 저출생과 전쟁이 나라 전체의 변화를 이끌고, 국제적 화두로 올라섰다. 지난해 6월 정부의 인구 국가비상사태 선언으로 연결된 이후, 올해 경주에서 개최된 2025 APEC 정상회의에선 회원국들의 지지 속에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공동 채택으로까지 이어진 것이다.작년 6대 분야, 100대 실행 과제를 2025년에는 150대로 확대하고, 투입 예산 또한 3,600억 원 규모로 1.8배 늘리며 지원을 대폭 강화했으며, 강력하고 피부에 더 와닿는 시즌 2 전략을 통해 속도전을 펼쳤다...
과천시는 ‘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주민 삶의 질과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해 기초지방자치단체가 기울인 노력을 생산성 관점에서 종합 평가하는 제도로,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과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1인당 지역내총생산 증가율과 재정자립도, 지역안전지수, 문화기반시설 수, 평생교육시설 수 등 주요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구리시는 행정안전부의 현수막 지정 게시대 현대화 사업에 따라 국비 지원을 받아 전자 게시대를 설치하고, 시정 시책 홍보 콘텐츠를 활용한 시범운영을 지난 12월 17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설치된 전자 게시대는 구리시 최초의 전자 게시대로, 구리시의 관문인 교문사거리 삼흥빌딩 앞에 가로 4.6m, 세로 2.5m, 높이 6m 규모로 조성됐다. 전자 게시대 설치는 2025년 12월 15일 완료됐다.시는 시범운영 동안 시정 주요 정책과 정보를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중점을
성주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에 선정됨과 동시에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군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추진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하여 향후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을 얻게 되었고, ‘지역경제 활성화 시군평가’우수상 수상으로 도지사 표창과 함께 시상금 300만원을 수여받았다.‘민생회복 소비쿠폰’ 업무 추진을 위해 전담 TF를 구성하여 체
경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우수 지방정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선정은 경주시가 지역사랑상품권 ‘경주페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자금의 역외 유출을 줄이는 등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안정적으로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시는 올해 경주페이 발행 규모를 총 1,600억 원으로 확대하고, 가맹점 수도 1만 2,400개소까지 늘리며 이용 편의성과 지역 내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특히 9월부터 12월까지는 월 사용액 70만 원 한도 내
이천시는 2026년부터 이천사랑지역화폐 가맹점 연매출 기준을 기존 12억 원 이하에서 30억 원 이하로 확대하고, 연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작은가게사랑 소비지원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가맹점 기준 확대는 지역화폐 발행지원사업이 국비 지원사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정부 및 경기도 운영지침과의 정합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기존에는 연매출 12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만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연매출 30억 원 이하 매장까지 가맹점 등록이
구리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한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사업에서 우수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전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소비 쿠폰의 신속한 지급 실적과 사용률 제고, 사용처 확대, 홍보 추진 실적, 가맹점 확보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됐다. 구리시는 이 가운데 상위 180개 시군구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사업 운영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구리시는 사업 초기부
가끔 주위의 지인들에게 받는 질문이 있다. 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하면서 듣는 클래식음악으로는 어떤 곡이 좋을가 하는 질문이다. 필자 역시 스스로에게 물어보곤 한다. 한 해의 끝자락에 와서 듣는 음악으로 필자가 꼽은 곡은 바흐의 칸타타다. 그런데 칸타타나 오라토리오는 왠지 길고 성악을 위주로 한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쉽게 접하지 않았던 쟝르다. 따라서 좀 가벼운 마음으로 들으려다가 그만 손을 놓아 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그러나 오늘 소개하는 바흐 칸타타의 아리오소는 좀 다르다. 이미 그 음률이 널리 알려져서 누구라도 들으면 금방 알
AI 인프라 전문기업 에스넷시스템은 시스코와 함께 성균관대학교의 E센터/CNS연구센터에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성균관대학교가 늘어나는 연구 수요와 복잡해지는 실험 환경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연구 인프라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대학에서 아직 도입 사례가 많지 않은 와이파이 7을 E센터의 연구 환경에 적용했다.성균관대는 기존 인프라 대비 실내 고성능 무선을 위한 시스코 와이파이 7 실내용 액세스 포인트, 실내외 안
