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에 있는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가 교육부 주관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사업’에 스마트제조 분야 특성화고로 최종 선정됐다고 경북교육청이 10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이 함께 디자인하는 학교’를 슬로건으로,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협력해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학생들의 지역 내 취업 및 정주를 유도하는 새로운 형태의 직업계고등학교이다. 교육부는 2024년부터 매년 10교를 지정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총 35교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 선정에 이어, 올해...
청도군은 오는 8월 3일, 청도어린이도서관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문화체험 행사 「구석구석 문화배달」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경북문화재단, 예술마을사람들이 공동 주관하여 진행되며, 주민 누구나 쉽게 문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체험과 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보물 발굴 △예술 작품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전통놀이 △풍선아트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은 대구시 중구 ‘행복나눔의 집’에서 혹서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쪽방 주민을 위한 민관협력 통합돌봄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쪽방은 최소 주거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2.5~5㎡ 크기의 협소한 공간으로, 세면, 취사, 화장실 등 부대시설 없이 월세나 일세로 거주하는 곳을 의미한다. 대구에는 약 500여 명의 쪽방 거주민이 있으며 ‘행복나눔의 집’은 이들의 주거 복지 향상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는 iM사회공헌재단과 이마트 노브랜드, 한국부동산원, 대구도시개발공사,
김천시 농소면 단체장협의회는 지난 24일 농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7월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민의례, 내빈 인사, 시정 주요 사항 홍보, 농소면 현안 사 항 토의, 인구 증가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농소면 단체장협의회는 각종 크고 작은 행사에 함께 참여하며 농소면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이날 회의는 김천 愛 주소 갖기 운동을 실시해 귀농·귀촌, 임신·출산, 육아 관련 전입자에게 상세한 전입 지원금 홍보가 될 수 있도록 안내했고, 실제로 거주하지만 타 지역에 주소를 둔 주민에게 전입
김천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늘어난 온라인 마케팅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온라인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온라인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김천시가 주관하고 김천상공회의소에서 수행하는 이번 사업에서는 온라인 홍보·마케팅 비용을 업체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주요 비용 지원 분야는 지마켓·쿠팡 등 플랫폼을 통한 키워드·배너·앱푸쉬 광고, 배달의 민족 등 중개플랫폼 홍보·마케팅 활동 등이다. 신청은 오는 12월 12일까지 김천상공회의소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으며, 증빙 서류 검토와 결격 심사 후 사업자 본인 명의 계좌로
연천군은 지난 28일 대한노인회연천군지회 대회의실에서 ‘출동! 어르신 맞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참여자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복지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질적인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기획됐다.교육은 복지행정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와 기초연금 선정기준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제은석 복지정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 8월 여름 성수기를 맞아 '모두, 함께 가치 JAM ESG 여름방학'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8월 한 달간 네이버를 통해 예약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2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어린이 관람권과 박물관 캐릭터 상품, 체험권을 결합한 JAM 패키지는 최대 23%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광복절 연휴에도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있다. 8월 14일부터16까지 관람객을 대상으로 복엽기 만들기, 에코 경비행기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2차 소환 조사에도 불출석했다.특검팀은 30일 오전 10시 윤 전 대통령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었으나 윤 전 대통령은 출석하지 않았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소환 불응이다.윤 전 대통령 측은 현재 거동이 어렵고 앉아있기도
신한은행은 부산 해운대구 코지하우스 본사에서 코지하우스와 소상공인 상생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30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코지하우스 가맹점 사업자에게 최대 3억원의 사업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땡겨요’ 가맹점 협약, 맞춤형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 설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BaaS형 금융지원 모델을 도입해 가맹점 매출 데이터와 수·발주 데이터 등 공급망 정보를 활용, 저금리 금융 지원을 할 예정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코지하우스 가맹점 운
