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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발 악재로 정권심판론 재점화... 민주당 상승, 국민의함 하락

격동의 22대 총선 사전투표가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공천 파동으로 주춤했던 정권심판 바람이 용산발 악재와 맞물리며 재점화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발표한 3월 말 정기조사 결과를 보면 민주당은 상승, 국민의힘은 내림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는 민주당 내부에서도 이런저런 악재가 드러나고 있음에도 용산발 악재가 더 거세기 때문으로 보인다.리서치뷰는 지난 3월 29~31일 만 18세 이상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을 댓ㅇ으로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
고양시의회 국민의힘 장예선 의원은 4일 제284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동환 고양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통해 고양시 공공조형물을 이전하거나 철거할 때 시민의견 수렴을 선행할 것을 촉구했다.장예선 의원은 "공공조형물은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미적 경험과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그러나 지역에 관련성 없는 공공조형물이나 건립 과정에서 부실한 시민의견 수렴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고양시 마두역광장 시계탑의 관산근린공원 이전 사례를 언급했다.마두역광장 시계탑은 2019
조국혁신당이 윤석열 대통령이 포항 앞바다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혹시라도 윤석열 정부의 특기인 주가조작 의도라도 있다면 정말 큰일"이라고 우려를 표했다.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은 4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경고한다. 이번 정보를 미리 확보한 자들의 장난질로 수많은 개미의 피 흘림이 있다면 좌시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의원은 " 어제 뜬금없이 동해의 막대한 석유 매장을 들고나왔다"며 "정말 그런 엄청난 석유가 실제로 있고 채굴 경제성이 있다는 좋은 일이지만 강한 의문이 든다"고
강경숙 조국혁신당 국회의원이 22대 국회 초반부터 김건희 여사 숙명여대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 관련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강경숙 의원은 7일 '김건희 여사 논문표절 의혹 검증을 위한 범학계 국민검증단'과 함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의혹 관련해 의도적으로 심사를 지연시키고 있다"며 장윤금 숙대 총장을 강력히 규탄했다.강 의원은 "장윤금 총장은 김건희 여사 표절 논문에 대한 방탄을 멈추고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에 대한 검증 결과를 즉각 국민 앞에 공개하라
포항 영일만 앞바다 심해에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 매장 가능성을 확인해 준 컨설팅업체 '액트지오'의 비토르 아브레우 박사가 7일 기자회견에서 '설익은 발표'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1인 기업' 논란 등 액트지오를 둘러싼 신뢰성도 해소 될지 관심이다.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는 오는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아브레우 박사가 참석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에 대한 질문을 받을 계획이다.아브레우 박사는 기자회견에서 포항 영일만 앞바다의
여권의 유력한 대권주자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장의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국민 여론은 찬반으로 팽팽하게 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층에선 한동훈 전 위원장의 찬성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은 반면 부정 평가층에선 반대가 60%를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보수층은 한 전 위원장의 출마를 반기는 반면 진보층에서는 반대 기류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3일 만 18세 이상 국민 501명(무선 97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의원은 7일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수도권·지방 상생발전법을 대표발의했다.송 의원은 수도권과 지방을 연계해 상호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상생협력지구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개정안은 자연보전권역, 특수상황지역, 접경지역,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 지역 등에 첨단산업, 교육, 의료, 문화, 복지, 생태 관련 단지를 조성하거나 특화시설을 설치해 운영할 수 있는 상생협력지구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았다.현행 '
경기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은 10일, 행정사무감사에서 구리시 관내로 한정된 폐쇄적인 홍보 업무를 지적하며 이를 보다 적극적으로 확장해 대외적인 홍보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
윤석열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일정에 들어갔다.윤 대통령은 10일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시가바트에 도착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연다.양국 정상은 회담 후 협력 확대를 골자로 한 양해각서 서명식과 공동언론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투르크메니스탄은 세계 4위 천연가스 보유국으로, 에너지 플랜트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진출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저녁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빈
웹툰 생성형 AI 스타트업 라이언로켓은 실리콘밸리 딥테크 전문투자회사인 밀레니엄 뉴 호라이즌스 주도 아래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투자규모는 비공개다.밀레니엄 뉴 호라이즌은 도심 항공 모빌리티 업체 조비 항공을 비롯해 코어위브, 미스트랄 AI, 일론 머스크 xAI 투자에도 참여했다.라이언로켓은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글로벌 웹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정승환 라이언로켓 대표는 “라이언로켓은 이미지 생성 AI 기술력으로 현재 한국, 일본을 비롯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0일 간부들과 함께 서울시 동작구 소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고 밝혔다.이날 강 청장을 비롯한 서울지방국세청 간부 일행은 현충탑에 헌화 및 분향과, 유해를 찾지 못한 6.25 전쟁 참전용사 10만2000명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위패봉안관을 찾아 자유 수호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강 청장은 방명록에 ‘국가와 국민을 위해 또 어려운 여건에 있는 우리 직원들을 위해 올바른 세정을 펼치겠다’고 적었다.