평화 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고성의 자연과 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 어린이 공연 '푸르리와 푸른 바다의 전설'을 24일 오전 10시 30분과 25일 오후 2시, 고성군 문화복지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문화예술굼터 뽱이 2025년 강원문화재단 공연장 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마지막 작품으로, 고성을 배경으로 한 창작극이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작품은 고성에 사는 청개구리 ‘푸르리’가 부모님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넓은 바다로 떠나는 여정을 그린다. 푸르리가 송지호와 화진포, 청간정 등 고성의 장소를
한라캐스트가 글로벌 인공지능 자동차사를 고객으로 확보하며 자율주행과 전기변환,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누적 수주잔고가 1조 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전장 및 미래 모빌리티 부문을 중심으로 중기 실적 가시성이 비교적 높은 구조를 갖춘 것으로
최근 아파트 고분양가 논란과 함께 부동산 시장 전반에 미분양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초기 자금 부담이 적은 분양전환 아파트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현재 계약자를 모집 중인 '구미 호반베르디움 엘리트시티'가 눈길을 끈다.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과 함께 주택도시기금 대출 7,000만 원을 저금리로 이용할 수 있어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고가의 분양 아파트에 비해 가격 부담이 낮고 대출 승계를 통해 초기 비용을 줄일 수 있어 경제적 부담에 내 집 마련을 망설이는 수요층의 문의가 집중되고 있다.구미 호
미국의 솔리드 스테이트 배터리 전문 기업 팩토리얼 에너지가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상용화를 앞두고 기업공개를 추진한다. 팩토리얼은 2027년을 목표로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본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23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팩토리얼의 기술력은 이미 실제 도로 주행 테스트를 통해 입증됐다. 솔리드 스테이트 배터리를 탑재한 개조형 메르세데스-벤츠 EQS는 지난해 9월, 한 번의 충전으로 745마일 이상을 주행
강동구는 연말을 맞아 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마련한 ‘그림책 클래식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특별공연은 ‘엄마·아빠와 함께 떠나는 음악 산책’을 주제로, 클래식 앙상블 ‘쁘띠꼬숑’의 연주와 전문 성우의 그림책 낭독, 육아 공감 토크를 결합한 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지난 12월 6일 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영유아 가족 485명이 참여했다.공연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관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구성으로 아이도 즐겁게 관람했다”, “육아에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KB금융그룹이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KB마음가게’ 캠페인의 네 번째 영상을 공개하며 포용금융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KB금융은 18일 ‘KB마음가게’ 네 번째 영상인 ‘Ep.4 KB마음가게를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 비밀모임’ 편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KB마음가게’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KB금융은 참여 업소에 운영비를 지원하며
AI 인프라 전문기업 에스넷시스템은 시스코와 함께 성균관대학교의 E센터/CNS연구센터에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성균관대학교가 늘어나는 연구 수요와 복잡해지는 실험 환경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연구 인프라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대학에서 아직 도입 사례가 많지 않은 와이파이 7을 E센터의 연구 환경에 적용했다.성균관대는 기존 인프라 대비 실내 고성능 무선을 위한 시스코 와이파이 7 실내용 액세스 포인트, 실내외 안
CJ제일제당은 건강 스낵 브랜드 '바삭'을 공식 론칭하며, '바삭칩' 신제품과 함께 '바삭팝콘'을 처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바삭칩 허브솔트맛', '바삭칩 스팸맛', '바삭팝콘 허브솔트맛', '바삭팝콘 스팸맛' 등 총 4종으로, 친숙한 브랜드인 백설, 스팸과의 컬래
가끔 주위의 지인들에게 받는 질문이 있다. 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하면서 듣는 클래식음악으로는 어떤 곡이 좋을가 하는 질문이다. 필자 역시 스스로에게 물어보곤 한다. 한 해의 끝자락에 와서 듣는 음악으로 필자가 꼽은 곡은 바흐의 칸타타다. 그런데 칸타타나 오라토리오는 왠지 길고 성악을 위주로 한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쉽게 접하지 않았던 쟝르다. 따라서 좀 가벼운 마음으로 들으려다가 그만 손을 놓아 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그러나 오늘 소개하는 바흐 칸타타의 아리오소는 좀 다르다. 이미 그 음률이 널리 알려져서 누구라도 들으면 금방 알
한라캐스트가 글로벌 인공지능 자동차사를 고객으로 확보하며 자율주행과 전기변환,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누적 수주잔고가 1조 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전장 및 미래 모빌리티 부문을 중심으로 중기 실적 가시성이 비교적 높은 구조를 갖춘 것으로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이 천혜의 자원인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온 ‘고성 제2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 착공식을 12월 23일, 죽왕면 인정리 916-14번지 일원에서 개최했다.이날 착공식에는 도·군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착공 시삽식 등이 진행됐다.‘고성 제2특화농공단지’는 해양수산부 지역특화사업인 '해양심층수 융·복합 클러스터 종합계획'에 따라 조성되는 산업단지로, 이미 구축된 해양심층수 고성진흥원과 해양심층수 전용 농공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