SK가스가 LPG 충전 시 적립 가능한 머핀 포인트를 OK캐쉬백으로 통합한다.SK가스는 오는 7월 31일부터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머핀 포인트를 OK캐쉬백으로 일원화한다고 30일 밝혔다.OK캐쉬백은 전국 약 9만5000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해 고객의 소비 패턴에 따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기존 머핀 포인트는 별도 절차 없이 충전소와 OK캐쉬백 가맹점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다.SK가스는 충전량이 많은 LPG 1톤 트럭 운전자들을 위해 전용 복지카드 3종을 운영하며 연료비 절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SPC의 IT 서비스 및 마케팅 전문 계열사 섹타나인이 포항공과대학교와 AI 인재 양성 및 공동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30일 도곡동에 위치한 SPC 2023에서 포스텍 컴퓨터공학과 최승문 주임 교수와 섹타나인 김대일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새마을금고가 배려계층 노인의 무릎 수술비 지원을 위해 1억원의 기부금을 노인의료나눔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지난 5월 새마을금고 창립기념일 및 지역상생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된 '그린MG 걷기 좋은 날' 캠페인의 일환이다.'그린MG 걷기 좋은 날' 캠페인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5년째 진행되고 있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ESG경영 실천 및 나눔 캠페인이다.올해 캠페인은 목표치 10억 걸음을 넘겨 총 15억 4천만 걸음을 달성하였으며, 이를 통해 모은 기부금을 새마을금고 창립 62주년을 기
장마가 걷히자마자 폭염이 내리꽂히는 7월 말, 안동시 시내 약국과 병원엔 ‘식중독’과 ‘탈수’ 증상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되면서, 휴가지에서의 부주의가 건강 위기를 부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안동성소병원이 지역
임광현 국세청장은 2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의 예산세무서를 방문해 납세자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임 청장이 국세청장으로 취임한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피해 지역 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 체계를 직접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였다.국세청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6개 지역의 납세자들을 위해 세정지원 전용창구를 설치하고, 신고 및 납부기한 연장 등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7월28일 광릉숲에서 천연기념물 제218호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I급으로 지정되어 있는 장수하늘소 수컷 1개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이번 발견으로 광릉숲에서의 장수하늘소 서식은 2014년 이후 12년 연속 확인되어, 광릉숲을 기반으로 국내 장수하늘소 개체군이 안정적이고 건강하게 보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에 발견된 장수하늘소는 수컷 1개체로 몸길이는 7.44cm, 체중은 7.1g이며, 상태는 양호하였다.장수하늘소는 서식지 감소와 남획 등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문 희귀 곤충이다.
광주시는 곤지암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의견이 반영된 개발계획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재공람 절차를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실시한다.이번 재공람은 ‘도시개발법’ 제7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1조에 따른 주민 의견 청취 절차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한 변경 내용을 포함해 시민들이 개발계획을 직접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도시개발구역 면적은 기존 17만2천18㎡에서 17만3천892㎡로 확대됐으며 학교와 공원 등 주요 시
시흥시는 배곧신도시 내 마지막 남은 도시지원시설용지 1필지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이번 매각 대상 부지는 도시지원시설용지1-10-1로 위치는 시흥시 배곧동 300-2이며 면적은 4,044.1㎡의 대지다. 해당 부지는 최근 ㈜종근당의 투자로 최첨단 바비오의약품 복합연구개발단지 조성이 확정된 연구R&D 용지3-1과 인접해 있다. 용도지역은 준주거지역이며, 지구단위계획상 도시지원시설용지에 해당한다.건축 가능한 용도는 건축법 시행령 에 따라 ▲제17호 지식산업센터 등
올해 ‘전국 10대 우수 기초지자체’에 여주시가 선정됐다.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지역의 회복탄력성’이 있는 지역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전국 226곳의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연구와 평가를 진행한 결과다. 환경·경제·사회 전체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상위 10곳의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 수도권에 속한 기초지자체가 6곳으로 그 중 여주시가 도시 규모나 인구 면에서 가장 작다. 지역 격차는 저출생·고령화, 산업 구조의 변화, 사회복지 및 인프라 등 구조적이고 복합적 요인에서 비롯되고 지역 경제 위축
7월 내내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에 이천시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에 적극 나서며 29일 박종근 부시장이 관내 주요 시설을 방문해 폭염 대비 현장 안전점검을 했다.이번 점검은 연일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됐다. 박 부시장은 건설사업장, 무더위 쉼터를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진행했다.건설 현장을 찾은 박 부시장은 “폭염 시에는 온열질환 위험이 급격히 커질 수 있다”라며, “위험이 감지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야외작업 시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