창원의 한 유치원에서 구조물이 떨어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다수의 인명피해가 일어날 위험이 있었으나, 다행히 사람이 다치지는 않았다.창원소방본부는 10일 오후 4시 5분 창원시 사파동의 한 유치원 옥상에서 장식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옥상에서 떨어진 장식물은 석고
반세기 넘은 제주 미술학도의 전통 ‘제대미전’이 화려해진 형태로 막을 올렸다.제주대학교 미술학과가 10일 제주대 예술디자인대학에서 제52회 제대미전 ‘엑시던트’를 개막해 오는 16일까지 선보이면서다.매년 6월이면 재학생들이 수업 결과를 전시회 형태로 선보이는 제대미전이 기존 학과 내 축제 규모를 벗어나 지역사회에서도 관객이 유입되도록 몸집을 키운 게 특징이다.이를 위해 기존 전시 형태를 탈피해 디제잉 공연, 오픈 스튜디오, 재학생 작품 활용 굿즈 판매, 중학생 체험, 졸업생 강연 등 복합적인 문화 볼거리를 더했다.전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에 뛰어든 경주시는 경쟁 도시 인천과 제주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우수하다는 객관적인 평가에 기대를 걸고 있다. 경호·안보, 회의·전시, 항공편은 최상이다. 우려하는 숙박 시설도 차고 넘쳐난다. 2025 ..
미·일·러·중 세계 4강을 비롯해 아·태지역 21개국 정상·각료·언론 등 2만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가적인 메가 이벤트인 2025 APEC 정상회의가 내년 11월 한국에서 열린다.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외교·경제·문화적 역량을 십분 발휘하여 국격을 높이고 한국이 새롭게 도약하는 중요한 모멘텀으로 활용돼야 한다.APEC은 단순한 회의가 아닌 한국의 발전상과 우리나라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경주에서 개최돼야 한다.경주는 신라 천년고도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도시이자 한반도 문화유산의 보고로 대한민국 5천년 역사를 세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친동생인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이 SK그룹의 주요 축인 에너지 분야를 대표하는 그룹 중간지주회사인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그의 향후 역할에 관심이 집중된다.SK그룹이 사업 포트폴리오에 대한 점검에 나서는 상황에서 최 수석부회장이 에너지·그린 사업을 총괄하게 돼 앞으로 그룹의 사업 재편 속도가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SK이노베이션은 SK에너지와 SK지오센트릭, SK온, SK엔무브, SK인천석유화학,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종합경기장 일대를 종합 스포츠타운으로 조성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하는 가운데 사업 타당성에 대한 논란이 일 전망이다.제주도는 10일 오후 제주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제주 종합 스포츠타운 타당성·경제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용역진은 보고회에서 3단계로 ‘제주 종합 스포츠타운’을 개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제주 종합 스포츠타운 대지 면적은 22만1618㎡, 건축 면적은 4만3256㎡ 규모로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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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소방서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전술분야 `1위'
충북소방본부는 지난 3일부터 3일간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화재전술분야 우승, 최강소방관 3위 등의 성적을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소방청 주관으로 열린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한 전국 5000여명의 소방공무원들은 △화재전술 △구조전술 △구급전술 △구급술기 △신속동료구조 등 13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충북에서는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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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의회 정례회 개회…세입세출 결산안 심의·행정사무감사 등 진행
전남 고흥군의회가 3일 제32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회기 운영에 돌입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4일부터 24일까지 고흥군 2023 회계연도 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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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 한국 작곡가 미국 진출 교두보 마련 ... 작곡가 김은성 곡(曲) 내달 14일 미국서 세계 초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최한 ‘2023 작곡가 아틀리에’의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김은성 작곡가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만화경’이 미국작곡가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오는 6월 14일 미국 맨해튼 음대 네이도르프 카르파티 홀에서 세계 초연된다.김은성 작곡가의 미국 진출은 지난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ACO의 업무협약으로 성사됐다. 양국의 젊은 작곡가 발굴과 국제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한미 작곡가 맞교환’을 추진한다.국립심포니는 2014년 상주작곡가 위촉을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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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동행' 고민정 "호와기내식비? 밥값 절대 아냐…문체부든 다 공개해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 배우자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방문과 관련해 '호화 기내식비' 의혹 관련해서 "기내식비라는 항목 안에 음식 말고도 다른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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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폴 “암호화폐 1000억 탈취 해커 검거”
1000억원 이상 암호화폐를 탈취한 사이버 범죄 용의자가 검거됐다.유로폴은 세계 여러 나라 수사당국 및 민간기업과 함께 사상 최대 규모의 봇넷 수사 작전 ‘오퍼레이션 엔드게임’을 통해 4명의 조직원을 검거하고, 100개 이상 서버, 2000개 이상 도메인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용의자 중 한 명은 랜섬웨어 배포를 위해 범죄 인프라 사이트를 임대해 최소 6900만유로의 암호화폐를 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유로폴은 오퍼레이션 엔드게임 웹사이트를 통해 체포되지 않은 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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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부부, 중앙亞 순방 첫 국가 투르크메니스탄 도착
윤석열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일정에 들어갔다.윤 대통령은 10일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시가바트에 도착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연다.양국 정상은 회담 후 협력 확대를 골자로 한 양해각서 서명식과 공동언론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투르크메니스탄은 세계 4위 천연가스 보유국으로, 에너지 플랜트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진출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저녁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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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집하장 포화…해양쓰레기 반출 대책 시급
서해 최북단 섬 인천 백령도에 해양쓰레기가 넘쳐나고 있다.섬 특성상 바다를 통해 흘러들어오는 쓰레기를 거둬 육상으로 보내고 있는데 정작 쓰레기 반출량이 수거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10일 옹진군과 백령면사무소에 따르면 백령도 진촌리에 마련된 400t 규모 해양쓰레기 집하장은 현재 포화 상태로, 이 탓에 집하장 주변에 쓰레기가 쌓여가고 있다.넘쳐나는 쓰레기를 시급히 육지에 있는 소각장으로 보내야 하는데 쓰레기 반출 작업은 지난해 5월 말 이뤄진 이후 1년 넘게 중단된 상태다.집하장이 포화 상태가 된 근본적 원인은 백령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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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구리시의원 “시정 홍보, 지역 상권 홍보로 확장해야”
경기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은 10일, 행정사무감사에서 구리시 관내로 한정된 폐쇄적인 홍보 업무를 지적하며 이를 보다 적극적으로 확장해 대외적인 홍보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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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강화도 산불…北 오물 풍선 탓?
최근 이틀 새 인천 강화도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대남 오물 풍선'이 화재 원인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된다.1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분쯤 강화군 하점면 신봉리 봉천산 7부 능선에서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1시간 22분 만인 오후 2시25분 불을 완전히 껐으며, 정확한 산불 원인을 조사 중이다.같은 날 오전 4시38분쯤 양사면 야산과 전날 낮 12시29분쯤 삼산면 매음리 야산에서도 잇따라 화재가 발생하는 등 이틀 새 강화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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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데이터, 동아출판 AI 디지털교과서에 AI 기술 공급
AI 에듀테크 전문기업 라이브데이터는 동아출판과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AI 디지털교과서 AI 엔진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AI 디지털교과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1:1 맞춤 교육 시대 구현을 목표로 교육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5년 1학기 도입을 목표로 수학, 영어, 정보, 국어 교과에 우선 도입된다.이번 계약으로 라이브데이터는 △ 지식 추적 기술이 적용된 수학, 영어 AI 학습 진단 △ 교육과정표준체계를 기반으로 한 지식맵 △ 학습 데이터를 AI 엔진으로 분석하여